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스트윤 (Juste Une)
양식 | 프랑스식
- 경북 경주시 동부동 32-5
- 010-8412-1084
- 주스트윤 (Juste Une) - 동부동 주택가에 숨은 보석 같은 프렌치.
경주에서 파인 다이닝에 가까운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파리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셰프의 1인 업장이다. 셰프가 그날그날 경주에서 나는 제철 재료를 선별해 구성한 Menu une, Menu deux 두 가지의 코스로만 운영되며, 와인을 곁들여도 좋다. 2020년 개업.
[ 구 경주역 역전 삼거리에서 법원, 검찰청 방향으로 직진하다 KT 경주지사, 우리은행 지나 우회전, 우측 두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
-
- 경북 경주시 황남동 253-1
- 054-705-5705
- 줄리스 (Julies) - 한옥카페 분위기의 샐러드 파스타 맛집.
대릉원 돌담길 초입에 위치한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퓨전 이탈리안 밥집으로, 미국에서 15년 요리를 공부한 줄리 주 셰프가 오픈한 곳이다. 현대적인 한옥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크리미한 인도식 커리의 특징을 살려 매콤함을 가미한 커리에 로티빵이 함께 나오는 버터치킨커리플래터가 인기이며, 꽃게를 갈아 거른 후 태국 레드커리로 맛을 낸 소스에 새우가 만난 쉬림프비스크파스타, 화이트 크림소스를 얹은 미국 남부식 프라이드치킨에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와플이 나오는 치킨앤와플, 프레시한 채소에 하몽을 얹은 마켓샐러드 등도 많이 찾는다. 2019년 07월 개업.
[ 황리단길 입구 CU 편의점에서 대릉원 돌담길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 ]
-
차오찹스 (Chaochops)
에스닉 | 아시아식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04-6
- 054-741-7555
- 차오찹스 (Chaochops) - 황리단길에서 맛보는 아시안푸드.
대만의 대표적인 닭가슴살 튀김인 지파이와 대만식 버거 치킨 호또번을 비롯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시안 요리를 선보인다. 중국식 소고기 볶음면인 차오미엔, 바비큐 돼지고기가 들어간 베트남 살국수 샐러드인 분짜, 말레이시아 스타일의 볶음밥인 나시고랭, 멕시칸 타코 소스로 만든 오키나와식 덮밥인 타코라이스 등도 인기이며, 모든 요리가 종이 그릇에 담겨 나와 테이크아웃해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 황리단길 중간 사거리, 사시스세소 좌측 골목으로 진입 ]
-
- 경북 경주시 천군동 205
- 054-741-8006
- 천년한우 - 가성비 탁월한 거세우를 맛볼 수 있는 곳.
경주축협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인 천년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부위를 구매한 뒤 식당에서 세팅비를 내고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투 플러스부터 5등급으로 나누어지며, 마블링이 거의 균일하게 들어가 있어서 어느 부위, 어느 등급을 먹어도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고 한다.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 경주 보문단지 내 ]
-
청산한우 (청산숯불갈비)
한식 | 육류 | 소갈비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667-12
- 054-763-3350
- 청산한우 (청산숯불갈비) - 갈빗살이 유명한 로컬 한우숯불갈빗집.
한우가 유명한 경주에서도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가성비 좋은 한우 전문점으로, 질 좋은 숯불에 굽는 갈빗살을 비롯해 이것저것 조각낸 부위를 섞어서 내는 소금구이, 채 썬 배와 함께 무쳐낸 육회, 장터국밥 스타일의 소고기국밥까지 만족도가 높다. 당일 도축한 암소고기를 취급하고, 주문과 동시에 썰어내 육질이 탱탱하고 씹는 맛이 좋다.
[ 경주 강동면 텐타우스 오토캠핑장 앞쪽 도로변 ]
-
- 경북 경주시 황오동 307-2
- 054-749-5599
- 최영화빵 (구 경주황남빵) - 황남빵의 창업자의 맏아들이 운영하는 빵집.
