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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랑애매운탕 (거랑愛)
한식 | 민물어패류 | 민물매운탕
- 경북 안동시 법흥동 70-3
- 054-841-6768
- 거랑애매운탕 (거랑愛) - 마늘이 듬뿍 올라간 매운탕.
안동에서 민물매운탕을 잘하는 집으로, 절구에 찧은 마늘이 듬뿍 올라간 메기 또는 잡어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안동은 수자원이 풍부한 강변에 위치해 예로부터 민물 요리가 발달했는데, 안동 민물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며 일주일에 3번 칠곡에서 신선한 재료를 가져다 쓴다. 간이 슴슴한 반찬이 상대적으로 간이 세고 얼큰한 매운탕과 잘 어울린다. 상호는 개울의 경상도 사투리인 '그랑'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12월 개업.
[ 안동역에서 법흥교 방향 법흥교 입구에서 옆길로 빠져 좌회전하면 좌측, 임청각 바로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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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운흥동 171-8
- 054-857-8122
- 거창숯불갈비 - 안동에서 생갈비가 유명한 곳.
안동에서 손꼽히는 갈빗집으로,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생갈비를 참숯을 이용한 석쇠구이로 구워서 먹고 나면 갈빗살을 발라낸 뼈와 자투리 고기를 넣어서 만든 매운 갈비찜이 기본으로 나온다.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우거지탕에도 자투리 고기가 넉넉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훌륭하고 방문자들의 평도 호의적이다.
[ 안동역 인근 음식의 거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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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264
- 054-852-2717
- 경당종택 - 안동 양반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2008년 오픈한 한정식집으로, 조선 중기 학자 경당 장흥효 선생 종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반가음식을 기반으로 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경당 선생의 외동딸인 안동 장 씨 부인이 쓴 "음식디미방"이란 요리책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진 안동 장 씨의 본가 경당종택에서 대대로 전해진 종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 식도락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서후우체국에서 파출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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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북문동 15-12
- 054-857-9341
- 경상도추어탕 - 안동을 대표하는 추어탕 전문점.
1961년 경남 함양에서 시작, 서울로 옮겨 길음시장에서 10여 년간 추어탕집을 운영한 어머니에게서 배운 딸 유옥희 씨가 1991년 안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개업한 집이다. 안동 인근에서 잡은 논미꾸라지를 비롯해 의성마늘과 영양고추 등 향토 식재료를 사용하며, 추어탕에 들어가는 배춧잎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약간의 소고기를 갈아서 넣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토종 미꾸라지만 쓰는 집으로 유명한 경주의 경상도추어탕집과는 동명이점이다.
[ 안동 태사묘와 웅부공원 사이 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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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법흥동 230-13
- 054-859-3913
- 계림식당 - 안동에서 냄비밥이 맛있는 백반집.
요즘은 접하기 힘든 냄비밥을 전문으로 하는 백반집이다. 양은 냄비에서 지어낸 고슬한 조밥과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야채와 양념이 담긴 대접, 묵은지 고등어찜을 포함한 7가지의 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오는 소박한 상차림이지만 음식의 내공은 만만치 않다. 냄비에 나오는 누룽지 숭늉으로 마무리한다. 냄비밥은 3인부터 가능하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화로 주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안동역에서 안동댐 방향으로 300m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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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운흥동 171-7
- 054-857-5981
- 구서울갈비 - 생갈비와 양념갈비 중간 어디 즈음의 안동식 생갈비.
1959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갈비 노포로, 안동 최초의 갈빗집이자 안동갈비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화려한 마블링의 안동 한우 갈비를 즉석에서 가볍게 마늘 토핑 한 생갈비가 대표 메뉴이며, 마늘이 잡내와 밋밋하고 기름진 고기의 맛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질 좋은 참숯을 사용해 굽는다. 3인분 이상 고기를 시키면 갈비 김치찜과 시래기 된장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원래 상호는 서울갈비였으나 이전하면서 구서울갈비라는 상호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 안동역 맞은편. 안동갈비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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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5-12
- 054-823-2588
- 김정순명인의집 - 60여 년 전통의 민물고기 전문점.
