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 02-780-6108
- 진주집 - 서울 콩국수의 양대 명가.
1974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서소문 진주회관과 함께 콩국수의 양대 명가로 손꼽힌다. 고명 하나 올라가지 않은 진한 콩물의 콩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원래 칼국수가 전문이라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유명한 데, 쫄깃한 면에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달달하고 사각 사각한 보쌈김치는 리필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
[ 5,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291m,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 02-780-7867
- 진진만두 - 여의도를 대표하는 개성식 만둣국집.
산하 출신의 조정숙 씨가 1998년 개업, 만둣국과 수육으로 회자되는 여의도를 대표하는 개성식 만둣국집이다. 진진만두는 한자 참진(眞)자를 두개 붙여 만들어진 이름으로 비밀스런 조리법이나 양념장이 아닌 꾸밈없는 손맛을 비결로 내세우는 솔직함이 오늘의 유명세를 만들었다.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점심시간이면 줄이 복도 끝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 9호선 샛강역 1번 출구에서 353m, KBS별관 뒤 여의도 백화점 옆 오륜빌딩 304호 ]
-
차이나프로 (China Pro)
중식 | 일반중식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21
- 02-783-0150
- 차이나프로 - 이향방이 오픈한 한국인 취향의 중식집.
중화요리의 대가 이향방 선생이 모리화에 이어 새로 오픈한 곳으로, 모리화가 정통 중국요리 위주라면 차이나프로는 한국인 취향에 맞는 중화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삼과 전복만을 이용하여 요리한 해삼전복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향방 선생의 명성에 비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460m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
- 02-769-1715
- 참복집 - 여의도에서 유명한 참복 전문점.
복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손꼽히는 복집으로, 복 중에서도 최고로 분류되는 참복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복요리 전문점답게 가격대는 비싼 편이나 선도가 매우 뛰어나고 양이 넉넉하다. 메뉴로는 복지리, 복매운탕, 복불고기, 복모리야개, 복사시미 등이 있다. 부드러운 육질에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탕을 시키면 껍질을 깐 채로 복이 나오는 게 인상적인 데, 복지리가 끓는 동안 나오는 복 껍질이 별미 중의 별미다. 복을 다 먹고 나면 죽이 나온다.
[ 여의도 KBS방송국 근처 대림산업 옆 금산빌딩 1층 ]
-
창고43 (Changgo43)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 02-786-9912
- 창고43 (본점) - 여의도에서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영등포 골목 안에서 시작하여 여의도 진주아파트 옆 낡은 건물의 지하를 거쳐 지금은 여의도에서 고기 맛으로 손꼽히는 집으로 통한다.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인 '불만제로'에서 소고기의 정량에 관한 조사에서 유일하게 정량을 지켰던 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며, 만족도가 높아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창고에서 인심 난다'라는 옛 속담을 참고해 43호점까지 가게를 내는 게 창업주의 소원이라 상호를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일산에 분점이 있다.
[ 5,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295m, 여의도백화점 M 2층 ]
-
채윤희 (蔡潤嘻)
펍앤바 | 한식주점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2
- 070-7799-8292
- 채윤희 (蔡潤嘻) - 문래동 창작촌에 위치한 한식주점.
연남동의 한식주점 채윤희가 문래동에 재오픈했다. 남도식당의 아들로 한식 경력 15년의 베테랑 최윤희 씨가 만드는 안주들은 저렴하지만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문래동에서 가장 술맛이 나고 핫한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평범하지만 개성이 돋보이는 안주들 중에서도 나물전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잘 관리된 생맥주는 따르는 기술이 예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문래공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좌측 영등포교회 옆, 문래동우체국 맞은편 ]
-
청기와타운 (Blue Roof Town)
한식 | 육류 | 갈비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24-2
- 02-2068-9203
- 청기와타운 (Blue Roof Town) - K-바비큐 문화를 선도하는 소갈비 신흥 강자.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소갈비 전문점으로, 몽탄, 고도식의 기획자 바비정(정동우)이 참여해 이국적이면서도 70년대 한국식 레트로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달고 진득한 간장 양념을 입힌 LA갈비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뼈째 썬 정형 방식이 색다른 모양이다. 절반으로 잘라낸 자리에 계란 노른자와 치즈를 채운 아보카도를 얹은 한우육회와 뭉근하게 익힌 무 위로 두부를 갈아서 올린 마무리 토장찌개도 나름 특색이 있다. 2020년 4월 개업.
[ 1호선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366m ]
-
코끼리베이글 (KokkiliBagel)
디저트 | 베이글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69
- 070-4184-0082
- 코끼리베이글 (KokkiliBagel) - 화덕에서 구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
양평동 공장지대 인근에 위치한 베이글 전문점으로, 우리 밀, 프랑스산 버터, 스페인산 올리브, 가평 잣 등의 재료를 사용해 참나무 장작 화덕에 구운 베이글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인, 크림치즈, 초콜릿, 견과류 등 30여 종의 베이글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인, 버터솔트, 트리플치즈 베이글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2019년 5월 개업.
