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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19
- 033-671-1500
- 등불가든 - 한우와 자연산 송이의 콜라보.
1987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한우 전문점으로, 양양 토박이 이정복 씨가 최상의 한우와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송이를 활용해 간결하고 청정화된 식단을 선보인다. 농협과 직거래로 갓 잡은 24개월 이전의 소를 숙성하지 않은 신선한 상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고기의 질은 훌륭하지만 가격대는 서울 못지 않게 비싼 부분은 흠이다. 3년 묵은 동해안식 명태김치가 별미로 꼽힌다. 비싼 가격의 된장찌개는 비추천.
[ 낙산해수욕장 앞에 포월농공단지 방향 7번 국도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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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2-15
- 031-373-7736
- 바다뷰제빵소 - 탁 트인 오션뷰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후진항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프랑스산 밀가루와 유기농 천연치즈 레스큐어 AOP와 자연식 천연재료, 천연 발효 효소를 사용하여 만든 다양한 종류의 빵과 당일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홍게살브레드, 로투스코페, 그리고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가 인기이다.
[ 후진항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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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서면 범부리 211-13
- 033-671-0743
- 범부메밀국수 - 견과류가 들어간 비빔막국수가 특색 있는 곳.
1992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막국수 전문점으로, 메밀껍질이 촘촘히 박힌 굵고 거친 면발의 막국수로 소문난 곳이다. 김가루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물막국수도 좋지만,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등의 견과류를 넣어서 만든 양념소스에 비벼 비빔으로 먹다가 한우 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부어 즐기는 비빔막국수를 주로 선호한다. 모양새는 투박하지만, 막국수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무김치가 아삭하고 맛있으며, 해바라기씨가 들어간 진한 색의 쌈장도 별미다.
[ 양양읍에서 오색으로 가는 길목 범부리 남대천 뚝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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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답리 94
- 033-673-6408
- 산촌생등심 - 가성비 최강의 한우 등심.
시골 가정집을 개조하여 운영 중인 예스러운 분위기의 한우 전문점으로, 가성비 좋은 한우 등심 한 가지만 취급한다. 식사를 시키면 막장 스타일의 집된장으로 끓인 맛있는 된장찌개와 감자와 콩으로 예쁘게 장식한 앙증맞은 밥이 나온다. 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다. 오래된 옛날집의 방에서 식사하는 구조라 인원수 확인과 예약이 필수다.
[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에서 광석리 방향으로 7번 국도 건너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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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94
- 010-3140-0136
- 삼팔횟집 -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가성비 좋은 로컬 횟집.
1984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로컬 횟집으로, 양양 수협 중매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인들 사이에 물회와 회덮밥이 푸짐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며, 자연산 회, 대게와 활어회 세트, 모둠회 등 수조에서 갓 잡아서 뜬 생선회도 맛볼 수 있다. 스키다시로 부르는 곁들이도 다양하고 만족도가 높다. 바로 옆의 삼팔파크와 연계하여 숙박을 하면 저녁식사 및 조식도 함께 제공하는 숙박 패키지가 있다.
[ 기사문 해변, 기사문 방파제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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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 89-2
- 033-672-3696
- 송월메밀국수 - 양양에서 막국수가 맛있는 곳.
쏠비치 인근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소의 목뼈와 가슴뼈로 우려낸 밸런스 잡힌 육수에 가득 김가루를 뿌리고 삶은 계란 반쪽을 올린 물막국수와 양념을 한 비빔막국수가 인기다. 식도락가들 사이에 김치가 유난히 맛있는 집으로 기억될 정도로 김치와 장맛이 각별하다. 그에 비해 편육은 평범하다. 솔잎을 넣어서 직접 담근 동동주도 인상적이다. 개량된 한옥을 식당으로 사용하여 날씨가 좋으면 마루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 양양 쏠비치 가는 방향, 왼쪽에 오산해수욕장 입구가 보이면 우회전 약 400m 지점에 간판이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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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양양읍 월리 341
- 033-672-3145
- 송이버섯마을 - 송이버섯전골이 유명한 곳.
양양의 특산물인 자연산 송이를 급속냉동해 1년 내내 사용하며, 능이, 목이, 표고, 느타리, 팽이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버섯에 송이를 얇게 저며 올려서 내는 송이전골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양념을 추가해 매콤하게 즐길 수도 있으며, 육수를 리필해 칼국수로 마무리한다. 명이나물 장아찌, 버섯 위주의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
[ 동해고속도로 양양 IC로 나와 우회전, 양양군청 사거리에서 양양교 남단에서 우회전, 양양소방서 지나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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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55
- 033-671-5857
- 수라상 - 섭국과 통섭전골이 유명한 곳.
수산항에 위치한 섭 요리 전문점으로, 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홍합인 섭을 활용한 다양한 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섭과 밀가루를 입힌 부추를 넣고 끓여 적당히 농도가 잡히는 장국 스타일의 섭국과 통섭과 전복, 새우, 버섯 등을 넣어 해물탕처럼 즐기다가 칼국수 면을 넣어 끓여 먹는 통섭전골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자연산 섭의 담백한 감칠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양양읍내에서 영업하다 수산항으로 이전해 왔다.
[ 수산항 해녀횟집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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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40-1
- 033-671-0750
- 수산항물회 - 양양의 별미 째복국과 참가자미 물회.
