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 관평동 544-4
- 042-935-2947
- 산밑할머니묵집 - 묵사발과 보리밥이 유명한 곳.
대전의 6미로 꼽히는 묵사발이 유명한 곳으로, 멸치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채 썬 묵과 묵은지, 김, 깨소금 등을 넣고 말아먹는 도토리묵으로 관평동 묵집촌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집이다. 가난한 시절의 산물로 태어난 도토리묵이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계기로 대전의 토속음식으로 널리 알려졌다. 묵사발과 함께 양푼에 비벼 먹을 수 있는 보리밥도 인기다. 묵채와 묵, 말린 묵을 포장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 북대전 IC 가기 바로 전 나오는 오솔길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다보면 여러 음식점이 나오는데 그 중 초입에 위치 ]
-
- 대전 유성구 궁동 490-2
- 042-825-5577
- 살구나무집 - 분위기 좋은 전라도식 한정식집.
1993년 용문동 허름한 가정집에서 출발해 40여 가지의 차림의 살구정식으로 이름을 알린 살구나무집이 2019년 5월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해 왔다. 주인장이 충북 출신이지만 전라도 정읍에서 시집살이하면서 배운 솜씨로 만드는 음식들이 수준이 있다. 예전의 시골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 1호선 유성온천역 7번 출구에서 832m ]
-
- 대전 유성구 관평동 542-5
- 042-935-5686
- 솔밭묵집 - 도토리 채묵이 유명한 곳.
1993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묵집으로, 주인 전순자 씨가 20년 전 집에서 기르던 토종닭을 판매하면서 시작해 지금은 채묵이 대표 메뉴가 되었다. 채묵은 도토리묵을 얇게 채를 썬 뒤 육수에 묵은 김치, 김 가루, 참기름, 깨소금, 마늘, 양념 고추 등을 넣어서 낸다. 도토리묵으로 이름이 난 구즉마을에서도 손님이 제일 많은 곳이며, 평일에도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모든 메뉴들의 양이 넉넉하며 방문자들의 평도 좋은 편이다.
[ 북대전 IC로 나와서 바로 우회전 구즉 묵마을 내 ]
-
- 대전 유성구 갑동 389-6
- 042-825-3422
- 수연 - 메뉴판 없는 소 양구이 노포.
1963년 개업한 60여 년 전통의 소 양깃머리 전문점으로, 대흥동에서 시작해 30년을 영업하다 폐업하고 지금의 자리로 쉬려고 이사를 왔다가 단골들의 성화에 못 이겨 1994년 재개업 후 20여 년을 영업했다고 한다. 양깃머리 손질에서 반찬까지 80이 넘은 이수연 할머니가 손수 장만하며, 양깃머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서버가 손님상에서 직접 구워서 준다.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사위가 운영하는 분점이 분당에 있다.
[ 국립대전현충원과 유성CC 사이 갑동 숯골냉면 바로 뒤편 ]
-
- 대전 유성구 신성동 136-3
- 042-861-3287
- 숯골원냉면 - 평양 모란봉냉면집을 운영하다 월남한 실향민 박근성 씨의 냉면집.
평양 사천장에서 '모란봉냉면집'을 운영하다 6.25 전쟁 때 월남한 실향민 1세대인 주인 박근성 씨가 1954년 개업한 곳이다. 대전에서만 2대째 70년 넘게 냉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양 모란봉냉면집의 1대 박내섭 할아버지 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90년이 넘는 내력을 가진 냉면집이다. 평양 모란봉냉면집 시절에는 김일성이 어린 김정일을 데리고 단골로 찾았다고 한다. 메밀 함량이 높아 툭툭 잘 끊어지고 향도 은은한 평양냉면과 닭백숙이 대표 메뉴이다.
[ 대덕연구단지 신성동 동사무소 옆 농협 뒤]
-
-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5-4
- 042-482-1005
- 스시아이 (すし愛) - 완성도가 높은 스시 오마카세.
40여 년 경력의 셰프가 완성도가 높은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특유의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의 복, 다시마로 48시간 숙성한 쫀득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인 광어,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참다랑어 속살 등의 사시미를 비롯해 줄무늬 전갱이, 마쓰가와 한 숙성 참돔, 어린 참돔인 가스코다이, 청어, 예쁘게 칼집을 넣은 전어, 피조개, 단새우와 우니, 참치 뱃살, 장어 등 11가지의 스시와 시메사바봉초밥 등이 나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14년 묵은 소금과 강원도 철원산 고추냉이가 곁들여진다. 2015년 개업.
[ 1호선 유성온천역 5번 출구에서 174m, 맥도날드 앞에서 우회전하면 좌측 ]
-
- 대전 유성구 상대동 476-4
- 010-8299-8199
- 스시정수 (すし正手) - 질의 가성비가 뛰어난 미들급 스시야.
1인 셰프 업장으로 7인석 다찌가 전부인 작고 단아한 분위기의 스시야다. 제철의 재료를 사용하여 계절감을 반영한 퀄리티 좋은 스시를 오마카세로 선보이고 있으며, 스시 코스가 전반적으로 짜임새 있고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보다는 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2013년 개업.
[ 진터 네거리에서 원골 네거리 방향, 트리풀시티 아파트 앞 ]
-
- 대전 유성구 도룡동 4-9
- 070-4233-5135
- 아마레 (Amare) - 깔끔한 분위기에서 캐주얼한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캐주얼 이탈리안 다이닝을 표방한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철마다 바뀌는 시즈널 코스와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등의 단품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코스는 재료의 신선도와 요리의 완성도를 위해 하루 전 예약이 필수다. 내부에 테이블 5개, 테라스에 테이블 2개가 전부다. 2019년 12월 개업.
