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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신포동 16-4
- 032-764-9885
- 마더파더 - 마늘고기튀김과 경장육슬이 유명한 퓨전 중식포차.
신포동에서 핫한 퓨전 중식포차로 식사보다는 안주가 특화된 곳이며, 몇 가지의 한식 안주도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돼지고기 등심을 마늘에 재운 후 폭신하게 튀겨낸 마늘고기튀김과 얇게 채 썬 돼지고기를 톈몐장(甜面酱)과 볶은 베이징 전통요리로 건두부피에 채소와 함께 말아서 먹는 경장육슬이 시스니처 메뉴이며, 식사 메뉴인 장육국수와 간짜장, 유니짜장도 괜찮다.
[ 수인분당선 신포역 4번 출구에서 361m, 답동 사거리 지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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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을왕동 875-1
- 032-751-1904
- 메이드림 (Made林) - 숲을 가져다 놓은 듯한 키치풍 인테리어.
120년 된 영종도 최초의 교회인 왕산교회를 업사이클링해 2023년 1월 오픈한 대형 카페로, 태초의 숲, 문화의 숲을 콘셉트로 한 숲의전당, 숲의별당, 헤리티지관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태초의 숲을 모티브로 하여 땅, 물, 빛, 어둠, 하늘, 정원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숲을 이루는 키치풍의 인테리어를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세계수의 뿌리가 닿은 동굴 느낌의 지하, 오더 데스크와 작은 테이블이 있는 1층, 태초의 자연을 표현한 숲으로 꾸민 2층 메인홀, 메인홀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개별 룸 구조의 3층으로 특색 있게 꾸몄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이루어진 벽과 계단이 주는 몽환적인 분위기도 매력이다.
[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지나 우측으로 한우가마솥소머리국밥 지나 좌측 좁은 길로 진입 후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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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사롱 (Mekong Sarong)
에스닉 | 베트남식
- 인천 중구 경동 136-2
- 032-765-9498
- 메콩사롱 (Mekong Sarong) - 분짜가 유명한 분위기 좋은 베트남 음식점.
동인천 개항로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베트남 음식 전문점으로, 짜조, 구운 고기, 쌀국수면 등을 느억맘 소스에 적셔 먹는 국수 요리인 분짜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반미를 맛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돼지고기와 스크램블 에그, 수제피클, 채소 등이 들어간 메콩반미가 인기다. 식사 메뉴로는 매운 쌀국수도 많이 찾는다.
[ 1호선 동인천역 1번 출구에서 480m, 개항로 배다리가구거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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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신포동 55
- 032-762-5930
- 멧돌칼국수 - 튀김가루 고명의 칼국수와 쫄면이 맛있는 곳.
1987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멸치 육수 베이스에 튀김가루 고명이 올라간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와 새콤달콤한 쫄면이 대표 메뉴이다. 신포시장의 명물인 닭강정을 튀길 때 나오는 튀김 부스러기를 깨끗하게 모아서 사용한다고 한다. 쫄우동도 인기다. 현금결제 시 할인해 준다.
[ 수인분당선 신포역 3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신포 사거리 지나 직진, 두 블록 지나면 신한은행 뒤편 좁은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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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경동 179-2
- 032-765-5668
- 명동식당 - 백반집 겸 돈가스 맛집.
일명 돈가스백반이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백반집 겸 돈가스집으로, 주문과 함께 고기를 손으로 직접 두드려 편 후 튀기는 옛날 방식 그대로의 돈가스가 괜찮다. 5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는 돈가스는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며, 가격까지 저렴해 만족도가 높다.
[ 1호선 동인천역 1번 출구에서 629m, 인천기독병원 입구 좌측 사거리 양문선교어린이집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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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중앙동3가 4-46
- 032-773-7890
- 명월집 - 인천을 대표하는 노포 백반집.
1966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백반집으로, 김치찌개가 나오는 백반 한 가지만 취급하는 뚝심 있는 노포다. 꽁치조림과 두부조림을 비롯해 9가지가 나오는 반찬도 맛있으며, 두툼한 돼지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어우러져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는 김치찌개는 셀프로 리필이 된다. 개업 당시 대부분의 손님인 대한통운 창고와 부둣가 노동자들을 따뜻하고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 김치찌개를 마음껏 먹게 했던 방식이 지금껏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
[ 신포동 먹자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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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내동 94-4
- 032-765-4033
- 물고기 - 신포동 숙성 사시미 맛집.
2013년 개업한 허름하고 오래된 선술집 분위기의 이자카야로, 숙성 사시미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새우튀김도 잘한다. 그날그날의 물 좋은 생선으로 구성되는 모리아와세 특선과 모둠 사시미가 인기이며, 채치듯 얇게 썬 이도기리, 얇게 포를 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우스쯔구리 방식의 광어 사시미도 눈길을 끈다.
[ 수인분당선 신포역 3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신포 사거리 지나서 직진, 신한은행과 패션문화의거리 지나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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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송월동2가 1-7
- 032-772-5595
- 미광 (美光) -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화상 중국집.
배달집이면서 수준급의 간짜장 실력으로 회자되는 화상 중국집으로, 바로 옆 간짜장 고수 혜빈장과 더불어 송월동의 간짜장 강자로 꼽힌다. 약간 단맛이 있는 짜장 소스가 특징이며, 짜장 소스는 혜빈장, 면과의 조합은 미광이 낫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좋은 쌀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볶음밥도 나름 괜찮으며, 메뉴판에는 없지만 주문이 가능한 백짬뽕도 추천할 만하다. 배달도 가능해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2011년 개업.
