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전통할매손칼국수
한식 | 면류 | 칼국수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822-7
- 054-292-0254
- 40년전통할매손칼국수 - 오천시장에 위치한 착한 칼국집.
1956년 개업 후 60여 년을 이어 온 노포 칼국숫집이다. 오천시장의 작은 가건물에서 시작해 지금은 깨끗한 새 건물로 이전해 규모도 커졌다. 시원한 멸치국물에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해 만든 소박한 칼국수에 깍두기가 전부지만 믿을 수 없는 착한 가격과 주인의 인심이 더해 가게 앞은 늘 문전성시다. 주인 할머니는 평소 지나가는 노숙자나 행색이 남루한 사람을 보면 일부러 불러 칼국수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여서 보내곤 했다고 한다.
[ 오천성당과 오천어시장 사이 ]
-
-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658-13
- 054-275-5293
- 고래사냥 - 밍크고래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항에서 밍크고래를 맛볼 수 있는 고래고기 전문점으로, 12가지 맛이 난다는 고래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모둠을 시키면 오베기, 우네, 등살, 뱃살, 콧살, 혀, 위, 대창 등 다양한 부위와 육회, 뭉티기 살이 나온다. 송이가 나오는 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고래 삼합도 추천할 만하다.
[ 방장산터널을 지난 후 포스코대로를 따라 직진하다 좌측 대구은행 반대 골목으로 우회전 ]
-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7-3
- 054-276-2298
- 까꾸네모리국수 - 구룡포 모리국수 원조집.
모리국수가 유명한 일명 간판 없는 비밀 식당으로, 꿀꿀이식당(현 모정식당)과 함께 모리국수의 마지막 남은 50여 년 역사의 원조집이다. 까꾸네는 당시 이 집의 막내딸을 사람들이 귀여운 마음에 까꿍 까꿍 하고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간판도 없는 이 집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모리국수는 어부들이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을 가져와 국수를 넣고 끓여달라고 하여 만들어준 게 모리국수의 시작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귀, 대게, 물메기, 홍합, 새우 등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구룡포의 흔한 물고기, 해산물들을 넣고 끓이다가 다른 냄비에서 끓인 칼국수 면을 넣고 콩나물과 고추, 파, 양념 등으로 마무리하는 투박하고 토속적인 음식이다.
특히 이 집은 춘장과 비슷한 색의 집 된장을 멸치에 찍어 먹는데, 놓칠 수 없는 별미다. 모리국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경상도 방언 중에 모디라(모이라)가 있는데, 사투리로 국수에 여러 가지 해물이 모디었다고 해서 모디국수였다가 발음 상 모리국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 처음 모리국수를 접한 사람들이 이 음식의 이름을 묻자 '내도 모린다.'라고 해서 모리국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근거로는 일본식 표기를 들기도 한다. 보통보다 많이 담는다는 뜻으로 모리(もり)가 있는데 이 뜻대로 한다면 모리국수는 보통보다 많은 양의 국수가 된다.
실제로 셋이 가서 2인분 시켜도 3인분 이상의 양이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셈이다. 또 구룡포는 신사가 지어질 정도로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의 근거지였다. 어느 지역보다 일본어가 흔하게 쓰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맛객 김용철의 구룡포/칼국수도 울고 가는 모리국수 중에서)
[ 구룡포 어판장 지나서 선착장주차장 건너편 현대건재사 옆 골목안 ]
-
논실커피로스터스 (구 슈만과클라라)
디저트 | 커피전문점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510
- 054-274-4258
- 논실커피로스터스 (구 슈만과클라라) - 포항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항에서 게이샤 등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로, 각각의 산지별 원두에 적합한 로스팅을 통해 산미와 단맛을 잘 살린 균형 잡힌 밸런스와 커피 본연의 향미에 충실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케이크와 다양한 종류의 빵을 갖추고 있다.
[ 대잠동 센트럴하이츠 아파트 단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논실왕버들나무 인근 ]
-
더헤이븐 (The Haven)
디저트 | 카페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리 192-8
- 010-8506-8211
- 더헤이븐 (The Haven) - 프라이빗 비치 분위기의 '포항 속 발리'.
