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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진라끌레 (Cuisine La Cle)
양식 | 프랑스식 | 퀘백식프렌치
- 서울 종로구 통인동 135-2
- 02-6053-1514
- 퀴진라끌레 (Cuisine La Cle) - 한국 최초의 퀘벡식 프렌치 레스토랑.
캐나다 퀘벡식 프렌치를 선보이는 곳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의 현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배진성 오너 셰프가 준비한 퀘벡식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36시간 수비드로 조리한 소꼬리를 활용한 라구파스타와 담백한 패티의 점심 수제버거가 인기이며, 퀘백 스타일은 전통적인 프랑스 음식에 비해 음식의 양이 많은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2019년 1월 개업.
[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 새마을금고에서 좌회전 후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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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2-3
- 02-722-9024
- 큰기와집 - 정갈하고 전통 있는 반가(班家)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
1999년 5월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 비법에 기초한 정갈하고 전통 있는 반가(班家)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백령도 부근에서 잡히는 최고급 북방 게를 7년 숙성 자연 간장으로 맛을 낸 135만원(3kg) 짜리 명품 간장게장을 한때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게장은 청주 한씨 가문의 300년 비법이 담긴 맛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간장게장 외에도 전복갈비찜, 장어구이 등이 인기이며, 여러 가지 다양한 한식 메뉴도 있다. 모든 음식은 유기 중에서도 가장 질이 좋은 방짜 유기를 사용하여 정갈하게 담아 나온다.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정문에서 선재아트쪽 길, 소격동 국군수도병원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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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스프레소 (Club Espresso)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종로구 부암동 257-1
- 02-764-8719
- 클럽에스프레소 (Club Espresso) - 마은식 커피 장인의 커피상점.
1990년 당시 23세의 마은식 씨가 개업해 2001년 한적한 부암동 지금의 자리로 이전, 30년 넘게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커피전문점 대신 '커피상점'이라 부르고, 푹신한 소파 대신 딱딱한 나무 의자가 있는 소박하고 검소한 분위기에 셀프서비스로 커피를 마셔야 하는 불편한 공간이지만, 대신 가격에 거품이 있을 만한 요소를 모두 제거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오로지 커피의 맛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카페 겸 세계 여러 원산지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교육실 및 원두를 볶고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 부암동 주민센터 인근, 북악 스카이웨이 진입로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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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소격동 159
- 02-722-0411
- 키즈나 (Kizuna 絆)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시.
신라호텔 아리아께 출신 송웅식 셰프의 하이엔드급 스시야로, 깔끔하고 밸런스 좋은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셰프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청아한 감칠맛의 아카미 즈케를 비롯해 슬라이스한 전복을 세 겹으로 쥐어주는 무시아와비, 마찬가지로 고등어 네 겹의 사바 등이 인상적이다. 런치는 츠마미 없이 진행이 된다. 2019년 08월 개업.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덕성여고 앞을 지나 직진, 이화익갤러리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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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체부동 85-1
- 02-737-7444
- 토속촌 - 고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좋아했던 삼계탕 전문점.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삼계탕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 지역구가 종로였던 90년대 말 시절 토속촌을 일주일에 한 번꼴로 찾을 정도로 애정 했던 집이다.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토속촌 삼계탕 비법을 배워 오라"는 노 전 대통령의 부탁을 주인 박금남 씨가 가르쳐줄 수 없다고 거절해 화제가 되었던 일화로도 유명하다. 토속촌에서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키운 40일 된 어린 닭에 4년생 인삼과 30여 가지 약재, 토속촌만의 비법인 특수 재료 세 가지를 더 넣고 끓여서 낸다. 손님의 절반 정도가 외국인들이다.
[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직진 GS편의점 왼쪽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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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식당 (마산아구찜)
한식 | 어패류 | 아귀
- 서울 종로구 낙원동 45-3
- 02-763-7494
- 통나무식당 (마산아구찜) - 낙원동 아귀찜 골목에서 아귀찜을 잘하는 곳.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아귀찜과 해물찜 등의 찜 요리가 전문이다. 낙원동 마산아구찜 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정식 상호는 통나무식당이지만 주변에 마산아구찜이라는 유사한 상호가 많아 간판의 마산아구찜 아래 작게 부제처럼 들어간 '통나무식당'이나 전화번호를 확인하면 이 집을 찾는데 실패하지 않는다. 근처에 2호점과 재동에 3호점이 있다.
[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에서 376m, 낙원상가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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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집된장예술
한식 | 일반한식 | 된장비빔밥
- 서울 종로구 인사동 4
- 02-739-5683
- 툇마루집된장예술 - 된장 비빔밥과 함경도식 가자미식해가 유명한 된장 명가.
1993년 시인 박중식 씨 부부가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된장 명가로, 된장 비빔밥과 함경도식 가자미식해가 유명하다. 전라도 하의도에서 담근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 뚝배기는 한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묘한 여운을 남기는데, 멸치와 디포리(밴댕이)를 넣고 3시간 이상 끓여 우려낸 육수가 된장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다. 쌀, 보리, 콩을 섞은 밥에 채 썬 상추가 올려져 나와 진하고 개운한 강된장에 비벼서 먹는다. 된장 외에도 함경도식 가자미식해가 별미다. 종로의 '된장예술과 술', 대학로의 '솔나무길 된장예술'은 두 여동생들이 운영하고 있어, 된장 집안으로 불린다.
[ 1, 3,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32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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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궁전 (Persian Palace)
에스닉 | 이란식
- 서울 종로구 명륜2가 121-1
- 02-763-6050
- 페르시안궁전 (Persian Palace) - 이란식 매운 커리 전문점.
