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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꼼마카롱 (M Comme Macaron)
디저트 | 마카롱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저동 53-10
- 010-8490-8485
- 엠꼼마카롱 (M Comme Macaron) - 강릉으로 옮겨 온 마카롱 전문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파리의 유명제과점인 피에르 에르메에서 경력을 쌓은 파티시에가 오픈한 마카롱 전문점이다. 원래는 이탈리아 아몬드 과자의 일종으로, 이탈리아 부호 '메디치가'의 카트린느가 1533년 프랑스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 비법이 프랑스로 전해지고, 17세기 프랑스 로렌 지방의 낭시(Nancy)에 있는 카르멜(Carmelites) 수도원의 수녀들이 마카롱을 만들면서 '셰르 마카롱(Seour macaron)'이란 이름으로 외부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바닐라, 블루베리, 산딸기, 피스타치오 등 12가지 맛의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 강릉 중앙시장에서 5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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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69-4
- 033-661-1494
- 연곡꾹저구탕 - 향토음식 꾹저구탕을 맛볼 수 있는 곳.
1985년 개업, 향토음식 꾹저구(뚜거리)탕으로 소문이 난 집이다. 연곡 토박이 이종부, 배순녀 씨 부부가 연곡천에 흔한 꾹저구를 잡아 40년 넘게 탕을 끓이고 있다. 강원도 사람들에겐 친숙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민물고기인 꾹저구를 두 시간 동안 푹 삶아 살을 으깬 후 고추장과 밀가루를 입힌 대파를 넣어 끓이다가 수제비와 깻잎, 버섯류를 넣고 달걀을 풀어서 손님상에 낸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해 현지인들이 해장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강원도식 감자밥이 함께 나온다.
조선 선조 13년인 1580년 송강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 강릉 연곡지역을 순방했는데, 당일 풍랑으로 고깃배가 출어하지 못하자 주민들은 궁여지책으로 연곡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탕을 끓여 대접했다고 한다. “그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다”라며 송강이 감탄하여 민물고기의 이름을 묻자 이때까지 이름조차 모르고 잡아서 먹던 물고기라 쉽게 답하지 못하던 주민이 “저구새가 꾹 집어먹은 고기”라고 얼버무리자, 송강이 그러면 이 고기를 ‘꾹저구’라 하면 되겠다고 하여 지금까지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한다.
[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다시 소금강 방향으로 직진, 방내리 6번 국도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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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대전동 88-1
- 033-646-5604
- 영자네간장게장 - 수준급의 반찬과 꽃게탕.
오래된 구옥을 식당으로 개조한 정겨운 할머니집 분위기의 꽃게 전문점으로, 간장게장도 좋지만 꽃게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된장 베이스의 꽃게탕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튀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11첩 반상으로 차려진 나물과 채소 위주의 반찬들이 하나같이 짜지 않고 수준이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 반찬 맛집으로도 불린다. 주인장 혼자서 음식 준비와 서빙을 같이 하기 때문에 가급적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12년 1월 개업.
[ 강릉대학교와 오죽헌을 지나 주문진 방향 환희컵박물관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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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74-1
- 033-662-7979
- 영진횟집 - 강릉을 대표하는 전국구 명성의 횟집.
1975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강릉을 대표하는 전국구 명성의 횟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자연산 감성돔과 전복치를 맛볼 수 있으며, 자연산을 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회를 즐길 수 있다. 해삼, 멍게, 소라, 학꽁치, 오징어, 가자미회, 성게알, 숭어회, 문어무침, 튀김 등의 곁들이도 메인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5년 단층 건물로 시작해 주변의 건물도 매입하고 횟집도 새롭게 리모델링해 깨끗하고 바닷가 전망도 뛰어나다.
[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 이용 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북강릉 IC를 통해 나온 후 연곡 해수욕장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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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금학동 85
- 033-643-0622
- 옛빙그레 - 강릉 추억의 맛, 쫄사리와 김밥.
1991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분식집으로, 현지인들에게는 옛 맛과 추억을 간직한 장소이자 찐 로컬 맛집이다. 쫄면사리와 어묵이 들어간 얼큰한 국물의 묘한 중독성이 특징인 쫄사리가 유명하며,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김밥도 쫄사리와 잘 어울린다.
[ 객사문 사거리에서 옥천 오거리 방향 우측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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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172-1
- 041-641-9700
- 옛카네이션집 - 강릉의 향토 음식 대구머리찜을 처음 개발한 원조집.
대구머리찜이 생소하던 시절 대구머리찜을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대구 머리와 콩나물 외에 미역과 버섯을 넣는 게 특징이며,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대구가 고향인 할머니가 31살에 강릉에서 카네이션이라는 상호로 술과 칼국수를 팔았는데, 그 칼국수가 청와대에까지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지만 무슨 연유인지 그 가게를 넘기고 할머니는 잠시 서울에 머물다가 지금의 성산에 내려와 다시 식당을 차렸다. 우연히 생선을 납품하던 손님이 음식을 해먹어 보라고 준 대구 머리를 요리해 단골들과 나누어 먹었는데, 반응이 좋아 메뉴로 선보이 게 되었다고 한다.
[ 성산면사무소 인근 구산우체국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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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초당동 357-4
- 033-651-0187
- 오월에초당 (구 고대앞멸치국수) - 고대 앞에서 강릉으로 온 멸치국수.
