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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눌랑 (Modern Nulang)
중식 | 모던 차이니즈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8-3
- 02-6282-5005
- 모던눌랑 (Modern Nulang) -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부티크 중식당.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동서양이 어우러진 1930년대 중식을 재현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새장 속에 음식이 담긴 듯한 플레이팅이 이색적이며, 활전복찜, 대게살냉채, 닭고기 요리, 새우춘권 등의 애피타이저를 3가지 소스에 찍어서 먹는 모던룰랑케이지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도 인기다. 연태고량주에 제비꽃 향 시럽을 더한 칵테일 상하이핑크도 추천할 만하다.
[ 3호선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삼호가든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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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95-7
- 02-537-8882
- 무샤 (Musha) - 사케리스트가 훌륭한 사케 다이닝바.
60여 종류의 다양한 가격대의 사케를 구비한 사케 다이닝 바로, 작은 가정집을 개조해 밝은 목조의 인테리어와 일본풍의 정원으로 꾸민 예쁜 야외 테라스에 편하게 앉아 사케를 즐길 수 있다. 치킨 가라아게와 닭 연골만 모아서 요리하는 닭연골 스파이시 가라아케가 인기가 있으며,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나 맛에 대한 평가는 무난한 편이다. 좁아 보이는 입구지만 들어가면 제법 넓은 공간이다. 2008년 9월 개업.
[ 서래마을입구에서 파리크라상 지나 한신포차 건물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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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68-7
- 02-522-0373
- 미나미 (美な味) - 청어조림을 넣은 니신소바가 별미인 집.
일본 츠지조리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부산 롯데호텔의 일식당 ‘모모야마’, 청담동의 ‘야마모토스시’, 웨스틴조선호텔의 ‘스시조’ 등에서 경험을 쌓은 부산 출신의 오너 셰프 남창수 씨가 스시조 주말 코스로 나온 수타 소바에 흥미를 가지면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유명 소바집 '요로코비안'에서 5개월 속성으로 전수받아 오픈한 곳이다. 교토의 명물로 간장에 꾸덕하게 조린 청어를 넣은 니신소바가 인기이며, 일본 현지 소바집의 풍미에는 못 미치는 육수가 다소 아쉽다.
[ 3호선 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 100m 골목 안, 롯데 캐슬 아파트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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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양재동 116-5
- 02-577-6348
- 미우야 (味羽也) - 자가제면 일본식 소바 전문점.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으로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일본식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소바면에 새우튀김, 달걀, 아보카도를 넣어 김밥처럼 말아낸 소바스시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고사리와 다진 고기, 달걀, 감태를 올린 와라비소바, 간 마와 생달걀, 김, 와사비를 올리고 별도로 제공된 소스를 끼얹어 섞어 먹는 야마카케소바 등도 추천할 만하다.자가제면이 가능한 제면실을 갖추고 순메밀 100%의 소바면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간장, 가쓰오부시, 장류 등의 식재료는 일본 현지에서 공수해 쓴다. 2012년 3월 개업.
[ 양재초등학교에서 포레스빌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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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갸또 (Mille gateaux)
디저트 | 디저트카페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68-16
- 02-585-9997
- 밀갸또 (Mille gateaux) -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
마카롱과 에클레르, 레몬타르트, 몽블랑, 피낭시에 등이 인기인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으로, 프랑스에서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파리 르 꼬르동 블루에 입학해 제과를 전공한 고제욱 셰프가 2011년 오픈한 곳이다. 파리 현지 스타일 그대로의 섬세한 맛을 잘 살려내는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주말에만 맛볼 수 있었던 밀푀유도 매일 만날 수 있다. 2011년 11월 개업.
[ 교대역 1번 출구 앞 골목으로 직진, 서초 래미안아파트 앞에서 좌회전하여 오른쪽 두 번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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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방배동 449-8
- 010-7636-7999
- 바다당 - 겨울 대방어가 유명한 숙성회 전문점.
사당 인근에서 숙성 방어회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8kg부터 대방어로 치는데, 12월부터 1월까지가 기름지고 맛도 가장 좋은 시기이며 지방질이 단단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인 배꼽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회와 함께 따라 나오는 초대리 밥 위에 방어를 얹어 먹어도 좋다.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4호선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우회전 후 직진 210m,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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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양재동 332
- 02-579-2317
- 바다횟집 - 양제동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횟집.
양재시민의 숲 인근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로컬 횟집으로, 퇴근 후 부담 없이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당일 수급한 생선은 당일 소진 후 마감하는 시스템이라 수조의 회전율이 좋고 횟감의 신선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가격까지 저렴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해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2년 2월 개업.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3번 출구에서 368m, 서초우체국 맞은편, 배스킨라빈스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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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잠원동 40-2
- 02-6104-4005
- 박경자식당 - 한식 오마카세와 우리 술의 어울림.
신라호텔 출신이 젊은 셰프 유호연 씨가 자신의 어머니 이름을 걸고 오픈한 한식 다이닝 주점으로, 담백한 맛의 경상도식 배추전이 시그니처로 꼽히며 문어숙회와 참숭어회무침이 인기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지역의 전통주를 페어링한 한식 오마카세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7호선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50m 직진, GS25시에서 우회전 후 한결설렁탕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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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1-5
- 02-532-9675
- 반월아구찜 - 방배동 카페 골목에서 인기인 아귀찜집.