[ 스마트시티 맞은편, 대전 MBC 뒤편 도룡하우스디어반 내 ]
-
- 대전 유성구 궁동 498
- 042-716-1195
- 에이트 (Aight) -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모던한 분위기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인피니티 풀을 연상시키는 풀과 천장에서 비처럼 떨어지는 인공폭포 등 물과 식물을 활용한 도심속 비밀의 정원과도 같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도넛 모양의 크루아상에 크림이 들어간 다양한 종류의 크로넛이 주력이며, 오더 데스크가 있는 3층에서부터 5층까지 각 2백 평의 넓은 공간에서 늦은 밤까지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홈플러스에서 유성대교 건너면 좌측, 은골어린이공원 옆 ]
-
- 대전 유성구 궁동 482-8
- 042-825-1177
- 연래춘대반점 (燕來春) - 충남대 앞에서 맛보는 실패 없는 중식.
1990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화상 중식당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실패 없는 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교인 왕보장 씨가 중리동에서 왕비성을 개업해 운영하다 90년 충남대 앞으로 이전하면서 ‘연래춘’이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삼선짜장, 짬뽕, 사천탕면 등의 식사 메뉴를 비롯해 탕수육과 전가복이 인기이며, 가격 대비 구성이 좋은 코스 요리까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채식, 비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비건, 채식주의자들도 많이 찾는다. 다양한 크기의 룸도 갖추고 있다.
[ 1호선 유성온천역 7번 출구에서 759m 직진, 충대정문 오거리 온천교 방향 스타벅스 옆 ]
-
- 대전 유성구 구암동 223-7
- 042-823-8181
- 용진식당 - 노포 안창살 구이 맛집.
50여 년 업력의 노포 한우 특수부위 전문점으로, 주인장 김길남 씨가 직접 손질한 투뿔 한우 암소 특수부위를 15일간 숙성하여 오로지 고기의 맛만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시그니처 메뉴로 육즙이 진하고 식감이 쫄깃한 갈비의 횡격막 부위인 안창살의 중독적인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며, 고기 맛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오랜 단골층이 두텁다. 안창살의 사이 근막과 듬성듬성 썬 무를 함께 넣어 끓인 탕국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인근 삼거리, 바른손정비 좌측 ]
-
-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1-13
- 042-823-5388
- 유성복집 - 복 종류별 다양한 가격 대의 복 요리.
1981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 복요리 전문점으로,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활참복을 사용한 사시미를 비롯해 복 종류별 다양한 가격 대의 코스와 복정식, 복어 한 마리가 3등분 되어 통째로 들어간 시원하고 개운한 복국 등의 복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단품보다는 특선 정식 세트를 추천한다.
[ 1호선 유성온천역 6번 출구에서 413m, 유성관광호텔 주차장 입구 맞은편 ]
-
- 대전 유성구 궁동 462-12
- 042-823-7484
- 이비가짬뽕 (본점) - 궁동이 본점인 이비가짬뽕.
사골육수 베이스에 새우, 굴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이 유명한 집으로, 쫄깃한 면발에 깔끔하고 맛있게 매운 짬뽕 맛이 일품이다. 순한 맛 짬뽕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며, 공깃밥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다. 찹쌀탕수육도 괜찮다. 가격대는 다소 비싼 편이다.
[ 장대중학교를 지나면 장대2교 좌측, 유성문화원 앞 ]
-
이화수전통육개장 (본점)
한식 | 국물요리 | 육개장
- 대전 유성구 봉명동 554-5
- 042-825-3406
- 이화수전통육개장 (본점) - 대전 유성이 본점인 육개장 전문점.
사골육수와 7가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양지머리와 대파만으로 맛을 낸 얼큰하면서도 대파의 단맛이 특징인 파개장 스타일의 육개장이다. 대파를 푹 익힌 다른 곳과 달리 80% 정도만 익혀 대파 특유의 단맛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국에 150여 개의 체인을 거느린 (주)에블릿의 본점이다.
[ 1호선 유성온천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우측 ]
-
-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49-5
- 042-826-5711
- 진월당 - 팥죽과 팥칼국수가 맛있는 곳.
전남 함평이 고향인 진희임 씨가 국내산 팥을 사용해 전통 전라도식 팥죽을 선보인다. 팥죽에는 밥알 대신에 새알심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추자도 멸치젓과 새우젓을 양념과 함께 갈아서 담근 배추 겉절이와 섞박지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해남에서 올라온 늙은 호박에 새알심을 넣어서 끓인 호박죽도 맛있다. 2013년 11월 개업.
[ 1호선 유성온천역 2번 출구에서 1048m, 진터 네거리 지나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 ]
-
- 대전 유성구 신성동 125-3
- 042-864-3880
- 천리집 - 대전에서 순댓국이 유명한 곳.
2004년 개업, 다른 지역에 비해 순대가 발달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집이다. 순대, 내장, 머릿고기 등 4가지의 조합 중에서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으며, 큼직하게 썬 대파가 들어간 강렬한 양념으로 맛을 더해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순대국밥은 푸짐하고 내용물도 실하지만 원하면 무료로 리필도 된다.
[ 대덕단지 애경연구소 바로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