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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루어리 (Seoul Brewery)
펍앤바 | 펍
-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8-10
- 070-7756-0915
- 서울브루어리 (Seoul Brewery) - 캐나다 출신 헤드 브루어가 만드는 크래프트 비어.
당인리발전소 인근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크래프트 비어 전문 브루어리 펍으로, 캐나다 출신 헤드 브루어가 직접 양조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 라인업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몰트 본연의 맛과 밸런스를 잘 맞추는 곳으로 정평이 났으며, 오렌지, 패션프루트 향의 샐린저 호밀 IPA와 다섯 가지 홉을 사용해 만든 풍부한 향의 페일블루닷 IPA가 시그니처 맥주다. 프랑스식 타르트인 키세요와 크러스트니도 인기.
[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 할리스커피 옆 골목으로 직진, 두 번째 골목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 홀리그린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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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도화동 308-1
- 02-707-0090
- 서울큰입탕 - 마포역 대구 요리 전문점.
정겨운 한옥 분위기의 대구 요리 전문점으로, 남도 출신 30년 내공의 박순아 주방장이 대구를 활용해 만드는 찜과 탕이 주력이다. 대구 머리에 들깨가루와 전분을 입혀 육수에 초벌한 후 까다로운 조리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대구뽈찜은 대구 머리의 쫄깃함과 녹진한 곤이,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함이 일품이며, 채수로 끓인 맑은 국물에 국내산 생대구와 미나리를 넣어 시원하게 끓여 낸 대구탕은 해장용으로도 그만이다. 2014년 개업.
[ 5호선 마포역 3번 출구 나와 우회전 후 좌회전하면 파리바게뜨 좌측 좁은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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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7-3
- 02-336-1923
- 설고기집 - 망원동에 위치한 가성비 최강의 정육식당.
저렴한 가격에 등심, 안심, 치맛살 등의 질 좋은 한우를 비롯해 미국산 주물럭을 돼지고기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으로, 서울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다. 소금으로 밑간을 한 한우 등심과 가볍게 양념한 달달한 주물럭이 대표 메뉴이며, 화력 좋은 참숯에 구워서 먹는다. 밑반찬과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다.
[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와 CU편의점과 스타벅스 사이 골목길로 직진하다 골목 끝에서 좌회전 70m, 진진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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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성산동 450
- 02-306-2001
- 성산왕갈비 - 돼지 생갈비의 성지.
극강의 돼지 생갈비를 맛볼 수 있는 집으로, 갈비 중에서도 지방질이 적당하고 식감이 쫄깃해 가장 맛이 좋다는 가슴 쪽 부위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두툼하고 큼직한 돼지 생갈비에 듬성듬성 칼집을 넣고 왕소금을 뿌려 참숯에 굽는 방식이 제주도식과 비슷하다. 4인분 정도 크기의 생갈비 한 판(1덩어리)의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고기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아삭한 오이무침을 비롯한 깔끔한 밑반찬과 된장찌개도 별미다. 주문 시 4인분용 갈비를 선택하면 부위가 더 좋다고 한다.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서 43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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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용강동 45-21
- 02-718-8543
- 성우서서갈비 - 착한 가격에 한우 소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
1992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메뉴는 한우 소갈비 한 가지가 전부이며 원형 드럼통에 연탄을 넣고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초벌구이 한 상태로 나와 연탄불에 살짝만 익히면 된다. 곁들이는 상추와 깻잎 등의 야채에 양념장을 뿌린 상추 무침과 오이, 고추, 마늘 등이 전부지만, 착한 가격에 한우 소갈비를 즐길 수 있어 방문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38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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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망원동 57-38
- 02-336-2617
- 소금집델리 (Salt House Deli) - 소금집공방에서 개업한 제대로 된 샤퀴테리아.
2016년부터 수제 가공육을 연구해 온 소금집 공방에서 2018년 오픈한 육류 가게로, 소금집공방에서 만든 수제 가공육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산 흑돼지에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Beurre D’Isigny)를 사용한 프랑스 국민 샌드위치 잠봉뵈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콜드샌드위치와 핫샌드위치, 안주로 더없이 좋은 샤퀴테리 보드 등의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칵테일, 위스키 등을 취급한다. 2018년 개업.
[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구청역 방향 하나은행 끼고 좌회전 후 우회전, 두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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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한우 (Soul)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마포구 도화동 250-4
- 02-702-0101
- 소울한우 (Soul) -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투뿔 한우 전문점.
서울안심축산에서 운영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우 전문점으로, 식당 외부에서도 볼 수 있는 대형 유리 숙성고에서 1++ 한우 원육을 504시간 숙성해 맛과 육향, 식감의 치우침 없는 밸런스가 일품이다. 안심, 등심, 업진살, 낙엽살, 치마살과 육회, 활전복, 관자, 더덕구이, 활랍스터가 들어간 라면 등이 나오는 4인 세트 메뉴인 산해진미를 비롯해 등심, 특수부위, 육회가 나오는 소한마리 메뉴, 등심, 안심, 새우살 구성의 등안새가 시그니처 메뉴이다.그릴링 스킬이 남다른 주인장이 직접 구워준다. 2021년 11월 개업.
[ 5호선 마포역 3번 출구에서 15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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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연남 (Soi Yeonnam)
에스닉 | 태국식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9-67
- 02-323-5130
- 소이연남 (Soi Yeonnam) - 연남동에 위치한 태국식 누들 전문점.
