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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대치동 913-7
- 02-557-0039
- 여수오동도 - 병어회, 서대회, 새조개, 하모 등을 즐길 수 있는 남도식 해산물 전문점.
여수식 회와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남도식 해산물 전문점으로, 회와 무침, 구이, 샤부샤부, 조림 등 주인 유연희 씨의 전라도 손맛을 잊지 못하는 손님들로 붐빈다. 병어회와 조림, 서대회와 찜, 여수식 장어탕이 인기이며, 10월부터 4월 까지는 새조개 샤부샤부, 5월부터 9월 까지는 하모를 회와 데침으로 즐길 수 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생선까지 대부분을 고향 여수에서 공수한 재료들만 사용한다. 2003년 개업. 새조개는 100% 자연산으로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다. 날씨가 추울수록 살이 찌는데, 구정 전후가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최고로 좋다. 하모는 일본어로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하모(갯장어)는 여수지역에서 주로 잡히며 양식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 포스코 사거리에서 대치동으로 올라가다가 사까나야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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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2
- 02-558-6605
- 역삼동북어집 - 국물 북어찜이 맛있는 곳.
현대기사식당과 함께 국물 북어찜의 양대 산맥으로, 넓은 접시에 국물과 함께 나오는 매콤한 북어찜은 요청하면 별도의 국물이 나와 해장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인근 현대기사식당의 북어찜과 비교하면 무 대신 양파와 양배추가 들어가고, 국물이 깔끔하고 칼칼하게 매운맛이 더 강한 편이다. 북어구이도 많이 찾는다.
[ 역삼역 2번 출구, 강남파이낸스센터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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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6-17
- 02-451-8551
- 연스시 (蓮) - 가성비 좋은 숙성회 전문점.
개포동에 위치한 허름한 분위기의 숙성회 전문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숙성회의 양이 푸짐하면서 리필까지 되는 집으로 유명하다. 두툼하게 썰어 낸 숙성회는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며, 수제비 넣은 매운탕이 별미로 꼽힌다. 일주일 전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2014년 07월 개업.
[ 분당선 개포동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개포2동 주민센터 앞 세븐일레븐 건물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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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9-32
- 02-545-4248
- 연타발 - 맛과 서비스, 분위기 세 박자를 고루 갖춘 현대식 양, 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과 함께 양, 대창구이의 대중화를 주도한 고급 양, 대창구이 전문점이다. 33세의 나이에 에 음식과 인연을 맺고 돼지갈비, 고추장삼겹살, 파프리카를 이용한 빨간국수 등의 사업을 하다 실패한 주인 이명호 씨가 국내 양곱창의 원조로 꼽히는 부산 오막집을 다니며 연구해 거의 빈손으로 오발탄이라는 양, 대창구잇집을 시작해 양, 대창과의 인연을 맺은 후 오발탄을 나와 새로 차린 곳이다. 한우보다 질이 좋은 뉴질랜드산 양과 한우 암소의 대창 등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발탄에 이어 나름의 지명도를 다졌다. 점심에는 비빔밥, 찌개류. 불낙 전골, 불고기 전골 등 간단한 점심 메뉴가 준비되어 식사도 가능하다. 2006년 개업.
[ 도산공원 사거리 메르세데스벤츠와 우리은행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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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9-6
- 02-501-2050
- 영번지 (꽃새우영번지) - 논현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독도새우 전문 포차.
1997년 개업, 쉽게 접하기 힘든 독도산 도화새우, 닭새우, 꽃새우 등을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독도새우 전문점이다. 독도새우를 비롯해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시켜 술 한잔하기 그만인 장소다. 귀한 만큼 가격대가 비싸고 마음껏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해산물을 같이 주문하게 되는 게 함정.
[ 9호선 언주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현대블루핸즈 끼고 우회전 후 직진, 르노자동차대리점 지나 에프엔에프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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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도곡동 416-11
- 02-575-6608
- 오가네족발 - 도곡동에서 족발이 괜찮은 곳.
매봉역 인근에 위치한 족발집으로, 15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삶아낸 잡내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족발과 함께 편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집이다. 한때는 영동족발처럼 장사가 잘되고 주변의 가게를 다 집어삼킬 듯이 주변 5곳을 운영하며 확장했지만, 지금은 현 가게가 전부다. 특색 없는 평타 정도의 무난한 맛이다. 2007년 개업.
[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서 직진, 현대주유소 골목으로 진입 후 두 번째 교차로까지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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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뜨장 (Honnetes Gens)
퓨전 | 다국적음식
- 서울 강남구 청담동 83-6
- 02-545-1550
- 오네뜨장 (Honnetes Gens) - 동남아와 프렌치 스타일의 조합 와인 페어링.
타미 리 셰프가 운영하는 비스트로드욘트빌의 세컨드 레스토랑으로, Neo Parisian Salon 인테리어 콘셉트와 French South East Asian Cuisine이라는 음식 콘셉트를 내세운 곳이다. 박재형 셰프, 신동혁 소믈리에가 주방과 와인을 담당해, 가격 대비 음식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며 와인 페어링도 수준급이다.
[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로 나와 수치과 옆 길로 좌회전, 정식당 끼고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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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55
- 02-569-8610
- 오무라안 (大村庵) - 도쿄를 중심으로 한 정통 간토식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소바 전문점.
도쿄 간토식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1950년 도쿄에서 시작해 2대 째 소바로 가업을 잇고 있는 이노 유키오 씨가 주방을 맡아 맛을 낸다. 메밀과 밀가루의 배율은 7 대 3이며, 갈아낸 마 위에 메추리 알을 올린 산마소바, 메카부라 불리는 미역의 줄기와 갈아 낸 무를 올린 해초소바, 새우튀김과 고추튀김을 올린 튀김소바 등 세 가지의 소바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삼미(三味)'가 인기다. 2001년 교대역 근처에 서울 분점을 내고 소바로 꽤나 명성을 날리다 지금의 역삼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이용되어 사케와 일식 안주도 즐길 수 있다.
