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성판악코스)
명승지 | 자연풍경 | 산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24
- 064 725 9950
- 한라산 (성판악코스) - 한라산 등반코스 중 가장 완만한 코스.
봄철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는 진달래밭이 유명한 한라산 동쪽 코스로, 특별한 급경사 없이 길고 완만한 코스가 특징이다. 대부분의 등산로는 숲에 가려져 전망이 그리 좋지 않으나 진달래밭에 도착하면 탁 트인 시야로 사방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성판악에서 속밭대피소,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까지는 총 9.6km, 편도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오전 7시경에 출발해 낮 12시까지는 진달래밭대피소까지 가야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한라산 정상에서는 13:30분까지 머물 수 있다. 난이도 ABC 중 가장 쉬운 C로 어려운 구간이 없어 많이 이용하는 코스지만, 돌로 이루어진 길이 많아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성판악 등산 코스 (5.16도로경유 성판악 휴게소하차)성판악 매표소─3.5km(1:20) → 속밭 ─2.1km(0:40) → 사라악─1.7km(1:00) → 진달래밭 - 2.3km(1:30) → 정상
[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 중간 지점 가장 높은 곳, 성판악휴게소 ]
-
- 제주 제주시 건입동 340-1
- 064-720-2672
- 산지등대 - 구 등대와 신 등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등대.
제주 바다를 굽어보는 사라봉 등성이에 우뚝 솟은 100여 년 역사의 등대로, 1916년 처음 설치된 후 1999년 새롭게 등탑을 설치해 작은 구 등대와 나란히 어우러진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원래는 등대 관리를 위해 만든 관사에서 무료 숙박을 하며 등대지기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등대가 다시 무인화되면서 체험코스는 불가능하다.
[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등성이에 위치 ]
-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2
- 064-784-9446
- 선흘동백동산 - 동백꽃 없이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원시림 정글.
제주도 북동쪽에 위치한 곶자왈의 깊은 숲 주변에 형성된 내륙습지지역으로, 수령 20여 년생 동백나무 10여만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울창한 숲이 나온다. 햇빛이 부족한 정글 안의 동백나무는 꽃을 피우기보다는 다른 활엽수들과 경쟁하듯 높게만 자라 동백꽃은 드물게 보일 정도지만, 꽃이 없이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원시림 상태의 정글을 산책할 수 있다. 4.3사건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흔적과 유품들이 나온 도틀굴을 지나 사람의 인기척조차 느끼기 힘든 조용한 원시림 정글 느낌의 숲을 지나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는 먼물깍을 지나면 조금은 넓어진 숲길과 마을이 나오고 또다시 이어지는 숲길이다. 곶자왈 중에서도 숨은 명소.
[ 함덕해수욕장 옆 북촌포구에서 한라산 방향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2 064-784-9446 입장료 무료 주차가능 선흘리동백동산 에피별2
-
신비의도로 (도깨비도로)
명승지 | 자연풍경 | 드라이브코스
- 제주 제주시 노형동 291-17
- 064-728-2114
- 신비의도로 (도깨비도로) - 착시현상에 의해 내리막과 오르막이 바뀌어 보이는 도깨비도로.
1981년 신혼부부가 택시에서 내려 사진을 찍다가 세워둔 차가 언덕 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목격한 이후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 오르막길로 보이지만, 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저절로 차가 오르막을 향해 움직인다. 지표 측량에 의해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정도의 내리막길이며, 주변에 비교할 만한 건물이 없고 바람 등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한쪽으로 자라서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신비의 도로가 관광 명소가 되면서 교통 체증과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서쪽으로 우회 도로를 설치했다.
[ 제주도립미술관과 러브랜드 인근, 구 도로 100여 미터 구간 ]
-
올레1-1코스 (우도 올레)
명승지 | 자연풍경 | 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37
- 064-762-2190
- 올레1-1코스 (우도 올레) - 우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1.