더헤이븐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오션 뷰 카페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해외 휴양지를 옮겨 놓은 듯한 프라이빗 비치 분위기로 인해 '포항 속 발리'로 불린다. 발리 해변의 대표 포토 스폿을 재현한 그네와 휴양지 느낌의 파라솔 자리가 포토존으로 인기다. 단골들은 카페 앞 해변을 헤이븐 비치로 부르기도 한다.
[ 포항 장기면 대진리 해변에 위치 ]
-
-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18-7
- 054-272-9366
- 만포갈비 - 참숯 화로에 구운 한우 갈비.
포항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곳으로 알려진 고깃집으로, 갈빗살과 제비추리가 유명하다. 강남 유명 고깃집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기의 질이 뛰어나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18가지 재료로 만들었다는 양념소스가 고기의 맛을 돋우어준다. 전국 한우협회에서 정기적인 DNA 검사를 거쳐 포항 제1호 한우인증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4년 개업.
[ 포항 고속버스터미날 근처 죽도파출소 뒤 대로변에 위치 ]
-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6-9
- 054-276-2727
- 모모식당 - 고래 삼합이 유명한 고래고기 전문점.
1986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고래고기 전문점이다.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리어카에 고래고기를 싣고 행상을 하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 김대원 씨가 고래 포획이 전면 금지되고 고래고기 식당들이 하나 둘 간판을 내리던 1986년 오히려 기회라고 판단하여 밍크고래로 승부하겠다며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밍크고래의 목덜미 부분인 우네와 전복, 송이를 합친 '고래 삼합'을 비롯해 우네, 아가미살, 옆구리살, 가슴살, 내장, 꼬리, 껍질, 간 등 고래고기의 12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육회, 전골, 불고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 당리동에 친척이 하는 분점이 있다.
[ 구룡포 영일수협본점 뒤편 ]
-
모정식당 (구 꿀꿀이식당)
한식 | 면류 | 국수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4-1
- 054-276-4067
- 모정식당 - 모리국수의 원조집으로 알려진 허름하고 협소한 식당.
1960년대 개업한 꿀꿀이식당의 계보를 잇는 구룡포 별미 모리국수의 원조집으로, 원조 할머니는 2009년 돌아가시고 지금은 며느리가 모정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단칸방에 부엌이 딸린 탁자 3개의 작고 협소한 곳이지만 미역추(물메기), 대게, 콩나물과 고추, 파를 넣고 끓여 낸 모리국수를 맛보기 위해 여전히 붐빈다. 김치와 경상도 전통 모젓 스타일의 명란젓이 나오는 데 별미다.
모리국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경상도 방언 중에 모디라(모이라)가 있는데, 국수에 여러 가지 해물이 모디었다 해서 모디국수였다가 발음 상 모리국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 처음 모리국수를 접한 사람들이 이 음식의 이름을 묻자 '내도 모린다.'라고 해서 모리국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근거로는 일본식 표기를 들기도 한다. 보통보다 많이 담는다는 뜻으로 모리(もり)가 있는데 이 뜻대로 한다면 모리국수는 보통보다 많은 양의 국수가 된다. 실제로 셋이 가서 2인분 시켜도 3인분 이상의 양이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셈이다. 또 구룡포는 신사가 지어질 정도로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의 근거지였다. 어느 지역보다 일본어가 흔하게 쓰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맛객 김용철의 구룡포/칼국수도 울고 가는 모리국수 중에서)
[ 구룡포초등학교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면 좌측 ]
-
40년전통할매손칼국수
한식 | 면류 | 칼국수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822-7
- 054-292-0254
- 40년전통할매손칼국수 - 오천시장에 위치한 착한 칼국집.
1956년 개업 후 60여 년을 이어 온 노포 칼국숫집이다. 오천시장의 작은 가건물에서 시작해 지금은 깨끗한 새 건물로 이전해 규모도 커졌다. 시원한 멸치국물에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해 만든 소박한 칼국수에 깍두기가 전부지만 믿을 수 없는 착한 가격과 주인의 인심이 더해 가게 앞은 늘 문전성시다. 주인 할머니는 평소 지나가는 노숙자나 행색이 남루한 사람을 보면 일부러 불러 칼국수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여서 보내곤 했다고 한다.
