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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6-8
- 02-338-0872
- 바다회사랑 - 서울의 독보적인 대방어회 강자.
서울의 대방어 순례지로 꼽히는 횟집으로, 쫄깃쫄깃 찰진 식감에 녹진한 지방이 매력적인 방어를 즐길 수 있다. 11월에서 2월이 제철인 방어 중에서도 9kg 이상의 대방어를 취급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꼬들꼬들한 씹는 맛이 일품인 배꼽 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가 나온다. 방어 철이 아닌 시기에는 아나고 사시미를 비롯, 민어, 참돔 등도 많이 찾는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2호점이 있다.
[ 홍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수협은행 옆길로 좌회전 후 우회전, 올리브영 옆 골목으로 좌회전 후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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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3-20
- 010-5811-7705
- 바람길 - BMS No.
9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투뿔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수치 최고등급인 BMS No.9 한우만을 취급하는 숯불 화로구이집이다. 소의 갈비 중에서도 가장 좋은 6~8번 갈비를 정형해 300시간 이상을 웻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한 우대갈비와 진갈비로 불리는 꽃갈비살을 비롯해 안창살, 새우살, 삼각살로 구성된 한우진미세트, 안심, 등심, 차돌박이 등 최고 등급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황동화로에서 질 좋은 숯불을 사용해 서버들이 일일이 고기를 굽고 먹기 좋게 잘라준다.
[ 2,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 양화대교 방향으로 직진하다 우회전하면 우측, KB손해보험 합정사옥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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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용강동 43-16
- 02-714-3660
- 박달재 - 서울에서 황기 옻닭을 잘하는 곳.
1994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실한 토종닭을 사용한 황기 옻닭을 비롯한 백숙류와 닭볶음탕을 주로 취급한다. 특히 황기와 옻나무를 넣고 끓여 국물 맛이 압권인 황기 옻닭이 인기이며, 저렴한 닭볶음탕도 많이 찾는다.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특성상 사전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미리 예약하면 어죽도 가능하다.
[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직진 용강동 먹자골목 조박집 별관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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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490
- 02-336-7227
- 백리향 (百里香) - 짬뽕과 여름냉면 등 기본 메뉴가 특히 강한 중식당.
기본 메뉴가 특히 강하기로 소문난 집이며, 중국냉면, 자장면, 짬뽕, 광동면, 고추간짜장, 수초면 등이 유명하다. 해물 외에 생선 살이 들어가는 헤비 한 국물이 특징인 삼선 짬뽕, 가죽나물이 제대로 들어간 진한 육수의 중국냉면 등도 인기다. 작은 중국집으로 출발해 연남동을 거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왔다.
[ 6호선 합정역 10번 출구 바로 앞, 메세나폴리스 B11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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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58-16
- 02-322-5002
- 별양꾼 - 양대창구이와 모츠나베가 맛있는 곳.
연남동에 위치한 양대창 구이 전문점으로, 직접 손질한 생 대창, 곱창을 사용하는 구이를 비롯해 주인이 일본식 대창 전골인 모츠나베로 유명한 나노하나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 모츠나베도 같이 즐길 수 있다. 구이와 모츠나베를 같이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다. 2014년 7월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을 따라 진행하다 연남파출소 앞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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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용강동 494-61
- 02-716-2413
- 부영각 (富永閣) - 튀김요리에 강한 화상 중국집.
1972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화상 중국집으로, 유산슬을 비롯해 킹크랩 다리를 튀겨 야채와 함께 볶아 류소스를 뿌린 류게다리살, 복어 살을 튀긴 다음 부추와 함께 볶는 부추복어 등 간결하게 양념한 독창적인 메뉴들이 돋보인다. 하루 전에 주문하면 맛볼 수 있는 해삼갈비가 별미로 꼽힌다. 창업주인 등영주 씨에 이어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예전 창업주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부 식도락가들 사이에 평은 나쁘지 않다.