툭툭누들타이의 세컨드 브랜드로, 단돈 2천만원으로 창업해 3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임동혁 대표의 두 번째 태국식 국숫집이다. 태국인 셰프가 직접 만드는 깔끔 담백한 태국식 소고기국수와 스프링롤 스타일의 바삭한 소이뽀삐아가 유명하다. 큼지막한 크기의 부드러운 사태살이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국수는 간간하면서도 단맛이 다소 강한 편이며, 얇은 소면과 굵은 면을 선택할 수 있다. 타이 방콕에 위치한 카오산 로드를 모티브로 꾸몄다고 한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62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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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6-16
- 02-338-6637
- 송가 (宋家) - 연남동에서 인기 있는 중식 포차.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식 포차 콘셉트의 주점으로, 튀김, 볶음 요리가 주를 이루는 60여 가지의 다양한 안주 메뉴가 있어 편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안주에 적합하도록 음식의 양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낮추어 저렴하게 요리와 칭따오, 설화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유린기와 철판 완자, 막창 튀김 등이 인기다. 40년 중식 경력의 화교 송극인 씨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개업.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7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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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망원동 481-5
- 02-334-9210
- 순대일번지 - 깻잎과 들깨가 어우러진 순댓국과 시그니처 대창순대.
1987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머릿고기, 오소리감투, 대창순대 등 다양한 부위의 부속 고기에 들깨의 고소함과 수북하게 들어간 깻잎의 향이 어우러진 순댓국과 대창에 선지와 찹쌀, 당면, 채소 등 20여 가지의 재료로 속을 채운 순대가 대표 메뉴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배추김치와 섞박지도 맛이 좋다.
[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400m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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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겐 (Sushigen すし元)
일식 | 일식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2-32
- 02-320-5511
- 스시겐 (Sushigen すし元) - '지라시 스시'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퓨전 일식집.
40년 경력의 오너 셰프 김성태 씨가 운영하는 퓨전 일식집으로, 꽃초밥으로 불리는 '지라시 스시'와 '창코나베'(냄비요리)가 유명하다. 지라시 스시는 밥이 아래 깔려있고 그 위에 생선을 얹는 스시로 일반 스시와는 사뭇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닭고기를 완자로 만들어서 끓여먹는 창코나베도 인기다. 저녁 시간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2003년 개업.
[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뚜레쥬르 옆 골목으로 직진 후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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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카나폴리 (Spaca Napoli)
양식 | 이탈리아식 | 피자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3-2
- 02-326-2323
- 스파카나폴리 (Spaca Napoli) - 합정동에 위치한 나폴리식 전통 화덕 피자집.
쫄깃하면서도 담백함이 일품인 고르곤졸라가 유명한 나폴리식 화덕 피자집으로, 나폴리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거리 이름인 스파카나폴리를 상호로 사용하고 있다. 나폴리에서 피자 만드는 일을 했다는 주인장이 직접 도우를 만들고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는 화덕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굽는다. 도예가가 만든 도자기에 촛불을 켜고 그 위에 피자를 올려서 내는 방식도 인상적이다. 피자의 온도를 먹는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인의 배려다.
[ 2, 6호선 합정역 5번 출구에서 15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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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5-5
- 02-337-1730
- 시골순대 - 쫄깃하고 묵직한 막창순대와 깔끔한 오소리국밥.
서울에서 제대로 된 막창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선지와 당면 등 밸런스 좋은 15가지의 속 재료에 도톰한 막창 피의 쫄깃함이 일품이다.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건더기가 푸짐한 순댓국과 내장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오소리감투가 듬뿍 들어간 깔끔한 맛의 오소리국밥도 괜찮다. 김치와 섞박지 스타일의 깍두기는 큰 특징은 없지만 국밥과 잘 어울린다.
[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직진 472m, 신한은행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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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15
- 02-334-8117
- 시실리 (時失里) - 레트로 분위기의 해산물 포차.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時失里)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해산물 포차로, 속초, 고성, 주문진, 포항 등의 자연산 해산물과 홍천, 제천 등에서 직송한 한우를 사용해 안주를 만든다. 주안상과 해물모둠을 비롯해 홍게라면, 한우라면, 도가니 수육 등이 인기다. 시골 구멍가게 스타일의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에 비해 먼지 낀 소품이나 지저분한 선반 등의 청결 상태가 흠으로 꼽힌다. 2012년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직진 후 좌회전, 동진시장 입구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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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463
- 02-716-1210
- 신성각 - 수타면으로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1981년 주방장 겸 주인 이문길 씨가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수타 짜장 전문점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면을 직접 수타로 뽑고 간짜장 또한 사전에 볶아 놓지 않고 그때그때 즉석에서 볶아주는 게 특징이다. 간짜장은 단맛이 적고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는 게 특징이며, 일체의 첨가제는 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라도 먹어 보고 눈물을 흘려 줄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게 주인의 음식 철학이라고 한다. 짜장면은 1882년 중국 산둥반도에서 온 노동자들이 토속 면장을 볶아 만든 '작장면'이 시초로, 1907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최초의 중국집 인천 '공화춘'에서 선보이며 전국으로 퍼졌다.
[ 공덕역 5번 출구 효창운동장 왼쪽 김구 기념관 지나서 대한노인회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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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꼬 (Abiko あびこ)
일식 | 일식카레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6-1
- 02-323-0129
- 아비꼬 (Abiko あびこ) - 토핑을 고르는 재미가 있는 매운 일본식 카레 전문점.
'내 손자'라는 뜻의 아비꼬는 오사카의 유명한 카레 전문점의 카야마 할아버지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화학조미료와 동물성 기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숙성시간을 포함하여 100시간의 정성으로 만든 일본식 카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은 메뉴 선택법이 조금 독특한데, 카레 종류를 정하고, 매운 단계까지 선택한 다음 그 위에 올려질 토핑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2,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236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