1963년 김옥년 씨가 개업한 민물 매운탕집을 며느리인 안동 잉어찜 명인 김정순 씨가 대를 이어 운영 중이다. 잉어찜과 메기찜을 비롯해 메기, 잡고기, 쏘가리 등의 매운탕과 민물고기의 최고봉인 쏘가리를 회로도 즐길 수 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호불호가 없는 맛이 특징이며, 음식의 담음새도 깔끔하고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
[ 용상동 소방파출소 입구(구비행장입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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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상아동 513-1
- 054-855-1056
- 까치구멍집 - 헛제삿밥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향토 음식점.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향토 음식점으로, 안동 헛제삿밥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이름의 까치구멍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늘어선 산간지역의 전통가옥을 이르는 말로 부엌 위로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붕에 구멍을 내는 스타일의 가옥을 말한다. 안동지방의 유생들이 글공부에 지치면 제사 연습을 한답시고 제사 음식을 차려놓고 거짓 제사를 지낸 후 음식을 나눠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메뉴는 헛제삿밥과 양반상 두 종류의 헛제삿밥만 전문으로 한다.
제철 나물을 주로 사용해 정갈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간고등어와 돔배기(상어고기전)와 후식으로 안동식혜도 맛볼 수 있다.
[ 안동댐 옆, 월영교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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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랑애매운탕 (거랑愛)
한식 | 민물어패류 | 민물매운탕
- 경북 안동시 법흥동 70-3
- 054-841-6768
- 거랑애매운탕 (거랑愛) - 마늘이 듬뿍 올라간 매운탕.
안동에서 민물매운탕을 잘하는 집으로, 절구에 찧은 마늘이 듬뿍 올라간 메기 또는 잡어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안동은 수자원이 풍부한 강변에 위치해 예로부터 민물 요리가 발달했는데, 안동 민물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며 일주일에 3번 칠곡에서 신선한 재료를 가져다 쓴다. 간이 슴슴한 반찬이 상대적으로 간이 세고 얼큰한 매운탕과 잘 어울린다. 상호는 개울의 경상도 사투리인 '그랑'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12월 개업.
[ 안동역에서 법흥교 방향 법흥교 입구에서 옆길로 빠져 좌회전하면 좌측, 임청각 바로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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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운흥동 171-8
- 054-857-8122
- 거창숯불갈비 - 안동에서 생갈비가 유명한 곳.
안동에서 손꼽히는 갈빗집으로,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생갈비를 참숯을 이용한 석쇠구이로 구워서 먹고 나면 갈빗살을 발라낸 뼈와 자투리 고기를 넣어서 만든 매운 갈비찜이 기본으로 나온다.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우거지탕에도 자투리 고기가 넉넉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훌륭하고 방문자들의 평도 호의적이다.
[ 안동역 인근 음식의 거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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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264
- 054-852-2717
- 경당종택 - 안동 양반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2008년 오픈한 한정식집으로, 조선 중기 학자 경당 장흥효 선생 종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반가음식을 기반으로 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경당 선생의 외동딸인 안동 장 씨 부인이 쓴 "음식디미방"이란 요리책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진 안동 장 씨의 본가 경당종택에서 대대로 전해진 종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 식도락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서후우체국에서 파출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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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북문동 15-12
- 054-857-9341
- 경상도추어탕 - 안동을 대표하는 추어탕 전문점.
1961년 경남 함양에서 시작, 서울로 옮겨 길음시장에서 10여 년간 추어탕집을 운영한 어머니에게서 배운 딸 유옥희 씨가 1991년 안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개업한 집이다. 안동 인근에서 잡은 논미꾸라지를 비롯해 의성마늘과 영양고추 등 향토 식재료를 사용하며, 추어탕에 들어가는 배춧잎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약간의 소고기를 갈아서 넣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토종 미꾸라지만 쓰는 집으로 유명한 경주의 경상도추어탕집과는 동명이점이다.
[ 안동 태사묘와 웅부공원 사이 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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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법흥동 230-13
- 054-859-3913
- 계림식당 - 안동에서 냄비밥이 맛있는 백반집.
