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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영화동 6-5
- 063-445-9844
- 유정초밥 ( 有亭) - 군산 최초의 일식집.
1977년 11월 개업한 군산 최초의 일식집으로, 김진환 할아버지가 당시 29세의 나이에 식당을 차리고 40여 년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 새벽 깐깐하게 장 본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고 남는 재료는 바로 폐기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건너편에서 출발, 내항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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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매생이수제비칼국수
한식 | 면류 | 칼국수
- 전북 군산시 조촌동 850
- 063-451-0208
- 이가매생이수제비칼국수 - 매생이 수제비와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2019년 개업한 매생이 전문점으로, 겨울이 제철인 매생이를 이용한 칼국수와 수제비를 연중 내내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생이를 첨가해 직접 반죽해 만든 칼국수, 수제비에 굴과 매생이 조합의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양이 푸짐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여름에는 국내산 콩을 직접 갈아낸 고소한 콩국수, 겨울에는 매생이굴떡국도 한다.
[ 조촌동 교육문화회관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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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중앙로1가 12-2
- 063-445-2772
- 이성당 - 대한민국 최초의 빵집.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중반, 군산 시청을 마주한 자리에 처음 문을 연 이 집은 '이즈모야'란 이름으로 당시 주인은 일본인이었고, 빵 대신 주로 화과자를 만들었다.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일본인 대지주에 대한 군산 사람들의 민심이 폭발하고 그들을 습격하면서 지주가 헐값에 넘기고 도망치 듯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정부 수립보다 더 오래된 제과점인 대한민국 1호 빵집이 군산에서 탄생하게 된다. 인근에서 조그만 빵, 과자공장을 하던 이석우 씨가 가게를 인수하면서 제과점 이름도 '이(李)씨 성(姓)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빵집(堂)'이란 뜻에서 '이성당'이라 붙였다. 그 후 이성당 주인의 성(姓)은 3번 더 바뀌었다. 팥앙금이 들어간 종류들이 유명한데, 단팥빵과 빙수가 이 집의 명물로 꼽히고 일본식 화과자, 야채빵, 감자빵, 피자빵도 인기다.
[ 중앙사거리 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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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월명동 6-10
- 063-445-3580
- 일흥옥 - 군산 콩나물국밥 1번지.
1975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콩나물국밥 원조집이다. 뚝배기에 밥을 풀고 전통 방식으로 토렴한 후 날계란을 터뜨려 마무리 한 군산식 콩나물국밥의 원형을 만나볼 수 있다. 멸치와 다시마를 8~10시간 우려낸 진하고 개운한 육수에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가 일품이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속도 편안하다. 직접 담근 모주를 곁들여도 좋다.
[ 월명동 테디베어뮤지엄 입구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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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죽성동 28-6
- 063-443-2816
- 장미칼국수 - 칼국수와 돌솥비빔밥이 맛있는 곳.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칼국숫집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멸치 육수에 달걀지단과 양념, 김가루가 올라간 것이 특징이며 곁들여 먹는 겉절이가 칼국수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이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돌솥비빔밥도 맛있기로 유명하며, 콩국수도 추천할 만하다.
[ 중앙동 주민센터 근처, 하나축산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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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산북동 3631-12
- 063-471-5253
- 장원급제 - 할머니의 아낌없는 한 끼.
100%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가정식 백반집으로, 전라도식 백반의 정석과도 같은 한상차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육사시미, 간장게장, 조기찌개, 생선구이, 동태전, 소라숙회, 오징어숙회 등 20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한상차림은 가짓 수만 채운 보여주기 식이 아닌 하나하나가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는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 특징이다. 노부부가 케어 가능한 인원까지만 3일 전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틀 전부터 당일은 예약이 안된다.
[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서 미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우측 두 번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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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수송동 860-1
- 063-464-2223
- 준스시 (JUNすし) - 웨이팅이 기본인 긴꼬리 초밥집.
군산 로컬들 사이에 가성비 좋은 긴꼬리 초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소고기 타다키, 광어 지느러미, 참치 뱃살 등이 추가된 12피스의 초밥이 나오는 준초밥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광어, 연어, 참치 등 3가지의 푸짐한 회와 날치알, 각종 채소가 올라간 회덮밥도 반응이 좋다.
[ 수송동 롯데마트 끼고 좌회전 후 우회전, 좌측 첫번 째 골목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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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경암동 365
- 063-445-0849
- 중동호떡 - 군산에 위치한 노포 호떡집.
1943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호떡집이다. 기름 없이 오직 흑설탕만 넣고 구워 마치 화덕에서 갓 구운 중국식 호떡을 연상시킨다. 일제 강점기에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한결같이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유지, 묘한 중독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호떡 가운데를 살짝 찢어 흑설탕 시럽에 찍어 먹고 마지막으로 돌돌 말아서 먹는다. 좁고 낡은 옛 공간에서 지금은 맞은편 넓은 공간으로 새로 이전을 했다.
[ 철길마을에서 1km 정도 거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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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금암동 3-6
- 063-446-0471
- 중앙식당 - 군산의 별미 반지회가 유명한 곳.
