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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케커피 (Liike coffee)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성북구 동선동3가 226-1
- 010-7173-1965
- 리이케커피 (Liike coffee) - 성북구 대표 브루잉 커피 전문점.
이윤행 로스터와 바리스타 아내가 운영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파나마 게이샤와 부룬디 카얀자 피베리 등 몇 가지 엄선된 생두를 골라 로스팅하고 브루잉으로 선보인다. 시향 후 고를 수 있는 핸드드립이 대표 메뉴이며,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카페오레도 추천할 만하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카페로도 유명했지만, 지금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 라테 베리에이션도 즐길 수 있다. 리이케(liike)는 핀란드어로 가게라는 뜻이라고 한다. 2018년 개업.
[ 4호선 성신여대 1,2번 출구에서 고려대 방향으로 직진하면 에이치스튜디오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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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안암동2가 119-19
- 02-741-0011
- 마이버터드림 (구 기념일프로젝트) - 월간 케이크로 핫한 디저트 전문점.
월간 케이크로 화제가 된 기념일프로젝트가 새로 오픈한 디저트 전문점이다. 묵직하고 진한 녹차 컵케이크 안에 바닐라 가나슈가 듬뿍 들어간 녹차숲 컵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피넛 버터와 바닐라 크림을 사용한 치즈케이크인 피넛송 등 매월 새로운 케이크와 비정기적으로 구성이 바뀌는 데일리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인기 케이크는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6호선 안암역 1번 출구에서 고려대병원 지나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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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장위동 66-119
- 02-941-8149
- 메기대왕 - 도심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민물 매운탕.
2002년 10월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로컬 매운탕집으로, 살이 실한 메기 토막 위로 미나리, 느타리버섯, 민물새우와 참게, 다진 마늘이 듬뿍 올라간 매운탕은 칼칼하면서도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수제비와 라면사리는 리필이 된다. 점심에만 하는 어탕국수와 어탕수제비도 인기다.
[ 6호선 돌곶이역 2번 출구에서 직진, 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장위2동주민센터 앞을 지나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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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동선동3가 139
- 02-924-7107
- 밀양손칼국수 - 국시집 계열의 얇고 하들하들한 안동식 칼국수.
1997년 국시집 주방에서 20년 근무한 박일남 씨가 독립해 가족과 함께 개업한 집이다. 사골 베이스 국물에 하들하들한 국시집 계보의 면발이 특징이며, 콩가루를 섞지 않는다. 수육과 삶은 문어, 생선전 등 전형적인 안동식 잔칫상의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것도 비슷하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331m, 국민은행 옆 골목으로 우회전 후 좌회전,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지나 직진, 다음 블럭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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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석관동 127-42
- 02-967-2837
- 백이손두부 - 손두부가 유명한 착한 술집.
석계역 먹자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손두부 전문 선술집으로, 전남 진도 출신의 주인이 직접 만드는 손두부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국내산 콩을 사용해 당일 만들어 깔끔하고 담백함의 정석과도 같은 밸런스 좋은 순두부, 모두부를 만날 수 있으며, 조금 삭혀서 부드럽게 쪄낸 가오리 찜도 훌륭하다. 가격까지 착해 만족도가 높다.
[ 6호선 석계역 5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서 남해바다마차 골목으로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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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정릉동 488-1
- 02-918-1668
- 봉화묵집 - 메밀묵밥과 흔하지 않은 봉화식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1999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봉화가 고향인 노부부가 봉화산 메밀로 만든 묵밥과 밀가루에 날콩, 계란을 넣어 반죽해 만든 봉화식 국수를 선보인다. 보쌈이 연상되는 깔끔하고 정교하게 썰어 낸 경상도식 김치를 시작으로 기교 부리지 않은 메밀묵밥, 고소하면서도 꼬들꼬들 직선적이고 절도 있는 식감이 일품인 칼국수와 건진국수를 경험할 수 있다. 칼국수는 사골육수, 건진국수는 멸치육수 베이스다.
[ 정릉2동 주민자치센터 앞, 정릉2차 중앙하이츠빌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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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217-78
- 02-741-1588
- 비양도 (飛楊島) - 생선회가 있는 제주 토속음식 전문점.
제주 토속음식 전문점으로, 매일 제주에서 직송한 제철 재료와 횟감을 활용한 생선회 정식과 제주도 토속음식인 돔베고기, 갈치조림, 오분자기 뚝배기, 성게미역국 등의 제주도 토속 음식을 선보인다. 회가 중심이 되는 여수식 해물 한정식과 비슷한 상차림이 특징이며, 제주식 한식과 일식의 경계가 모호한 콘셉트와 비싼 가격대가 다소 아쉽다. 2005년 개업.
[ 성북2동사무소 옆 도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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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01-66
- 010-6417-8723
- 사랑마라탕 (爱情麻辣烫) - 고대 마라탕 강자.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맛있는 집으로, 고대 앞에서 칠기마라탕과 함께 마라탕 강자로 꼽힌다. 마라탕은 칠기마라탕에 비해 땅콩 맛이 강한 편이라 조금 더 맵게 주문하면 좋다. 대표 메뉴인 마라탕과 마라샹궈 외에도 차가운 탄탄면 느낌의 참깨비빔면도 추천할 만하다.