1939년 경주 토박이인 최영화 옹이 황남동 30번지(현재 천마총 부근) 인근, 조상 대대로 집안에서 팥으로 떡을 빚어 먹던 것을 자기만의 비법으로 처음 개발한 빵으로, 당시 빵 가게를 처음 열었던 곳이 황남동이었다고 해서 황남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창업자 최영화 옹이 일본인에게 배웠다고 해서 일본 화과자의 한 종류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생김새나 맛이 다른 전통의 명과이다. 최영화 옹의 첫째 최창국 씨가 운영하는 집으로 2014년 4월 창업자인 선친의 이름을 딴 상호로 변경했다. 1978년부터 기술을 배우고 가업을 잇고 있는 현 황남빵을 운영하는 둘째 최상은 씨가 상표권을 신청하고 가게를 차려 현재 황남빵의 상표권은 둘째 아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또한 경주에서 가장 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아우가 운영하는 황남빵에 비해 더 찰지면서도 달지 않고 팥소의 맛이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주 사람들 사이에 형제간의 분쟁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이 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구 아카데미극장 사거리에서 천마총 방향 좌측 ]
-
- 경북 경주시 동천동 915-8
- 054-620-0707
- 칠불암식당 - 경상도식 추어탕이 맛있는 곳.
주인이 인근에서 잡은 미꾸라지와 단배추를 넣고 끓여 낸 추어탕에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듬뿍 올려서 먹는 경상도식 추어탕이 유명하며, 들깨를 넣고 구수하게 끓여 낸 걸쭉한 칼국수와 100% 국산콩을 쓴 손두부, 해물파전 등도 많이 찾는다. 시골 슈퍼마켓 분위기의 숨은 맛집으로, 1박2일 유홍준 교수편에 소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진 집이다.
[ 경주교육지원청 좌측 골목 ]
-
커피플레이스 (coffee place)
디저트 | 커피전문점
-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43-1
- 070-4046-2573
- 커피플레이스 (coffee place) - 경주에 위치한 전국적인 명성의 스페셜티 커피 매장.
2010년 작은 가게로 출발해 전국적인 스페셜티 커피 매장으로 성장하며 명성을 얻은 집이다. 커피를 잘 이해하는 손님이 많기로도 유명한 이 집은 문학청년 이었던 정동욱 씨가 직업군인 생활이 맞지 않아 결혼과 함께 공군 부사관을 전역하고 돈이 없어 고향인 대구에서는 엄두도 못내고 낯선 경주까지 쫓기듯 내려와 작은 커피가게를 차리고, 직접 로스팅에 개성이 강한 커피를 추출하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탓다. 원두 구매도 가능하다.
[ 경주 구 시청 인근, 봉황대 앞 ]
도로명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중앙로 18
-
- 경북 경주시 하동 773
- 054-774-4578
- 콩이랑 - 저렴한 가격에 순두부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저렴한 가격에 옛날 순두부, 김치 순두부, 청국 순두부와 비지찌개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콩이랑 정식이 유명하다. 콩이랑 정식을 시키면 고추장불고기와 생선구이를 포함한 15가지의 반찬에 3가지의 순두부와 비지찌개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에서는 흔치 않는 곳이지만, 맛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최근 깔끔한 한옥 스타일의 현대식 건물로 이사를 했다. 대기표를 받고도 기본적으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 보문단지에서 블루원컨트리클럽 지나서 우측 도로변 ]
-
- 경북 경주시 황남동 226-22
- 010-6321-4247
- 타베르나 (Taverna) -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맛보는 유러피언 다이닝.
프랑스 조리법 베이스에 유럽 각 지역의 음식을 재해석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그니처 코스가 인기이며, 입맛을 돋우는 작은 메뉴인 앙트레와 단품 메인 요리 플랏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메뉴가 꾸며져 있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양파수프, 잘게 썬 토마토와 통통한 새우 위로 거품을 낸 랍스터 소스로 마무리한 새우세비체, 가리비관자와 송화버섯이 들어간 녹진하고 향긋한 풍미의 프렌치크림파스타, 치즈감자 소스와 타임 버터, 홍고추 페스토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도 훌륭하다. 우유 맛의 슈가 꽉 찬 바삭하고 부드러운 에끌레르로 마무리 한다. 2020년 6월 개업.