[ 오천성당과 오천어시장 사이 ]
-
-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658-13
- 054-275-5293
- 고래사냥 - 밍크고래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항에서 밍크고래를 맛볼 수 있는 고래고기 전문점으로, 12가지 맛이 난다는 고래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모둠을 시키면 오베기, 우네, 등살, 뱃살, 콧살, 혀, 위, 대창 등 다양한 부위와 육회, 뭉티기 살이 나온다. 송이가 나오는 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고래 삼합도 추천할 만하다.
[ 방장산터널을 지난 후 포스코대로를 따라 직진하다 좌측 대구은행 반대 골목으로 우회전 ]
-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7-3
- 054-276-2298
- 까꾸네모리국수 - 구룡포 모리국수 원조집.
모리국수가 유명한 일명 간판 없는 비밀 식당으로, 꿀꿀이식당(현 모정식당)과 함께 모리국수의 마지막 남은 50여 년 역사의 원조집이다. 까꾸네는 당시 이 집의 막내딸을 사람들이 귀여운 마음에 까꿍 까꿍 하고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간판도 없는 이 집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모리국수는 어부들이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을 가져와 국수를 넣고 끓여달라고 하여 만들어준 게 모리국수의 시작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귀, 대게, 물메기, 홍합, 새우 등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구룡포의 흔한 물고기, 해산물들을 넣고 끓이다가 다른 냄비에서 끓인 칼국수 면을 넣고 콩나물과 고추, 파, 양념 등으로 마무리하는 투박하고 토속적인 음식이다.
특히 이 집은 춘장과 비슷한 색의 집 된장을 멸치에 찍어 먹는데, 놓칠 수 없는 별미다. 모리국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경상도 방언 중에 모디라(모이라)가 있는데, 사투리로 국수에 여러 가지 해물이 모디었다고 해서 모디국수였다가 발음 상 모리국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 처음 모리국수를 접한 사람들이 이 음식의 이름을 묻자 '내도 모린다.'라고 해서 모리국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근거로는 일본식 표기를 들기도 한다. 보통보다 많이 담는다는 뜻으로 모리(もり)가 있는데 이 뜻대로 한다면 모리국수는 보통보다 많은 양의 국수가 된다.
실제로 셋이 가서 2인분 시켜도 3인분 이상의 양이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셈이다. 또 구룡포는 신사가 지어질 정도로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의 근거지였다. 어느 지역보다 일본어가 흔하게 쓰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맛객 김용철의 구룡포/칼국수도 울고 가는 모리국수 중에서)
[ 구룡포 어판장 지나서 선착장주차장 건너편 현대건재사 옆 골목안 ]
-
논실커피로스터스 (구 슈만과클라라)
디저트 | 커피전문점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510
- 054-274-4258
- 논실커피로스터스 (구 슈만과클라라) - 포항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항에서 게이샤 등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로, 각각의 산지별 원두에 적합한 로스팅을 통해 산미와 단맛을 잘 살린 균형 잡힌 밸런스와 커피 본연의 향미에 충실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케이크와 다양한 종류의 빵을 갖추고 있다.
[ 대잠동 센트럴하이츠 아파트 단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논실왕버들나무 인근 ]
-
더헤이븐 (The Haven)
디저트 | 카페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리 192-8
- 010-8506-8211
- 더헤이븐 (The Haven) - 프라이빗 비치 분위기의 '포항 속 발리'.
더헤이븐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오션 뷰 카페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해외 휴양지를 옮겨 놓은 듯한 프라이빗 비치 분위기로 인해 '포항 속 발리'로 불린다. 발리 해변의 대표 포토 스폿을 재현한 그네와 휴양지 느낌의 파라솔 자리가 포토존으로 인기다. 단골들은 카페 앞 해변을 헤이븐 비치로 부르기도 한다.
