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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신창동2가 12-5
- 051-246-1825
- 돌고래순두부 - 신창동에 위치한 순두부집.
1980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순두부집으로, 순두부 백반이 유명하다. 보글보글 뚝배기에 넘치도록 끓여 내는 순두부와 소박한 반찬, 순두부와 비벼 먹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그릇에 인정 넘치게 밥이 나온다. 관광객들 사이에도 잘 알려진 국제시장 내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점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다소 강한 조미료 맛은 단점으로 꼽힌다.
[ 용두산 공원 밑 국제시장 내 구 유나 백화점 후문 방향 구 삼천리 백화점 앞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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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22-1
- 051-245-6583
- 동해물회 - 눈볼대(빨간고기)를 물회로 즐길 수 있는 곳.
부산에서 30년 넘게 오로지 물회 하나로 승부하는 집이며,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주로 부산에서 빨간고기로 불리는 눈볼대란 생선을 사용하는데, 길이 40cm까지 자라는 고급 횟감인 이 생선은 기름기가 많고 산패가 빨라 산지 인근에서만 회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눈볼대는 특유의 진하고 기름진 풍미 탓에 현지인들이 많이 즐기는 생선이다.
[ 1호선 중앙역 1번 출구, 중앙동 한국전기안전공사 옆 골목에 위치 ]
도로명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해관로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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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보수동2가 73-8
- 051-253-6661
- 동화반점 (東華飯店) - 탕수육과 간짜장이 맛있는 곳.
1960년 광복동에서 시작해 1987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온 60여 년 업력의 화상 중국집으로, 이여량 씨가 그의 형과 함께 운영하다 형은 남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탕수육이 수준이 있으며 계란 프라이가 고명으로 올려진 간짜장도 훌륭하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저렴하지 않지만 방문자들의 만족도나 평이 좋은 편이며,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남천동점(051-611-6686)
[ 보수초등학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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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초밥 (Jacky's Seafood)
한식 | 어패류 | 생선회
- 부산 중구 남포동4가 37-1
- 051-246-2594
- 돼지초밥 (Jacky's Seafood) - 자갈치시장에서 손꼽히는 횟집.
부산 자갈치시장 2층에 자리한 횟집으로, 30여 년 전 창업주인 선친의 풍채가 남달라 친구들이 붙여 준 돼지라는 별명을 상호로 초밥집을 시작해 10여 년 전 횟집으로 전환을 하면서도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쥐치, 얼기, 감성돔, 도다리 등의 자연산 회와 사전에 예약하면 맛볼 수 있는 고랑치를 비롯하여, 하모를 회와 샤부샤부로 즐길 수 있다. 하모는 주낙으로 잡기에 내장에 낚싯바늘이 들어 있어서 수조에서는 먹이를 먹지 못하는데 그만큼 잡은 날로부터의 신선도가 중요한 생선으로 회전율이 높은 식당을 선택함은 필수다.
[ 자갈치시장 새건물 중앙문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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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부평동2가 35-3
- 051-246-5592
- 멕코이치킨 - 찜닭이 더 맛있는 치킨집.
찜닭이 맛있기로 유명한 부평동 소재의 치킨집으로, 튀김옷이 얇고 바삭함이 일품인 프라이드를 비롯해 양념치킨, 마늘 통구이 등의 치킨도 맛있지만 닭볶음탕 스타일의 매콤한 야채찜닭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간장 베이스의 안동식 찜닭과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며, 공깃밥을 주문하면 김가루와 양념이 올라간 밥이 나와 먹다 남은 찜닭 국물에 비벼서 먹는다. 술집 하 나를 사이에 두고 1, 2호점이 나란히 붙어 있다.
[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로 나와 신한은행 끼고 좌회전 후 부산BIFF거리 건너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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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보수동2가 89-6
- 051-257-3230
- 물꽁식당 - 부산을 대표하는 아귀요리 명가.
1965년 개업한 부산 최초의 아귀 전문점으로, 물꽁은 부산에서 아귀를 부르는 방언으로 원래 간판도 없이 아귀찜을 판매하던 이 집을 사람들이 물꽁식당으로 부르면서 자연스레 상호가 되었다고 한다. 깔끔하고 개운한 아귀찜, 아귀의 대창과 간이 함께 나오는 수육, 시원한 아귀지리까지 명가다운 맛은 몰론이고 친절도까지 돋보이는 집이다. 부산지역 특유의 방아잎을 많이 사용하는데, 외지인들에게는 향이나 맛이 낯설 수 있으므로 원치 않을 경우 주문 시 미리 빼달라고 하면 된다. 연산동에 분점이 있다.
[ 보수동 중부산세무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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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신창동2가 17-3
- 051-245-1924
- 바다집 - 수중 전골이 맛있는 곳.
수중 전골이 유명한 40여 년 내력의 전골집으로, 독특한 스타일의 전골냄비에 조갯살, 날개살, 관자 등의 패류와 낙지, 새우, 야채, 당면 등을 빙둘러 얹고 가운데 육수를 부어서 내는 수중 전골이 특색이 있다. 신선한 재료에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이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가성비는 좋은 편이나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남포동 더페이스샵 맞은편 와이즈파크 옆 골목으로 쭉 직진하다 오른쪽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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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남포동2가 15-2
- 051-246-3089
- 백광상회 - 부산 오뎅탕 노포.
1958년 개업한 이래 60년 넘게 오뎅탕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소뼈, 새우, 멸치, 각종 채소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6가지의 오뎅과 유부주머니, 문어, 새우, 소라, 스지, 게맛살, 곤약, 두부, 달걀 등 10여 가지가 푸짐하게 들어간 오뎅탕을 술안주로 차려내고 있다. 오뎅을 찍어 먹는 된장과 겨자를 섞은 소스가 독특하다.