3 km의 코스. 성산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단괴(紅藻團塊)로 이루어진 우도의 백미 서빈백사해수욕장(홍조단괴해빈)을 지나 하우목동포구, 물색깔이 바닷물처럼 파란색을 띄어 살아있는 물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산물통, 하얀 백사장과 에머랄드 물빛이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레 해안 끄트머리 절벽 아래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의 동안경굴, 우도의 풍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일명 소머리해안으로 불리는 우도봉과 등대공원, 배를 타고 나가야 볼 수 있는 우도봉 뒤편의 기암절벽인 후해석벽, 천진리의 동천진동 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아르다운 우도를 돌아볼 수 있는 총 거리 11.3 km의 코스다. 성산포 동쪽 종달리 해변에서 보면 파란 하늘아래 소가 물위에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천진항 -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입구 2.1 km - 하우목동항 3.2 km - 산물통 입구 4.2 km - 파평윤씨 공원 5.4 km - 하고수동해수욕장 6.5 km - 연자마 7.0 km - 우도봉 입구 8.4 km - 천진항 11.3 km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 총 거리 11.3 km, 4~5 시간 소요
[ 서귀포시 성산포 우도도선장(064-782-5671) →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290-1
- 064-728-4352
- 하고수동해수욕장 - 우도에서 백사장과 물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
백색의 부드러운 조개껍질모래와 에머랄드 물빛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의 해수욕장으로,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 바다의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여름철 밤이면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 우도 북동부에 위치한 하고수동 자연 마을에 위치 ]
-
동안경굴 (검멀레해변)
명승지 | 자연풍경 | 해변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17-1
- 064-728-4352
- 동안경굴 (검멀레해변) - 달그린안(晝間明月)이 신비로운 해식동굴.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레 해변 끄트머리 절벽 아래 위치한 해식동굴로, 제주도의 해식동굴로는 가장 길이가 긴 동굴로 알려져 있다. 일명 고래콧구멍이라 불리는데, 굴에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 때문에 고래 경(鯨)자가 붙었다. 오전 10~11시 햇빛에 의해 동굴 안에 있는 커다란 밥상 크기의 바위에 햇빛이 반사되어 동굴 천장은 달이 뜬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해 달을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고 해서 주간명월(晝間明月)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현지인들은 '달그린안'이라는 또 다른 예쁜 이름을 지어 주었다.
[ 우도 연평리 검멀레해변 끄트머리에 위치 ]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512-5
- 064-728-4352
- 서빈백사해수욕장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 우도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홍조단괴로 형성된 해수욕장.
동양에서 유일하게 구형의 형태를 띤 홍조단괴(紅藻團塊)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풍치가 빼어나 우도8경의 하나로 꼽히며 서빈백사(西濱白沙)라고 불린다. 홍조류 중에는 세포에서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방해석이라는 광물을 침전하는 석회조류가 있는데, 모래 알갱이 위로 그 홍조류가 달라붙고 오랜 세월 파도에 구르면서 만들어진 동그란 형태의 알갱이다. 홍조단괴해빈, 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포구 방향 ]
-
우도봉 (우도등대공원)
명승지 | 자연풍경 | 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37
- 064-728-4352
- 우도봉 (우도등대공원) - 우도여행의 백미 우도등대공원과 소머리오름.
해발 132m의 우도의 가장 높은 오름으로, 소머리를 닮았다 해서 우두봉(牛頭峰) 또는 소머리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전경을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봉 뒤편의 절벽을 후해석벽(後海石壁)로 부르며, 우도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멀리 성산일출봉과 제주도 본섬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스레 들어온다.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우도등대공원에는 각국의 등대 미니어처 14점도 구경할 수 있다.
[ 천진항에서 검멀레해수욕장 방향 ]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863-1
- 064-762-2190
- 저지오름 (저지오름숲길) - 전망대길과 둘레길의 숲길이 아름다운 오름.
산상의 분화구를 중심으로 오름 사면에는 해송이 잡목과 함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전망대길과 둘레길은 제주에서도 아름다운 숲길로 손꼽힌다. 둘레 900m, 깊이 60m의 가파른 깔때기 형상의 분화구 안에는 상록수림과 낙엽수림이 자연림 상태를 보이며, 안사면으로 보리수나무, 찔레나무, 닥나무 등이 빽빽이 우거져 화구 안으로의 접근은 어렵다.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 원래는 닥나무가 많아 닥몰오름이라 불렸으나, 마을 이름이 '저지'로 되면서부터 생긴 한자명이다.
[ 저지예술정보화마을 인근, 저지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진입 ]
-
올레13코스 (용수-저지)
명승지 | 자연풍경 | 트레킹코스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41-7
- 064-762-2190
- 올레13코스 (용수-저지) - 숲길 위주로 구성된 올레코스.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출발하여 저지오름이 있는 저지리까지 총 15.2km로 난이도 중급의 코스로, 해안 위주의 올레에서 내륙으로 방향을 튼 숲길 위주의 코스가 특징이다. 용수포구 옆으로 11월에 꽃이 피는 박달목서 자생지를 거쳐 용수저수지를 지나 제13공수특전여단 병사들의 도움으로 복원한 3km에 이르는 특전사숲길과 길 양쪽으로 키큰 고사리들이 눈길을 끄는 고사리숲길이 이어진다. 의자 테마의 낙천리 의자공원과 나지막한 돌담길이 예쁘게 이어진 낙천잣길과 뒷동산아리랑길을 지나면 시작되는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숲길이 있는 저지오름 숲길과 깔때기 형태의 원형 분화구를 품은 저지오름과 둘레길을 내려오는 저지예술정보화마을까지의 코스다. 용수포구 - 용수저수지 2.7km - 특전사숲길 4.4km - 고사리숲길 7km - 낙천리의자공원 9.1km - 뒷동산아리랑길 12km - 저지오름입구 13.1km - 저지예술정보화마을 15.9km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정보화마을 | 총 거리 15.9 km, 5~6 시간 소요 종점 - 저지마을회관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851-5
[ 제주버스터미널 102(급행) 약1시간, 한경면사무소 771-1, 772-1(지선) 환승 약 10분 소요. 용수리마을회관 하차 500m 도보 이동 ]
-
생이기정바당길
명승지 | 자연풍경 | 해안산책로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5
- 064-762-2190
- 생이기정바당길 - '새가 사는 절벽 바닷길'이란 뜻의 예쁜 해안길.
