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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내이동 1539-1
- 055-354-4016
- 수라간 - 정갈한 수라돌솥밥 한상 차림.
깔끔한 한정식집 분위기의 유기농 돌솥밥 전문점으로, 늙은 호박, 흑임자, 대두, 황두, 조 등의 유기농 잡곡들이 들어간 돌솥밥 정식이 인기이다. 돌솥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16가지의 반찬이 꽃 모양으로 가지런하게 차려지며 하나하나 맛도 괜찮다. 룸이 구비되어 있어 프라이빗 한 식사도 가능하다.
[ 밀양시청 서문 맞은편, 이디야커피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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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용평동 118-57
- 055-351-2244
- 암새들가든 - 멋진 정원이 있는 분위기 좋은 고깃집.
2002년 5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숯불갈비 전문점으로, 밀양강이 원을 그리며 흐르는 암새들에 위치해 운치 있는 주변 풍경과 잘 꾸며진 정원이 있는 분위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아 식사 후 산책을 겸해 둘러봐도 좋다. 연회장이 있어 회갑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고 정원 숲은 낭만적인 야외 결혼식장으로도 인기다.
[ 중앙고속도로 밀양IC로 나와 밀양강을 따라 활성유원지, 금사당유원지를 지나 용두연유원지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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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052-5
- 055-352-7786
- 약산가든 (약산식당) - 흑염소 요리와 산채전이 맛있는 곳.
1969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노포로, 흑염소 요리와 산채전이 유명하다. 주인이 직접 농장에서 방목해 키운 1년생 흑염소를 도축해 쓰는 흑염소 불고기와 육회가 대표 메뉴이며, 직접 재배한 버섯, 채소 등의 제철 재료와 직접 담근 장을 사용해 만드는 반찬이 차려진다. 산채전과 더덕구이도 많이 찾는다. 식사 후 사명대사의 호국성지 표충사를 산책하거나 영남알프스 봉우리 중의 하나인 재약산 등을 등산해도 좋다.
[ 표충사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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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1917
- 055-353-6531
- 인골산장 - 노지에서 즐기는 오리와 흑염소 고기.
가인계곡과 운문산을 찾는 등산객들 사이에 유명한 집으로, 닭, 오리와 흑염소가 주메뉴이다. 식당을 찾아가는 길은 좁고 험하고 중간에 내비게이션의 안내마저 끊어지는 곳이지만, 길을 따라 그대로 진행하면 식당으로 사용하는 사과농장 한편의 창고 건물이 나온다.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가 곧 식당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불편한 목욕탕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 스테인리스 철판 위에 오리, 흑염소 등의 고기를 올리고 대나무 막대로 저어가며 익혀서 먹는 맛이 나름 특이하고 이색적이다. 드라이브를 겸한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사전에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가인계곡 입구, 가인저수지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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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가곡동 582-6
- 055-354-8272
- 장성통닭 - 밀양을 대표하는 추억의 옛날식 통닭.
1984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옛날식 통닭집으로, 닭을 토막 내지 않고 통째 튀기는 옛날식 통닭이 유명하다. 얇은 튀김옷을 입혀 재래식 기름 솥에 튀겨낸 추억의 통닭이 인기지만, 풋고추와 함께 튀겨서 내는 닭모래집 튀김이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통한다. 군에 입대하거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찾는 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 밀양역 앞에서 밀양우체국 지나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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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959-1
- 055-352-8163
- 진아식당 - 밀양을 대표하는 다슬기 전문점.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예로부터 다슬기로 유명한 밀양 상동면에서도 가장 오래된 집이다. 다슬기와 부추, 들깨가 들어간 약간 맹맹하면서도 고소함이 특징인 다슬기국과 다슬기에 각종 채소와 양념으로 무쳐낸 향긋한 다슬기 회무침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고,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올갱이, 올뱅이, 대사리, 고디 등으로 불리는 다슬기를 밀양에서는 고동이라고 부른다.
[ 상동역 앞, 상동우체국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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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가곡동 621-3
- 055-354-4822
- 청원분식 - 냉면만 파는 분식집.
40여 년 경력의 이숙자 할머니가 만드는 독특한 비주얼의 냉면을 만나볼 수 있다. 소뼈와 무, 생강을 넣어 만든 시원하고 감칠맛 도는 육수와 특제 간장이 비법이며,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비빔냉면, 불고기 맛의 볶은 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간 물냉면 등 두 가지의 냉면만 취급한다. 평양냉면도, 함흥냉면도 아닌 유래를 찾을 수 없는 2군 스타일이 특징이며, 따라서 '밀양냉면'으로 부르기도 한다.
[ 밀양역 앞에서 영남루, 밀양여자중학교 방향으로 직진, 뉴코아베이커리 골목으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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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내이동 1578-7
- 태화루 - 가성비 좋은 점심 코스.
1945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밀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신선한 해물과 함께 볶은 해물 수소면과 고소하고 시원한 중국식 냉면이 별미이며, 유산슬, 칠리새우, 탕수육, 고추잡채와 식사로 짜장면이 나오는 가성비 좋은 점심 코스도 많이 찾는다. 후식으로 나오는 고구마 빠스가 식전에 나온다.
[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옆 길로 하이마트와 LG베스트샵지나서 직진하면 도로변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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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내이동 924-2
- 055-354-7115
- 할매홍릉불고기 - 파불고기가 맛있는 곳.
1991년 1월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양념 된 돼지고기 위에 채 썬 파를 올려 익혀서 먹는 파불고기가 유명하다. 향긋한 파향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끼게 해준다. 고기를 다 먹은 뒤 불판에 볶아먹는 볶음밥도 놓칠 수 없는 별미다.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도 훌륭하다.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 영남루 입구 맞은편 도로를 따라 NH농협은행 지나면 보디가드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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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16-12
- 055-352-8927
- 행랑채 - 예스러운 분위기의 한옥에서 맛보는 비빔밥과 고추전.
1999년 8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비빔밥과 고추전이 유명하다. 흑미밥에 각종 나물과 달걀 프라이, 김가루를 비벼 먹는 비빔밥은 담담한 간과 담백함이 강조되어 부담 없는 맛과 신선함이 특징이며, 고추전은 송송 썬 생고추를 넣어 아삭하고 맵싸한 고추 향이 입맛을 돋운다. 비빔밥을 시키면 국물 대신 맛보기 수제비가 나온다. 메뉴는 흑미 비빔밥과 수제비,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고추전과 감자전이 전부다.
[ 중앙고속도로 밀양IC로 나와 우회전 후 직진, 금곡 교차로 방향 우회전 후 S-OIL 사계절주유소 맞은편으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