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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20-20
- 02-517-0407
- 필레터 (Filleter) - 해산물 요리와 와인의 환상적인 조합.
루이상끄와 고료리켄을 거친 생선 마니아 정세욱 셰프가 오픈한 와인바 겸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스타일로 조리된 다채로운 해산물 메뉴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팬 프라이한 서대에 케이퍼 할라피뇨가 수북이 올라가 생선 살과 어우러진 케이퍼 특유의 짭조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서대'와 갑오징어와 백목이버섯에 가츠오 소스를 곁들인 '갑오징어', 가시를 발라 튀겨낸 갈치 살에 훈연한 단무지가 들어간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는 갈치로 만든 피시앤칩스인 '갈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2022년 04월 개업.
[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직진, 학동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좌회전 후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 후 좌회전 후 직진, 옛날집 지나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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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도곡동 423-4
- 02-572-5636
- 하영호신촌설렁탕 - 도곡동에 위치한 50년 내력의 설렁탕집.
7가지 사골과 도가니, 천일염만으로 맛을 낸 설렁탕 원형에 가까운 집으로 회자되는 집이다. 담백한 국물의 설렁탕과 맑은 국물의 곰탕, 머릿고기, 우설, 양지로 구성된 모둠 수육이 인기다. 신촌의 창천동에서 시작해 도곡동으로 이전, 2대 째 50년 넘게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설렁탕에 비해 곰탕과 모둠 수육이 만족도가 높다.
[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길로 진입 후 쏘렌토 끼고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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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논현동 5-12
- 02-6953-0313
- 하쿠시 (Hakusi) - 그릴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 런던, 홍콩, 마카오, 호주 등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최성훈 셰프의 제페니즈 레스토랑이다. 일식 퀴진에 양식의 조리법과 식재료를 더한 메뉴가 특징이며, 홍콩의 류긴에서 메인 그릴 셰프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릴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마카세는 하루에 두 팀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단품으로만 주문이 된다. 2018년 개업.
[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나 스타벅스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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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논현동 98-12
- 02-544-0540
- 한성칼국수 - 강남을 대표하는 양대 칼국숫집.
1983년 개업, 양재동의 소호정과 더불어 강남을 대표하는 40여 년 업력의 집이다. 양지로 우려낸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과 애호박나물이 고명으로 올라간 부드럽고 얇은 면발이 특징이며, 칼국수가 전문이지만 수육, 모둠전, 문어 등으로 술 한잔하기 좋은 집으로도 자주 거론된다. 칼국수 이외의 음식들도 두루 수준급의 맛을 자랑하는 방문자들의 평이 한결같은 흔치 않은 집이다.
[ 7, 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 3-1번 출구에서 863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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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韓一館)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9-4
- 02-732-3735
- 한일관 (韓一館) - 80여 년 전통 고급 불고기 전문점.
1939년 종로에서 '화선옥'이란 이름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해 1945년 '한국의 으뜸 식당'이라는 뜻을 담은 한일관으로 간판을 바꾼 80여 년 업력의 노포다. 고인이 된 신우경 할머니의 장국밥과 궁중 떡갈비인 너비아니로 화제가 되었던 곳이며, 신우경 할머니의 딸 길순정 할머니에 이어 지금은 3대 김이숙, 김은숙 자매가 이 집을 운영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및 명사들이 단골로 찾았으며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경우 해외 출장 시에도 만두와 육수를 공수하여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8년 청계천 재개발로 종로에서 신사동으로 이전하였고, 현재는 을지로와 영등포에 2, 3호점을 열었다. 불고기가 대표 메뉴이다.
[ 성수대교 남단 호산병원 골목 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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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17
- 02-515-4266
- 한정식하모 - 진주식 교방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진주 교방 음식의 명맥을 잇는 진주식 한정식집으로, 산지 직송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조선시대 반가의 조리법을 그대로 계승해 과하지 않은 양념의 담백함이 특징이다. 사골국물을 넣어서 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나물과 육회가 소박하게 얹어진 진주비빔밥이 인기이며, 계절에 맞게 차려내는 계절별 반상도 많이 찾는다.
[ 성수대교 남단, 도산 사거리에서 300m 지점, 삼원가든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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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9-9
- 02-541-0969
- 한추 (한잔의추억) - 고추튀김과 고추치킨이 맛있는 곳.
1989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노포 주점으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술 한잔하기 좋은 집이다. 다진 소고기로 속을 채운 바삭한 고추튀김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튀김옷에 청양고추를 다져 넣고 튀긴 고추치킨과 매콤 달콤한 양념에 떡과 어묵이 큼직하게 들어간 떡볶이도 인기다.
[ 가로수길 현대고등학교 건너편 신사동주민센터를 끼고 들어와 직진하다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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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 02-565-2727
- 할아버지돈까스 - 강예수 할아버지의 추억 속 돈가스.
