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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성남동 190-62
- 052 211 6811
- 옥이네 - 레트로 감성의 착한 선술집.
테이블 3개의 허름한 대폿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손맛 좋은 주인이 만든 음식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옥이이모로 불리는 주인이 별도의 메뉴판 없이 그날 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오마카세 방식으로 내는 일명 '옥마카세'가 있어 메뉴를 추천받거나 내주는 대로 먹는 편이다.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전이 별미로 꼽힌다. 단골들이 주인과의 핫라인을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이라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2006년 1월 개업. 안주 가격이 워낙 저렴해 웃돈을 몰래 두고 가는 손님들이 많은데, 그 돈은 보육원 봉사를 나가면서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 성남동 목살골목입구 삼거리 맞은편 골목 성남프라자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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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1914 (WAEGA 1914)
디저트 | 베이커리카페
- 울산 중구 학산동 168-7
- 052-246-2352
- 외가1914 (WAEGA 1914) - 1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한 도심 속 한옥 카페.
1914년 지어진 한옥 고택을 개조해 오픈한 한옥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로, 울산지역 최고의 부자이자 만석꾼으로 불리던 김좌성의 옛집이라고 한다. 외가 크림 라테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달콤한 생크림에 말차와 쑥 시럽을 얹은 외갓집 말쑥도 인기다. 독특한 분위기의 포토존이 여기저기에 있다. 2020년 05월 개업.
[ 복산 육거리에서 삼성서비스센터 지나 직진, 우리들한의원 지나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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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성남동 103-4
- 052-246-3456
- 조포닭발 - 울산에서 닭발이 유명한 선술집.
1980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선술집으로, 닭발을 비롯해 양념장을 올려서 구운 고갈비, 오징어무침 등 양념 맛이 좋은 집으로 유명하다. 양념한 닭발 위로 송송 썬 파와 땅콩가루가 소복이 올라간 조포닭발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술 한잔하기에 그만인 장소다. 성남동 먹자거리 인근 좁은 골목에 위치해 초행인 경우 찾기가 쉽지 않다.
[ 동헌 사거리에서 성남동 먹자골목 방향으로 진행, 첫 번째 사거리 지나자 마자 신한은행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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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성안동 826-3
- 052-211-4644
- 진화복국 - 울산을 대표하는 복국집.
1985년 3월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복집으로, 깔끔하고 개운한 복지리와 해장용으로도 그만인 복매운탕을 잘한다. 시원하고 개운한 복국과 매콤한 콩나물무침이 세트처럼 나와 복어 살에 콩나물무침을 같이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교동 양사초등학교 옆 기와집에서 영업하다 가게 자리에 도로가 나면서 성안동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 울산경찰청 후문 사거리 좌측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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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학성동 467-1
- 052-297-4354
- 팔팔통닭 - 반구동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의 허름한 통닭집.
1985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작은 통닭집으로, 전라도에서 울산으로 시집온 원순 할머니가 결혼 한지 얼마 안 되어 생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고 그렇게 수십 년을 이 자리에서 통닭과 백숙을 팔았다고 한다. 6년근 도라지와 녹두를 닭과 함께 압력솥에서 푹 끓인 녹두닭백숙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야외 평상에 앉아 편하게 낮술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든 갓김치, 파김치 등의 반찬들도 맛있다.
[ 울산우체국과 울산광역시 선거위원회 건물 맞은편 골목, 학성종합시장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