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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 (大同門)
한식 | 국물요리 | 어복쟁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5-2
- 02-782-1780
- 대동문 (大同門) - 어복쟁반이 유명한 평양식 음식점.
1985년 개업한 평양식 전통 음식점으로, 평양 출신의 할머니와 아들 부부가 만드는 어복쟁반이 유명하다. 여의도 토박이들 사이에는 옛 이름인 삼미옥으로 더 유명하며, 어복쟁반 외에도 평양식 만둣국, 콩비지, 김치말이국수, 녹두지짐 등 옛날 평양 전통식 그대로 재현한 음식들이 인기이다. 주당들 사이에 특히 인기인 일명 '드라이 소주'로 불리는 슬러시 소주를 맛볼 수 있다.
[ 5,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30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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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5-4
- 02-2678-3256
- 대문점 - 오향장육이 유명한 곳.
북창원과 함께 오향장육으로 쌍벽을 이루는 집이다. 오향장육 한 접시에 술 한 잔 마시고 만두로 마무리를 하는 선술집 형태의 대중음식점으로 출발했으며, 지금도 '대문집'이라고 부르는 손님이 많을 정도다. 향이 간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인 오향장육을 시키면 미역 계란탕이 기본으로 나온다. 송화단은 북창원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저렴하면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1968년 개업, 1980년 화교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면서 당시 홀 직원으로 일하던 강정철 씨가 인수해 40여 년째 운영 중이다.
[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시장 쪽 먹자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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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 02-783-4999
- 대방골 - 녹차 물밥, 마른 굴비가 유명한 남도식 한정식집.
녹차 물밥에 찐 마른 굴비를 올려서 먹는 별미로 유명한 남도식 굴비 한정식집이다. 목포가 고향인 주인이 대방동에서 남도식 반찬들로 10년 넘게 이름을 알리다가 여의도로 입성하여 녹차 물밥에 굴비구이를 주 메뉴로 무안 뻘낙지, 벌교 참꼬막, 매생이, 참홍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솔잎찜옛날마른굴비매생이정식 등 이름도 긴 남도식 일품 정식들과 남도사랑이야기 등의 맛깔스러운 남도식 한정식을 코스로 내고 있다. 1990년대 개업.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35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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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4
- 02-783-6023
- 대여죽집 (大汝) - 여의도 증권가에 위치한 노포 죽집.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지금은 대중화된 죽 전문점의 원조 격인 집이다. 전복죽, 버섯굴죽, 새우죽 등 재료 하나하나를 최상급으로 준비해 끓인 죽 메뉴들이 일본 후지TV에 소개되면서 일본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종류의 죽을 즐길 수 있다.
[ 9호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469m, KBS별관 뒤 태양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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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 02-784-0879
- 대원앤대원 (大元&大元) - 다미 주방장이 차린 일본식 생선구이 전문점.
꼬치구이와 약간의 사시미가 나오는 코스가 인기인 로바다야키 전문점이다. 다미의 분점 형식으로 동일한 콘셉트의 일본식 생선구이를 내며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 명소가 된 집이다.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이 한 건물 두 집의 비결로 1층의 다미, 2층의 대원 모두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일본식 생선구이 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벼운 술자리로 많이 이용하며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 9호선 샛강역 1번 출구에서 35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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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한우골 (구 더함깍뚝등심)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457
- 02-2677-9092
- 더함한우골 (구 더함깍뚝등심) - 두툼한 한우 깍뚝등심과 평양냉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참숯 직화로 굽는 최고 수준의 깍뚝등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듬성듬성 무심한 듯 깍뚝썰기로 나오는 깍뚝등심 못지않게 곁들이로 나오는 치즈를 얹어낸 소고기 타다키샐러드가 인기이며, 식사로는 딱새우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전골, 해내탕, 평양냉면도 인기다.
[ 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 당산공원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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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꼬리곰탕방치탕
한식 | 국물요리 | 꼬리곰탕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28
- 02-2634-8663
- 덕원식당 - 꼬리곰탕의 일종인 방치탕이 유명한 곳.
1974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영등포 기계공구상가 인근 오래된 골목에서 꼬리곰탕과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중토막, 방치탕으로 유명하다. 이 집의 꼬리곰탕은 꼬리의 크기에 따라 꼬리곰탕, 중토막, 방치탕으로 나뉘는데, 식사용으로는 꼬리곰탕이나 중토막, 안주용으로 방치탕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방치(엉덩이뼈 부근)는 소 꼬리와 엉치뼈가 닫는 부위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국물도 없이 나오는 범상치 않은 크기의 방치 뼈 2개에 먼저 어리둥절해 한다. 방치 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먹는 동안 국물이 식기 때문에 국물은 나중에 나온다고 한다. 고기를 먹고 나면 나오는 맑고 깔끔한 국물은 깊은 맛이 인상적이나, 방문자에 따라서는 호불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다소 엇갈리는 편이다.
[ 한강성심병원과 영등포 기계공구 상가 인근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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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89-3
- 02-832-4430
- 동해반점 (東海飯店) - 양장피와 잡채밥이 유명한 화상 중국집.