2007년 서울 안암동 고대 앞에서 고대앞멸치국수라는 상호로 개업해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던 국숫집이 2015년 7월 주인장의 고향 강릉으로 이전해 영업하고 있다. 진하고 깔끔한 맛의 멸치 육수가 강점이며, 면과 소박한 멸치 국물만으로 맛을 낸 기본에 충실한 국수를 맛볼 수 있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 초당 순두부마을과 허균 생가에서 경포 바닷가 방향 도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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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톡톡 (OAT toctoc)
디저트 | 디저트
- 강원 강릉시 남문동 135
- 010-9480-5934
- 오트톡톡 (OAT toctoc) - 수제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맛집.
강릉 명주동 골목에 위치한 그래놀라, 요거트 전문점으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직접 요거트를 만들고 그래놀라를 오븐에 구워낸다. 요거트볼을 주문하면 제철 과일과 수제 그래놀라가 올라간 지중해 전통 방식의 그릭요거트가 나오며, 메뉴는 계절에 따라 매번 바뀐다.
[ 강릉 명주동 골목, 강릉의료원 방향 일방통행 길, 대한한약건재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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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남문동 134-1
- 033-646-2020
- 용비집 - 부들부들 넓적한 면발에 마성의 개운함이 특징인 장칼국숫집.
강릉에서 장칼국수가 유명한 40여 년 전통의 집이다.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 과정을 거친 후 2.5mm 내외로 밀어서 펴낸 신공에 가까운 고른 면발이 특징이며, 사골 베이스 국물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풀어 강릉에서 가장 가볍고 개운한 국물 맛을 보여주고 있는 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골곰탕과 계절 메뉴로 냉콩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 강릉 시내로 진입하다 객사문 사거리에서 우회전 150m 직진하다 훼미리마트 끼고 우회전 가구골목 250m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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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22-4
- 033-662-3343
- 원조칼국수 - 주문진에서 장칼국수가 맛있는 곳.
주문진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장칼국숫집으로, 멸치 육수 베이스에 고추장을 푼 텁텁하지 않은 맑은 국물에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장칼국수가 맛있다. 장칼국수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적당한 얼큰함이 특징이며,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칼만두와 장칼만두에 들어가는 만두가 수제에서 기성품으로 바뀐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주문진초등학교 후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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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89
- 033-661-0997
- 월성식당 - 장치찜을 맛볼 수 있는 별미집.
1988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장치찜이 유명하다. 장치는 곰치나 물메기와 비슷한데 길이가 길어서 장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장치를 꼬들꼬들하게 말렸다가 조림에 가까운 찜을 만드는 데, 테이블 6개 정도에 메뉴판도 가격표도 없는 허름하고 소박한 시장통 식당이지만,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장치찜과 맛깔진 밑반찬 맛과 더불어 욕쟁이 할머니의 걸찍한 말투로 더욱 유명해진 집이다.
[ 주문진항 공영주차장 맞은편 건어물 골목안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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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교동 162-163
- 033-642-0956
- 이만구교동짬뽕 - 현지인들이 더 많이 추천하는 짬뽕집.
1979년 개업한 교동반점의 창업주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차린 집이다. 건강상의 문제로 기술 전수와 함께 교동반점을 넘긴 원조 창업주가 기존의 교동반점 바로 옆에 새로 차리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고기 육수를 사용한 묵직하면서 맵고 간이 센 국물에 차진 느낌이 강한 면발이 특징이다.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 순두부짬뽕도 많이 찾는다.
[ 교동 사거리 축협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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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16-5
- 033-662-5888
- 이맛에온다 - 주문진에서 맛보는 돼지 특수부위.
1998년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으로, 목토시살과 뽈살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일명 꼬들살로 불리며 비계 부위의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기름지고 고소한 목토시살과 볼때기살로 불리는 돼지의 턱 관자놀이 살인 뽈살을 구워 강된장으로 끓여 낸 구수하고 중독성 강한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스페인산 흑돼지와 이베리코도 취급한다.
[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문진초등학교 방향 좌측 도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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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89-24
- 033-644-1136
- 장안횟집 - 물회보다 우럭미역국이 더 맛있는 물횟집.
강릉 사천항에 위치한 횟집으로, 물회와 우럭미역국이 유명하다. 말린 우럭을 사용해 쫄깃하고 차진 우럭의 식감과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우럭미역국이 별미 중의 별미다. 광어, 가자미, 오징어 등 당일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 달라지는 게 특징인 칼칼하고 새콤한 물회를 건져 먹다가 소면을 넣어 즐기기도 한다.
[ 강릉 경포대 북쪽 사천항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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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94
- 033-644-0156
- 제주해인물회 - 제대로 된 멍게비빔밥과 물회.
해녀 출신의 주인이 만드는 멍게비빔밥과 물회가 유명한 집이다. 멍게비빔밥은 흔히 생각하는 빨간 고추장 양념이나 채소가 들어가지 않고 대신 무 즙으로 숙성한 멍게와 싱싱한 전복, 김가루와 참기름만으로 맛을 낸 제대로 된 멍게비빔밥을 만날 수 있으며, 물회 육수와 채소 등의 고명이 들어간 대접과 그 위로 도마에 전복, 멍게, 두 종류의 생선회를 따로 내어주는 방식의 물회도 만족도가 높다.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 사천진항 방파제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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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09-1
- 033-661-7792
- 주문진곰치국 - 주문진에서 곰치국을 잘하는 곳.
주문진에서 곰치국이 유명한 집이다. 값싼 물메기가 아닌 곰치, 물곰 등으로 불리는 꼼치만을 사용하고 묵은 김치를 넣고 끓여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곰치국이 대표 메뉴이지만, 생선조림도 잘한다. 먹거리 X파일이 선정한 착한 맛집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 해양경찰 주문진파출소 대각선 건너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