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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스터프 (RAW STUFF)
디저트 | 커피전문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152-9
- 053-742-4890
- 라우스터프 (RAW STUFF) - 수성구청 인근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로스터리 카페로, 카페보다는 로스팅 공방에 더 가까운 분위기다. 미국 로링 스마트 로스터 S15 FALCON을 사용하여 생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단맛과 밸런스를 살려 로스팅한 원두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콜롬비아 나리뇨 워시드 싱글이 인기이다.
[ 2호선 수성구청역 1번 출구에서 직진, 동대구농협 지나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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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684
- 053-763-3003
- 마루막창 - 대구 막창계의 강호로 부상한 신예 막창집.
막창의 본고장인 대구에서도 소문난 집으로, 돼지 생막창구이가 유명하다. 1980년대 대구 내당동에서 시작해 지금은 뭉티기, 따로국밥, 대구식 육개장(대구탕)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애벌삶기를 해서 내는 대부분의 막창집과는 적지 않은 다른 맛의 생막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뭉글뭉글 오동통한 식감, 미끈한 목넘김에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깊은 맛이 인상적인 돼지 생막창을 썬 쪽파와 풋고추를 넣은 묽은 된장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 수성하와이 맞은편 골목안, 미림횟집 뒤쪽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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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두산동 152-6
- 053-765-4300
- 만반 - 정갈한 채식 위주의 반찬이 맛있는 곳.
들안길에 위치한 더덕, 마 요리 전문점으로, 메뉴에 따라 내용물이 달라지는 돌솥밥과 10여 가지 채식 위주의 반찬들이 단정한 담음새로 나온다. 곤드레나 더덕 돌솥밥의 밥을 대접에 덜어내 여러 가지 나물과 함께 비벼서 먹는 맛이 별미다. 채식을 선호하는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 들안길 삼거리에서 상동지구대 방향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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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범어동 726-5
- 053-761-6336
- 명동돼지한마리 - 범어동 복개도로에 위치한 돼지갈비 전문점.
30년 넘게 돼지고기를 취급한 주인이 운영하는 갈빗집으로, 대구에서는 들안길의 서민갈비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수입산이나 냉동 돼지고기는 단 한 번도 취급하지 않은 집으로도 유명하며, 숯불에 석쇠를 올리고 그 위에서 굽는 돼지갈비의 풍미가 일품이다. 전반적인 양념의 간은 센 편이며 대중 취향이 강하다.
[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1번 출구로 나와 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좌측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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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만촌동 998-23
- 053-751-6065
- 명동생고기 - 대구식 뭉티기 강자.
대구의 10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뭉티기를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지존 격으로 불렸던 백합구이에 전혀 뒤지지 않는 강자로 평가되는 곳이다. 소를 도축하면 마지막 등뼈와 첫 번째 허리뼈 사이를 자르고, 등심 쪽 절단면의 지방도(마블링)와 육색 등을 보고 등급 판정을 하는데, 이때 등급 판정 전에 우둔살만 예외적으로 밖으로 유통이 가능하여 탄생한 대구의 별미가 바로 뭉티기살이다. 고기의 지방, 힘줄, 핏줄 부분을 일일이 제거하여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다. 테이블 6개에 주방과 서빙을 여주인 혼자서 다 해낸다.
[ 대구 2호선 만촌역 4번 출구, 수성메트로병원을 지나 대로를 따라 좌회전 뉴성삼약국 길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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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지산동 1183-8
- 053-782-5630
- 몽짬뽕 (본점) - 대구 지산동에 위치한 짬뽕 신흥 강자.
전통적인 짬뽕 강자들이 포진한 대구 짬뽕 계에 2011년 혜성같이 등장한 집이다. 닭 육수 베이스에 돼지고기와 오징어, 표고버섯, 야채 등이 들어간 진하고 묵직한 국물이 특징이며, 생강을 사용해 잡내를 잡았다. 짬뽕 마니아인 주인이 3년간 전국의 유명 짬뽕집들을 섭렵한 후 짬뽕은 국물요리 보다 볶음요리에 가깝다는 소신과 철학으로 짬뽕을 만든다. 작은 공깃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 지산동 목련시장 뒤편, 수성고등학교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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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지산동 1183-8
- 053-782-5630
- 몽짬뽕 (본점) - 대구발 짬뽕의 진수.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들어간 닭 육수 베이스의 고기짬뽕으로 전국에 체인을 거느린 조그마한 크기의 본점이다. 묵직한 고기 육수의 짬뽕이 대표 메뉴이며, 메뉴는 짬뽕과 짬뽕밥, 짜장면이 전부다. 주인 주대억 씨가 10여 년간 경기도 소재의 일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다가 짬뽕집이 하고 싶어 3년간 전국의 유명 짬뽕집을 순례하면서 연구한 뒤 2011년 고향인 대구에서 개업했다.
[ 3호선 지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지산중학교 옆길로 직진, 지산리더스아파트 끝에서 우회전 후 GS25 골목으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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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상동 402-1
- 053-767-9233
- 묵돌이 -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생고기 전문점.
1994년 개업한 생고기 전문점으로,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가 맛있는 집이다. 생고기 모둠을 시키면 큰 접시에 기름기와 근막을 제거한 뭉티기살, 크리미한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일품인 등골, 슴슴하게 양념한 가늘게 썬 육회가 가지런하게 나온다. 간, 천엽과 함께 곁들이로 나오는 미역국, 생선조림 등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다.
