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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네정읍국밥 (본점)
한식 | 국물요리 | 순댓국
- 전북 정읍시 수성동 1009-3
- 063-531-6610
- 신가네정읍국밥 (본점) - 전라도식 국밥과 순대.
1958년부터 이어온 6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순대와 내장이 들어간 정읍국밥을 비롯해 암뽕국밥과 매운국밥, 순대만 넣은 순대국밥 등 국밥의 종류가 다양하다. 푸짐한 내용물에 인근 전주지역의 영향을 받아 콩나물이 들어간 터프한 국물이 특징이며,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수준의 맛을 낸다. 막창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막창순대, 선지가 듬뿍 들어간 꾸덕한 감칠맛의 피순대도 훌륭하다. 호남 지방의 국밥 성지인 정읍 신태인에서 창업주 신순애 씨가 신선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시누이 조금자 씨가 신진옥으로 상호를 변경, 조금자 씨의 장녀로 호주에 살던 신은미 씨가 귀국해 식당을 맡으면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다.
[ 전주지방검찰청 앞 법무사송경수사무소 옆 길로 진행하다 사거리에서 우회전, 샘골식품가공센터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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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네정읍국밥 (본점)
한식 | 국물요리 | 돼지국밥
- 전북 정읍시 수성동 1009-7
- 063-531-6610
- 신가네정읍국밥 (본점) - 정읍 신시가지에 위치한 국밥 노포.
1958년부터 3대를 이어온 노포 국밥집으로, 호남 지방의 국밥 성지인 신태인에서 신순애 할머니가 처음 개업해 며느리 조금자, 손녀 신은미 씨로 3대째 대를 잇고 있다. 4번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에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양까지 푸짐해 만족도가 높다.
[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과 수성초등학교 중간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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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상동 294-7
- 063-535-1196
- 씨아전복 - 전복장백반과 전복숙회찜이 맛있는 곳.
전복장 백반이 유명한 집이다. 완도산 참전복을 사용해 만든 쫄깃하고 탱탱한 전복장과 전복 내장을 곱게 갈아서 만든 소스, 청어구이, 된장찌개 그리고 10가지의 정갈한 밑반찬이 나오며, 내장 소스를 밥에 비빈 후 김에 싸서 먹는 맛이 별미이다. 가게가 크지 않아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2인부터 가능하다. 익산에 분점이 있다. 2013년 2월 개업.
[ 상동 골든팰리스 201동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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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시기동 46-5
- 063-532-3828
- 아양촌해물칼국수 - 바삭한 녹두해물전과 칼국수의 조화.
정읍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시기동에 위치한 칼국숫집으로, 칼국수도 좋지만 녹두해물전이 수준이 있다. 새우, 맛살, 오징어, 옥수수, 각종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바삭하고 두툼한 녹두해물전은 흔히 만나기 힘든 인상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 새우, 주꾸미, 미더덕 등의 해물과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의 해물칼국수도 훌륭하다. 원래는 정읍사 위쪽 전북과학대 앞에서 영업하다 새 건물을 지어 확장 이전해 왔다. 2016년 8월 개업.
[ 정읍고등학교 인근, 양우내안애아파트 105동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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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668-1
- 063-533-4870
- 양자강 (정읍 양자강) - 비빔 짬뽕이 유명한 곳.
정읍에서 비빔 짬뽕이 맛있는 30여 년 전통의 중국집이다. 원래 태인면에서 태흥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정읍으로 이전하면서 양자강으로 상호를 바꿨다고 한다. 생소한 이름의 비빔 짬뽕은 일반 짬뽕에 비해 국물이 자작한 편이며, 불 맛보다는 대중적 취향의 걸쭉하고 자극적인 고추기름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짬뽕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으며, 볶음 탕수육도 인기다.
[ 정읍경찰서 맞은편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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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601-3
- 063-535-4649
- 일력 (一力) - 정읍에서 소바가 맛있는 곳.
1982년 수성동에서 처음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일본식 메밀국숫집으로, 5월부터 9월까지는 메밀 소바가 주력이며 다른 계절에는 탕 종류도 취급한다. 쯔유가 진하고 깔끔해서 먹고 난 후에도 입안이 개운하고, 면의 부드러움이 먹는 내내 잘 유지된다. 겨울에는 온메밀도 한다. 초밥류는 평범하다.
[ 정읍세무서 앞 도로변, 장기영정형외과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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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1035-4
- 063-531-0611
- 자양식당 - 깔끔하고 정갈한 황태구이 정식.
2001년 4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황태요리 전문점으로, 황태구이가 유명하다. 가성비 좋은 황태구이 정식을 시키면 쫀득하고 담백한 1인 한 마리의 황태구이를 비롯해 해장용으로도 그만인 황태국과 가짓수는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6가지의 반찬이 나온다. 담백한 맛으로 먹기 좋은 황태탕도 해장용으로 많이 찾는다.
[ 수성초등학교 정문 앞, 줄줄이국밥 골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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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장명동 108-1
- 063-537-7900
- 정촌식당 - 정읍에서 평이 좋은 가정식 백반, 한정식집.
