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군산시 영화동 13-2
- 063-443-3668
- 성환식당 - 제대로 된 물메기탕과 풀치조림.
1992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생선요리 전문점으로, 부들부들한 생선살에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물메기탕이 유명하다. 물메기탕을 주문하면 이 집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풀치조림을 비롯해 간장게장, 조기구이 등 7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예전에 비해 반찬의 가짓 수는 줄었지만 나름 수준이 있다.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건너편 골목, 월명동공영주차장 입구 좌측 ]
-
- 전북 군산시 명산동 21-7
- 010-4801-8616
- 셀레네 (Selene) - 로제파스타가 맛있는 브런치 카페.
군산 로컬들이 추천하는 브런치 카페로, 로제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오동통한 새우에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로제파스타를 비롯해 로제감바스와 찹스테이크가 인기 메뉴이다.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커피 감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인장이 준비한 와인을 곁들여도 좋다. 핸드드립 커피도 훌륭하다.
[ 명산시장과 공영주차장 사잇길로 진입 후 명산칼국수 지나면 우측 ]
-
- 전북 군산시 서흥남동 426-8
- 010-7556-7792
- 수송반점 - 군산에서 3대 짬뽕집으로 손꼽히는 곳.
복성루, 쌍용반점과 함께 군산의 3대 짬뽕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두 마리의 왕새우와, 오징어, 조개류, 애호박, 약간의 돼지고기가 들어간 화려한 비주얼에 진하고 묵직한 국물의 짬뽕을 만날 수 있다. 보기에도 좋지만 내용물의 양이나 맛에 대한 방문자들의 평이 후한 편이다. 탕수육도 훌륭하다. 2009년 11월 개업.
[ 수송초등학교와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사이 인근 주택가 골목 ]
-
- 전북 군산시 신창동 18-2
- 063-445-5395
- 순돌이곱창 - 불향 가득한 막창, 곱창.
군산 우체통거리 인근 곱창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로,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 불향 가득한 막창, 곱창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막창을 중심으로 곱창, 목살, 갈비, 무뼈닭발 등을 대파와 함께 매콤하게 양념하고 직화로 구워 불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맛과 양은 물론이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다.
[ 중앙 사거리에서 교보빌딩 지나 삼성빌딩 옆길로 좌회전 후 우회전 ]
-
스테이블 (Stable)
디저트 | 브런치카페
- 전북 군산시 명산동 10-1
- 063-468-8502
- 스테이블 (Stable) -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는 브런치 카페.
군산 MZ세대 로컬들이 즐겨 찾는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로, 구 시청광장 인근 골목길에 위치한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빈티지한 소품들로 채운 감성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베이컨을 곁들인 프렌치토스트가 맛있기로 유명하며, 다진 고기와 채소를 볶아 토마토와 함께 장시간 끓여 낸 볼로냐식 라구소스와 치즈를 듬뿍 올린 볼로네제 파스타와 올리브오일에 향신료와 탱글탱글한 새우를 넣어 조리한 감바스도 인기다.
[ 명산 사거리에서 월명동 방향 YNCA끼고 우회전 후 직진하면 도로 끝 지점 ]
-
- 전북 군산시 금동 1-69
- 063-443-1259
- 쌍용반점 - 조개류 국물의 짬뽕이 유명한 곳.
1973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군산 짬뽕의 양대 집으로 손꼽힌다.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오징어, 꼬막 등을 사용해 얼큰하고 묵직한 국물의 복성루와 달리 홍합, 동죽, 바지락 등 풍부한 조개류 국물에 호박과 양파가 들어간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다소 가벼운 느낌의 국물이 특징이다. 손님이 붐비는 시간에는 짬뽕과 짜장면만 주문이 가능하며 전복이 들어간 짬뽕도 많이 찾는다. 방문자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 옥도면 사무소 옆 ]
-
- 전북 군산시 둔율동 201-2
- 063-442-4785
- 안동집 - 군산을 대표하는 삼겹살 노포.
1988년 개업한 레트로한 분위기의 노포 삼겹살집으로, 한 근 단위로 봉지째 나오는 생삼겹살이 인상적인 곳이다. 뜨겁게 달군 무쇠 불판 위에 구운 후 고기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푸짐한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며, 2인부터 주문이 되는 빨간 양념의 제육볶음도 인기다. 식당의 외관은 낡았지만 식당 내부의 청결도 나 위생 상태는 잘 관리되고 있다.
[ 미원 사거리에서 명산시장 방향, 월명동4주차장 지나 우회전하면 우측 ]
-
- 전북 군산시 사정동 257-1
- 063-452-2777
- 압강옥 - 군산에서 변형된 이북 음식을 내는 곳.
1964년 개업한 60여 년 전통의 노포로, 황해도 은율 출신의 창업주 할머니가 전라도식으로 변형된 이북 음식을 선보인다. 유기그릇에 내는 정갈함에 비해 유퉁이 빠지고 후추 맛이 과한 어복쟁반, 황해도식 냉면 육수와는 사뭇 다른 갈비탕 스타일의 육수와 북한산 메밀에 고구마 전분이 과한 질긴 면발의 냉면, 연탄구이 스타일의 갈비구이 등 이북 음식 애호가라면 당황하기에 충분한 집이다. 4인 기준 한상으로 내는 압강옥 정식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가능하다. 1995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회현마을과 상수마을 중간 ]
-
- 전북 군산시 조촌동 755-26
- 070-4064-1517
- 엠씨엘 (MCL) - 조촌동 법원 근처 골목에 위치한 힙한 분위기의 카페.