12코스의 백미로 꼽히는 야생화와 가을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로,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황홀한 해안길이다. 당산봉을 지나면 시작되는 푸른 바다와 차귀도, 와도(누운섬)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광에 혼을 놓고 걷다보면 신창풍차해안이 멀리 보이는 용수포구에 이르게 된다. 당산봉이 50만년 전 폭발하면서 생긴 화산재가 퇴적해 생성된 응회암 층에 현무암 층이 뒤덮은 2중 화산체로 이뤄진 구간이며, 생이는 새, 기정은 절벽,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어로 지은 예쁜 이름이다.
[ 자구내포구 옆, 당산봉을 내려온 해안가에서 용수포구까지의 구간 ]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375-1
- 064-728-2733
- 산천단곰솔 - 위압감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크기의 신성한 곰솔 8그루.
한라산신제를 봉행하는 산천단에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령 600여 년의 소나무로 1964년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되었다.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흔히 해송(海松), 검솔 또는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다 하여 흑송이라고도 부른다. 원래는 곰솔 9그루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하고 현재는 8그루만 남아 있다. 제일 큰 곰솔은 높이 28m, 밑동 둘레 5.8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향 제1횡단도로를 따라 8㎞ 지점, 산천단 내 ]
-
한라산 (관음사코스)
명승지 | 자연풍경 | 산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산 180-3
- 064-756-9950
- 한라산 (관음사코스) - 난이도 최상의 한라산 등반 코스.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북쪽 코스로, 백록담을 오르는 등산 코스로는 제일 먼저 개발된 등산로이다. 울창한 참나무 수림 지대의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 탐라계곡 대피소에 이르러 가파른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개미등 능선을 오르게 되면서부터 점차 시야가 트이면서 양쪽으로 아찔한 계곡과 한라산 최고봉인 북악의 외벽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미등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용진각 대피소에 다다르면 이곳에서부터 경사가 급한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관음사 지구 야영장 ─1.5km(0:30) → 구린굴 ─1.7km(0:30) → 탐라계곡 ─1.7km(1:30) → 개미목 ─1.9km(1:00) → 용진각 대피소 - 1.9km(1:30) → 정상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 버스를 타고 산천단 검문소를 지나 관음 사로 가는 갈림길에서 하차, 관음사 쪽으로 약 30분 도보 이동 ]
-
금능해수욕장 (금능으뜸원해변)
명승지 | 자연풍경 | 해변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2039
- 064-728-3983
- 금능해수욕장 (금능으뜸원해변) -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예쁜 올레14코스 해변.
투명한 상태의 맑은 바닷물, 그리고 새하얀 모래가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인 해변으로, 코끼리를 삼킨 뱀처럼 보이는 예쁜 비양도를 지척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해변이다. 하늘과 바다, 백사장과 물빛이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그라데이션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의 숨은 보석같은 장소다. 바로 옆 협제해수욕장과는 쌍둥이 같이 닮은 풍광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등이 주변에 있다.
[ 제주공항 → 하귀 → 애월 → 곽지 → 한림 → 협재 → 금능해수욕장 ]
-
성이시돌목장테쉬폰 (Cteshphon)
명승지 | 자연풍경 | 포토스폿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16
- 064-740-6000
- 성이시돌목장테쉬폰 (Cteshphon) - 독특한 분위기의 포토 스폿.
몽환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테쉬폰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여행자들이나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웨딩 촬영 명소로 꼽힌다. 테쉬폰은 옛 미군부대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조립식 건축물로 반달 모양이 특징이며,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의 '테쉬폰'이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 온 맥그린치 신부가 제주의 가난을 퇴치하기 위해 중산간 지역을 개간해 1954년 설립한 이시돌목장에서 인부들의 숙소로 쓰기 위해 1961년 처음 만들어진 후 이런 양식의 건축물이 성당, 창고 등의 용도로 많이 보급되었으나 현재는 유일하게 성이시돌목장에만 남아 있다. 드넓게 펼쳐진 목장 안을 산책해도 좋다.
[ 성이시돌목장 바로 앞 ]
×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