요즘은 접하기 힘든 냄비밥을 전문으로 하는 백반집이다. 양은 냄비에서 지어낸 고슬한 조밥과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야채와 양념이 담긴 대접, 묵은지 고등어찜을 포함한 7가지의 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오는 소박한 상차림이지만 음식의 내공은 만만치 않다. 냄비에 나오는 누룽지 숭늉으로 마무리한다. 냄비밥은 3인부터 가능하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화로 주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안동역에서 안동댐 방향으로 300m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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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운흥동 171-7
- 054-857-5981
- 구서울갈비 - 생갈비와 양념갈비 중간 어디 즈음의 안동식 생갈비.
1959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갈비 노포로, 안동 최초의 갈빗집이자 안동갈비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화려한 마블링의 안동 한우 갈비를 즉석에서 가볍게 마늘 토핑 한 생갈비가 대표 메뉴이며, 마늘이 잡내와 밋밋하고 기름진 고기의 맛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질 좋은 참숯을 사용해 굽는다. 3인분 이상 고기를 시키면 갈비 김치찜과 시래기 된장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원래 상호는 서울갈비였으나 이전하면서 구서울갈비라는 상호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 안동역 맞은편. 안동갈비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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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5-12
- 054-823-2588
- 김정순명인의집 - 60여 년 전통의 민물고기 전문점.
1963년 김옥년 씨가 개업한 민물 매운탕집을 며느리인 안동 잉어찜 명인 김정순 씨가 대를 이어 운영 중이다. 잉어찜과 메기찜을 비롯해 메기, 잡고기, 쏘가리 등의 매운탕과 민물고기의 최고봉인 쏘가리를 회로도 즐길 수 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호불호가 없는 맛이 특징이며, 음식의 담음새도 깔끔하고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
[ 용상동 소방파출소 입구(구비행장입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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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상아동 513-1
- 054-855-1056
- 까치구멍집 - 헛제삿밥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향토 음식점.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향토 음식점으로, 안동 헛제삿밥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이름의 까치구멍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늘어선 산간지역의 전통가옥을 이르는 말로 부엌 위로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붕에 구멍을 내는 스타일의 가옥을 말한다. 안동지방의 유생들이 글공부에 지치면 제사 연습을 한답시고 제사 음식을 차려놓고 거짓 제사를 지낸 후 음식을 나눠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메뉴는 헛제삿밥과 양반상 두 종류의 헛제삿밥만 전문으로 한다.
제철 나물을 주로 사용해 정갈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간고등어와 돔배기(상어고기전)와 후식으로 안동식혜도 맛볼 수 있다.
[ 안동댐 옆, 월영교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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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제과 (Mammoth)
디저트 | 베이커리
- 경북 안동시 남부동 164-1
- 054-857-6000
- 맘모스제과 (Mammoth) - 안동을 대표하는 노포 베이커리.
1974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베이커리로, 예천 출신의 이석현 씨가 1972년부터 대구 맘모스제과에서 일하다 1974년 오토바이에 직접 빵 굽는 기계를 실어 와서 안동교육대학 구내빵집을 차린 것이 맘모스제과의 시작이다. 프랑스와 일본제과의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베이커리가 특징이며, 녹두 앙금과 팥 앙금을 층층이 쌓은 소보루인 맘모스빵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사과 갈레트와 마카롱도 인기다. 지금은 미술을 전공한 둘째 아들 이정우 씨가 프랑스와 일본제과학교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가업을 잇고 있다.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과 함께 국내 3대 빵집으로 회자되는 집이기도 하다.
[ 안동역에서 안동찜닭 골목으로 가는 길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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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상아동 513-2
- 054-821-2944
- 맛50년헛제사밥 - 안동 헛제사밥의 원조집.
1978년 창업주 조계영 할머니가 안동 헛제사밥을 처음 상품화한 원조집으로, 까치구멍집과 더불어 헛제사밥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안동지역의 제사상에 올렸던 6가지의 나물과 탕채에 밥을 비벼서 간고등어, 돔배기 등 제사 음식을 곁들여 먹는다. 지금은 며느리 전명자 씨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전통 안동식혜도 맛볼 수 있다.
