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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봉래동3가 17-2
- 051-412-6888
- 청해수산 - 가성비 좋은 로컬 횟집.
일제강점기부터 영도를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인 봉래시장에 위치한 허름한 분위기의 횟집으로, 영도 현지인들 사이에 신선도와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도다리와 모둠회가 주력이며 철에 따라 대방어, 전어 등 다양한 횟감을 취급한다. 작은 생선의 경우 일반 회 뜨기 방식부터 포뜨기, 막썰기, 세코시 등 4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생선 뼈와 가슴살 부위를 잘게 다져 살짝살짝 씹히는 뼈와 특유의 식감이 일품인 타다키가 별미로 꼽힌다.
[ 영도우체국 우측 골목으로 진입, 세 번째 블록 지나서 우회전, 세 번째 블록 지나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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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봉래동1가 95-5
- 051-417-6500
- 하오츠 (구 충남분식) - 흑미면이 특색이 있는 부산 3대 짬뽕집.
복성반점, 동운반점과 함께 부산 3대 짬뽕집으로 꼽히기도 한 충남분식이 이전하면서 상호를 바꿨다. 밀가루에 흑미를 섞어서 만든 흑미면이 특색이 있으며, 일반 짬뽕에 비해 다소 연하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주인 한점용 씨는 한때 번개반점을 운영하다 2009년 충남분식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에는 밀면을 같이 취급한다.
[ 대교 사거리 구민장례식장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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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95
- 051-413-5570
- 현미해물천국 - 영도 주당 아재들의 집합소.
1999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해산물 전문점으로, 40~50대 영도 현지인들의 참새방앗간과도 같은 집이다. 가수 현미 씨를 빼닮은 주인장이 손질해 만드는 호래기와 아귀찜이 대표 메뉴이며, 해물탕도 추천할 만하다. 남해 죽방에서 잡은 탄탄한 호래기를 비롯해 생물 생선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반찬들까지 신선한 국내산만 쓴다.
[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에서 847m, 영도다리 건너 우측 IBK기업은행 지 좁은 길로 우회전, 두 블록 지나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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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복작은면가게 (洪福小麵館)
중식 | 일반중식
-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184-1
- 051-417-0763
- 홍복작은면가게 (洪福小麵館) - 영도구에 위치한 노포 화상 중국집.
1960년대에 보문반점으로 시작해 50년 넘게 영업 중인 화상 중국집이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시원하고 칼칼한 홍복면이 특색이 있으며, 샥스핀과 냉채, 칸쇼새우, 삼선 누룽지탕을 비롯해 짬뽕, 짜장면 등이 인기 메뉴다.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메뉴도 많이 찾는데, 요리를 먹고 나서도 거북하거나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다.
[ 영선지구대에서 남항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직진,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우회전하면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