국내 최고령인 1926년생으로, 일본 후쿠오카 출신의 강예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60여 년 추억의 돈가스 전문점이다. 돈가스 마니아들이 기억하는 잠실 장미상가에서 할아버지 고유의 비법으로 이름을 알린 주인공이 바로 그 백발의 할아버지다. 일식 돈가스와는 또 다른 추억의 돈가스로 토마토, 당근, 양파 등과 과일을 넣고 3시간을 푹 고아 만든 할아버지만의 특제 소스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잘 어울린다. 현재 성남 수진역 지하상가에 아들이, 대치 은마상가 지하에는 딸이 할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 3호선 대치역 3번 출구에서 1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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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97-11
- 010-9727-8190
- 합 (合) - 전통 떡과 죽,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한식 카페.
파리제과학교(Ecole le Notre) 출신 신용일 셰프가 현대적으로 재현한 전통 떡을 만나볼 수 있다. 과거 전통 문헌의 방법을 살리면서도 스팀 오븐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방법을 접목한 전통 떡으로 청담동의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 입 크기의 개성식 주악과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전통 증편, 약과 등이 인기이며, 여름에는 유자빙수도 많이 찾는다. 2013년 이태원에서 청담동으로 이전했다. 2011년 09월 개업.
[ 청담사거리 동덕여대 디자인연구센터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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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26
- 02-511-5078
- 허형만의압구정커피집 - 커피 장인 허형만 씨가 운영하는 로스팅 하우스.
2001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로스팅 하우스로, 공학도 출신의 바리스타 허형만 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산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로스팅 기계로 즉석에서 로스팅 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 커피 강좌가 있으며, 원두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에서 305m 직진, 신현대상가 2동 1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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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북어 (현대기사식당)
한식 | 어패류 | 북어
-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1
- 070-4191-6532
- 현대북어 (현대기사식당) - 국물 북어찜의 원조집.
1994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국물 북어찜의 원조로 알려진 집이다. 스테인리스 대접에 통북어와 간이 잘 밴 무, 입에 착 붙는 칼칼한 국물이 푸짐하게 나오는 북어찜이 주력이며, 반찬으로 나오는 무생채와 잘 어울리는 적당히 꼬릿하고 구수한 멸치청국장도 많이 찾는다.
[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에서 222m, 신한은행과 강남파이낸스 사잇길로 우회전하면 우측 세 번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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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5
- 02-540-7205
- 현대정육식당 - 청담동에서 김치찌개가 유명한 곳.
허름한 정육식당에서 출발해 지금은 두 개의 층을 사용하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김치찌개 집으로 명성을 얻었다. 2년 묵은지를 사용하고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며, 정육식당에 걸맞게 고기 맛도 훌륭해 두툼한 생삼겹살도 많이 찾는다. 일본의 잡지에도 소개되어 일본인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24시간 영업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학동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방향 첫번째 골목 왼쪽 무등산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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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0-14
- 02-508-6655
- 호랑이식당 - 강남에서 핫한 퓨전 라멘집.
한식을 가미한 퓨전 라멘집으로, 탄탄멘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고소하고 칼칼한 호면과 매콤 짭조름한 풍미의 비빔면인 마제면, 두툼한 차슈가 올라간 차슈덮밥이 메뉴의 전부다. 자가제면한 굵은 면이 특징이며, 차슈가 맛있기로 유명해 추가해 먹는 사람이 많다. 호불호가 있다.
[ 9호선 신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신한은행 끼고 좌회전 후 두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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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17
- 010-2893-7873
- 호루몬 (ホルモン) - 일본식 소 내장 오마카세.
일본식 소 내장요리 오마카세로 유명한 집이다. 독특하고 신선한 발상의 메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가격 부담이 덜해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일본에서 오래 공부한 주인이 혼자 운영하는 작은 공간에는 전화도 개인적으로 문의해야 알려주는 방식으로 특별하고 비밀스럽게 영업하는 게 특이하다.
[ 청담동 프리마호텔과 호텔 리베라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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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4-1
- 02-6947-1279
- 호무랑 (HOMURAN) - 왕이나 귀족들이 즐긴 '사라시나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어로 ‘대나무에 둘러싸인 꿈’이란 뜻의 소바 전문점으로, 220년을 이어온 사라시나 소바 계보의 원조이자, 일본 소바 명가인 사라시나 호리이와 기술 제휴로 웨스틴조선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왕이나 귀족들이 즐겼던 소바로 메밀을 80% 이상 깎아내고 남은 것을 재료로 사용해 면이 눈처럼 흰색 소바로 알려진 ‘사라시나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자루소바, 낫또소바를 비롯한 다양한 소바와 우동, 돈카츠, 스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쿠시아게와 라이브 그릴 바에서 사케나 와인을 곁들인 로바다야키를 즐길 수 있다.
[ 학동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 방향 중간정도 지점, 청담 SSG 건물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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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8-10
- 02-511-0855
- 호원당 - 전통 궁중식 두텁떡이 유명한 곳.
1953년 개업한 70여 년 업력의 궁중식 두텁떡 명가다. 조선 순종 황후인 윤대비와 이종사촌 지간인 조자호 할머니가 궁중의 비법을 그대로 물려받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손꼽히는 집으로 고종 임금이 즐겨 드셨다는 두텁떡이 유명하다. 궁중식답게 전 공정을 손으로만 빚어내는 정성과 함께 기품이 흐르는 떡 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양한 전통의 떡과 한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218m, 천주교압구정1동성당 입구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