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 둔산동 1396
- 042-477-8254
- 칼국수를만드는사람들 - 낙지볶음과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는 곳.
낙지볶음이 더 유명한 칼국숫집이다. 참깨가 잔뜩 뿌려진 달콤하면서도 맛있게 매콤한 낙지볶음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쑥이 들어간 투박한 녹색 면발에 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 육수의 바다칼국수를 같이 주문해서 먹는다. 구수한 맛의 누룽지막걸리를 곁들여 즐기기도 한다. 단골들은 긴 상호를 줄여 칼만사로 부른다.
[ 시청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우회전하면 대전지방검찰청 바로 앞 ]
-
- 대전 서구 만년동 249
- 042-471-2490
- 커피땅거미 - 소박한 분위기에서 맛보는 고급스럽고 진한 스페셜티 커피.
대전을 대표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싱글 오리진 원두를 주력으로 퀄리티 좋은 스페셜티 원두와 커피를 선보인다. 중약 배전으로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워르카 워스드 원두가 특색이 있으며, 만년설이 인기 메뉴이다. 만년설 1은 우유가 빠진 아인슈페너이고 만년설 2는 우유가 들어간 아인슈페너라고 한다. 국내 자체 제작 로스터인 트라니아 500을 사용한다고 한다.
[ 1호선 갈마역 4번 출구에서 누리아파트 끼고 좌회전 후 직진, 선천초등학교 옆길 지나 둔산대로
-
톨드어스토리 (Told a Story)
디저트 | 커피전문점
- 대전 서구 갈마동 875
- 042-867-2335
- 톨드어스토리 (Told a Story) - 밸런스 좋은 섬세한 커피.
대전에서 처음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 로스터리 카페로, 한결같이 밸런스 좋은 커피를 내는 집으로 유명하다. 스페셜티 커피의 경우 약배전으로 커피콩을 볶은 탓에 에스프레소 추출 시 신맛이 더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뜸 들이기를 통해 드립커피 같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프로밧 번으로 생두를 로스팅을 하고 커스텀 튜닝한 라마르조코 머신을 사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충남대 인근 대학가에 위치해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다.
[ 갈마역 1번 출구에서 804m, 갈마공원 지나서 둔산중학교 후문 앞 ]
-
- 대전 서구 만년동 314
- 042-489-0720
- 평양옥흑염소 (대전 평양옥) - 보신탕과 염소탕이 유명한 노포.
1951년 동구 원동 대전천변에서 개업한 후 1994년 삼천동, 2000년 지금의 만년동 자리에 이르기까지 7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다. 보신탕이 전문이며, 염소탕과 삼계탕도 잘 한다. 토종 개고기만 사용하고 절대 냉동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부추와 깻잎, 파 등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해 사용한다.
[ 만년동 KBS방송국 정문 앞 ]
-
- 대전 서구 도마동 101-6
- 042-536-0408
- 한마음면옥 (본점) - 도마동이 본점인 평양냉면집.
1996년 개업한 평양냉면 집으로, 사리원면옥에서 26년간 주방을 맡았던 김현정 씨가 새로 오픈한 업장이다. 사골과 아롱사태를 우려낸 육수에 직접 담근 동치미 국물을 섞고 자가제면한 메밀면을 말아서 내는 냉면은 국물이 슴슴하면서도 깔끔 담백하다. 약간의 호불호가 있다.
[ 구농도원 네거리에서 도마 네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돈수원갈비 지나서 우회전하면 우측 ]
-
- 대전 서구 도마동 106-26
- 042-523-4791
- 홍운장 - 짜장면과 탕수육이 훌륭한 숨은 맛집.
1989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흔히 맛보는 짜장의 단맛보다는 담백함이 전체적으로 잘 조화를 이룬 옛날식 간짜장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파향과 불향이 조화롭게 잘 볶아낸 볶음밥과 탕수육, 군만두도 추천할 만하다. 옛 충무체육관 근처와 유천동을 거쳐 1990년 도마동으로 옮겨 왔다. 오랜 역사와 주방장의 솜씨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맛집이다.
[ 도마동 배재대학교 후문에서 약 300m 내려오면 배재시장 골목 한켠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