정읍에 위치한 가정식 백반, 한정식집으로, 2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백반과 불고기, 청국장, 계란찜, 조기구이를 중심으로 37가지가 깔리는 상차림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1920년 대에 지어진 소박한 한옥 건물을 식당으로 사용해 나름 운치가 있다. 기본적으로 예약 후 방문하는 편이 안전할 정도로 손님들이 붐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방문자들의 평이 돋보이는 집이다.
[ 정읍경찰서 민원봉사실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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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1036-14
- 063-538-9366
- 조선별관 - 매운 감칠맛의 중독성.
수성동에 위치한 전라도식 물갈비 전문점으로, 당면과 낙지가 올라간 매운 갈비찜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매콤 칼칼한 국물에 잘 삶아진 야들야들 부드러운 갈비는 뼈가 쉽게 분리되어 먹기 편하고 당면도 푸짐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단계를 고르고 계란찜과 동치미 국물을 곁들여 먹는다. 2004년 8월 개업.
[ 수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홈마트 지나 세 번째 블럭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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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력고 (竹瀝膏 태인양조장)
펍앤바 | 전통주/지역특산주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392-1
- 063-534-4018
- 죽력고 (태인양조장) - 푸른 대나무를 구워 끈끈한 진액을 뽑아 만드는 신비의 술.
'조선상식문답'에서 최남선이 평양 감홍로(甘紅露), 전주 이강고(梨薑膏)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주로 꼽았던 신비의 술, 녹두장군 전봉준이 일본군에 잡혀 만신창이 상태로 서울로 압송될 때 이 술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고 전해지는 약술이다. 정읍시 태인면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던 은재송(1864~1945) 선생에 의해 치료의 목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비방을 모아 직접 술을 빚어 치료 보조제로 사용하면서 유래된 술이다. 딸 은계정(1917~1988) 씨가 송씨 가문으로 시집오면서 태인양조장을 경영하던 남편과 함께 술을 빚었으며, 한때 남편이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치료 약으로 죽력고를 사용해 완치시켰다고 한다. 가업으로 내려오는 죽력고 제조 기법에 관한 기록은 없으나 어머니를 도우며 몸으로 체득한 아들 송명섭 씨가 현재 태인양조장을 운영하며 죽력고를 주조하고 있다.
죽력고는 약이라는 법 해석으로 인해 1999년이 되어서야 술로 승인을 받고 일반 판매가 시작되었다. (2003년 무형문화재 6-3호, 농림수산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48호 지정)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3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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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1009-4
- 063-532-5011
- 춘향골 - 정읍에서 추어탕이 맛있는 곳.
수성동 검찰청 앞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으로, 고슬고슬 윤기가 흐르는 무쇠 가마솥밥과 함께 나오는 추어탕이 맛있다. 갓 튀겨낸 미꾸라지 튀김이 서비스로 나오며, 겉절이 김 치, 잘 익은 깍두기, 조개젓 등 단촐하지만 밑반찬도 추어탕과 잘 어울린다. 가마솥밥의 밥을 덜어낸 다음 주전자의 구수한 메밀물을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한다. 2004년 5월 개업.
[ 전주지방검찰철 정읍지청 앞, 삼보성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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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수성동 701
- 063-531-8482
- 충남집 - 해장 쑥국과 인삼 모주를 맛볼 수 있는 곳.
1970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쑥국과 모주를 파는 선술집 겸 해장국집이다. 일명 욕쟁이 할머니로 불리는 주인 서금옥 할머니의 걸쭉한 입담으로도 유명한데, 39세에 혼자가 된 후 충남집에서 처음 장사를 배우고 2년 후 직접 인수해 된장 베이스 국물에 쑥과 시래기를 넣고 해장용 쑥국을 끓이고 있다. 쑥은 5월 단오를 넘겨 약성이 강한 쑥을 채취해 사철 사용한다고 한다. 모주는 막걸리에 계피, 생강, 대추에 인삼까지 넣고 오래 끓여서 식힌 술이다.
[ 금오호텔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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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시기동 414-1
- 063-535-2373
- 풍성한갈비 - 먹기 편하게 구워서 나오는 석갈비 스타일의 돼지갈비.
초산길 골목 안에 위치한 오래된 돼지갈빗집으로,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고 간결한 맛의 돼지갈비와 녹차면으로 만든 물냉면이 인기다. 기름기 적은 담백한 석갈비 스타일의 돼지갈비가 특징이며, 숯불에 구운 후 뜨겁게 달군 돌판에 나온다. 갈비에 곁들여 먹는 부추무침도 맛있다.
[ 호남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주교 사거리 방향 김낙은치과 골목으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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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 409-1
- 063-531-6387
- 화순옥 - 막창국밥을 맛볼 수 있는 순댓국집.
1945년 개업한 8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막창국밥이 유명하다. 맑고 깔끔한 국물에 고소한 막창국밥이나 순대국밥을 말아 뚝배기가 넘치도록 넉넉하게 담고 다진 양념과 파를 듬뿍 얹어서 낸다. 돼지 냄새가 전혀 없는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 3종 세트인 깍두기, 배추김치, 양파김치도 훌륭하다. 기본적으로 낯선 사람들과 합석을 각오하고 방문해야 한다.
[ 구시장 교차로에서 초산교 방향으로 직진, 백곰표씽크전시장에서 좌회전 후 직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