[ 6호선 안암역 1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고대 정경대 후문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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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커피로스터스 (구. 네임드에스프레소)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1가 8
- 02-765-5556
- 사만커피로스터스 (구. 네임드에스프레소) - 은둔 고수 분위기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성북동 골목의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작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 로스터리 카페로, 매주 다양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방문객이 원하는 맞춤 커피를 제공한다. 먼저 주문지에 원두와 머신, 추출방식, 우유까지 직접 선택하면 바리스타가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준다. 매주 직접 선별한 스페셜티커피 그린빈을 로스팅해 추출한 핸드드립이 인기이며, 예약으로만 가능한 스페셜티 커피 코스는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 3종과 수제 구움과자가 제공된다.
[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135m, 오아시스 마켓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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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115
- 02-765-3700
- 삼청각한정식 - 아름다운 정원과 국악공연이 있는 한정식집.
1972년 개업 후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박정희 정부가 북한 방문단과의 만찬 및 막후 협상 장소로, 한때 정권 실세와 고위 관료가 은밀히 만나던 고급 요릿집인 요정으로 위세를 떨치던 집이다. 그 후 쇠락의 길을 걷다가 1997년 한정식집 예향으로 간판을 달았지만 1999년 결국 문을 닫고, 2000년 서울시가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궁중 음식과 함께 전통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맡아 운영을 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한정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악공연을 런치 콘서트로 즐길 수 있다.
[ 삼청동길에서 삼청터널 지나 직진하면 좌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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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131-85
- 02-766-9370
- 서울왕돈까스 - 추억의 옛날식 돈가스.
얼굴만 한 크기의 왕돈가스로 유명해진 곳이며, 수프와 풋고추, 밥, 깍두기, 미역국이 함께 나오는 전형적인 옛날 한국식 돈가스다. 기교 없는 수프와 과일 향의 소스, 가격 대비 맛과 추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추가 리필도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특별소스를 개발하여 선보인 바비큐 돈가스도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옛날 경양식집의 돈가스가 그리울 때 찾아볼 만한 추억의 장소로, 주변의 오 박사네 왕돈가스, 금왕 돈가스 모두 비슷한 콘셉트다.
[ 혜화동 경신고와 서울과학고 사이 언덕길로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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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88
- 02-743-2096
- 선동보리밥 - 성북동에서 맛보는 전통 보리밥.
1987년 개업해 2대 째 영업 중인 보리밥 전문점이다. 호박잎과 나물들이 수준이 있으며, 보리밥에 나물을 넣고 비벼 시골된장으로 끓여 낸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조기구이와 된장찌개, 1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영양 돌솥밥도 많이 찾는다.
[ 성북구립미술관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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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97-24
- 02-3673-5600
- 섭지코지 - 자연산 회와 코스를 내는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
제주에서 매일 항공편으로 공수해 오는 자연산 회를 기본으로 한 코스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고급 횟감인 제주산 다금바리도 만나볼 수 있다. 다금바리(자바리)는 깊은 바다에서 10년은 자라야 성어가 된다고 하여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 서울에서 구문쟁이나 수입 다금바리를 제주산 다금바리로 속여서 파는 데가 많다고 하니 다금바리의 귀한 몸값을 짐작할 수 있다.
[ 혜화동 로터리에서 성북동으로 올라오는 길과 삼선교 전철역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곳 쌍다리기사식당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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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성북동 281-1
- 02-764-0707
- 성북동누룽지백숙 - 메밀수제비와 누룽지백숙이 유명한 곳.
메밀수제비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누룽지백숙이 더 인기 메뉴가 된 집으로, 백숙을 제외하면 모든 메뉴가 메밀로 만든 음식이다. 거슬리는 냄새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누룽지 백숙과 들깨 메밀수제비 모두 양이 푸짐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몸 보신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외식하기에 좋은 곳이며, 식사 후 2층 테라스에서 성북동의 경치도 감상하고 커피도 즐길 수 있다.
[ 성북동 삼청터널 지나 성북동 내려가는 길, 성북동 버스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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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3-4
- 02-953-0003
- 성북손두부 (구 법성포영광굴비) - 순두부와 굴비정식이 맛있는 곳.
굴비정식으로 유명한 법성포영광굴비가 순두부 메뉴를 추가하면서 성북손두부로 이름을 바꿨다. 대표 메뉴 순두부를 비롯해 진하고 향이 센 청국장, 맛있게 구워낸 굴비정식 등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서 영업을 하고 있다.
[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37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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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미아동 322-4
- 02-989-8855
- 성북왕족발 - 미아리에서 인기인 옛날식 족발집.
1974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족발집으로, 미아리 인근의 현지인들 사이에 오랜 인기를 누려 온 집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잘 삶아 잡내 없이 쫀득한 족발도 훌륭하지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보쌈이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족발과 불족발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반반족발이 인기다.
[ 미아역 5번 출구로 나와 미아사거리역 방향으로 직진, 하이마트 미아점 지나 옛날통닭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