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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731-9
- 031-542-1158
- 이공국시 - 가성비 좋은 비빔국수와 돈가스.
비빔국수와 왕돈가스가 맛있는 집으로, 30여 가지의 재료로 만든 소스와 새콤한 김치를 올려서 내는 비빔국수는 망향비빔국수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편이며, 주문 시 양은 원하는 만큼 말하면 넉넉하게 나온다. 국내산 생등심으로 당일 작업해 만드는 돈가스도 맛이 괜찮은 편이며, 너무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잔치국수와 음료는 무료다.
[ 포천 축석 검문소에서 광릉 방향 5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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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91-1
- 031-534-6173
- 이모네식당 - 자연산 토종 논우렁 전문점.
자연산 토종 논우렁만을 사용해 요리하는 곳으로, 철원을 비롯한 경기 북부 청정지역의 논에서 채집한 것을 식당 앞에 마련된 시설에서 단계별로 해금하여 요리한다. 자연산 우렁이를 구하기 힘든 시기에는 몇 달이고 문을 닫았을 정도로 고집이 있는 집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렁이 살과 달리 내장까지 고스란히 붙어 있는 게 특징이며, 새콤달콤한 초무침과 검게 잘 숙성된 된장을 사용한 된장찌개, 전골, 통우렁탕, 우렁쌈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폭포를 올라 산책로로 걸어 돌아가면 조각공원 윗쪽 식당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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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482-1
- 031-533-1801
- 지장산막국수 - 포천에서 가장 오래된 막국수집.
1966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거피하지 않은 통메밀을 직접 갈아 반죽하고 주문 즉시 뽑아서 내는 사골 베이스 육수의 시원한 물막국수와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의 비빔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전분기가 느껴지는 진득하면서도 메밀 특유의 식감을 잃지 않은 면발이 특징이며, 면 사리는 주문하지 않아도 작은 그릇에 추가로 제공된다. 얇고 고소한 메밀전에 비빔막국수를 싸 먹는 맛도 괜찮다. 한탄강댐이 만들어지면서 2013년 현재 자리로 신축 이전해 왔다고 한다.
[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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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리 267
- 031-531-7970
- 참나무쟁이 - 옛 초가 황토집에서 운치 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곳.
옛 대농집 농가 분위기의 한식집으로, 소가 있는 넓은 마당, 장독대, 작은 냇가, 작은 논과 원두막, 여러 초가집과 사랑채, 행랑채 등의 정겨운 지상층과 운치 있는 지하층을 갖춘 곳이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 있는 초가 황토집에서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식사할 수 있고, 식사 후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다. 1995년 개업.
[ 포천의 일동방향 베어스타운스키장 100m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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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담곤드레산채밥상
한식 | 일반한식 | 산채정식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321-3
- 031-544-3787
- 효담곤드레산채밥상 - 20여 가지의 산나물과 장아찌.
포천 소흘읍에서 산채밥상이 유명한 집이다. 부지깽이, 삼엽취, 참취, 곰취, 방풍나물, 어수리나물, 고사리, 울릉도 이파리취 등 20여 가지의 산나물과 산마늘, 곤드레, 삼채, 초석잠 등의 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식사를 하다가 남은 나물에 양념장을 넣어 비빔밥으로 즐기기도 한다.
[ 소흘읍 고모리저수지 인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