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11-1
- 033-681-0109
- 쌍둥이네식당 - 물곰탕과 대구탕, 도치알탕이 유명한 곳.
1995년 10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맑은 지리로 끓이는 물곰탕과 대구탕, 도치알탕을 잘한다. 고성지역 경매에 나오는 물곰을 몽땅 가져가는 집으로 유명하며, 싱싱하지 않으면 끓일 수 없다는 대구지리와 겨울철 별미 도치알탕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제철에 가면 지금은 쉽게 만나기 힘든 싸리버섯을 반찬으로 만날 수 있으며, 자연산 곰피 튀김 등 맛깔스러운 7가지의 반찬이 나온다.
[ 대진항 바로 앞 ]
-
-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308-8
- 033-682-1008
- 양양식당 - 진하고 착착 감기는 국물에 부드럽고 쫀득한 옹심이칼국수.
고성 거진시장에서 옹심이칼국수로 유명한 20여 년 업력의 칼국숫집이다. 감자를 강판에 갈고 면포에 싸 물기를 짜고 그 물을 가라앉혀 만든 앙금으로 빚어 부드럽고 쫀득한 새알심을 넣은 옹심이칼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바지락에 비해 덜 질기고 고소한 째복(민들조개)로 국물을 낸다고 한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와 깍두기가 수준이 있다. 은은하고 구수한 장칼국수도 많이 찾는다.
[ 거진농협과 거진성당 중간지점 ]
-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37-9
- 033-682-1280
- 영애네생선구이 - 생선구이가 맛있는 곳.
대진항 바로 앞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모둠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열기, 가자미, 도루묵, 임연수, 갈치, 고등어 등 6가지의 생선을 고루 맛볼 수 있으며, 밑반찬으로 나오는 생선조림, 미역무침, 집된장으로 끓여 낸 슴슴한 시래기 된장국 등도 맛있다.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상상하고 방문하지만, 언제부턴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선은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고 평범하고 퍽퍽한 생선 살까지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2017년 12월 개업.
[ 대진항 방파제 입구, 대진리수산물직판장 맞은편 ]
-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27-13
- 033-682-0013
- 일미횟집 - 자연산 회와 매운탕이 맛있는 숨은 맛집.
흔히 맛보기 힘든 벵에돔 등의 자연산 횟감을 취급하고 있는 40여 년 내력의 횟집으로, 횟감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생선의 머리가 보이게 깔고 회를 올려서 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자연산 회도 훌륭하지만, 특히 이 집의 매운탕 맛을 잊지 못해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수준이 있다. 철에 따라 주재료가 바뀌는 물회와 우럭찜도 추천할 만하다.
[ 고성 대진항 어판장 옆 ]
-
-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46-7
- 033-681-1213
- 자매해녀횟집 - 잡어, 해삼, 멍게가 들어간 물회가 유명한 곳.
가진항에서 물회를 잘 하는 집으로, 해녀 출신의 두 자매가 운영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자매해녀횟집은 잡어 세꼬시, 해삼, 멍게 등이 들어간 물회로 현지인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계절에 따라 참복, 쥐치, 전복치 등을 비롯한 자연산 회와 생으로 맛보면 버섯 향이 나는 참소라, 전복소라(관절매물고둥), 흐물흐물 홍시처럼 입안에서 녹는 맛으로 황제 멍게로 불리는 비단멍게 등도 맛볼 수 있다.
[ 가진항에서 가진교를 지나서 가진해수욕장 입구 우측 ]
-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489-7
- 031-637-0118
- 잿놀이 (고성 잿놀이) - 한방 문어백숙과 잿놀이 밥상이 유명한 곳.
고성에서 설악 떡으로 유명한 떡메의 명인 진혜련 씨가 만드는 한방 문어백숙 그리고 깔끔한 잿놀이 밥상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토종닭에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조리한 백숙에 문어를 올리고 끓여서 먹는 한방 문어백숙, 모내기 철 일꾼들이 먹었던 농경 한정식을 재현한 잿놀이 밥상을 즐길 수 있다. 구답에서 생산된 고성 쌀, 황토에서 재배한 황토 찹쌀, 민통선에서 재배한 청정채소, 진부령에서 채취한 산채, 3년 이상 된 묵은지, 직접 담근 전통 장류 등으로 상차림을 낸다고 한다
[ 속초시와 고성군 경계 부근, 영랑호에서 가까운 거리의 인흥초등학교 인근에 위치 ]
-
-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87-251
- 033-682-1970
- 제비호식당 - 쉽게 맛보기 힘든 반찬과 맑은 생태탕이 유명한 집.
1970년대 개업 후 50년 넘게 거진항에서 맑은 생태탕을 비롯한 도치알탕, 대구지리, 곰치(맑은)탕, 도루묵찌개, 가자미조림 등으로 유명한 집이다. 생태탕을 비롯한 탕류는 맑은 지리로 끓이는 게 특징이며, 대표 메뉴인 맑은 생태탕은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생태탕 전문집들과 견주어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도루묵식해, 가자미식해, 털게장, 아가미젓을 넣은 깍두기 등의 반찬 만으로도 충분히 별미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 고성군 거진항 인근 ]
-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83-4
- 033-682-6667
- 해동횟집 - 만족도 높은 싱싱하고 푸짐한 자연산 모둠회.
초도해수욕장과 대진항 중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전망 좋은 자연산 횟집으로, 자연산 참돔, 감성돔, 전복치, 돌삼치로 구성된 모둠회를 비롯한 자연산 활어회가 싱싱하고 푸짐해 만족도가 높다. 깔끔하고 산뜻한 물회를 비롯해 도치알탕을 잘하며, 강원도 막장이 들어간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매운탕은 다소 무겁지만 나름 특색이 있다. 2004년 03월 개업.
[ 초도해수욕장과 대진항 중간 해안도로변 ]
-
- 강원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70
- 033-682-4487
- 화진포막국수 - 명태식해가 들어간 비빔막국수가 맛있는 곳.
1999년 개업, 화진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막국수와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는 명태식해가 들어간 비빔막국수가 맛있는 집이다. 막국수에는 면과 계란 반쪽, 김가루만 나오며, 다른 막국수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명태식해를 포함해 백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육수가 따로 나와 비빔막국수로 절반을 먹은 후 동치미 육수를 부어 물막국수로 마무리한다. 순메밀로 만든 까슬까슬한 토면의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다.
[ 화진포 해수욕장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