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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산채일번가
한식 | 일반한식 | 산채정식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17-5
- 033-333-4604
- 오대산산채일번가 - 오대산 월정사 식당가에 위치한 산채 전문점.
다양한 종류의 산나물을 비롯해 황태구이, 조기구이, 더덕구이, 된장찌개 등 30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산채정식이 대표 메뉴이다. 14가지 이상이 나오는 산나물은 단순히 가짓수만 많은 게 아니라 나물 각각의 맛과 재료가 지닌 향을 잘 살렸다. 두백종 감자로 만든 담백한 감자전과 흔히 접할 수 없는 황태 식해도 기억에 남는다.
[ 오대산 월정사 매표소 입구 식당가 끝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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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25-2
- 033-335-5217
- 용평회관 - 한우 등심과 생태탕이 유명한 곳.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1++등급의 마블링이 훌륭한 한우등심과 두부와 생태살이 어우러진 만족도 높은 생태탕을 맛볼 수 있다. 용평리조트 보다 더 유명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근에서는 가장 지명도 있는 한식당이다. 12가지 밑반찬에 김치만 6종류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면서도 맛이 좋다. 새롭게 리노베이션 되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깔끔하다.
[ 영동고속도로 횡계 IC 에서 횡계 읍내길로 들어와 로타리 지나 새마을금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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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387-3
- 033-332-1943
- 운두령횟집 - 송어를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민물 횟집.
평창군과 홍천군의 경계선에 위치한 운두령을 향하는 산 중턱에 위치한 송어회 전문점으로, 고풍스러운 한옥의 별채에 식당이 있고 식당 왼쪽에는 절벽과 계곡이 있어 주변의 경치도 수려하다.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를 올려 신선함을 유지하고, 송어회 가운데 당근과 오이를 함께 한 줄로 배치한 시골스러운 비주얼에 쌈, 무침을 할 수 있는 각각의 야채가 나온다. 메뉴는 송어회와 구이가 전부이며, 회를 시키면 나오는 매운탕은 맵지 않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영월이나 정선지역의 송어횟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게 흠이다. 1980년대 개업.
[ 영동고속도로 속사IC 나와서 이승복기념관 지나고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송어횟집들이 보이는 횟집촌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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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 33
- 033-335-1288
- 원조수하개울가식당 - 스포츠인들 사이에 소문이 난 닭볶음탕, 닭백숙 전문점.
평창에서 닭볶음탕으로 이름난 시골의 작은 식당이다. 토종닭과 직접 재배한 고랭지 배춧속이 같이 나오는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인상적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서 40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사전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아들의 사진과 벽을 장식한 메달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도암댐 방향 호젓한 산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왼편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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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68
- 033-332-6818
- 유정식당 - 월정사 인근에서 산채음식을 잘하는 곳.
오대산 일대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더덕구이, 황태구이, 도토리묵 등을 비롯해 30여 가지의 반찬과 집된장에 자연산 버섯이 들어간 된장찌개가 나오는 황태정식과 2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산채정식이 인기다. 민박집을 운영하던 주인의 음식 솜씨에 놀란 단골들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 진부에서 켄싱턴호텔 지나 폐교된 월정초등학교 분교를 지나면 오대산 월정사 방향 도로 우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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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747-31
- 033-332-6423
- 유천막국수 - 순메밀막국수가 맛있는 곳.
1986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막국숫집으로, 한우 사골 육수에 동치미를 가미해 감칠맛이 좋은 시원한 국물과 거친 순메밀면이 질박하게 어우러진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다소 거칠게 간 투박하고 산골스러운 면모를 잘 보여주는 이 집의 막국수를 맛보기 위해 전직 대통령 일행이 찾아오기도 했다. 꿩만두찜, 꿩만둣국도 별미다.