[ 포항 장기면 대진리 해변에 위치 ]
-
-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18-7
- 054-272-9366
- 만포갈비 - 참숯 화로에 구운 한우 갈비.
포항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곳으로 알려진 고깃집으로, 갈빗살과 제비추리가 유명하다. 강남 유명 고깃집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기의 질이 뛰어나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18가지 재료로 만들었다는 양념소스가 고기의 맛을 돋우어준다. 전국 한우협회에서 정기적인 DNA 검사를 거쳐 포항 제1호 한우인증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4년 개업.
[ 포항 고속버스터미날 근처 죽도파출소 뒤 대로변에 위치 ]
-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6-9
- 054-276-2727
- 모모식당 - 고래 삼합이 유명한 고래고기 전문점.
1986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고래고기 전문점이다.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 리어카에 고래고기를 싣고 행상을 하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 김대원 씨가 고래 포획이 전면 금지되고 고래고기 식당들이 하나 둘 간판을 내리던 1986년 오히려 기회라고 판단하여 밍크고래로 승부하겠다며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밍크고래의 목덜미 부분인 우네와 전복, 송이를 합친 '고래 삼합'을 비롯해 우네, 아가미살, 옆구리살, 가슴살, 내장, 꼬리, 껍질, 간 등 고래고기의 12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육회, 전골, 불고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 당리동에 친척이 하는 분점이 있다.
[ 구룡포 영일수협본점 뒤편 ]
-
모정식당 (구 꿀꿀이식당)
한식 | 면류 | 국수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4-1
- 054-276-4067
- 모정식당 - 모리국수의 원조집으로 알려진 허름하고 협소한 식당.
1960년대 개업한 꿀꿀이식당의 계보를 잇는 구룡포 별미 모리국수의 원조집으로, 원조 할머니는 2009년 돌아가시고 지금은 며느리가 모정식당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단칸방에 부엌이 딸린 탁자 3개의 작고 협소한 곳이지만 미역추(물메기), 대게, 콩나물과 고추, 파를 넣고 끓여 낸 모리국수를 맛보기 위해 여전히 붐빈다. 김치와 경상도 전통 모젓 스타일의 명란젓이 나오는 데 별미다.
모리국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경상도 방언 중에 모디라(모이라)가 있는데, 국수에 여러 가지 해물이 모디었다 해서 모디국수였다가 발음 상 모리국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 처음 모리국수를 접한 사람들이 이 음식의 이름을 묻자 '내도 모린다.'라고 해서 모리국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근거로는 일본식 표기를 들기도 한다. 보통보다 많이 담는다는 뜻으로 모리(もり)가 있는데 이 뜻대로 한다면 모리국수는 보통보다 많은 양의 국수가 된다. 실제로 셋이 가서 2인분 시켜도 3인분 이상의 양이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셈이다. 또 구룡포는 신사가 지어질 정도로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의 근거지였다. 어느 지역보다 일본어가 흔하게 쓰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맛객 김용철의 구룡포/칼국수도 울고 가는 모리국수 중에서)
[ 구룡포초등학교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면 좌측 ]
-
미세스고등어 (구 포항추어탕)
한식 | 어패류 | 고등어
-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1045
- 054-291-9018
- 미세스고등어 (구 포항추어탕) - 포항에서 고등어조림과 생선구이가 맛있는 곳.
2000년 테이블 4개의 작은 추어탕집으로 시작해 고등어조림이 인기를 얻으면서 2013년 영일고 앞에 '미세스고등어'라는 분점을 따로 냈다. 지금은 본점도 동일한 상호로 변경하고 고등어조림을 중심으로 생선구이와 조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추어탕은 전통적인 미꾸라지 추어탕이다.