동호해변 인근에 위치한 째복 요리 전문점으로, 째복을 캐는 어부 한석환 씨와 아내 김윤숙 씨가 흔히 잡히는 째복의 부가가치를 높이자는 뜻에서 2014년 5월 직접 식당을 개업했다. 토속적인 장맛과 어우러진 구수하고 얼큰한 째복국이 대표 메뉴이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째복탕도 인기다. 참가자미를 중심으로 전복, 해삼, 멍게 등 100% 자연산 해산물이 곁들여진 참가자미 물회도 추천할 만하다.
[ 동호해변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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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104-2
- 033-673-8284
- 신풍해장국 - 양양에서 해장하기 좋은 곳.
소고기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이 맛있는 집이다. 스쿠버다이버로 수중촬영을 취미로 하는 주인이 2011년 오픈, 역사는 짧지만 나름 해장하기 좋은 국물과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해장국의 스타일이나 물깍두기 등이 제주의 해장국집과 많이 닮아 있다.
[ 양양 남애항 삼거리에서 주문진, 강릉 방향으로 진행하다 원포 삼거리 인근 도로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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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메밀국수 (실로암막국수)
한식 | 면류 | 막국수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장산리 228
- 033-671-5547
- 실로암메밀국수 (실로암막국수) - 알갱이가 느껴지는 거친 면발의 톡 쏘는 동치미 막국수.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막국수집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메밀국수 동치미를 속초공항에서 비행기로 서울까지 공수해서 먹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외에도 구자홍 LG그룹 회장, 이회창 총재, 정경화 등 유명 인사들의 덕담과 서명들이 옛 흔적으로 남아 액자 속에 그대로 빼곡하다. 한때 영동식 막국수의 대표격인 집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예전의 명성에 비해 개성이 사라져 안타까움으로 남는다. 현재 양양 실로암막국수 창업주 김정수 할머니는 2004년부터 부천에서 아들과 함께 메밀국수보쌈집을 운영 중이다.
[ 7번 국도 낙산해수욕장과 설악해수욕장 지나서 장산리 방향으로 좌회전 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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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강현면 사교리 240-2
- 033-673-5254
- 영광정메밀국수 - 영동식 막국수의 최고봉.
1974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노포 막국수집으로, 동치미 막국수의 원조로 알려진 곳이다. 함흥이 고향인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3대째 대를 잇고 있으며, 막국수(메밀국수)를 포함해 메밀묵채와 손수 만든 반찬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훌륭한 맛을 낸다. 한 달 넘게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과 양파를 갈아 넣어 만든 양념장이 막국수 맛의 비결이며, 특히 메밀묵채는 전국 최고로 꼽히기도 한다. 직접 빚은 막걸리도 훌륭하다.
[ 속초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낙산사 지나 장산리 진전사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진전사 입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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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 81-1
- 033-672-7009
- 옛뜰 - 산초 두부구이와 섭국을 맛볼 수 있는 30여 년 전통의 두부 전문점.
양양 쏠비치 인근에서 두툼한 산초 두부구이와 자연산 홍합인 섭을 넣고 걸쭉하게 끓여 낸 섭국이 맛있는 집이다. 산초 두부구이는 당일 만든 두부에 산초 열매에서 추출한 산초기름의 독특한 향이 잘 어우러져 매력 있는 맛이다. 섭국은 입안에서 터지는 자연산 섭의 향과 맛이 일품이며, 해장용으로도 훌륭하다.
[ 양양 쏠비치로 향하다가 우측 마을로 접어드는 길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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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4
- 033-672-4168
- 오산횟집 - 양양에서 섭요리가 유명한 집.
1982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자연산 홍합인 섭을 이용한 섭국과 무침, 찜으로 유명한 집이다. 섭은 담치로 불리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준다고 하여 동해부인(東海夫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인 신금순·김영화 부부가 어린시절 집에서 가끔 해먹던 음식을 응용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섭국은 섭을 주재료로 하여 고추장 육수에 부추, 대파, 미나리를 듬뿍 넣고 계란을 풀어 걸죽하게 끓여낸 해장국이다.
[ 현남 톨게이트를 지나 양양 방면으로 가다가 양양공항을 죄측에 두고 작은 관사를 끼고 좌회전 동호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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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0
- 033-672-3180
- 오색식당 - 약수정식과 산채정식이 유명한 곳.
1976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한식 노포로, 주인 김순자 씨의 손맛으로 유명하다. 오색약수로 지은 약수정식이 별미이며, 계절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달라지는 산채정식도 인기다. 도토리묵이 별미이며 갖가지 산채, 야채튀김, 명이, 곰취, 장아찌, 열빙어구이, 된장찌개 등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인근에 유사한 상호의 식당이 있으므로 초행 시 간판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게 좋다.
[ 오색약수 주차장에서 오색약수 들어가는 길 식당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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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양양읍 월리 219-7
- 033-671-3049
- 월웅식당 - 뚜거리탕이 유명한 곳.
남대천의 바위나 모래에 낀 물이끼를 먹고사는 몸길이 5~6cm의 작은 민물고기인 뚜거리(일명 꾹저구)로 만든 여름철 대표 보양식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7~8월이 성어기인 뚜거리를 맑은 물에 담가 해감한 다음 삶아서 곱게 갈아 배추 우거지와 대파, 고사리를 넣고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끓여 낸 추어탕 스타일의 해장국이다. 뚜거리는 점액질 성분의 무틴(Mutin)이 풍부해 위궤양을 방지하고 소화도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 한계령 넘어 양양 군청사거리에서 강릉 방향, 양양구교 건너면 끝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