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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봉래동1가 6-2
- 010-4160-7327
- 삼형제오리 - 가성비 좋은 북경식 오리 바비큐.
중국인 세 자매가 운영하는 오리 바비큐 전문점으로, 북경식으로 구워낸 오리 바비큐와 양꼬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동식 화덕에서 압축탄으로 구워내는 오리 바비큐는 주문 후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2시간 전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세트를 미리 예약하면 북경오리에 오리뼈 튀김, 오리탕을 함께 제공한다. 쯔란을 잔뜩 묻힌 비주얼의 양꼬치는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 1호선 남포역 8번 출구에서 721m, 영도다리 건너 대교동 사거리 지나자마자 자행당안경점 끼고 좌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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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36-3
- 051-416-4845
- 서울집 - 봉래시장 곱창전골 노포.
1962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노포로, 6.25 때 부산으로 피난 온 창업주가 자갈치시장 근처에서 장사를 시작해 봉래시장 자리로 옮겨와 62년부터 지금까지 곱창전골 한 가지로 2대 째 영업 중이다. 쫄깃한 소 곱창과 염통, 당면, 시금치, 김치가 어우러진 걸쭉한 국물의 전골은 소뼈와 채소에서 우려낸 육수와 각종 과일과 고추장, 생강, 마늘 등 10여 가지의 재료로 만든 양념장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 봉래시장 삼진어묵 우측, 동진아파트 좁은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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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대교동2가 170-3
- 051-416-1546
- 소문난돼지국밥 -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국밥집.
1938년 개업한 8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부산 돼지국밥 맛의 원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두툼하고 쫄깃한 고기에 부추를 듬뿍 얹어서 먹는 돼지국밥은 돼지국밥 본연의 맛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며, 주인 김현숙 할아버지의 내공이 느껴지는 맑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 대교 사거리에서 대교동 교차로 방향으로 진행하다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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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동삼동 485
- 010-6515-8070
- 어리목도새기촌 - 영도에서 맛보는 제주 흑돼지 고기.
1997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제주 흑돼지 전문점으로, 영도에서도 가장 안쪽 동삼동 끄트머리에 위치한 로컬 맛집이다. 쫀득한 껍질이 붙어 있는 제주 흑돼지 고기를 숯불에 구운 후 제주식으로 멜젓에 찍어 먹는다. 제주도 명물 돔배고기 수육은 미리 예약해야 가능하다.
[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뉴비치타운 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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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남항동3가 105-1
- 051-413-8886
- 엉터리식당 - 가성비 좋은 병어 빙장회와 문어숙회.
영도 술꾼들의 성지와도 같은 로컬 맛집으로, 얼음에 횟감을 냉장해 파는 엿날 방식의 선어회인 빙장(氷藏)회와 문어숙회를 주력으로 다양한 안주를 취급한다. 병어와 가오리 등으로 구성되는 회는 그날 그날의 수급 상황에 따라 생선의 종류가 바뀔 수 있으며, 신선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 술안주로 인기다. 안주를 시키면 매운탕이 기본으로 따라 나온다.
[ 영도다리 건너 대교 사거리에서 우회전, 남항 사거리와 대평초등학교 지나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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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남항동2가 50-12
- 051-415-0865
- 영도녹두집 - 술 마시기 좋은 로컬 빈대떡집.
1995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집으로, 현지인 단골들에게는 옛 전차 종점이 있던 남항동 외진 자리에 위치한 빈대떡집으로 회자되는 곳이다. 고기와 해물을 선택할 수 있는 고소하고 담백한 빈대떡과 겉절이를 얹어서 먹는 육전이 맛있으며, 전의 종류도 다양하여 가볍게 술 한잔하기 그만이다.
[ 남항 사거리 두배로마트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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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영선동1가 37-2
- 051-416-7570
- 영선불고기 - 착한 가격의 대패 삼겹살.
1972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냉동 삼겹살이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종이 포일을 깐 불판에 얇고 길쭉하게 썬 냉동 삼겹살을 올려 구운 후 콩나물, 무생채, 파채 등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개업 당시에는 불고기가 주력이었기 때문에 불고깃집으로 부르는데, 서울식 불고기처럼 국물이 있는 소불고기 전골도 추천할 만하다.
[ 소방서 사거리 영선119안전센터 맞은편으로 진입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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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동삼동 640-2
- 051-403-7771
- 옥천횟집 - 싱싱한 해산물과 성게김밥.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바다가 바로 보이는 테라스에서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다시마의 꼬득한 식감과 성게알이 어우러진 김밥과 낙지해물라면이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이며, 해산물 모둠은 양이 푸짐하지는 않지만 싱싱하고 맛이 좋다.
