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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지아 (Herzia)
양식 | 이탈리아식 | 파스타
- 서울 중구 예장동 8-98
- 02-319-5150
- 헤르지아 (Herzia) - 롤스크린으로 가려진 커플석이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페인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런치 가격대가 저렴하고 세트 메뉴가 잘 되어 있는 곳으로 안심스테이크와 데판야키가 유명하다. 각층마다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지하는 커플들을 위한 커플석으로 롤스크린을 치면 방해받지 않고 둘만의 식사가 가능하다. 2층은 남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유럽풍 테라스, 전담 매니저가 있는 프라이빗 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이나 이벤트 장소로도 적합하다. 2007년 개업.
[ 명동역 3번 출구 퍼시픽 호텔 왼쪽 길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바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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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태평로2가 69-3
- 02-752-9504
- 현대칼국수 - 북창동에서 칼국수와 물만두가 맛있는 곳.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북창동 골목길에서 점심시간마다 긴 줄을 연출시키는 곳으로 유명하다. 멸치 베이스에 북어, 다시마, 건새우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의 칼국수로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으며, 기본적으로 줄을 서야 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해야만 한다. 담백한 물만두와 칼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섞어칼국수가 인기며, 국수사리와 공깃밥은 무한정 제공된다.
[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 GS25 골목으로 들어와 오른쪽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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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휴업-양미옥 (良味屋)
한식 | 육류 | 곱창
- 서울 중구 을지로3가 161
- 02-2275-8838
- 양미옥 - 최고 수준의 양깃머리와 대창구이.
원래는 오막집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다가 부산 오막집의 원주인이 서울에 분점을 내면서 지금의 양미옥으로 상호를 바꾼 집이다. 양깃머리와 대창구이가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곱창은 상대적으로 평범하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은퇴 후 단골이 되었으며 정계 인사들도 단골이 많다고 한다. 비싼 가격만큼이나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훌륭하기로도 유명하다.
[ 을지로3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방향 모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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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식당 (본점)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중구 신당동 340-8
- 02-2233-7905
- 호박식당 (본점) - 저렴한 가격에 와규와 야끼니쿠를 맛볼 수 있는 곳.
가성비 좋은 와규, 야끼니쿠 전문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블링이 좋은 와규와 야끼니쿠를 즐길 수 있다. 야키니쿠는 소 안창살을 마늘과 과일을 갈아 넣은 간장 양념에 재워 숯불에 구워 먹는 일본 스타일의 구이로 한국의 불고기나 양념갈비와 비슷한 방식이다. 계란찜과 차돌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고 리필도 된다. 서울에서 파절이가 제일 맛있는 집으로 꼽히기도 한다.
[ 3호선 약수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버거킹과 신협 지나서 대로변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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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인현동1가 24-2
- 02-2274-2415
- 호반집 - 추억의 닭곰탕으로 유명한 곳.
충무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황평집과 함께 추억의 닭곰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남대문 시장에 강원집과 영남집이 있다면, 이 일대에선 황평집과 호반집이 유명하다. 주인 박지희 씨의 손맛으로 만들어 낸 깍두기와 부추무침, 마늘장아찌, 고추, 된장, 소금과 함께 닭곰탕이 담긴 커다란 그릇 안에는 잘게 찢은 살코기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저렴하면서도 추억의 옛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 2호선 을지로 4가 10번 출구 우체국 뒷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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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Hong Yuan 紅緣)
중식 | 광동식
- 서울 중구 소공동 87-1
- 02-317-0494
- 홍연 (Hong Yuan 紅緣) -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붉은 실의 인연이라는 뜻을 지닌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인다. 중국 남부 요리를 대표하는 광동(廣東) 요리는 광저우(廣州)를 중심으로 푸젠, 차오저우, 둥장 등의 지방 요리를 일컫는데, 홍연(紅緣)은 최대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광동식 요리법을 중심으로 한 중식 요리로 양념과 소스는 최대한 줄이고 강한 불에서 빨리 볶아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에 압도되는 인테리어도 매우 인상적이다. 2008년 5월 개업.
[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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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충무로3가 36-4
- 02-2273-0929
- 황소집 - 충무로를 대표하는 도가니탕의 성지.
1975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무쇠로 만든 독특한 전골 솥에 내는 도가니 찜(전골)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묘한 맛의 뽀얀 국물, 넉넉한 도가니와 스지에 파, 들깨, 후추를 토핑 한 도가니 찜을 어느 정도 먹은 후 육수를 보충해 소면을 끓이고 깍두기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무쇠솥을 사용해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도가니, 스지의 부드러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도가니에 비해 한우등심은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 3, 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로 나와 치킨뱅이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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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35-13
- 02-2266-6875
- 황평집 - 위생적이고 깨끗한 닭곰탕 노포.
1970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충무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호반집과 함께 추억의 닭곰탕으로 회자되는 곳이다. 남대문시장에 강원집과 영남집이 있다면 이 일대에선 호반집과 황평집이 변하지 않는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자리를 지킨다. 그날그날 정해진 양만 판매하고 남은 닭은 과감히 버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새벽부터 3시간 동안 푹 고아야 제대로 맛이 난다는 주인의 고집 탓에 점심이 되어야 판매를 시작한다. 허름한 외관과 달리 주방은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로 깨끗하며, 일반적인 선입견과 달리 식재료 관리부터 위생까지 철저하다.
[ 3, 4호선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32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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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남창동 205-72
- 02-318-8011
- 회현식당 - 이치에식 깔끔한 일식 정식.
압구정 도산공원에 위치한 이자카야 이치에와 고료리켄에서 새로 오픈한 일본 가정식 밥집 겸 이자카야로, 점심은 생선정식 한 가지의 단일 메뉴이며, 저녁은 계절 생선을 이용한 단품 메뉴가 준비된다. 고슬고슬 갓 지은 밥 위에 전복과 게우 소스, 살짝 아부리한 도미와 아까미, 연어로 구성된 사시미, 시원한 미소시루, 올리브오일에 절인 문어, 고등어구이, 메로조림, 3가지 종류의 튀김 등이 1인 반상에 차려지는 점심 생선정식이 인기이며, 저녁은 이치에와 비슷한 이자카야 콘셉트로 운영이 된다. 최근 회현동 일대에서 가장 핫한 주목을 받고 있다.
[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두 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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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남창동 34-34
- 02-755-8393
- 희락 -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의 터줏대감.
1973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남대문시장의 명물 갈치조림 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집이다. 전남 순천 출신의 주인 문의식, 노경순 부부가 “어릴 적 먹던 맛을 살려서 만든다”는 남도식 갈치조림을 표방하고 있으며, 맵지 않으면서 빨갛게 졸아든 국물과 흐물흐물할 정도로 푹 익은 무, 통통한 갈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갈치조림과 함께 계란찜을 같이 시키는 것도 좋다. 밥은 리필이 된다.
[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221m, 남대문시장 내 갈치조림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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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필동1가 3-19
- 02-2272-1838
- 필동분식 (닭꼬치집) - 한 평짜리 노포 닭꼬치집.
충무로 골목에 숨어 있는 작은 닭꼬치집으로, 연탄불에 구워서 내는 담백한 닭꼬치와, 닭똥집, 메추리, 곰장어 등의 각종 구이를 안주 삼아 소소하게 한잔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분위기의 선술집이다.
[ 4호선 충무로역 5번 출구로 나와 우측 두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