인도 커리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이란식 매운 커리와 케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한국의 매력에 빠져 귀화한 이란 출신의 샤플 씨가 운영한다. 이국적 인테리어와 기묘한 음악이 흘러나와 마치 이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카레의 경우 매운 단계를 2부터 10까지 나눠 놓았는데, 5단계 이상을 주문할 경우 셰프와 상담하여 각서를 받는다. 그만큼 4단계 이상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도 버티지 못하는 매운맛이라고 한다. 2002년 개업.
[ 성균관대학교 정문 맞은편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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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내수동 167
- 02-723-6592
- 평안도만두집 - 평안도식 만두로 유명한 이북 음식 전문점.
여의도에서 10년간 영업을 하다 광화문으로 옮겨 온 20여 년 업력의 이북식 만둣집이다. 양지로 우려낸 육수에 만두, 소고기 양지, 스지와 동태전, 녹두전, 배추, 파, 버섯, 쑥갓, 떡이 들어간 만두전골은 맑고 뽀얀 국물에 담백함이 특징이며 양지 육수에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이북 지역은 예로부터 중국과 교류가 잦아 성품이 진취적이고 대륙적이다. 따라서 음식도 먹음직스럽게 큼직하고 푸짐하게 만들어, 음식의 크기가 작고 기교가 많이 들어가는 서울 음식과는 극히 대조적이다. 2005년 개업.
[ 세종문화회관 뒷편, 내수동 대우프라자빌딩 지하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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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적선동 25
- 02-733-0831
- 포담 (包淡 Podam) - 샤오롱바오와 흑초탕수육이 맛있는 곳.
'담백함을 감싸다' 라는 의미의 작고 아담한 광동식 딤섬 전문점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간 진한 육즙의 기본 샤오롱바오와 발사믹 느낌의 새콤달콤한 식초 소스에 찍어 먹는 흑초탕수육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중국인들이 끼니 대신 즐겨먹는 성지엔바오도 맛볼 수 있다. 우육면과 탄탄면도 많이 찾는다.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서 좌회전 40m, 삼백집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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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제리아오 (pizzeria O)
양식 | 이탈리아식 | 피자
- 서울 종로구 동숭동 31-37
- 02-3673-5005
- 핏제리아오 (pizzeria O) - 대학로 화덕 피자의 성지.
2019년 이탈리아 피자월드컵 챔피언 이진형 셰프가 총괄하는 이탈리안 화덕 피자 전문점으로, 랍스터가 통째로 올라간 랍스터피자를 비롯해 루콜라, 토마토, 파르미지아노 치즈, 프로슈토가 듬뿍 올라간 별 모양의 스텔라피자, 루콜라, 리코타 치즈, 특제 와인 소스가 토핑된 오피자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리코타샐러드와 카르보나라도 인기다. 2013년 개업.
[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우회전 후 직진, IBK기업은행 끼고 우회전, 대학로뮤지컬센터 앞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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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명륜4가 94-2
- 02-742-2877
- 학림다방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
1956년, 옛 서울대 문리대 건너편에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다. 1981년 민주화운동단체인 전국민주학생연맹이 첫 회합을 가진 장소이자 1980년대의 대표적 공안사건인 이른바 학림사건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그 시절 추억의 메뉴인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 프루트칵테일, 체리주스 등을 층층이 올린 파르페와 몽글몽글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비엔나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6~70년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에서 6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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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구기동 146-8
- 02-379-2001
- 한우향기 -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생등심집.
질 좋은 한우 생등심을 강남 고깃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집이다. 두툼하게 썬 생등심을 참 숯불에 구워 향과 육질, 육즙이 일품이며, 메뉴는 한우 생등심과 생갈비, 차돌박이, 대창, 특양 등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2007년 개업.
[ 구기치안센터에서 하비에르국제학교 방향으로 300m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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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삼청동 62-18
- 02-720-9524
- 향나무세그루 - 창가 테이블에서 햇살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는 청국장집.
삼청동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창가 테이블에서 햇살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는 청국장집이다. 청국장이 유명하며, 저녁에는 철판 위에 김치와 함께 올려서 굽는 두툼한 삼겹살을 많이 찾는다. 고기를 먹은 후 식사로는 청국장과 순두부를 주로 시켜 먹는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 삼청동길 삼청동사무소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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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명륜2가 13
- 02-763-5879
- 혜화수산 - 대학로 인근의 괜찮은 횟집.
대방어 회가 맛있기로 유명한 횟집으로, 매일 활어차로 직송 받은 탄탄하고 씹는 맛이 압도적인 회 퀄리티로 방문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와 해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인기이며, 대학로 인근에서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질과 양 모두 만족할 수 있어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 매운탕은 평범하다. 2005년 03월 개업.
[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올리브영 골목으로 우회전 후 직진, 대로 맞은편 창조소극장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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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혜화동 84-3
- 02-743-8212
- 혜화칼국수 - 혜화동 토박이 칼국숫집.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안동식 국시집으로,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영업한 혜화동 토박이 음식점이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반죽한 후 하룻밤을 숙성시켜 면을 만들고 부재료 없이 오로지 사골과 양지로 우려낸 진한 국물 맛으로 승부를 하는 곳이다. 안동식 국시와 문어, 수육, 바싹 불고기, 녹두빈대떡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메뉴인 안동식 국시의 경우 고급 한우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가격대는 비싼 편이나 만족도는 높다.
[ 혜화동 로터리에서 파출소 골목 안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