밴댕이과의 반지회, 반지회 덮밥, 붕장어탕이 별미인 집으로, 반지에 갓김치를 올리고 깻잎에 싸서 먹는 반지회로 식도락가들 사이에 아름아름 이름을 알렸다. 반지회 덮밥을 시키면 각각 4마리의 반지 구이와 반지회, 약간의 병어회가 함께 나온다. 반찬으로 나오는 풀치 조림이나 경상도에서 흔하게 먹는 늙은 콩잎도 맛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장사를 안 한다. 반지는 청어목 멸치과의 몸길이 20cm까지 자라는 생선으로 전라남도 탯말(사투리)로 송어 또는 송해, 군산에서는 반지락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밴댕이와 반지가 흡사해 강화도 지역에서는 구분 없이 탯말로 밴댕이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밴댕이는 청어목 청어과 몸길이 15cm로 반지와는 분명히 구분이 된다. 1996년 개업.
[ 군산 째보선창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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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미원동 78
- 063-467-2905
- 지린성 - 고추짬뽕과 고추짜장이 유명한 곳.
1998년 주인 유덕 씨 부부가 구 도심에서 흑룡각을 개업해 영업하다 2001년 미원동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고 상호도 지린성으로 바꿨다. 복성루, 수송반점, 쌍용반점과 함께 군산 4대 짬뽕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한 복성루에 비해 현지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오징어, 새우, 버섯, 청양고추로 맛을 낸 고추짬뽕과 고추짜장이 유명하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지만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다.
[ 군산남초등학교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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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나운동 870-10
- 063-463-3900
- 지미원 (知味園) - 궁중 한정식과 향토요리의 진수.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군산 지역의 향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집으로,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광해'에 등장하는 음식으로 유명한 무형문화재 38호 유현자 씨가 운영한다. 유기 방짜 그릇을 사용한 정갈하고 깔끔한 상차림이 특징이며,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비즈니스 다이닝, 상견례 장소로 인기다. 2006년 개업.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손님들을 집에서 자주 접대하면서 음식에 흥미를 느끼고 서울로 궁중음식을 배우러 다니면서 32살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55살에 지미원을 창업했다고 한다.)
[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은파호수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다 SK주유소에서 우회전,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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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월명동 18-4
- 063-445-7790
- 진미식당 (월명동 진미식당) - 새벽에서 점심까지만 영업하는 김칫국 백반집.
김칫국과 청국장이 인기인 집으로, 소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메뉴인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김칫국과 구수한 청국장 두 가지만 전문으로 내며 현지인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주문과 함께 즉석에서 만드는 계란말이를 비롯해 7가지의 반찬이 나온다.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2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 월명동 해장국 골목, 일해옥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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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신창동 49-6
- 063-443-5312
- 째보식당 - 해산물 모둠장이 유명한 곳.
월명동 골목에 위치한 깔끔한 분위기의 밥집으로, 짜지 않고 깔끔 담백한 꽃게, 전복, 새우, 소라, 연어장 등이 모둠으로 나오는 간장모둠세트를 비롯해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암꽃게를 72시간 간장에 담근 꽃게장이 유명하다. 째보는 언청이를 뜻하는데, 조선시대 째보 상인이 죽성포의 모든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서 ‘째보선창’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 초원사진관 바로 근처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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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후가 (Kitchen Hygge)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전북 군산시 조촌동 860-2
- 063-451-1217
- 키친후가 (Kitchen Hygge) - 홈메이드 수제버거집.
다이닝 카페를 표방한 곳으로, 군산 출신의 젊은 주인장이 다양한 홈메이드 수제 버거를 선보인다. 특히 1990년대 군산터미널 옆 그랜드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던 수제버거를 재현한 그랜드버거가 대표 메뉴이며, 달걀 프라이, 패티, 해시브라운, 양상추 등 각종 재료를 탑처럼 쌓아 올린 몬스터버거도 인기다.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특징인 몬스터버거는 주인장이 녹인 모차렐라 치즈를 패티 위에 부어주는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2014년 개업.
[ 군산교육문화회관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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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삼학동 796-20
- 063-471-0802
- 탱탱만두 - 군산에서 만두가 유명한 곳.
얇고 투명한 나뭇잎 모양의 만두피에 속이 꽉 찬 만두와 달콤한 찐빵이 유명한 집이다. 고기와 두부가 들어간 부드러운 고기만두,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만두 두 가지에 작고 평범하지만 팥앙금이 맛있는 찐빵으로 로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나운동에서 오래 영업하다 2023년 5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 삼학동 대우아파트 정문 우측,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좌측 두 번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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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지곡동 537-7
- 063-462-1792
- 토실배기 - 돼지불고기 백반이 맛있는 곳.
돼지불고기 백반이 맛있기로 유명한 로컬 맛집으로, 고추장으로 양념한 달짝지근한 매운맛과 간장으로 양념한 순한 맛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돼지불고기를 쌈 채소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된장국을 중심으로 계란찜, 양파절임, 콩나물, 젓갈 등의 밑반찬도 맛있다.
[ 군산의료원 사거리에서 푸른솔초등학교 방향, 굿타이어 지나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