1972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산둥성 출신의 장수산 오너 주방장이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장피와 잡채밥이 유명하고 라조육밥, 삼선짬뽕, 짬뽕밥 등도 인기이며, 잡채밥, 라조육밥 등에는 볶음밥과 화상 스타일의 달걀 프라이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양장피는 겨자소스도 훌륭하지만 야채를 볶아내는 주인의 솜씨가 일품이며, 양도 넉넉하다.
[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하면 대림 사거리 좌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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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81
- 02-2672-2255
- 또순이네 - 만족도 높은 주물럭과 된장찌개.
1988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토시살과 등심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물럭과 된장찌개가 유명하다. 영등포와 목동 일대의 직장인들 사이에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저녁에는 참숯을 사용한 주물럭, 점심에는 개운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를 맛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아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다.
[ 9호선 선유도역 5번 출구에서 32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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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타이 (Lanna Thai)
에스닉 | 태국식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4
- 02-782-8284
- 란나타이 (Lanna Thai) -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태국 음식.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맛과 분위기, 서비스까지 실속 있게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태국을 여행하며 태국 음식의 매력을 느낀 주인이 직접 요리를 배운 후 태국 현지인 주방장을 구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태국 음식을 연구하고 개발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저녁에는 태국 음식과 함께 저렴하게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2007년 개업.
[ 9호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382m, KBS별관 쪽 롯데캐슬 아이비 지하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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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 14-15
- 02-2677-7715
- 로라멘 (Roramen) - 나고야식 마제소바가 맛있는 곳.
문래동 창작촌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으로, 10명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 석이 전부인 아담한 가게다. 돼지 사골과 닭 사골, 어패류를 우린 육수로 맛을 낸 돈코쓰 라멘이 전문이지만, 민찌와 각종 채소, 계란, 어분 등 30여 가지의 재료로 맛을 낸 나고야식 비빔면 마제소바가 더 인기다. 2018년 10월 개업
[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문래공원 사거리 지나 신화금속 끼고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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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쁘띠푸 (Le Petit Four)
디저트 | 마카롱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65-1
- 02-322-2669
- 르쁘띠푸 (Le Petit Four) - 폴 보퀴즈 요리학교 출신 오너가 개업한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
'작고 귀여운 오븐'이라는 뜻의 르쁘띠푸는 폴 보퀴즈(Paul Boquise) 요리학교에서 디플롬을 받은 김대현 씨가 직접 차린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로, 마카롱이 유명하며 에클레어 등 페이스트리와 다양한 캡슐 아이스크림도 인기다. Paul Boquse는 스타 셰프 1세대로 리옹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던 사람으로 리옹의 대표적인 셰프다. 여성 취향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격대도 저렴하며 젊은 층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 2, 9호선 당산역 9번 출구에서 60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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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5
- 02-784-2660
- 마도 (窓) - 여의도에서 볶음우동이 맛있는 곳.
다양한 종류의 볶음(야끼)우동이 유명한 집으로, 쫄깃한 면발에 가쯔오부시를 기본으로 낸 볶음소스가 일품이다. 메종리브로 빌딩 2층의 구석진 자리에 동네 음식점 분위기의 작은 규모지만 장인의 내공 있는 손맛에 가격까지 저렴하여 만족도는 높다. 여름에는 냉우동이 인기이며, 돈가스와 초밥도 준비되어 있다.
[ KBS별관 앞 메종 리브로 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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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리다이닝 (Mamalee Dining)
한식 | 퓨전한식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
- 02-6137-9665
- 마마리다이닝 (Mamalee Dining) -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 송하슬람 셰프가 함께 오픈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기본으로 한 정갈한 반상 차림과 파스타, 샐러드 등의 캐주얼한 양식을 함께 선보인다. 광어, 전복, 관자, 단새우를 올린 회덮밥이 나오는 제철회덮밥반상, 세스크멘슬의 소시지를 더한 마마폴리탄파스타와세스크멘슬소시지, 송하슬람 셰프의 오랜 시그니처 연근닭강정 등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2021년 12월 개업.
[ 5,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394m, IFC몰 L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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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94-44
- 02-844-6150
- 막내회센타 - 다수의 마니아층을 거느린 신길동의 자연산 횟집.
동해안에서 직송해오는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을 이용한 코스 메뉴가 유명한 횟집이다. 남대문 막내횟집의 동생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며 나름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기도 했다. 쥐치, 돌도다리, 참가자미, 방어, 부시리, 꽃새우, 닭새우, 전갱이, 도치, 대게 등의 별미를 가격 대비 훌륭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2001년 개업.
[ 신길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기본요금) 대신시장 맞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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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1956 (Ming 1956)
중식 | 미국식 차이니즈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2
- 02-761-4242
- 밍1956 (Ming 1956) - 오향 삼겹살찜이 인기인 중식당.
트렌디한 모던 차이니즈를 표방하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상하이 스타일과 홍콩 스타일을 결합하여 정통 중국식을 현대인의 입맛에도 맞고 와인과도 잘 어울리게 모던화시킨 메뉴가 돋보인다. 오향 삼겹살찜이 가장 유명하고 다른 메뉴들도 무난하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1956년 개업한 일미식당을 2세인 박한호 셰프가 승계하여 2000년도에 여의도로 이전해 오픈한 곳이다.
[ 9, 신림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422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