[ 안동 물문화관과 월령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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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남부동 171-15
- 054-857-7217
- 맛우짜 - 추억의 된장짜장을 맛볼 수 있는 곳.
안동에서 유일하게 된장짜장을 취급하는 집이다. 된장짜장은 중간 굵기의 매끈한 기계면에 돼지고기와 아삭한 김치, 무, 양배추 등을 콩 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춘장과 함께 볶아낸 짭짤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고소한 춘장 냄새와 꼬릿한 된장의 냄새가 애매한 경계에 있는 추억의 음식이다. 현재는 익산 지역의 화상 중국집에서 명맥을 잇고 있다. 안동의 명물 찜닭을 접목한 찜닭짜장면도 선보이고 있다.
[ 안동역 앞 한미약국 골목으로 들어가면 동남새마을금고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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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남문동 181-7
- 054-854-4128
- 매일찜닭 - 안동찜닭을 대중화 시킨 원조집.
1980년대 안동 재래시장 닭 골목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알려진 안동찜닭의 원조집이다. 조선시대 안동의 양반들이 사는 안(內)동네에 특별한 날 즐기던 닭찜을 안동 닭찜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서양식 프라이드치킨점의 확장에 위기를 느낀 안동 구 시장 닭 골목의 상인들이 프라이드치킨에 대응해 만든 요리라는 설이 있다. 원조집답게 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푸짐하고 넉넉한 양이 매력이다.
[ 남문동 안동 구 시장 찜닭 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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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동부동 115-4
- 054-857-6565
- 문화갈비 - 안동 갈비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갈빗집.
1970년 개업한 5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안동 갈비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집이다. 갈비를 주문하면 준비된 갈비를 전통 조선간장 양념에 가볍게 담갔다가 숯불에 구워서 먹는 것이 특징인 옛날식 갈비구이다. 양념갈비와 생갈비의 장점을 고루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안동역 맞은편 골목으로 직진하다 두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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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목성동 38-8
- 054-855-8898
- 부숙한정식 - 합리적인 가격의 안동 반가 밥상.
2001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안동의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토속적이면서도 소박한 것이 특징인 안동 양반식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안동 고조리서「수운잡방」음식으로 기름기가 없는 쇠고기를 채썰어 간하고 참기름으로 무친 것을 국수의 면 대신 육수에 넣은 육면을 접할 수 있으며, 미리 요청하면 밥 대신 갱죽(밥에 콩나물과 신김치, 밀가루 등을 넣은 수제비 같은 김치죽), 찐감자 등 요즘 접하기 힘든 지역의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해 하루 전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주인 남창숙 씨가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 선생 밑에서 안동의 향토음식과 전통음식, 궁중 요리, 술 빚는 법 등을 14년간 배웠다고 한다.
[ 안동시청 좌측 골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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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운흥동 205-4
- 054-859-2513
- 성전식당 -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
간고등어구이가 따라 나오는 된장찌개와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김치찌개가 유명한 30여 년 전통의 밥집으로, 직접 담근 집된장과 묵은지를 사용해 깊은 맛이 일품이다. 허름한 외관에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약간의 불친절함까지 두루 갖춘 집이지만, 시래기 무침,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겉절이, 밥 밑에 몰래 갈아서 숨겨 놓은 달걀 프라이 등 소박하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상차림이다.
[ 안동역 앞,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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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 정상동 146
- 054-858-8001
- 신촌닭백숙 - 불닭백숙의 원조집.
안동에서 닭불백숙이 유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닭불백숙을 시키면 떡갈비 스타일의 닭불고기와 닭 다리와 녹두가 들어간 닭죽 같은 닭백숙이 나온다. 맛도 훌륭하지만, 재료 선별은 물론 조리과정까지 까다롭기로 유명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문 후 2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개방형 주방도 매우 깨끗한데, 위생 점검을 나온 공무원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 안동고등학교 입구, LG하우시스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