[ 경주웹툰캠퍼스 전시장 후문, 황남 주민자치센터에서 도보 1분 ]
-
- 경북 경주시 배반동 723-1
- 054-745-0445
- 토함혜 (吐含兮) - 보리밥과 청국장, 매운 갈비찜이 맛있는 곳.
경주 건천의 여근곡(女根谷 : 지형이 여자의 국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에서 재배한 찰보리로 만든 음의 음식인 고슬고슬한 보리밥, 황토방 구들에서 직접 띄워 만드는 양의 음식인 황토 청국장, 매콤한 갈비찜을 맛볼 수 있다. 음양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보리밥+청국장의 보리밥 정식, 혹은 청국장, 찰보리, 갈비찜 등을 한 번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 동궁과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불국사 방향 사거리 지나면 좌측 ]
-
- 경북 경주시 황오동 372-123
- 054-742-6515
- 팔우정해장국 - 경주식 묵해장국과 선짓국이 유명한 곳.
광복 전후에 형성된 경주 팔우정 해장국 거리의 원조로 통하는 집이다. 경주식 묵해장국과 선짓국을 비롯해 경상도식 추어탕을 취급하고 있으며, 멸치, 새우, 황태 등을 우려낸 육수에 메밀묵과 제주산 모자반, 두절 콩나물, 묵은지를 넣고 끓인 후 다진 마늘을 올려서 내는 개운하고 시원한 경주식 묵해장국은 경주에서도 팔우정 해장국 거리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 경주역 삼거리에서 대릉원 방향 500m 팔우정 삼거리 해장국 거리 내 ]
-
- 경북 경주시 노동동 86-15
- 054-772-2448
- 평양냉면집 - 경주 유일의 이북식 냉면집.
1953년 개업한 8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경주 유일의 냉면집이다. 사골과 소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동치미와 백김치를 가미한 슴슴한 육수, 메밀에 고구마 전분을 넣어서 제면해 정통 평양식이라기보다는 황해도식에 가까운 면발이 특징이다.
평양냉면 외에 함흥냉면도 같이 취급하고 있어 정체성은 다소 모호하다. 한우불고기+냉면, 돼지갈비+냉면 등의 세트메뉴도 있다.
[ 경주시내 드림웍스 우측 ]
-
함양집 (경주점)
한식 | 일반한식 | 육회비빔밥
- 경북 경주시 북군동 194-15
- 054-777-6947
- 함양집 - 울산 함양집의 경주 분점.
울산의 유명한 육회비빔밥집인 함양집의 경주 분점으로, 소고기뭇국이 함께 나오는 육회비빔밥과 한우 물회가 인기다. 1924년 개업 후 90년 넘게 4대 째 이어 온 육회비빔밥 명가로, 창업주 강분님 씨가 경남 함양 읍내에서 여관을 하다 울산으로 이사하면서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함양관이란 상호로 운영을 해오다 70년 대 후반 함양집으로 간판을 바꾸어 걸었다. 2012년 경주 분점 오픈.
[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한화리조트 지나서 식당가에 위치 ]
-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384-5
- 054-744-3322
- 해운대회식당 -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아귀탕과 복탕.
아귀탕과 복탕, 서비스로 내는 백고동 돌구이가 유명한 로컬 맛집이다. 매일 아침 경매로 받은 아귀와 그 자리에서 손질한 밀복을 사용해 조리하며, 지리로 끓여 낸 맑은 국물에 생선 토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맛과 양 모두 만족도가 높다. 식당 입구에서 검은 돌 위에 백고동을 쌓아 놓고 굽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감포항 수협, 수산물직판장 맞은편 ]
-
- 경북 경주시 마동 953-21
- 054-775-0014
- 향적원 - 불국사 옆 사찰음식 전문점.
자운사 혜연 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육류와 오신채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선보인다. 채소 국물에 버섯과 들깨, 산나물 등으로 맛을 낸 얼큰한 채개장을 비롯해 연자죽샐러드, 표고탕수이, 가지단호박구이, 버섯철보채, 잡채, 전골 등으로 구성된 코스요리가 인기 메뉴이며, 산초, 연근, 오미자, 매실, 무 등의 발효효소를 사용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 사찰음식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향적원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부엌'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1993년 10월 개업.
[ 불국사역에서 코오롱호텔 방향으로 좌회전 후 800m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