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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항촌리 1128-3
- 061-437-0027
- 우리식당 - 가성비 최강의 백반정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저렴한 백반집으로, 홍어, 병어구이, 문어, 소라, 굴비 등 그때그때 구성이 달라지는 13~8가지의 토속적인 반찬과 시래기된장국이 나오는 남도식 백반정식을 즐길 수 있다. 명성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며, 끼니마다 달라지는 반찬의 구성에 따라 만족도는 크게 갈린다.
[ 도암면 농협 하나로마트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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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8
- 061-433-7114
- 저두맛집 - 바지락회무침과 오리탕이 맛있는 곳.
3~4월이 제철인 새콤한 바지락회무침과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들깨오리탕이 유명하고, 쌈으로 즐기는 아나고주물럭과 닭볶음탕도 많이 찾는다. 직접 농사지은 쌀과 채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 가우도 출렁다리 인근에서 영업하다 2018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 강진아트홀 인근, 보훈회관 우측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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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599-2
- 061-433-1100
- 청자골종가집 - 강진을 대표하는 한정식집.
1998년 개업, 역사는 짧지만 남도 한정식의 본고장 강진을 대표하는 한정식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음식 맛은 손맛이라지만 무엇보다도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가 맛을 좌우하는 기본이라고 믿는다.”라는 주인 김은주 씨의 정성과 장인 정신, 제철에 나오는 강진의 좋은 식재료와 강진 전통의 맛을 간직한 군동 신기마을의 장맛이 어우러진 상차림이다. 버섯탕수, 구절판, 전복, 장어구이, 육회, 키조개, 토하젓, 밴댕이젓, 가오리찜 등 남도인들이 잔칫상에 빼놓지 않는 홍어회(삼합), 3년 묵은 김치까지 30여 가지의 산해진미가 한상 가득하다. 남도 한정식의 본고장답게 전국적으로 이름을 얻은 식당들이 다수 포진한 강진에서도 돋보이는 집이다.
[ 강진 공설운동장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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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 1140-3
- 061-433-1515
- 청자식당 - 바지락회무침이 맛있는 곳.
강진 10미 중의 하나인 바지락회무침을 잘하는 집으로, 메뉴는 바지람회무침과 백반이 전부다. 생바지락 특유의 쫄깃함이 일품인 초무침을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려 참기름을 살짝 넣고 비벼 비빔밥으로 즐기는 편이다. 바지락은 간기능 회복 및 빈혈, 심혈관 질환에 좋다고 한다.
[ 칠량면사무소에서 칠량우체국 지나 칠량황금생활체육센터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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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19-8
- 061-434-0078
- 하나로식당 - 강진의 향토 보양식 회춘탕이 유명한 곳.
강진의 향토음식인 회춘탕(回春湯)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엄나무, 뽕나무, 당귀, 가시오갈피, 헛개나무, 황칠나무 등 12가지의 약재를 우린 물에 닭(오리)과 당일에 잡은 문어, 전복을 사용해 만든다. 소금은 물론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회춘탕은 최소 2시간 전에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1997년 개업. (회춘탕은 왜구 출몰이 잦았던 강진 마량 마도진의 만호가 이순신 장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머물렀던 양반들을 대접하기 위해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과 고기를 넣고 탕을 끓여 대접했는데, 이 음식이 회춘탕의 기원이다.)
[ 농협 하나로마트 좌측 삼거리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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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327-3
- 061-434-3301
- 홍춘이보리밥 - 보리밥과 토속적인 반찬.
2000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강진 토박이 홍금순 씨가 강진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비벼 먹기 좋은 커다란 대접에 나오는 보리 잡곡밥과 슴슴한 얼갈이 된장국, 호박을 넉넉히 넣은 고등어조림을 비롯해 밴댕이젓, 토하젓, 칠게장, 톳무침, 열무물김치 등 10여 가지의 토속적인 반찬이 나온다.
[ 강진 새마을금고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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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88-1
- 061-434-3031
- 흥진식당 - 할머니의 정겨운 인심이 그리울 때 찾을 만한 곳.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남도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집이다. 홍어와 전복, 산낙지, 생선회, 문어숙회, 장어구이를 비롯한 해물에 생고기와 생간, 수육을 비롯하여 젓갈, 김치 등 25여 가지가 나오며, 남도식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다 차려진 상을 통째로 들고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 분의 할머니가 음식을 만들고 직접 서빙도 담당해 친절함과 정겨운 인심까지 넉넉하다. 여름철엔 탐진강 자라로 요리한 용봉탕과 옻닭도 맛볼 수 있다. 반찬 하나하나 모두 맛이 좋지만 방문자에 따라서는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 강진군청 인근 읍내지구대 뒤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