[ 광복동 원산면옥과 할매회국수 사이 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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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중앙동4가 31-1
- 051-465-0109
- 백구당 -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1959년 개업한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빵집이다. 명물 슈크림빵인 비스킷슈, 담백한 콘 옥수수가 들어간 크로이즌,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치즈맛의 슈아라프로마쥬, 블로거들 사이에 유명세를 얻었던 국진이빵, 1cm 두께의 치즈로 회자되는 치즈케이크 등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포스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 중앙역 13번 출구에서 모퉁이 돌면 바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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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남포동6가 32
- 051-245-0105
- 백화양곱창 -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 곱창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집.
1959년 백화양조(현 롯데주류)의 후원을 받아 개업했으며, 상호도 후원사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연탄 직화 방식으로 굽는 곱창을 맛볼 수 있으며,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선택할 수 있다. 양념구이는 반쯤 먹다가 우동사리를 넣어 물김치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자갈치 인근 곱창골목에서도 손님이 가장 유명한 집이다. 서울 신림동 옛 시장 자리의 순대집을 연상케 하는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식당 내에서도 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서울의 유명 곱창집과 비교하면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질 좋은 곱창을 즐길 수 있다.
[ 1호선 자갈치역 6번 출구 농협 하나로마트 뒷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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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남포동6가 70-3
- 051-246-9677
- 범전동오뎅집 - 본점 없는 추억의 오뎅집.
1968년 개업한 50년 전통의 오뎅집으로, 오뎅꼬치도 좋지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스지 꼬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국내산 스지를 세 번 삶아서 만들어 쫄깃하면서도 잡냄새가 나지 않으며, 다른 오뎅집들에 비해 국물이 진하고 묵직하다. 히야리아부대 후문 쪽에서 처음 시작한 범전동 본점은 2009년 미군부대가 옮겨가면서 함께 철거되었으며, 연로한 창업주 노부부는 장사를 접었다.
[ 1호선 자갈치역 5번 출구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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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남포동4가 38-6
- 051-245-4995
- 부산명물횟집 - 부산 숙성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1946년 남포동에서 창업주 김복덕 씨가 부산횟집이란 상호로 개업 후 2대 째 8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노포 횟집으로, 회 백반이 유명하다. 회 한 접시에 밥과 생선 서더리로 끓인 맑은 국과 대여섯 가지의 밑반찬이 따라 나오는 회정식 스타일로 보면 된다. 활어가 아닌 선어회가 전문이며, 바다낚시로 잡은 자연산 광어와 돔 만을 고집하는데, 매일 활어가 들어오면 바로 급사시켜 3-4시간을 숙성시켜 회로 내놓는다. 운이 좋으면 갈치순태젓, 볼락어젓 등도 맛볼 수 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나 부산 숙성회를 진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방장과 찬모 3명 모두 30년 이상을 주방을 지킨 베테랑 들로 밑반찬이나 서더리탕 모두 수준이 있다. 부산에서 마니아층이 가장 두터운 횟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 부산 자갈치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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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부평동1가 35-3
- 051-245-5359
- 부산족발 - 부산의 별미 냉채족발을 개발한 원조집.
부평 족발골목에서 처음 냉채족발을 개발한 원조집으로, 얇게 썬 족발 위에 당근, 오이 등의 야채와 해파리를 올리고 마늘 겨자소스를 부어서 내는 냉채족발이 유명하다. 부평 족발골목에서 처음 생긴 집은 아니지만, 당시 족발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허름한 가게 한편에서 처음 개발한 냉채족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골목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늘 대기하는 손님이 많은 집으로 성장했다. 일반 족발과 오향장육도 취급하고 있다.
[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국제시장 방향, 제일은행 사거리에서 좌회전, 부평족발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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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동광동3가 16-4
- 051-246-5014
- 부산포식당 (釜山浦) - 부산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 주막.
30여 년 주막을 지킨 부산의 마지막 주모가 운영하는 곳으로, 화가 사석원 씨가 조선일보에 전국의 대폿집을 소개하면서 부산의 주막집으로 소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동동주와 밀가루 대신 찹쌀가루로 만드는 해물파전과 말린 서대를 살짝 구운 후 찢어서 내는 서대구이가 안주로 인기다. 일반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푸근함과 정겨움이 있다.
[ 1호선 중앙동역 1번 출구, 동광동 타워호텔 오르막길을 오르기 전 우측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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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창선동1가 12-1
- 051-260-5201
- 비엔씨제과 (B C) - 파이만주와 치퐁듀가 유명한 베이커리.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베이커리로, 백구당, 옵스와 함께 부산 3대 빵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모든 빵에 천연 발효종과 안데스산맥의 1등급 청정 소금을 사용해 풍미와 신선함을 살렸다. 파이처럼 바삭하고 달콤한 팥앙금이 들어간 파이만주와 꼬릿한 치즈 향에 겉은 포슬포슬하고 속은 쫀득한 치퐁듀가 인기이다.
[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국제시장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와이즈파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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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신창동2가 34-1
- 051-245-1622
- 산해갈비 - 돼지목살양념갈비가 유명한 곳.
1982년 개업한 남포동(신창동) 갈비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집으로, 기사식당 스타일로 나오는 돼지목살양념갈비가 대표 메뉴이며 소갈비도 인기다. 식당 밖에서 직원이 직접 석쇠에 구워서 내주기 때문에 편하고 가격까지 저렴해 만족도는 높다.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2012년 새로 건물을 증축해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 중앙역에서 보수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국민은행 대청지점에서 좌회전 후 두 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