[ 청림초등학교 앞 사거리 좌측 도로변 ]
-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347-3
- 054-292-3999
- 삼육식당 - 황해도 사리원 방식의 닭 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1970년 문을 연 곳으로, 흔치 않은 메뉴인 닭 냉국수가 유명한 집이다. 황해도 사리원의 전통 방식의 면 요리로 6.25 피난민으로 포항에 내려 온 이호석 옹(작고)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해 지금은 아들 이장우 씨가 2대 째 가업을 잇고 있다. 원래 포항 시내 육거리 부근에 있다가 오천으로 옮겼다. 닭 냉국수를 비롯해 닭개장 국수, 닭 냉면, 닭무침, 닭 수육까지 다양하다. 방문자에 따라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문덕 스파랜드 맞은편 ]
-
안동소머리곰탕
한식 | 국물요리 | 소머리국밥
-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135-153
- 054-277-4840
- 안동소머리곰탕 - 포항에서 소머리곰탕이 유명한 곳.
1993년 개업, 소머리고기와 내포가 푸짐하게 들어간 진한 국물의 소머리곰탕이 유명한 집이다. 소머리곰탕 단일 메뉴에 국수와 곰탕이 리필이 되며, 당일 정해진 수량을 판매하면 바로 문을 닫는다. 1993년 개업, 쌍용 사거리 인근에서 안동식당으로 영업을 하다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해 왔다.
[ 포항 대도동 KT 맞은편에 위치 ]
-
양포삼거리생아구탕 (삼거리회식당)
한식 | 어패류 | 아귀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294-28
- 054-276-0229
- 양포삼거리생아구탕 (삼거리회식당) - 경주 감포에서 구룡포 방향 해안 도로변에 위치한 횟집.
국내산 생물 아귀로 끓여 낸 얼큰한 아귀찌개가 유명한 곳이며, 아귀찌개도 맛있지만 이시가리나 도다리 등 주인의 범상치 않은 칼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세꼬시가 단골들 사이에는 더 유명하다. 아귀수육도 많이 찾고 있으며, 해삼 무침도 별미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 양포교 지나 양포 삼거리 인근 ]
-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 377
- 054-293-5292
- 오리일번지 - 토끼탕과 오리, 토종닭이 전문인 곳.
운제산 동쪽 기슭의 오어사 인근에 위치한 백숙집으로, 오리, 토종닭, 토끼 등의 백숙과 볶음탕 등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시골이 아니면 쉽게 맛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토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 출신의 솜씨 좋은 주인이 만드는 음식도 맛있지만, 식당의 청결도나 서비스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 오어사 입구, 구 오어사호텔 자리에 위치 ]
-
월성매운탕 (월성식당)
한식 | 어패류 | 물메기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883-3
- 054-292-4243
- 월성매운탕 (월성식당) - 바다메기 매운탕 원조집.
1983년 유예순 할머니가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물메기, 미역치로 끓이는 바다메기 매운탕이 유명하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잘 살린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원래는 포항 해병1사단 북문 앞 청림동에서 영업하다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장성동에 분점이 있다.
[ 오천읍 문덕리 구 종점 오르막길 우측 상가 1층 ]
-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474-8
- 010-9569-0459
- 월포어장 -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와 일본식 덮밥.
대진수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연산 횟집으로, 월포 앞 바다에서 4척의 정치망 어선으로 잡은 포항산 해산물을 활용한 오마카세와 모둠회, 그리고 카이센동, 와다동 등의 일본식 덮밥류를 선보인다. 1987부터 7년간 일본 요코하마 현지에서 수련 후, 서울 홍대 앞, 여수 등의 일식집과 호텔에서 주방을 맡았던 30여 년 일식 경력의 이상권 조리장이 주방을 맡아 운영한다. 특히 제철 생선을 활용한 카이센동과 해삼내장이 소스로 들어간 와다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2024년 12월 개업.
[ 포항해상공원 캐릭터테마파크 입구 바로 앞 ]
-
장가네매운탕
한식 | 민물어패류 | 민물매운탕
-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338-3
- 054-283-1606
- 장가네매운탕 - 포항에서 매운탕을 잘하는 곳.
포항에서 민물매운탕이 맛있기로 유명한 집으로, 돌냄비에 끓이는 매운탕은 부추 향과 어우러진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매운탕을 시키면 노란 조가 들어간 돌솥밥이 나오며, 빙어 철이 아닌 시기에는 귀한 버들치 튀김이 반찬으로 나온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 인덕초등학교 뒤편, 인덕 오아시스온천 앞 골목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