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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77-8
- 02-2631-9001
- 쉐프조 (chef CHO) - 조정임 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30년 경력의 조정임 씨가 만드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새우의 씹힘이 고소하고 감칠맛 나게 느껴지는 건새우 바게트,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이 인상적인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유명하다. 이 집은 유기농 밀가루를 물과 함께 용기에 넣어 5일 정도 밀폐시킨 후 얻는 천연 효모인 화이트 사워종으로 저온 숙성시켜 빵을 만들고 있다.
[ 2호선 문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문래초등학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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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치쿠 (朱竹, shuchiku)
일식 | 스시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 02-789-5751
- 슈치쿠 (朱竹, shuchiku) - 63빌딩 58층에서 즐기는 가이세키와 에도마에 스시.
여의도 63빌딩 58층에 위치한 하이엔드급 일식당으로, 슈치쿠는 '붉은 대나무'라는 뜻으로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귀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교토 가이세키와 도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 조리 기법에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정갈한 프레젠테이션이 특징이며, 코우지 셰프에 이어 야스노리 셰프가 주방을 맡아 요리나 스시의 완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난 곳이다.
[ 5호선 여의나루역 4번 출구, 63빌딩 58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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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손 (Sushi Doson)
일식 | 스시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6
- 02-780-9884
- 스시도손 (Sushi Doson) -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시 오마카세.
신라호텔 아리아께 출신의 김경우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스시야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퀄리티 좋은 스시를 오마카세로 즐길 수 있다. 사시미와 청어 이소베마키, 돌문어조림, 우니크림소스를 올린 가리비 관자, 참돔 뱃살, 줄무늬 전갱이, 광어, 참치 아까미, 옥돔 튀김, 참치 오도로, 우니, 전갱이, 마늘간장에 절인 방어, 금태동, 고등어 봉초밥, 안키모, 아나고, 참치 마키, 무늬오징어 등이 차례대로 나온다. 샤리의 간이 센 편이지만 맛이 있고 네타의 두께도 충분해 식감이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런치 오마카세가 가성비가 좋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룸은 미리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바 테이블과 룸의 가격이 다르다.
[ 5,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79m S-T RENUE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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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4-8
- 02-2636-9417
- 스시아라타 (すし あらた) - 가성비 좋은 숙성 스시 오마카세.
2018년 혜성같이 등장해 핫하게 인기몰이 중인 가성비 좋은 스시야로, 숙성 스시로 유명한 서래마을의 타쿠미곤에서 수련한 김현식 셰프의 1인 업장이다. 기다림의 미학인 숙성 스시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예약하기 가장 힘든 스시야로 꼽히기도 한다.
[ 9,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 여의도우체국 끼고 우회전 후 직진, KSD중권예탁원빌딩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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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10-5
- 02-849-1688
- 시따따 ( 习大大 ) - 대림동에서 즐기는 중국 본토의 맛.
习大大抻面骨头店이 정식 상호로 수타면을 뜻하는 '쳔미엔(抻面 손으로 국수를 뽑는다)'을 표방한 곳이며, 상호부터 시진핑의 애칭인 ' 시따따 ( 习大大 )' 일 만큼 중국인 조리사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지 않은 채 동북 지방의 음식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굵고 기분 좋은 탄력의 수타 짜장면인 구수하고 특유의 향이 일품인 수준급의 짜장미엔을 맛볼 수 있으 며, 본토의 맛에 가까운 화끈한 매운맛의 마라샹궈를 비롯해 달지 않고 만족도가 높은 튀김가지볶음도 많이 찾는다.
[ 7호선 대림역 10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게트 옆 길로 좌회전 후 GS25 끼고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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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960-6
- 02-832-5792
- 신흥원 (新興園) - 합리적인 가격대의 식사 메뉴.
1969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채 썬 돼지고기와 중국부추를 볶아 향이 일품인,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 부추잡채밥을 비롯해 기본에 충실한 간짜장, 해물과 채소를 바로 볶아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삼선짬뽕 등의 식사 메뉴가 강점이다.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동네 중국집 수준의 가격대로 만족도가 높다.
[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 대림 사거리, 대림성모병원 지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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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5-5
- 02-780-3903
- 아루히니와 (ある日 庭) - 가성비 최강으로 회자되는 엔트리급 스시야.
강남의 미들급 못지않은 구성과 퀄리티로 '여의도의 축복'이라고 불리는 엔트리급 스시야다. 예약이 마치 대학 수강신청만큼 치열하다고 해서 생긴 '스강신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곳으로 유명하다. 제철 사시미, 참치, 전복술찜, 청어에 샤리를 넣고 말아낸 이소베마키 등의 쓰마미를 시작으로 12가지의 스시와 아귀간을 얹은 금태구이, 가라아게 또는 굴튀김, 잘 숙성한 시메사바, 어마어마한 크기의 후토마키까지 순서대로 나온다. 카운터 자리 10석이 전부이며, 매월 20일 한 달 치 예약을 한꺼번에 받는다. 2021년 9월 개업.
[ 5.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 바로 앞, 여의도 종합상가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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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베이글 (IamBAGEL)
디저트 | 베이글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4
- 070-4233-2881
- 아이엠베이글 (IamBAGEL) - 뉴욕식 베이글과 베이글 샌드위치.
