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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사정동 7
- 010-8460-0048
- 향화정 - 황리단길의 한옥 비빔밥집.
황리단길에서 육회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이 유명한 집이다. 경주 한우를 사용한 신선한 육회와 상추 무침이 담긴 육회비빔밥을 비롯해 달고 시원한 배가 듬뿍 들어간 육회 물회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큰 접시의 반을 꼬막으로 푸짐하게 채운 꼬막무침비빔밥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다. 근사한 한옥을 개조한 식당이 나름 운치가 있다.
[ 황리단길 황금십원빵 옆 목으로 진입 후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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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서부동 232
- 054-771-6787
- 현대밀면 - 경주에서 비빔밀면이 유명한 곳.
경주에서 비빔밀면이 유명한 집으로, 밀가루에 고구마와 감자 전분을 섞어 면을 뽑고 사골과 야채,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수북한 양과 맛까지 훌륭하다. 경주에서 비빔밀면은 현대밀면, 물밀면은 밀면식당이 강하다는 평가이며 두 집이 경주의 밀면을 양분하고 있다.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온 이북 사람들이 구하기 힘든 메밀을 대신하여 밀가루로 냉면을 만들게 되면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부산의 명물이 되었지만 경주도 결코 역사가 짧지는 않다.
[ 경주 중앙시장(아랫시장) 건너편 대구은행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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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동천동 799-8
- 054-772-8450
- 홍은식당 - 백설 소갈비찜으로 이름난 곳.
대나무 찜통에 고구마를 깔고 8가지의 한방재료와 과일을 사용한 소스에 재운 갈비를 얹고 찹쌀가루와 대추, 은행, 단호박을 올려 즉석에서 쪄내는 백설 갈비찜이 유명하다. 백설기 같은 하얀 찹쌀가루가 뿌려져있어 백설 갈비찜이라 붙였다고 한다. 전국고기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며 이색 요리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문자에 따라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주문을 받은 후 20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2007년 10월 개업.
[ 경주 시청 인근, 동천동 주민센터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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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남동 304-6
- 010-2513-5077
- 황남맥주 - 한옥 루프탑 있는 수제 맥주 전문점.
황리단길 분위기 좋은 한옥 루프탑 수제 맥줏집으로,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옐로우IPA과 유자페일에일이 인기이며, 총 5가지의 맥주를 200ml 미니 잔으로 즐길 수 있는 샘플러를 시켜서 다양한 맛을 보는 것도 좋다.이스트 아로마의 바나나 향과 특유의 꽃향기를 지닌 바이젠, 매력적인 황금색의 아메리칸 라거, 캐러멜 몰트를 사용한 올드한 풍미의 영국 스타일 맥주인 알트,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를 사용해 인터내셔널 비어컵 금메달을 받은 유자페일에일, 시트라 단일 홉을 사용하여 자몽, 망고, 시트러스의 풍미를 지닌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옐로우IPA, 질소 카보네이션을 한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흑맥주 바닐라 스타우트까지 6가지의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무알코올 병맥주도 있다. 2019년 개업.
[ 황리단길 황남떡집 우측 골목으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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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오동 347-1
- 054-749-7000
- 황남빵 - 70여 년 맛과 전통을 잇고 있는 경주의 명물 빵.
1939년 경주 최씨 최영화 옹이 황남동 30번지(현재 천마총 부근) 인근, 조상 대대로 집안에서 팥으로 떡을 빚어 먹던 것을 자기만의 비법으로 탄생시킨 경주의 명물 빵이다. 창업자 최영화 옹이 일본인에게 배웠다고 해서 일본 화과자의 한 종류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생김새나 맛이 화과자와는 다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부드럽고 담백한 팥소의 고풍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경주빵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원조집)
[ 경주역에서 직진 팔우정 로터리에서 우회전 한블럭 지나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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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동천동 987-57
- 054-773-7920
- 나무안 - 수제청 음료가 강점인 카페.
동천동 주택가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로, 푸릇푸릇한 식물과 화분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플랜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직접 담근 한라봉 수제청을 활용한 음료와 라테를 맛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를 곁들여도 좋다.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원두를 사용해 추출한 레몬의 시트러스함과 피칸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커피도 괜찮다. 2022년 4월 개업.
[ 황성초등학교 인근, 동천우방타운 정문 앞 이디야커피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