[ 경인고속입구 교차로에서 영등포구청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영등포구청별관 옆 ]
-
터치더스카이 (Touch The Sky)
양식 | 프랑스식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 02-789-5761
- 터치더스카이 (Touch The Sky) - 서울의 도심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구름 위의 식사.
63빌딩 58층에 자리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모던 프렌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룸으로만 꾸며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고품격 서비스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중요한 접대나 기념일, 프러포즈 등의 이벤트를 하기에 그만이다. 2006년 개업.
[ 63빌딩 58층 ]
-
파낙스 (Panax)
한식 | 가금류 | 삼계탕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5
- 02-780-9037
- 파낙스 (Panax) - 한방 약재가 들어간 녹각삼계탕이 유명한 곳.
'만병통치약' 이라는 뜻의 인삼의 학명을 상호로 건강 보양식 삼계탕을 표방하며, 1983년부터 40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삼계탕집으로 자리 잡았다. 여의도의 수많은 삼계탕집 중에서도 유독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며, 금산에서 공수한 3년 된 수삼에 황기, 녹각, 엄나무, 대추, 마늘을 넣어 뽀얗고 기름기 없이 끓여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 여의도 KBS 별관 뒤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 02-782-5320
- 하노이의아침 - 여의도가 본점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
깨끗한 인테리어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으로 간이 잘 밴 육수가 장점이다. 메뉴가 한 가지뿐인 쌀국수는 소고기와 16가지의 향신료로 맛을 낸 육수가 탁월하여 굳이 칠리소스나 땅콩 소스를 넣지 않고도 먹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한국에 상륙한 베트남 음식점 중 평이 가장 좋은 편이다.
[ 9호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464m, 금호 리첸시아 C동 지하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
- 02-780-1634
- 하쯔호 (はつほ) -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스시야.
퀄리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고수하며 식도락가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여의도의 대표적인 스시집이다. 코스로만 구성된 오마카세가 경쟁력 있다. 스시효를 거쳐 일본에 스시 유학까지 마친 젊은 부부가 운영하여 실내는 깔끔하고 쾌적하다. 반드시 예약 후 방문을 해야만 하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2000년대 개업.
[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지하 2층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4
- 02-780-2528
- 한우집위 - 점심특선 메뉴가 인기인 고깃집.
한우 1+, 1++를 사용하여 소고기 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둥근 무쇠판에 깍두기 모양의 소기름 덩어리를 녹여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구워 먹는 방식이다. 파절이 대신 아삭한 콩나물무침을 고기와 함께 먹는 게 특징이며, 점심에는 한우등심, 안심 각 50g과 깍두기밥, 된장찌개가 나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특선 메뉴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다. 깍두기가 들어간 볶음밥과 김치말이 국수도 별미다.
[ 9, 신림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382m ]
-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
- 02-783-6011
- 해동복국 - 뚝배기 복지리가 맛있는 곳.
1985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뚝배기 복지리 전문점으로, 제주산 참복에 마늘, 콩나물, 미나리를 넣어서 끓이는 한국식 복지리가 전문이다. 복어 머리를 넣고 밤새 고아 낸 육수에 복어 살토막 2점, 머리 반쪽이 들어간 뚝배기 복지리를 맛보려면 줄을 서거나 합석은 기본이다. 복지리, 복국 매운탕, 복 수육, 복 튀김 4가지로 메뉴는 간결하며, 냉동 복어나 화학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아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 9호선 샛강역 2번 출구에서 456m ]
-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35
- 02-2675-5837
- 현식이네추어탕 - 선유도 인근에서 추어탕이 맛있는 곳.
선유도 유원지 인근에서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만드는 30여 년 내공의 추어탕 집이다. 작고 허름한 가게 앞 수족관에 미꾸라지와 메기, 가물치 등 민물고기를 준비해 자연산 추어탕과, 추어 전골, 메기 등의 매운탕을 주로 한다. 우거지와 토란대를 넣고 구수하게 끓여 낸 추어탕에 취향에 따라 부추와 제피, 들깨가루 등을 넣어서 먹는다. 추어 전골이나 메기매운탕도 많이 찾는다.
[ 9호선 선유도역 7번 출구 바로 앞 ]
-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
- 02-2634-9703
- 호박집 - 영등포시장을 대표하는 순댓국집.
1966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순댓국집으로, 영등포시장 순대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집이다. 적당히 꼬릿하고 구수한 국물의 순댓국은 실하게 들어간 내장 내용물의 다양성이 장점이며, 머릿고기와 순대, 순댓국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순대정식도 많이 찾는다.
[ 5호선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로 나와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영등포시장 남문 입구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