뉴욕 스타일의 베이글 전문점으로, 건설사에 다니던 부부가 뉴욕 여행 중 맛본 베이글 맛을 잊지 못해 직접 공부하고 2012년 오픈한 곳이다. 캐나다산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고 18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현지 베이글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7가지 베이글과 9가지 크림치즈를 다양한 조합으로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레몬, 딜, 비트 등을 넣고 직접 숙성시킨 연어에 크림치즈를 더한 그라브락스 샌드위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 9,신림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38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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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버거 (Yankees Burger)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75
- 070-7758-6263
- 양키스버거 (Yankees Burger) -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수제버거.
문래동 철공소 외진 골목에 위치한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개성 넘치는 맛과 비주얼의 문래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흑미 치아바타 번에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살라미, 체더치즈, 토마토, 양파, 겨자잎으로 속을 채우고, 트러플 오일로 볶아낸 느타리버섯이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수제버거에 비해 피자는 무난한 편이다.
[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와 직진, 문래공원 사거리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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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옥 (楊坪屋)
한식 | 국물요리 | 꼬리곰탕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78-8
- 02-2679-8086
- 양평옥 (楊坪屋) - 선유도역 인근에서 꼬리곰탕이 유명한 곳.
1973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꼬리곰탕집이다. 꼬리곰탕 치고는 마일드하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며, 3토막(특 5토막)의 꼬리가 들어간다. 흐물흐물 쫀득한 우족탕은 국물이 조금 더 진하다. 찜을 시키면 국물은 원하는 만큼 계속 리필이 된다. 호주산 꼬리와 멕시코산 우족을 사용하는 것치고는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다.
[ 9호선 선유도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신한은행 끼고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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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 02-2168-0550
- 엄마네손맛 (여의도 엄마네손맛) -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 손꼽히는 백반집.
여의도에서 9첩 상차림 백반으로 유명한 집이다. 메뉴는 단 한 가지 9첩 상차림 하나가 전부이며, 주문을 따로 받지 않고도 인원수에 맞게 상이 차려진다. 찌개를 제외한 닭볶음탕, 혹은 생선조림을 시작으로 9가지의 반찬이 매일 바뀌며, 공깃밥 추가는 무료다. 앞집과의 상호 분쟁으로 동일한 이름의 가게가 마주하고 있으며, 이 집은 네모난 간판이다.
[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삼희익스콘벤처타워 지하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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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5-1
- 02-2678-8934
- 여로집 (본점) - 마성의 매운맛, 오징어볶음.
1970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국내산 오징어와 무채, 미나리를 넣고 국물 없이 볶아낸 달지 않은 매운맛의 오징어볶음이 유명하다. 살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와 콩나물, 상추 등이 전부인 단출한 상차림이지만, 매운 오징어볶음을 콩나물과 함께 상추에 올려 쌈으로 먹는 맛이 나름 중독성이 있다.
[ 1호선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447m, 영등포시장 건너편 옛 안흥극장 뒤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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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따로국밥
한식 | 국물요리 | 소고기국밥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 02-782-0047
- 여의도따로국밥 - 여의도에 위치한 경상도식 장터국밥집.
1981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따로국밥은 대구에서 시작하여 밥과 국이 따로 나와 따로국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대구식 장터국밥이다. 대구의 국일따로국밥이나 교동따로국밥에 비해 아쉬움은 있지만 24시간 영업으로 언제든지 든든한 식사와 속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큼직한 사태가 들어있는 따로국밥이 대표 메뉴이며, 꼬리수육도 많이 찾는다.
[ 샛강역 1번 출구에서 직진, 대한지적공사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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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2
- 02-784-0065
- 여의도양지탕 - 양지탕이 유명한 곳.
양지고기로 맛을 낸 양지탕이 유명한 집으로, 사골이 아닌 양지고기를 넣고 우려낸 곰탕의 일종인 양지탕을 전문으로 한다. 1996년 12월 25일 노동법 기습처리를 강행한 당시 여권에서 소주 폭탄주를 돌렸던 회식장소로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곳이며, 국회의사당 인근이라 국회의원들과 기자들이 많이 찾는다. 기본적으로 밥이 말아져 나오는 토렴식이며, 수육과 곁들이면 더 맛있다. 밥과 국수는 무제한 리필이 된다.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24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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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8-26
- 02-2636-9817
- 영일분식 - 철공소 골목에 위치한 노포 칼국숫집.
1956년 개업한 노포 칼국숫집으로, 이영자 할머니가 만드는 칼국수와 만두로 입소문이 났다. 멸치 국물 베이스에 애호박, 바지락, 김, 유부, 계란 등이 들어간 소박한 칼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만두가 일품이다. 시골에서 직접 짜오는 참기름과 토종 고춧가루, 깨소금, 조개, 싱싱한 상추와 오이로 맛을 낸다고 한다.
[ 2호선 문래역 1번 출구에서 57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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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1-145
- 02-2068-5592
- 오돌 - 당산동에 위치한 특수부위 전문점.
돼지 뒷목살로 비계의 식감이 일품인 꼬들살로 유명한 집이다. 꼬들살은 돼지 한 마리당 약 400g 정도 나오는 특수부위로, 정형 방식에서부터 서걱거림과 쫀득함의 비계 식감과 장점을 극대화해 고기 마니아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홍대에 분점이 있다.
[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삼성래미안 아파트 옆 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