[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송월동 동화마을 방향으로 직진, 만석고가교 우측 골목으로 진입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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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북성동1가 98-339
- 032-772-7131
- 미투커피 - 레트로 감성 악마의 스무디와 월미도 오션뷰.
1991년 5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 커피숍으로, 월미도 명물로 불리는 악마의 스무디로 통칭되는 6가지의 시그니처 파르페가 유명하다.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소품, 키치 풍의 토핑과 플레이팅 등 장단점이 분명하다. 2층 창가나 루프탑에서 탁 트인 월미도 앞 바다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월미도 유람선 선착장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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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선린동 10-2
- 032-772-3522
- 복래춘 (福來春) - 공갈빵의 원조집.
1951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집으로, 1920년대부터 4대에 걸쳐 중국 전통 월병과 공갈빵을 만들어 왔다. 인천에서 처음 공갈빵을 선보인 곳이기도 하며, 팥소가 들어간 월병과 건포도, 호두,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8가지의 견과류가 들어간 팔보월병, 그리고 수과자 등의 중국식 과자를 만나볼 수 있다. 지금은 곡회옥 할아버지와 그의 아들 곡사충 씨가 대를 잇고 있다.
[ 인천 차이나타운 내, 화교중산학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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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경동 95-8
- 032-772-7885
- 삼강옥 - 호불호 없는 설렁탕과 인천식 해장국.
1946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창업주 박재황 할아버지의 고향인 황해도 개성 부근의 홍현이라는 동네를 지나는 '삼강'이라는 조그만 강의 이름을 따 '삼강옥'이라 지었다고 한다. 소 뼈를 나흘간 고아 우려낸 맑고 구수한 국물에 사태와 양지살이 들어간 설렁탕이 대표 메뉴이며, 생강과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다음, 파를 듬뿍 올려 은은한 파향과 어우러진 호불호 없는 맛이 특징이다. 된장 베이스에 배추와 갈빗대가 들어간 전형적인 인천식 해장국도 인기다.
[ 1호선 동인천역 1번 출구로 나와 도원역 방향으로 직진하다 반석행복마을 아파트 맞은편, 태양한의원 끼고 우회전하면 바로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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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용동 144-2
- 032-772-8333
- 새집손칼국수 (초가집손칼국수) - 인위적이지 않은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손칼국수.
동인천역 인근 용동 칼국수 거리에서 지금까지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40여 년 전통의 칼국숫집으로, 바지락을 우려낸 육수에 직접 반죽하고 홍두깨로 밀어서 만든 손칼국수를 보리밥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담백하고 쫄깃한 손칼국수에 천일염을 사용한 고추 양념이 잘 어울린다. 인위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국물은 여느 바지락 국물과는 확연히 다르다.
[ 동인천역 1번 출구로 나와 국민은행 좌측 골목으로 진입, 가천의대 길병원을 끼고 우회전 후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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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사동 23-12
- 032-766-9150
- 선미정 - 우족탕, 우족무침, 도가니무침이 유명한 노포.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노포로, 우족탕과 우족무침, 도가니무침, 꼬리찜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살이 많은 황소 우족을 사용하며, 오후 10시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우족을 고아 뼈는 발라내고 고기는 양념에 묻혀서 내는 우족무침은 탱글탱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동일한 양념에 묻힌 도가니무침과 숙주, 당근, 부추, 버섯을 넣고 달달 짭조름하게 양념한 꼬리찜도 훌륭하다. 탕류는 파와 마늘, 소금만으로 간을 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
[ 수인분당선 신포역 5번 출구에서 85m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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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항동7가 60
- 032-884-2838
- 송원식당 -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의 원조집.
1970년대 개업한 노포로,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의 원조로 통하는 집이다. 밴댕이회와 밴댕이회무침이 대표 메뉴이며, 냉동하지 않은 생물 상태의 밴댕이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어에 비해 쫄깃함은 덜하지만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돌게장이 맛있다. 물메기탕도 훌륭하다.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수협 우측 인천해양센터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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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신흥동3가 7-69
- 032-887-1193
- 수인복집 - 부담 없는 가격에 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인천에서 저렴하게 복지리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때 병참기지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해 1990년까지 사용하다가 지금은 없어진 수인역의 철도 노무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해장을 위해 많이 찾았다고 한다. 부담 없는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이며, 식사 후 철길과 집들이 뒤섞여 시간이 멈춘 흑백사진 속의 풍경 같은 동네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
[ 월미도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이마트 지나고 우회전할 때 그 모퉁이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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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경동 109-1
- 032-773-6934
- 신라반점 - 간짜장과 백짬뽕이 일품인 40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
1975년 송림동에서 시작해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온 화상 중국집으로, 17세부터 중식을 배운 주인이 만드는 간짜장과 메뉴판에는 없지만 주문이 가능한 백짬뽕이 인기다. 달걀 프라이를 얹어서 내는 간짜장은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을 갖춘 면발에 잘 볶아낸 짜장 소스의 어우러짐이 일품이며, 일반 짬뽕보다 센 불에서 요리해 불 맛이 강한 백짬뽕은 오랜 단골들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와 주문하는 메뉴라고 한다. 짬뽕과 고추짬뽕도 많이 찾는 메뉴이며, 특이하게 부추와 애호박이 들어간다.
[ 동인천역 1번 출구에서 도원역 방향으로 직진하다 배다리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