[ 횡계 IC에서 월정사로 이어지는 구도로를 타고 가다 길의 끝자락, 월정 삼거리 유천마을 안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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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373-14
- 033-336-5599
- 진미식당 - 야채와 해물 육수의 차별화된 막국수.
1967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봉평촌막국수, 현대막국수와 함께 봉평 3대 막국수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기 육수가 아닌 야채와 해물을 섞어 우려낸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차별화된 육수가 특징이다. 메밀과 전분으로 뽑은 면에 해물 육수를 붓고 계란을 얹은 후 통깨를 뿌려서 나오는 스타일이다. 입구에 있는 빨간 풍차, 실내의 물레방아와 소품들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 봉평시장 지나 기풍주유소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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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25-18
- 033-335-5567
- 진태원 - 평창에 위치한 탕수육계의 전설.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중국집으로, 부추와 배추를 곁들인 특이한 탕수육이 유명하다.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에 부추와 배추를 올려서 먹는 게 특징인데, 바삭한 튀김 속 고기의 부드러움과 찹쌀 탕수육 특유의 쫄깃함은 범상치 않은 내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단, 갈수록 줄어드는 탕수육의 양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탕수육을 제외한 나머지 메뉴는 평범하며, 간짜장은 그 나마 괜찮은 편이다.
[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에서 10분 거리, 횡계로타리와 횡계체육관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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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한우마을 (본점)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1158-3
- 033-332-8300
- 평창한우마을 (본점) - 평창에서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
평창한우마을 영농법인에서 운영하는 정육점 겸 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고른 후 상차림비를 내고 숯불에 구워서 먹는 시스템이다. 영농법인에서 한우를 도축, 유통, 판매까지 전과정을 처리하고, 콜드체인시스템으로 항상 일정한 온도로 고기를 관리한다고 한다. 평창 휘닉스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다.
[ 평창 대화면 대화버스터미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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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384-8
- 033-335-0314
- 현대막국수 - 봉평에서 가장 오래된 막국수집.
1969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진미식당, 봉평촌막국수와 함께 봉평 3대 막국수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과, 배 등의 과일과 양파를 갈아 즙을 내고 5시간 정도 숙성시켜 육수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맛이 시원하면서도 달착지근하다.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톡 쏘는 듯 강한 양념으로 흔히 접하는 막국수와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수육도 저렴하고 맛있다.
[ 가산공원 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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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48-5
- 033-335-5795
- 황태회관 - 평창에서 황태 요리가 유명한 곳.
황태의 주산지인 대관령 횡계리의 대규모 황태덕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직영하는 황태 요리 전문점으로, 황태해장국을 비롯해 구이, 찜 등 7가지의 황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황태찜과 구이가 맛있으며, 황태해장국만 시켜도 생선조림, 두부를 비롯하여 12가지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누룽지탕도 나온다. 1996년 개업.
[ 용평리조트에서 나와 횡계시내 초입 삼거리에서 직진 제방도로를 타고 조금만 가면 좌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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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평창읍 후평리 376-4
- 033-333-6031
- 청성애원 (미락식당) - 각종 한약재와 산야초로 기른 꽃사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국내에선 다소 낯설지만 일찍이 유럽에서 스테이크 등에 쓰이는 고급 식재료인 사슴으로 다양한 음식을 내는 집이다. 5만 평의 농원에서 자연방목한 꽃사슴을 사용한 육회, 전골, 육개장, 불고기, 곰탕 등을 맛볼 수 있다. 국내 사육되는 대부분의 사슴이 엘크종인 것과 달리 각종 한약재와 산야초를 먹여서 기른 꽃사슴은 고기가 담백하고 육질이 연할 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100% 알칼리성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쇠고기에 비해 지방과 칼로리는 20∼50%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두 배 가까이 높고 다이어트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다.
건강센터, 황토방, 통나무집과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비롯해 깨끗한 숙소를 가지고 있으며 한방사우나와 찜질방도 갖추고 있다.
[ 후평리 청성애원 내, 사슴목장 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