[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국민은행 골목으로 좌회전, (구 목화예식장)스칼라티움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총각수산 왼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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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88-5
- 02-548-8859
- 오아시스 (Oasis) - 청담동의 핫한 브런치 카페.
호주식 브런치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이태원에서 브런치로 존재감을 알린 더플라잉팬에서 운영하고 있다. 에그베네딕트와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하며, 고우메샌드위치와 오믈렛 등도 인기다. 브런치 시간이 되면 줄을 서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저녁 6시 이후에는 이색적이면서도 건강을 생각한 오리엔탈 디시와 이탈리안 디시가 제공된다. 2010년 개업.
[ 압구정 디자이너클럽 옆 버거킹 옆 골목으로 진입 첫 번째 좌측 길(ILLY 커피를 끼고) 80m 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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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이 (Restaurant OY)
양식 | 프랑스식
- 서울 강남구 청담동 19-13
- 02-515-7250
- 오와이 (Restaurant OY) - 오세훈, 윤아영 셰프 부부가 선보이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미슐랭 2스타의 '실베스트르 와히드(Sylvestre Wahid)' 출신의 오세훈 셰프와 파리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윤아영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룸 2개, 테이블 2개가 전부인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오세훈 셰프가 메인 요리를, 아내 윤아영 셰프가 디저트를 담당해 클래식 프렌치에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창작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파리 현지에 가장 근접하는 안정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이는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9월 개업.
[ 7호선 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서 학동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다 무등산 고깃집 옆길로 우회전 후 직진, 파스무브먼트 끼고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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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18-23
- 02-564-7066
- 오젠 (お-ぜん OZEN) - 깔끔함이 돋보이는 일본 가정식 코스.
오마카세로만 진행이 되는 일본식 가이세키 정찬을 내는 집이다. 정성스런 일본식 소반을 뜻하는 이름에 걸맞게 당일 준비한 제철 재료를 이용해 소박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코스가 꾸며지며 구성은 그때그때 다르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하기 좋은 집이다. 일본 도자기에 내는 단아한 담음새도 인상적이다.
[ 학동 사거리에서 청담 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청담스퀘어, 지프 지나서 우회전 후 좌회전, 우측 세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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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7-27
- 02-501-0392
- 오징어풍경 - 선릉역 인근에서 오징어 요리가 맛있는 곳.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오징어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오징어를 주재료로 한 불고기, 튀김, 회를 취급하는 오징어 전문점이지만 간단한 스낵 안주인 오징어마늘칩이나 호두강정을 시키고 기네스 생맥주를 마실 수 있어 특히 젊은 층들이 주로 선호하는 곳이다. 샐러드와 장아찌, 수시로 바뀌는 국물 등 단출하지만 반찬도 깔끔하다.
[ 선릉역 1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 안 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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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8 한나빌딩 지하 2층
- 02-544-2377
- 오통영 (Oh통영 청담점) -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통영식 한식당.
좋은 재료에 깔끔하고 정갈한 통영식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 매생이전, 참소라숙회, 전복무쇠솥밥 등 재료의 맛을 잘 살리면서 익히고 조리하는 기술이 탁월하여 맛에 대한 보장은 양호하나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아 방문자들의 만족도는 다소 갈릴 수 있다. 이촌동 본점과 약간의 한식주점 느낌을 접목한 청담점이 있다.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두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분더샵 인근 ]
도로명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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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일원동 645-3
- 02-459-9339
- 옥이이모 - 과메기와 문어숙회가 유명한 곳.
일원동 먹자골목(삼성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경상도식 막회 전문점으로, 포항 출신의 주인이 구룡포 현지에서 직송 받은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와 돌문어를 비롯해 막회와 물회, 바다달팽이라 불리는 군소,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홍해삼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여러 가지 해산물을 같이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 3호선 대청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 삼성의료원 사거리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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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야키쿠이신보 (藁焼きくいしん坊)
일식 | 와라야키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9
- 010-8811-9215
- 와라야키쿠이신보 (藁焼きくいしん坊) - 짚불 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일식 와라야키 전문점.
쿠이신보 체인 중 짚불구이를 메인으로 내세운 이자카야로, 일본 고치현의 향토요리로 짚불의 강한 열로 겉면만 바삭 익혀 여분의 기름기와 비린내를 제거하는 와라야키(藁焼き짚불구이)를 선보인다. 속은 익히지 않고 겉면만 짚불에 구워 낸 참치 등살과 뱃살 등의 타타키를 제대로 맛볼 수 있으며, 가격 대비 안주의 퀄리티가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약 300m 직진, IBK기업은행 지나 신사파출소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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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쿠 (和樂 わらく)
일식 | 쿠시야키(꼬치구이)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5-16
- 02-517-2292
- 와라쿠 (和樂 わらく) - 시부야 쿠시야키를 표방하는 집.
한국 최고의 꼬치구이를 내는 곳으로 알려진 쿠시야키(꼬치구이) 전문점으로, 제대로 된 야키토리와 야키니쿠를 즐길 수 있다. '쿠시야키'는 야키도리 꼬치구이를 총칭하는 말로 동경 시부야 쿠시야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맛과 분위기를 표방한다. 실제 시부야의 쿠시야키 집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현지 일본의 맛에 가깝게 재현하고 있으며, 구이 실력도, 자체의 맛도 괜찮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2월 개업.
[ 3, 신분당선 신사역 6번 출구에서 726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