[ 마포역 1번 출구 대농빌딩을 끼고 우회전하여 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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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9
- 02-3144-3304
- 부탄츄 (豚人) - 교토 부탄츄의 한국 분점.
2012년 8월 개업, 일본 교토에 본점이 있는 부탄츄의 한국 1호점이다. 영업 초반에는 일본 현지 스타일 그대로 농도와 간을 했지만, 이후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간은 줄이고, 면의 종류와 수프의 농도, 토핑까지 기호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토코 돈코쓰 라멘을 비롯해 4종류의 라멘을 취급하며,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그릇 한 바퀴를 돌릴 정도로 푸짐하게 차슈를 추가할 수 있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11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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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1-14
- 02-335-6689
- 불이아 (弗二我) - 쓰촨 지방의 훠궈를 전문으로 하는 곳.
원래 건축업을 하다 훠궈의 매운맛에 반해 직접 요리학원에 다녔고, 중국 현지의 훠궈 체인점 ‘탄위토’에 근무한 주인 윤성준 씨와 20여 년 경력의 사천 출신 중국인 요리사가 함께 만드는 중국 쓰촨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인 훠궈(火鍋)를 맛볼 수 있다. 2002년 6월 개업.
몽골의 유목민들이 전쟁 당시 투구를 뒤집어 불을 지펴 고기를 삶아 먹던 데서 유래된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火鍋)는 태극 솥에 한 쪽 칸은 소 반골과 늙은 암탉을 푹 고아 만든 백탕(白湯), 다른 한쪽 칸에는 유채기름에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우려낸 홍탕(紅湯)을 끓이며, 소고기, 양고기, 채소, 버섯 등 원하는 재료를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서 먹는 음식이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8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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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트커피 (Blot Coffee)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2-12
- 070-8820-2480
- 블로트커피 (Blot Coffee) - 라떼와 크림커피가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라떼아트의 전설로 불리는 이상훈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이다. 직접 로스팅 한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베리에이션 커피가 강점이다. 이상훈 바리스타의 특기인 부드러운 라떼에 생크림이 들어가 두툼하고 묵직한 크림커피가 유명하며, 레몬을 통째로 갈아 만든 멘붕레몬에이드도 많이 찾는다. 좀비커피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 홍대 정문에서 상수역 방향으로 직진하다 커스텀멜로우에서 우회전 후 첫 번째 골목 안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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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8-3
- 02-6204-7888
-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 당인리발전소 길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매달 3종류의 신선한 커피를 집으로 배달해 주는 커피 구독 서비스인 서브 스크립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빈 브라더스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에스프레소 블렌트 2종을 기본으로 매달 3종류의 다른 원두를 선보이며, 다른 종류의 커피로 리필이 된다. 주류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개조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꾸미고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해 1층은 일반 손님과 노트북 작업자, 2층은 데이트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4년 5월 개업.
[ 상수동 사거리에서 양화진 성지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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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487-105
- 02-6407-6064
- 빠끼또 (Pakito) - 스페인 풍의 펍.
스페인 북부식의 요리와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페인식 선술집으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만든 하몽 이베리코, 바게트 위에 돼지고기, 새우, 토마토 등이 얹어져 나오는 핀초, 발렌시아풍의 빠에야 등이 인기다. 스페인산 와인과 생맥주 에스뜨레야 담 바르셀로나도 즐길 수 있다. 끼또는 스페인어로 아저씨를 뜻하는 말로, 박 씨 성을 가진 주인을 스페인 사람들이 빠끼또로 불렀다고 한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89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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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22
- 02-322-0920
- 빠넬로 (Panello) - 블랙 트러플의 겨울이 기다려지는 피자리아 트라토리아.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굽는 나폴리식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주력으로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트라토리아로, 블랙 트러플이 도우 위에 잔뜩 올라간 트러플피자를 판매해 화제가 되었던 집이다. 계란 노른자로 만든 따야린 위에 겨울 한정 블랙 트러플이 올라간 파스타도 잊을 수 없는 메뉴다. 셰프 부부는 아내가 피자를, 남편이 파스타와 전반적인 요리를 담당해 만든다.