아이보리색 벽돌로 쌓아 올린 건물, 시원스럽게 탁 트인 통유리, 화이트 톤 내부에 짙은 우드 톤의 원목과 앤티크한 분위기의 소품들이 어우러진 힙한 분위기의 카페다. 아몬드 밀크와 에스프레소를 황금비율로 담아내 고소하면서도 커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MYNUT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카페에서 직접 구워낸 휘낭시에도 인기다. 야간에는 바 테이블에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MCL은 my coffee lap의 줄임말이다. 2022년 6월 개업.
[ 군산 시청 동문에서 법원, 검찰청 올라가는 언덕 우측 ]
-
-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1029
- 063-471-0592
- 오구이 (Okui) - 선유도 가는 길에 위치한 텐동 맛집.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텐동 전문점으로, 선유도 가는 길에 위치해 드라이브를 겸한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하다. 바삭한 튀김과 온센타마고가 올라간 텐동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우나기(민물장어)를 굽고, 찌고, 특제소스를 발라서 튀겨낸 튀김덮밥인 우나기 쿠로 텐동과 장어구이가 듬뿍 올라간 장어덮밥, 우니와 잘게 썬 광어, 참치 등살, 오도로, 연어 등을 흩뿌린 지라시 스시가 인기다. 룸과 단체석이 있어 비즈니스 접대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 선유도, 새만금방조제 방향 새만금컨벤션센터, 베스트웨스턴호텔 도로 건너편 ]
-
-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449-4
- 063-453-8883
- 옹고집쌈밥 - 옛날식 도시락 쌈밥을 즐길 수 있는 곳.
군산에서 쌈밥이 맛있는 곳으로, 제주 출신의 주인이 폐교된 시골 초등학교를 개조해 꽃게장, 참게장, 된장요리, 청국장 등을 주로 한다. 직접 담가 2년을 묵힌 된장을 사용한 쌈장과 텃밭에서 기른 유기농 쌈 채소, 제육볶음, 된장찌개, 청국장 등 10여 가지의 반찬과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옛날 도시락에 밥이 나온다. 2006년 개업.
[ 군산 IC 인근 ]
-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죽성동 26-5
- 063-445-2644
- 완주옥 - 군산을 대표하는 떡갈비집.
1957년 개업한 70여 년 업력의 떡갈비 노포로, 칼로 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담양이나 해남의 떡갈비와 달리 갈빗대의 근막을 살리면서 칼끝으로 저미고 쪼아 터프하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군산식의 출발점이 되는 떡갈비는 갈빗대에 살이 붙은 채로 편 마늘을 넉넉하게 올리고 은은한 연탄불에 구워내 불향이 일품이며, 갈빗살 외 약간의 기름과 뒷다리살을 섞어 양념함다고 한다. 함께 나오는 갈비탕 스타일의 맑은 곰탕도 훌륭하다. 그동안 주인이 3번 바뀌었으며 지금의 주인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
-
- 전북 군산시 개복동 10-13
- 063-446-0891
- 운정식당 - 개복동 골목의 터줏대감.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노포들이 즐비한 군산에서 녹두삼계탕 하나로 현지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따뜻한 기운의 닭과 찬 기운을 가진 녹두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큼직한 뚝배기에 나와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은 평범하다.
[ 개복동 배스킨라빈스 골목으로 진입하면 좌측 ]
-
- 전북 군산시 월명동 8-9
- 010-5882-1222
- 월명초밥 -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홍대 앞 스시하카리 출신의 차광헌 셰프가 운영하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스시야로, 엔트리급 중에서도 가격 부담이 없는 괜찮은 퀄리티의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광어, 방어, 도미, 참치, 연어 등이 나오는 사시미와 9피스의 스시가 나오는 디너가 인기이며, 군산의 로컬들은 물론이고 오마카세 입문 코스로 찾는 이들도 있다.
[ 월명동 다원파크빌과 현대오솔아파트 사이 ]
-
- 전북 군산시 금암동 3
- 063-445-6730
- 유락식당 - 반지회와 아귀찜이 유명한 곳.
1981년 10월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반지회 덮밥이 유명하고 아귀찜, 간장게장도 인기다. 원래는 준치 회덮밥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준치가 잡히지 않아 반지회를 대신 낸다. ‘반지’는 군산 사람들이 ‘밴댕이’를 부를 때 쓰는 이름으로 겨울과 봄이 제철이다. 주인 김정례 씨의 손맛 좋은 해물요리로 현지인들 사이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 군산 째보선창 앞 골목에 위치 ]
-
-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476-1
- 063-453-6670
- 유성가든 - 군산에서 손꼽히는 꽃게장 전문점.
1991년 개업한 유성꽃게장의 본점으로, 군산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집이다. 흠잡을 데 없는 수준급의 간장게장과 구수하고 시원 칼칼한 민물 새우탕을 포함한 10여 가지의 정갈한 반찬이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나온다. 식사 후 마무리로 나오는 누룽지가 구수하다. 꽃게탕도 많이 찾는다.
[ 금강하굿둑 입구 금강호휴게소 건너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