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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산 529
- 032-932-3138
- 솔밭식당 - 보문사 인근의 간장게장 맛집.
1987년 3월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짜지 않고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이 대표 메뉴이다. 게장백반을 시키면 간장게장 외 철에 따라 밴댕이회무침이나 산채 모둠, 도토리묵무침, 된장찌개 등 10여 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나온다. 밴댕이가 제철인 5월에는 밴댕이회무침정식도 인기다.
[ 석모도 보문사 초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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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103-1
- 031-933-2025
- 신아리랑식당 - 강화군청 인근의 식당 강화도의 토속 음식인 젓국갈비가 유명한 집이다.
돼지갈비에 3년 묵은 강화도 명물 새우젓으로 간을 한 다소 생소한 국물요리로, 맑은 국물이 마치 우럭젓국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다. 일억조식당과 함께 원조집으로 꼽히는데, 젓국갈비는 대몽항쟁기 고려가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1232년 경 고려의 왕 고종에게 진상할 음식이 마땅히 없던 강화에서 돼지갈비에 호박, 배추, 감자, 두부 등을 넣고 강화 특산물인 새우젓으로 간을 해 대접한 것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젓국갈비는 1980년 후반 강화도에서 처음 시중에 선보인 요리다.
[ 강화군청 인근, 신한은행, 은화약국 길 건너편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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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750-7
- 032-933-7807
- 왕자정묵밥 - 묵밥과 젓국갈비가 맛있는 곳.
2000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강화 토속 음식 전문점으로, 묵밥과 강화도 토속 음식인 젓국갈비가 맛있다. 대접에 채 썬 묵과 양념, 채소, 묵은지, 김가루를 얹은 대접에 육수를 부어서 먹는 묵밥을 비롯해 돼지갈비, 두부, 배추, 애호박, 파 등의 각종 재료에 3년 묵은 강화도 명물 새우젓으로 간을 한 젓국갈비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를 하면서 고려궁지와 강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강화대교 지나서 직진, 강화우체국 지나 파리바게뜨 옆길로 우회전 후 직진, 강화고려궁지 지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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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5-2
- 032-937-9797
- 용궁횟집 - 전망이 탁월한 횟집.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위치한 전망 좋은 횟집으로, 서해바다의 낙조를 감상하며 분위기 있게 회를 즐길 수 있다. 관광지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에 청담동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꾸며 플레이팅이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메인이나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는 곁들이 음식의 구성은 비슷하지만, 일몰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식사할 수 있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후포항 선수포구선착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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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66-4
- 032-937-1199
- 전등사남문식당 - 강화 토속음식인 젓국갈비가 인기인 곳.
산채비빔밥과 강화도 토속 전골인 젓국갈비가 맛있는 집으로, 젓국갈비는 여몽항쟁기 고려가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1232년 경 고려의 왕 고종에게 진상할 음식이 마땅히 없던 강화에서 돼지갈비에 호박, 배추, 감자, 두부 등을 넣고 강화 특산물인 새우젓으로 간을 해 대접한 것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1980년 후반 강화도에서 처음 시중에 선보인 젓국갈비의 원조집은 아니지만 가장 맛있게 하는 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 전등사 오르는 길 입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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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81
- 032-934-8309
- 정통분식 - 강화도에서 쫄면이 맛있는 곳.
오이 양념장의 쫄면이 맛있는 집으로, 양념장 위로 콩나물이 듬뿍 올라간 쫄면은 매콤함보다는 상큼함이 강하다. 양념장은 오이를 중심으로 고추장, 숙성 마늘, 양파를 비롯해 신의 한 수로 보이는 오렌지를 갈아 넣어 소스에서 오는 청량감이 탁월하다. 바로 맞은편 철종의 생가 용흥궁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 강화경찰서 인근 용흥궁 주차장 아래 대명세탁소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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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587
- 032-933-2192
- 조양방직 - 방직공장을 개조한 레트로 분위기의 감성 카페.
1933년 강화 갑부였던 홍재목, 홍재용 형제가 민족 자본으로 세운 최초의 방직공장으로, 1960년대까지 4천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 직물을 생산하다 경쟁에 밀린 공장이 문을 닫고 방치되었다가 2017년 카페로 개조해 문을 열었다. 입구에 세워둔 낡은 버스와 오래된 광고판, 옛 소품들이 감성을 자극한다. 커피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 강화군청 앞에서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진행하다 신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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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465-37
- 032-881-8237
- 주경루 - 교동도 대룡시장 인근의 중국집.
1970년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개업해 영업하다 고향인 교동도로 들어와 2014년 재 개업한 곳이다. 주경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주경특밥과 차이나타운 시절부터 유명했던 얼큰하고 진한 맛의 고추짬뽕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달지 않고 짜지 않은 둥글둥글 순한 맛의 은근하고 수더분한 짜장면도 인기다.
[ 교동대교 지나서 교동도로 진입해 직진, 고군저수지 지나 로터리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 농협하나로마트 바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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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 032-937-7791
- 죽림다원 (竹林茶園) - 쌍화탕과 연잎차가 인기인 전통 사찰 다원.