1985년 개업한 아귀 전문점으로, 말린 아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아귀찜을 비롯해 대구 뽈찜과 뽈탕 지리가 유명하다.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의 찜에 비해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뽈탕 지리는 식사용으로 많이 찾는다. 방배동 카페 골목의 아귀찜 전문점들 중에서도 방문자들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집이다.
[ 이수 교차로에서 방배동 카페 골목으로 진입, 한샘인테리어 건물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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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817
- 02-593-6684
- 반포집 - 깔끔하고 개운한 멸치수제비와 오징어 덮밥.
깔끔한 멸치육수의 수제비와 오징어 덮밥이 전부인 집으로, 구 반포상가에 위치한 20명도 채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가게지만 줄 서서 먹을 만큼 입소문이 났다. 멸치를 넣고 끓인 노랗고 진한 육수의 수제비는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며, 평범해 보이는 오징어 덮밥은 직접 담근 감칠맛이 일품인 고추장을 사용해 먹어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반찬도 백김치와 깍두기에 고추절임이 전부지만 이 두 가지 메뉴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 9호선 구반포역 1번 출구, 구 반포상가 뒤 또는 현대백화점 반포점을 지나 우회전해서 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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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54-2
- 02-599-2825
- 반포치킨 - 전기구이 마늘치킨이 유명한 곳.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노포 통닭집으로, 우리나라 마늘통닭의 효시가 된 집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전기구이 마늘치킨은 다진 마늘 한 스푼을 생닭의 배속에 넣고 전기오븐에서 3시간 구워낸 후 식용유에 1분 튀긴 뒤 마늘소스를 얹어서 내는데, 바삭하면서도 은은한 마늘향이 일품이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
[ 3, 7호선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 길 건너서 좌회전, 반포미도아파트 지나 우회전, 배스킨라빈스 끼고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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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양재동 241-3
- 02-571-5252
- 배나무골오리집 - 품격있는 오리 코스요리.
1990년 7월 개업한 오리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한정식 스타일로 정갈하게 꾸민 상차림이 특징이다. 각종 과일과 한약재로 만든 특제 양념을 48시간 저온 숙성해 요리에 사용하며, 영양부추와 함께 나오는 부드러운 오향 수육과 얇게 저며 부드럽고 가볍게 쫄깃한 맛이 일품인 연훈제, 중심부에 떡과 치즈가 들어간 인삼 떡갈비, 베이징 덕을 벤치마킹한 북경오리 스타일의 서울덕 등 오리 요리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원래는 수원에서 오래 영업하다 1990년 서울로 진출한 노포다.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300m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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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옥 (百年屋)
한식 | 일반한식 | 순두부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0-6
- 02-523-2860
- 백년옥 (百年屋) - 예술의 전당 앞 두부집.
1992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두부집으로, 강원도 양구산 콩과 강원도에서 직접 떠온 바닷물을 사용해 직접 두부를 만든다. 콩비지, 되비지, 순두부, 두부부침 등 두부 메뉴 외에도 계절메뉴인 팥칼국수와 팥죽도 사시사철 맛볼 수 있으며, 예술의 전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와 터미널 끼고 좌회전 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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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집 (본점)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40-5
- 02-3473-4167
- 버드나무집 (본점) - 점심 한정수량 '갈비탕'이 비교불가인 고깃집.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고깃집으로, 최고급 품질의 한우갈비, 생등심, 등심 주물럭 등으로 서울에서는 탑클래스에 드는 한우 명가이다. 점심시간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갈비탕이 식도락가들 사이에 인기이며, 당일 고기의 양에 따라 수량이 달라지지만 양이나 맛에서 잊을 수 없을 만큼 만족도가 높다. 고기가 대부분인 엄청나게 푸짐한 양의 갈비탕을 보면 대부분 깜짝 놀라는데, 늦어도 11시 이전에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을 만큼 인기다. 저녁에는 고기만 판매하며 직영점으로 우면산점, 역삼점이 있다.
[ 강남역 부근 뱅뱅사거리 벤처빌딩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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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레 (Volare)
양식 | 이탈리아식 | 피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07-2
- 02-537-1100
- 볼라레 (Volare) - 제대로 된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
이탈리아어로 '날다'라는 뜻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유명 요리학교 ICIF 출신 정두원 오너 셰프가 18세기에 문을 연 나폴리 최고의 피체리아인 브랜디에 근무하며 직접 배운 기술과 온도부터 반죽, 발효시간까지 나폴리 피자의 조건을 엄격히 지키며 만든 피자를 선보인다. 모차렐라와 프로슈토 햄을 얇게 펴 올린 프로슈토에 루꼴라 피자가 인기며, 파스타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나폴리 협회에서 386번째로 베라 피자 라이선스를 받았다. 2010년 6월 개업.
[ 서래마을 현대자동차 잠원중앙대리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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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9
- 02-525-2282
- 봉산옥 - 황해도식 만둣국을 맛볼 수 있는 이북 음식 전문점.
황해도 봉산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평양식 보다 작은 크기지만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만두피, 고기, 두부, 숙주 등 소의 밸런스가 탁월한 손만두에 무겁지 않으면서 깊이가 느껴지는 국물의 봉산식 만둣국을 선보이며 명성을 얻었다. 오징어순대에 같이 나오는 명태식해와 비슷한 명태회가 별미이며, 장어파김치쌈, 열무회국수, 삵국수 등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992년 개업.
[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서초3동 주민센터 뒷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