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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대조동 197-2
- 02-355-1652
- 목노집 - 이색 대파 돼지보쌈.
1972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대파를 활용한 돼지보쌈과 한우곱창이 유명하다. 이 집에서 개발했다는 '돼지보쌈'은 네모난 철판에 숭덩숭덩 썬 대파와 돼지고기를 볶은 후 고추장을 올려 쌈으로 즐기는데, 여느 제육보쌈과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이다. 한우곱창도 곱창과 대파가 철판 위에 반반 나뉘어 나온다. 염통, 콩팥, 양깃머리 등도 취급한다.
[ 3, 6호선 연신내역 4번 출구에서 94m, 우리은행 옆 골목으로 우회전 후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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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신사동 29-177
- 02-306-5092
- 벙구갈비 (본점) - 만족도 높은 양념 돼지갈비.
맛있는 돼지갈비의 정석과도 같은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갈비뼈에 접착제를 붙이지 않은 제대로 된 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냉동하지 않은 국내산 갈비를 양념장에 재우고 저온 숙성 후 화력이 좋은 숯불에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감칠맛, 불 향까지 살렸다. 오픈할 때부터 고기 먹으면 냉면을 무료로 주는 방식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 6호선 응암역 1번 출구에서 신사동 고개 방면으로 350m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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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희설렁탕 (본점)
한식 | 국물요리 | 설렁탕
- 서울 은평구 신사동 35-20
- 02-302-9754
- 은평지역을 대표하는 설렁탕 노포.
1981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 설렁탕 노포이자 은평의 터줏대감으로, 창업주 백봉희 명인이 만드는 진하고 깔끔한 설렁탕을 비롯해 대추를 넣어서 끓인 꼬리곰탕이 유명하다. 좋은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와 백김치, 섞박지 모두 탕과 잘 어울린다. 고 김영삼 대통령의 30년 단골집으로도 유명한데, 14대 대통령 취임식 날에는 설렁탕 800 그릇을 청와대로 주문할 정도로 인연이 각별한 곳이라고 한다.
[ 새절역 4번 출구에서 142m 직진하면 좌측 불광천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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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대조동 9-17
- 02-387-2605
- 삼오순대국 - 불광역 인근에서 순댓국이 맛있는 곳.
불광역 인근 대조시장에 위치한 30여 년 전통의 순댓국집으로, 잡내를 잘 잡은 깔끔하고 라이트한 국물에 머릿고기와 암뽕, 뽈살, 곱창, 돈설 등 건지의 질이 훌륭하다. 비교적 순하고 기름지지 않은 순댓국이다. 수육의 질도 훌륭하지만, 직접 만든 순대는 평범하다.
[ 6호선 불광역 7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경희허준한의원 옆 골목으로 진입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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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녹번동 181
- 02-356-4555
- 서부감자국 - 맑고 깔끔한 스타일의 감잣국.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연신내 감자탕 골목의 원조로 꼽히는 집 중의 하나다. 국내산 돼지등뼈를 생강과 청주로 잡내를 잡은 후 오래 우려낸 육수를 식혀 굳은 기름을 걷어 내 맑은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감자탕과 달리 들깨를 쓰지 않아 깔끔하고 슴슴하다. 오래전부터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굴김치가 별미로 꼽힌다.
[ 6호선 역촌역 3번 출구에서 600m, 은평구청입구 사거리 은평세무서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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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
- 02-2280-8080
- 서울의밤 - 25도와 40도 두 종류의 매실 증류주.
한씨 집안에서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제조법을 현대화하여 더한주류에서 2017년 출시한 프리미엄 매실 증류주로, 7월경 수확되는 완숙한 황매실에 노간주나무 열매, 천연 꿀을 가미하여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섞여 올라오는 절묘한 맛과 밸런스를 자랑한다. 쌀 베이스 증류주의 절반 가격인데다, 16~17도 안팎의 희석식 소주와 40도 정도의 증류주 틈새를 ‘높은 듯 낮은 듯’한 25도로 공략해 젊은 층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매실 함량이 두 배이면서 광양의 매화꽃, 고흥의 유자 껍질, 경남의 하동 녹차를 추가로 넣은 40도의 제품도 있다.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리큐어 부문 최우수상(2014), 대상(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리큐어 부문 2년 연속 금상(2015, 2016), 세계 3대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 3년 연속 금상,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2년 연속 은상, 영국 주류품평회(IWSC) 은상(2014) 등 국내외 수상 기록이 즐비하다.
[ 6호선 증산역 4번 출구에서 374m, 더한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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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불광동 28-11
- 02-764-8571
- 성너머집 - 가마솥 닭볶음탕과 삼계탕으로 소문난 집.
성북동 언덕 꼭대기에서 장작불 가마솥에서 요리해 뚝배기에 담아서 내는 닭볶음탕으로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집이다. 성북동에서 불광동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추억의 닭볶음탕을 맛보기 위해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극성스러운 단골들이 많다고 한다. 가급적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불광중학교에서 북한산 올라가는 길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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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불광동 13-7
- 소야일식 (小夜日食) - 가성비 디너, 심야 오마카세.
응암동의 스시냥이 독바위 쪽으로 이전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셰프 1인이 7석의 다찌에서 디너와 심야 오마카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고 만족도가 높다. 차완무시와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껍닥도미, 잿방어, 전갱이, 줄무늬전갱이, 삼치 구성의 사시미와 금태, 도미, 벤자리돔, 갑오징어, 관자, 참다랑어뱃살, 줄무늬전갱이, 전갱이, 장어, 우니 등의 스시, 큰지막한 후토마키 그리고 게살, 옥돔튀김, 전복술찜, 게르치구이, 복튀김, 소바, 나베, 소고기뭇국 등이 사시미와 스시 사이에 나온다. 예약은 매월 셋째 주 자정부터 문자로만 받고 있으며, 주류 주문이 필수이다.