[ 덕화중학교 뒤 상동 주민센터에서 큰길 쪽으로 한 블록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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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상동 12-7
- 053-767-8877
- 미성복어 - 복 불고기를 처음 개발한 원조집.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복집으로, 복 불고기를 국내 처음 개발한 예천의 한국관복어집에서 비법을 전수 받고 고춧가루를 추가한 매콤한 양념의 복불고기를 선보인다. 매콤하면서 칼칼한 맛이 식감을 자극하는 복 불고기는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러 원정 와서 맛볼 정도이며, 최상의 복어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다. 고질적인 불친절은 개선이 필요하다.
[ 들안길 먹을거리타운 입구에서 100m 직진해 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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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사 (Minsusa 閔壽司)
일식 | 일식
- 대구 수성구 상동 403-1
- 053-768-2727
- 민수사 (Minsusa 閔壽司) - 대구에서 스시를 잘하는 곳.
2005년 개업한 모던한 분위기의 일식집으로, 서울의 스시나 부산의 사시미 등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식의 불모지 대구에서는 나름 스시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80년대 유명한 초밥왕 남춘화 셰프로부터 배운 스타일 그대로 항상 다마고를 처음 내주는 게 특징이며, 다마고를 시작으로 흰 살 생선, 연어 타다끼, 기름진 참치 등 네타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순서에 맞춰 나온다. 침산동에 분점이 있다.
[ 수성못 유원지에서 들안길 네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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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지산동 1199-10
- 053-782-1743
- 백록담통도야지 - 목련시장에 위치한 돼지국밥집.
대구에서 돼지국밥으로 널리 알려진 집이며, 제주산 돼지만을 공수해 사용하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돼지국밥과 수육도 맛있지만, 수육과 돼지국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수육 정식이 인기다. 방문 1시간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갈비 수육, 참깨를 뿌려서 내는 쫄깃한 족발도 별미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1999년 개업.
[ 3호선 지산역 1번 출구, 지산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직진 목련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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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범어동 177-3
- 053-755-0139
- 범어만두 - 비빔만두와 군만두가 맛있는 곳.
1975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만둣집으로, 군만두에 양배추, 오이, 콩나물 등의 야채들을 함께 비벼 먹는 비빔만두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군만두가 유명하다. 군만두, 찐만두, 왕만두 등 세 종류의 만두가 함께 나오는 모둠 만두도 많이 찾는다. 만두가 전문이지만 우동이나 쫄면, 돈가스 등도 괜찮은 편이며, 여름에는 빙수도 많이 찾는다.
[ 범어역 11번 출구에서 대구지방검찰청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마크팰리스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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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범물동 1277-8
- 053-782-9571
- 벙글벙글식당 - 대구에서 육개장이 맛있는 곳.
대구탕으로도 불리는 대구식 육개장이 유명한 6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결 고운 양지머리에 무와 대파로 시원한 맛을 내고 선지가 들어간 육개장이다. 예전에는 선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선지를 사용한다. 장국에 들어가는 고기나 선지의 질이 훌륭하며, 별도로 선지를 주문할 수 있다. 1958년 만경관 옆에서 개업해 중앙로 지하상가 출구 앞에서 30년간 영업하다가 지금은 공평동 본점과 직영점을 통합해 범물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 범물역 4번 출구에서 좌회전 후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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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수성동2가 25-19
- 053-742-9358
- 본전식당 (본정칼국수) - 돌문어와 삼겹 수육, 칼국수가 맛있는 곳.
묵 채가 올려진 칼국수와 돌문어, 삼겹 수육이 유명한 집이다. 개운한 멸치육수에 검은콩과 노란 콩을 갈아 넣어 시각적 효과를 살린 각각 다른 색의 면에 고명으로 김가루와 표고버섯, 메밀묵 한 덩어리가 툭 던져진 안동 장물 국수 타입의 칼국수다. 삼천포산 큼직한 돌문어를 깨소금, 고춧가루, 고추 다짐이, 마늘, 간장을 섞어서 만든 안동식 양념장에 찍어서 먹는 맛이 특별하다. 잘 삶은 삼겹 수육과 고소한 빈대떡도 별미다.
[ 대구은행역 3번 출구, 금융가와 교육청이 있는 대구은행 본점 뒤편 동중학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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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꼼파 (구 산꼼장어파티)
한식 | 어패류 | 생선회
- 대구 수성구 상동 69-12
- 053-765-0592
- 산꼼파 (구 산꼼장어파티) - 들안길 먹거리타운 부근의 자연산 횟집.
원래의 이름은 "산꼼장어파티"라는 상호의 꼼장어집으로 출발해 지금은 자연산 전문 횟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집의 특징은 정해진 메뉴가 없다는 점이다. 당일 들어온 자연산 제철 재료로 알아서 해주는데, 생선회의 종류나 부위에 따라 식발을 꽂아 표시를 하고 손님상에 나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운이 좋으면 생선의 간이나 얼려 놓은 성게알 등 별미 서비스도 재치가 느껴진다. 세팅이 되는 당일 메뉴의 구성도 훌륭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식도락가들 사이에 술 마시기 좋은 집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 들안길 먹자골목 중간지점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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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1190-3
- 053-745-7800
- 삼수장어 - 신천강변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장엇집.
1992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장어 전문점으로, 특제소스로 구워낸 전통장어, 월계수잎과 통후추, 로즈메리에 숙성시켜 허브를 뿌려서 내는 허브장어, 와인 소스로 구워낸 와인장어, 한방 소스로 굽고 산삼배양근을 얹어서 내는 산삼장어, 금가루를 입힌 황금장어 등 다양한 한국식 양념으로 맛을 낸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매콤하게 끓여 낸 장어탕인 장수녹탕이 별미다.
[ 대구은행역 1번 출구에서 직진 수성교 사거리에서 우회전 성도교회 지나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