[ 상수 주차장길에서 롤링홀 지나 좌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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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6-67
- 070-8156-5720
- 사루카메 (Sarukame) - 바지락 육수 베이스의 일본식 라멘.
일본 교토 출신의 혼마 히로토(本間 裕人) 셰프가 운영하는 라멘 전문점으로, 조개를 활용한 해물 육수 베이스의 쇼유라멘으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의 인류모두면류(人類みな麺類)에서 3년간 면식 수행한 한국인 창업주가 2017년 개업하면서부터 라멘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었지만 2021년 사정이 생기고 일본에서 면식 수행한 현 셰프가 브랜드와 레시피를 계승하게 되었다. 맑고 깔끔한 바지락 육수의 카메(바지락)라멘과 한번 튀겨낸 꽃게가 추가된 꽃게바지락라멘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꽃게바지락라멘은 점심 10그릇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사루카메는 일본어 시루(サル,원숭이)와 카메(かめ,거북이)의 합성어로 개그맨 유세윤으로부터 영감을 받아지었다고 한다. 2017년 10월 개업
[ 2, 경의중앙, 공항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연트럴파크와 연남파출소 지나면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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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7-18
- 02-6052-3989
- 산띠 (Shanti) - 홍대 인근에서 인도, 네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네팔 출신 주방장이 만드는 인도, 네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커리를 비롯한 음식들이 다른 인도, 네팔 음식점에 비해 순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상큼한 그린 샐러드와 함께 탄두리에서 직접 구운 탄두리 치킨 반마리, 인도 전통 빵인 난과 커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런치세트가 인기다. 산띠(Shanti)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평화'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27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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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창전동 5-138
- 02-334-0118
- 산울림1992 - 참신한 안주류와 다양한 한국 술이 매력인 곳.
1992년 개업한 한식 주점으로, 반상으로 나오는 독특한 형식의 안주 콘셉트가 특색이 있다. 첫 주문 시 반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그 이후에는 단품으로 주문이 된다. 참신하고 맛있는 안주류와 100여 가지가 넘는 전통주와 소주를 구비하고 있어 주당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다양한 종류의 샘플러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해 마실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7분, 홍대땡땡거리 입구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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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귀주 (三亥鬼酒)
펍앤바 | 전통주/지역특산주
- 서울 마포구 성산동 103-5
- 010-5216-8093
- 삼해귀주 (三亥鬼酒) - 마니아층이 있는 명품 소주.
가장 독한 71.2도 증류식 소주이자 애주가들 사이에서 '한국 최고의 소주'라고 입소문을 타며 마시고 싶어도 구매하기 어려워 극히 일부만 즐겼던 술이다. '사람은 귀신이 되고, 귀신은 사람이 되는 술'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목 끝이 쨍하게 울릴 정도로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사과꽃 같은 향이 입과 코안에 퍼지는 맛을 자랑한다.쌀, 물, 누룩만으로 양조하는 삼해소주는 1년에 단 세 번만 술을 빚는데, 이 귀한 삼해소주를 두 번 더 증류하여 프리미엄 버전인 삼해귀주가 만들어진다. 하루 400ml 작은 병 하나밖에 나오지 않기에 수요에 비해 턱없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삼해소주(三亥燒酒, Samhae Soju) - 동국세시기 , 조선왕조실록 에도 언급된 서울의 대표 술이자 한양의 이름난 문인들이 사랑했던 900여 년 역사의 술로, 정월 첫 돼지일(해일) 해시에 밑술을 빚기 시작해 다음 해일마다 두 번 더 덧술을 해 빚는다고 해서 삼해주라는 이름을 얻었다.
[ 6호선 마포구청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성산2교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우측, 삼해소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