[ 6호선 독바위역 1번 출구에서 106m, 다문화박물관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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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응암동 427-115
- 02-3157-0207
- 스데반카레 - 일본식 드라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 후쿠오카 모지코 지역에서 유래한 드라이 카레를 선보이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으로, 주인이 일본 유학시절 후쿠오카의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살려서 만드는 독특한 비주얼의 카레를 선보이고 있다. 채소, 고기가 큼직한 일반 카레와는 달리 고기, 채소를 잘게 다진 후 40시간 숙성하고, 조리 시 물을 넣지 않아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6월 개업.
[ 새절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신응암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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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응암동 85-4
- 02-385-0045
- 스시쇼부 (鮨勝負) - 가성비 극강의 오마카세.
미식의 불모지 은평구에서 가성비 극강의 오마카세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날그날 들어온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메뉴를 구성하며, 총 31종의 퀄리티 좋은 음식과 디저트가 나오는 디너 오마카세가 인기다. 1층은 스시, 2층은 오마카세를 전문으로 운영된다. 2015년 10월 개업.
[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은평구청 방향 641m, 수협은행과 은평세무서 사잇길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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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온도 (Sushi Ondo)
일식 | 스시
- 서울 은평구 응암동 113-35
- 010-4014-7172
- 스시온도 (Sushi Ondo) - 로컬들의 오마카세 입문 코스로 인기인 스시야.
은평구의 가성비 좋은 엔트리급 스시야로, 엔트리급 중에서도 가격 부담이 없는 괜찮은 퀄리티의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차완무시를 시작으로 3가지의 가지요리, 전갱이 이소베마끼, 참치젓갈을 올린 한치, 감성돔과 고소하고 기름진 엔가와가 나오는 사시미, 유자 향이 나는 광어를 시작으로 도미, 방어, 아부리한 삼치, 관자, 아카미, 단새우, 청어 등 네타의 퀄리티가 뛰어난 스시, 참치뱃살과 우니, 고등어봉초밥, 계란초밥, 그리고 제주산 생선 꼬치, 전복술찜, 돔가마살로 만든 지리, 디저트까지 푸짐하면서도 만족도가 높다.
[ 6호선 응암역 4번 출구에서 167m, 불광천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 돌다리 건너면 애필리움 아파트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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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역촌동 9-60
- 070-7807-5295
- 스시이마 (寿司今) -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
부담없는 가격에 퀄리티 좋은 스시를 오마카세로 즐길 수 있다. 참돔, 농어, 아부리한 삼치 등의 사시미와 초된장에 버무린 부드러운 단맛의 피조개, 간장에 조린 문어와 전복찜, 껍질 부분을 살짝 아부리해서 풍미를 살린 시그니처 갈치스시를 비롯한 10가지의 스시와 후토마키, 교꾸, 또 다른 시그니처 코코넛 밀크까지 순서대로 나온다. 100%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 6호선 구산역 2번 출구에서 응암역 방향으로 직진 600m, 역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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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신사동 16-30
- 02-354-6854
- 신사돼지뽈집 - 뽈살이라는 부위를 처음 선보인 원조집.
1999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은평구에 산재한 돼지뽈살의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술안주로 제격인 돼지 뽈살은 눈과 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쪽 특수부위로 한 마리당 70-80g 정도가 나오는데,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바삭 구우면 더 맛있는 목덜미 부위로 덜미살로도 불리는 꼬들꼬들 쫀득한 식감의 끝살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식재료는 최상의 국내산만 쓰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 6호선 응암역 2번 출구에서 620m, 21C메트로한방병원 건너편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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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갈현동 483-3
- 02-356-7910
- 심야식당세이지 - 은평구 최초, 리얼 트러플을 취급하는 곳.
일본의 쓰지조리학교 출신 박세진 오너 셰프의 업장으로, 갓포 요리와 오키나와 풍의 가정식 등의 일식 기반에 프렌치를 가미한 지중해 풍의 요리 등 다양한 퓨전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다. 다진 양파와 소고기에 부드러움을 위해 돼지고기가 가미된 멘치가스와 대창, 차돌박이, 우삼겹에 부추와 당면의 조합이 일품인 곱창나베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매주 바뀌는 제철 일품요리와 하루 5개 한정 리얼 트러플이 들어간 야끼우동도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과 모히또도 준비되어 있다.
[ 연신내역 6번 출구, 맥도날드 골목 GS25편의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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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28
- 02-307-1687
- 아리산채 (阿里山寨) - 수색동에서 삼선 백짬뽕이 유명한 곳.
DMC역 바로 앞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각종 해산물과 채소로 맛을 낸 깊고 담백한 국물의 삼선 백짬뽕이 유명하고 군만두도 수준이 있다. 탕수육, 유린기, 멘보샤 등의 튀김 실력도 훌륭하며, 양파 특유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잘 살려낸 진한 풍미의 간짜장, 각종채소와 해물이 올라간 아리산밥도 괜찮다. 2010년 개업.
[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에서 101m 지점, 공영주차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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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대조동 12-10
- 02-387-2841
- 엉터리집 - 대조시장 부속고기 노포.
1980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대조시장의 터줏대감 격인 집이다. 무쇠 철판에 파무침, 묵은지, 콩나물과 함께 굽는 삼겹살과 돼지 한 마리당 400g이 나오는 목덜미살로 일명 꼬들살로 불리는 뒷고기가 주력이며, 항정살도 인기가 있다. 전반적인 고기의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고기의 결이 제대로 살아 있는 뒷고기는 고소하면서도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이다.
[ 3, 6호선 불광역 7번 출구에서 19m, 대조시장 초입, NC백화점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