전등사 내에 위치한 전통 한옥 다원으로, 20여 년 전 신도들이 차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을 찻집으로 개방했다. 14가지 한약재를 이틀간 우려낸 깊은 맛의 쌍화탕과 승려들이 직접 가마솥에 덖은 그윽한 연잎차가 인기이며, 쑥떡과 연꿀빵, 오미자화채 등도 맛볼 수 있다. 1999년 개업.
[ 강화도 전등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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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852-10
- 032-932-6311
- 진두강참장어 - 강화에서도 선도 좋은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
'사라시'라고 부르는 새끼 장어를 바다에서 직접 잡아 6개월 이상 참숯 가루를 먹여 키운 후 잡아 잡내가 없고 육질이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판장 옆 양식장에서 그때그때 바로잡아 선도가 훌륭하다. 장어는 클수록 맛이 있으므로 1kg에 세 마리보다는 두 마리짜리, 양념보다는 소금구이를 추천한다.
[ 강화대교를 건너 시외버스터미널과 외포리 선착장을 지나 황청리 선착장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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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1043-10
- 032-937-7610
- 진복호 - 단호박 꽃게탕이 맛있기로 유명한 횟집.
강화도 선두리 포구의 진복호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횟집으로, 제철 회도 좋지만 단호박 꽃게탕이 시그니처 메뉴로 꼽히며 버터전복구이도 훌륭하다.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해 모든 요리와 기본 반찬을 만드는 게 특징이며, 다양한 종류의 회 코스와 세트 등의 복잡해 보이는 메뉴는 해산물 모둠을 기본으로 인원수에 맞는 횟감이나 메뉴를 추가해 이름과 가격대를 정하는 방식이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신관이 1km거리에 있다.
[ 가천대학교 강화캠퍼스 앞 선두리 포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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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25-14
- 032-937-1994
- 청강호 - 밴댕이회와 완자탕이 유명한 곳.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노포로, 밴댕이를 회로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잡자마자 죽어버리는 밴댕이는 주로 구이나 무침으로만 먹었는데, 당시 새우젓 배인 청강호 선주 이성배 씨가 횟집을 열면서 처음 밴댕이를 회로 선보였다고 한다. 냉동하지 않은 선어 상태의 밴댕이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활어에 비해 쫄깃함은 덜하지만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밴댕이를 갈아서 수제비처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완자탕도 메뉴에 올렸다.
[ 후포항(선수포구) 어판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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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385
- 032-933-8403
- 충남서산집 - 강화도에서 단호박꽃게탕이 유명한 곳.
외포리 선착장 인근에 위치한 20여 년 전통의 꽃게 전문점으로, 송도에서 30년 넘게 꽃게집을 운영한 충남서산집의 딸이 송도 본가포장마차를 넘기고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직접 담근 된장과 단호박이 들어간 꽃게탕이 대표 메뉴이며,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맛은 수도권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무김치와 어리굴젓 등의 반찬도 괜찮다. 양철 지붕의 허름한 가게에서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쳐 깔끔하다.
[ 외포리선착장 가는 길 외포리주유소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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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566-1
- 032-937-4482
- 토가 -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는 두부 새우젓찌개가 맛있는 곳.
강화에서 두부 음식들이 괜찮은 집으로, 쌀뜨물에 직접 만든 손두부를 끓여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는 두부 새우젓찌개와 순두부 새우젓찌개가 별미이다. 새우젓의 시원함과 두부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강화도의 토속음식이며, 연두부에 새우젓을 넣고 끓여 원래는 연포탕으로 부른다고 한다.
[ 마니산 호원산방 인근, 흥왕 보건진료소 버스 정류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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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50-44
- 032-932-1020
- 토담마을 - 석모도의 분위기 좋은 밥집.
아름다운 정원과 테라스가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토담집에서 밴댕이회무침과 꽃게탕을 즐길 수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6가지의 나물을 비롯한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하고 깔끔하다. 기본 2인용 갓 지은 돌솥밥이 나온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석모대교 지나서 우회전, 삼산초등학교 지나 좌회전후 직진하다 삼거리에서 좌회전, 사하동선착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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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599-4
- 032-937-6479
- 편가네된장 - 보리강된장비빔밥과 간장게장이 맛있는 집.
된장 명인 이정선 할머니로부터 4대째 이어져 오는 속성 장이 유명한 집이다. 24시간을 띄운 청국장에 보릿가루를 섞어 개떡을 만든 후 왕겨에 구워낸 다음 여기에 밀을 갈아 쪄낸 밀떡과 풋고추 등의 재료를 혼합하고 숙성시켜 된장을 만든다. 6가지 나물에 강된장을 비벼서 먹는 보리강된장비빔밥과 간이 세지 않은 간장게장이 대표 메뉴이며, 돌게, 새우, 전복으로 만든 가성비 좋은 모둠장도 많이 찾는다.
[ 마니산 주차장에서 300m 직진, 화도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서울, 강화읍, 외포리 방면으로 우회전 1km 직진하면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