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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외동 1222-8
- 055-321-7759
- 옥이네뒷고기 - 김해 뒷통구이 성지.
김해의 명물인 뒷고기도 좋지만, 일명 뒷통살로 불리는 돼지고기의 목덜미살이 유명한 로컬 맛집이다. 뒷통살은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어 꼬득꼬득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는 맛이 환상적이다. 된장찌개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등 선택이 가능하다.
[ 함박공원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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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불암동 229-17
- 055-323-7139
- 원조할매추어탕 - 생선조림이 나오는 추어탕 한상차림.
1966년 식만동의 허름한 가게에서 시작해 50년 넘게 영업하다 2017년 지금의 불암동 장어타운으로 이전해 온 추어탕 노포다. 추어탕을 시키면 6가지의 반찬과 붕어조림이 나왔는데, 지금은 붕어 대신 고등어나 가자미조림이 나온다. 추어탕과 강된장비빔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비추도 많이 찾는다.
[ 김해경전철 불암역 1번 출구로 나와 불암지하차도를 따라 좌회전, 강변장어타운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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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 566-17
- 055-345-6356
- 죽순농원 - 김해에서 유명한 닭, 오리 전문점.
1995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닭, 오리 전문점으로, 식당 뒤 넓은 대나무밭에 방사된 상태로 지렁이와, 지네 등의 벌레를 먹고 자란 닭과 오리를 이용한 한방백숙, 옻닭, 대나무통구이, 용봉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식사 후 한가롭게 대나무밭을 산책할 수도 있으며, 주문과 함께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방문 시 1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고 출발하는 게 좋다.
[ 장유IC로 나와 진례 방향 자동차로 15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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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삼계동 1500-5
- 055-331-5432
- 한일뒷고기 - 김해 뒷고기의 양대산맥.
뒷고기의 원조로 알려진 김해에서도 손꼽히는 뒷고기집 중의 하나로, 연탄불에서 굽는 퀄리티 좋은 뒷고기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 집만의 특색 있는 빨간 소스에 고기를 푹 담근 후 구워서 먹는 맛이 일품이며, 주문은 3인분부터 가능하다.1980년대 김해 주촌면의 도축장에서 일하던 기술자들이 돼지머리와 엉덩이에서 분리한 6~7가지 특수부위인 눈살, 뽈살, 턱밑살, 혀살, 귀밑살 등 물량이 적어 상품으로 유통되기 어려운 잡육들을 뒤로 빼돌려 인근의 대폿집에서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뒷고기의 유래로 알려져 있으며, 김해 흥동에서 한 노파가 '김해 뒷고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팔면서 인기를 끈 원조집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김해시 여기저기에서 100여 곳이 여전히 성업 중이다. 뒷고기를 빼놓고 김해의 음식을 논할 수 없다.
[ 부산김해선 장신대역 1번 출구에서 연지공원역 방향으로 31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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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49-61
- 055-343-3115
- 할매갈비 - 진영갈비의 원조집.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김해를 대표하는 진영갈비의 원조집이다. 옛날 방식으로 양념간장에 담근 후 굽는 돼지갈비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소양념갈비도 인기다. 경상도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콩잎을 비롯해 산초가 들어간 김치가 반찬으로 나온다.
[ 진영역철도박물관 앞에서 진영파출소 지나 고려당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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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불암동 220-83
- 055-336-6283
- 향옥정 - 연탄불에 구운 장어구이.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낙동강 하구에 위치해 예로부터 민물장어가 유명한 불암동 선암마을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집이다. 지금은 양식한 국내산 토종 풍천민물장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직접 손질한 장어를 연탄불에서 10번 이상 뒤집어 가며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10여 가지가 넘는 반찬 또한 정갈하고 맛있다.
[ 부산김해선 불암역 2번 출구에서 128m, 불암동 강변 장어타운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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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1041-1
- 055-342-6266
- 화포메기국 - 화포천 자락에 위치한 작은 메기국집.
김해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메기국을 3대 째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정착 후 가족과 함께 처음 찾은 김해의 음식점이 바로 이 집이다. 양식한 메기를 축양장에서 일주일을 놓아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를 말끔히 빼는 게 이 집의 비결이라고 한다. 메기를 익혀 뼈와 살을 분리시킨 후, 뼈로 끓인 육수에 살코기를 넣어 2~3시간 푹 곤 후 숙주, 부추, 마늘, 파, 갖은양념을 곁들여 기름지지 않고 깔끔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장어는 비교적 씨알이 작은 편이다.
[ 김해에서 진영 가는 14번 국도를 따라가다 명동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직진, 화포교 건너기 전 갈림길에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