[ 부산남고등학교 앞쪽, 해양경찰서 중리출장소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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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386-197
- 051-412-2676
- 왔다식당 - 부산에서 스지전골이 유명한 집.
스지를 넣고 끓여 낸 맑은전골, 김치전골, 된장전골, 스지수육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한우 스지만 고집하고 있으며, 3가지의 전골 중에서도 된장전골이 가장 인기다.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반찬에 착한 가격, 준수한 맛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원래는 다양한 메뉴의 백반집으로 알려졌으나 스지전골이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은 스지만 취급하고 있다.
[ 청학1치안센터 바로 옆 ]
도로명 주소 : 부산 영도구 하나길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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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121-1
- 051-412-3710
- 이모도나스 - 추억의 로컬 도넛집.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도넛 전문점으로, 영도 신선동 정류장 앞에서 간판도 없이 장사를 시작한 김강일, 박영희 씨 부부가 꽈배기, 도넛, 고로케 등 직접 손으로 반죽해 만드는 추억의 옛날식 도넛을 선보인다. 막걸리, 선인장을 활용한 반죽으로 쫀득함을 더하고 모과로 낸 특제 기름에 튀겨 느끼함을 줄인 것이 이 집만의 비법이라고 한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영도 방향 6번,7번,70번,71번,508번,82번,85번 버스를 이용 영선윗로터리에서 하차, 버스 진행 방향 30m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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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181
- 051-418-7285
- 일구향만두 (一口香) - 샤오롱빠오가 맛있는 남항시장 로컬 맛집.
남항시장 국밥골목에 위치한 중국식 만둣집으로, 착한 가격에 제대로 된 샤오롱빠오와 딤섬을 즐길 수 있다. 진한 육향이 매력인 육즙 가득한 샤오롱빠오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투명한 만두피 안에 새우 한 마리가 통째 들어간 새우 딤섬도 훌륭하다. 샤오롱빠오는 구멍을 내고 육즙을 먼저 음미한 후 한입에 먹는다.
[ 남항시장 7호문 바로 안쪽 국밥골목 재기돼지국밥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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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171-10
- 051-418-0526
- 재기돼지국밥 -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인 돼지국밥.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자주 찾던 바로 그 남항시장 국밥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집이다. 돼지국밥은 밥과 고기를 넣고 6시간 우려낸 잡내 없는 국물에 토렴해서 내는 돼지국밥에는 특이하게 양념 다대기 대신 쌈장이 고명으로 얹어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국밥과 수육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수육백반도 많이 찾는다.
[ 남항시장 7호문 바로 안쪽 국밥골목 일구향만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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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동삼동 487
- 051-405-5050
- 제주복국 (본점) - 영도에서 복국이 유명한 곳.
1998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대형 복국집으로, 금수복국, 초원복국과 함께 부산 3대 복국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복요리 좀 안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지리와 매운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복국은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인 생밀복도 가능하다.
[ 해동중학교 앞, 조은마트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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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할매순대국밥
한식 | 국물요리 | 돼지국밥
-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198-4
- 051-416-8410
- 제주할매순대국밥 - 영도 돼지국밥의 자존심.
1975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제주 출신의 오복생 할머니가 남항시장 한 귀퉁이에서 순대 장사를 하면서 시작해 영도 돼지국밥의 자존심으로 알려진 곳이다. 메뉴에는 없지만 순대, 수육, 내장 등을 고루 섞어주는 모둠 국밥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국밥도 맛있지만 쫄깃한 찹쌀순대도 훌륭하다.
[ 남항동 주민센터에서 남항 사거리 지나 두 번째 골목 남항시장으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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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대교동2가 8-1
- 051-416-1235
- 진이랑현이보리밥 - 가성비 좋은 보리밥과 양푼 동태찌개.
영도 대교동에 위치한 로컬 맛집으로,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과 함께 비빈 후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는 보리밥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양푼 동태찌개가 맛있는 집이다. 보리밥과 흑미밥이 반반씩 들어간 대접과 된장찌개, 쌈 채소를 비롯해 부추, 무채, 콩나물, 해조류 등 9가지의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2013년 9월 개업.
[ 1호선 남포역 8번 출구에서 886m, 영도다리 건너서 직진, 대교 사거리 지나자마자 좌회전, 두 번째 블록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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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봉래동1가 94-3
- 051-412-6336
- 진주식당 - 해장국이란 이름의 고등어추어탕.
1952년 개업한 60여 년 전통의 노포로, 부산, 포항의 향토음식인 고등어추어탕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가게의 주인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주인 할머니가 토렴해 내는 해장국이란 이름의 고등어추어탕은 그 시절의 맛과 착한 가격까지 그대로다. 반찬은 경상도식 깍두기 한 가지가 전부다.
[ 영도대교 사거리와 부산대교 입구 사이, 구민장례식장 우측, 미니스톱 바로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