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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16
- 02-6408-5252
- 오비야 (おびや) - 국내 최초의 일본식 메밀요리 전문점.
소바가 맛있는 일본식 메밀요리 전문점으로, 자가제면한 메밀면을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소바를 맛볼 수 있다. 텐자루 소바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육수에 소바를 찍어 먹는 카꾸니세이로 소바가 인기이며, 젠사이, 샐러드, 사시미, 구이, 튀김, 메밀요리, 수타 메밀 등이 차례로 나오는 코스와 소바로 만든 알리오올리오, 메밀김밥, 메밀교자 등도 맛볼 수 있다. 저녁에는 사케 소믈리에인 오너의 부인이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칵테일과 간단하게 술도 즐길 수 있다. 2010년 6월 개업.
[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 버거킹 지나 좌회전.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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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상암동 1590
- 02-6922-2244
- 오카와리 (おかわLee) - 상암동의 일본식 라멘 순례지.
라멘 마니아들 사이에 일본식 라멘의 성지로 꼽히는 이정재 셰프의 1인 업장이다. 닭 육수 베이스의 중화풍 간장 라멘인 오카와리 라멘과 염장한 고등어가 들어간 묵직한 감칠맛의 비법소스에 비벼 먹는 일본식 간장 비빔면인 아부라소바, 밥 위에 훈연한 돼지고기 목살과 초생강을 올리고 타레간장으로 간을 한 부타돈 등 세 가지의 메뉴가 전부다. 셰프는 일본 전역을 돌며 맛있는 라멘집을 섭렵하고, 심지어 그 가게의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재료를 연구했다고 한다. 이 집은 계산까지 셀프다. 서대문역 인근에서 영업하다 2021년 상암동으로 이전해 왔다.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로 나와 직진, 삼성SDS 상암센터 끼고 좌회전하면 상암IT타워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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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85-6
- 010-5571-9915
- 옥동식 - 핫하게 주목을 받은 돼지 곰탕 순례지.
돼지 곰탕이라는 독특한 메뉴로 오픈하자마자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핫한 주목을 받고 있는 집이다. 고급스런 방짜 유기에 송송 썬 쪽파가 고명으로 올라간 경이로울 정도의 맑고 깔끔한 돼지 곰탕을 상상하면 된다. 셰프의 이름을 상호로 사용하고 있으며, 10석 규모의 다이닝 바가 있는 좁은 내부지만 셰프와 가장 가까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기는 영국의 재래종과 중국 샴 돼지를 교배해 개량한 버크셔종 돼지로, 비계의 수분 함량이 적고 근섬유가 많아 쫄깃하고 탄력이 좋은 앞다리와 뒷다리살을 사용한다. 2017년 개업.
[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뚜레쥬르 옆 골목으로 직진하다 세븐일레븐에서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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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패션드 (Old Fashioned)
펍앤바 | 바
-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5-1
- 010-4143-2180
- 올드패션드 (Old Fashioned) - 크래프트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는 칵테일바.
학구파 이한별 바텐더의 칵테일바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크래프트 칵테일을 접할 수 있다. 책으로만 볼 수 있었던 시대별 올드 패션드 칵테일과 대표적인 뉴올리언즈 칵테일인 사제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라모스 진 피즈는 주문한 손님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한다. 넌칠 필티드 방식의 싱글몰트위스키도 리스팅 하고 있다.
[ 연남동 동진시장 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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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도화동 343-1
- 02-712-0985
- 외백 (外百) - 볶음밥과 전반적인 요리가 수준이 있는 화상.
1997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화상 중국집으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불향이 강한 볶음밥과 옛날 중국집 스타일 그대로의 반숙 계란 프라이로 유명하다. 고추짬뽕, 삼선짬뽕, 옛날식 짜장 맛의 유니짜장 등 식사 메뉴나 전가복을 비롯한 전반적인 요리가 수준이 있으며, 화상 특유의 솜씨가 돋보이는 곳이다. 요리의 수준이나 가격에 비해 양이 넉넉하여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 마포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홀리데이인(구 서울가든)호텔 뒷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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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1-5
- 02-6463-6362
- 우동카덴 (udon 花伝) - 일본식 우동의 강자.
이자카야 카덴의 세컨드 브랜드로, 제대로 된 정통 일본식 우동을 선보이고 있다. 족타로 반죽해 적당히 폭신하면서도 탄력이 강한 면발이 특징이며, 우동의 종류가 많고 기본적인 솜씨가 좋아 홍대 인근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다. 네 가지의 튀김이 함께 제공되는 덴뿌라 우동과 쫄깃한 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베이직한 가케 우동이 대표 메뉴이며, 처음 방문한다면 새우튀김우동, 냉우동, 카레우동이 조금씩 나오는 삼미우동도 추천할 만하다. 면은 3번까지 무료로 리필이 된다.
[ 합정역 2번 출구, 메세나폴리스 뒤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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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성산동 649-5
- 02-322-3489
- 우리바다수산 - 망원동에서 대방어가 맛있는 곳.
망원동 인근에서 겨울철 대방어가 맛있는 숨은 맛집이다. 8kg부터 대방어로 치는데, 11kg 이상의 대방어만 취급한다. 지방질이 단단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인 배꼽살을 비롯해 사잇살, 볼살 등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으며, 12월부터 1월까지가 기름지고 맛도 가장 좋은 시기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와 마포구청역, 망원우체국 사거리 방향 23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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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487-21
- 070-8648-0363
- 우탕 (牛湯) - 경의선 숲길공원 끝, 갈비탕, 갈비수육 신흥 강자.
일명 끝남동으로 불리는 연남동 끝자락에 위치한 소고기탕 전문점으로, 진하고 깔끔한 국물에 압도적인 비주얼의 갈빗대가 올라간 갈비탕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 있는 갈비수육을 맛볼 수 있다. 당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육개장도 많이 찾는다. 10석의 바 테이블이 전부다. 2022년 6월 개업.
[ 경의중앙선 가좌역 1번 출구에서 직진 336m, 연남교 지나 연남 사거리 고가도로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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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59-16
- 02-3142-1255
- 운광해물포차 - 문어숙회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연남동에 위치한 해산물 포차로, 가격대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제대로 된 문어숙회를 즐길 수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문어숙회를 비롯해 일명 독도새우로 불리는 꽃새우, 닭새우, 그리고 세꼬시, 골뱅이숙회, 돌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 안주가 있어 연남동 술꾼들의 참새방앗간과도 같은 곳이다. 2008년 04월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철길을 따라 직진, 연남파출소에서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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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상수동 92-3
- 02-334-9189
- 웃사브 (Utsav) -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인도 음식.
아시아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뷔페로, 인도 음식을 기본으로 아시아 음식을 무제한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홍대 미대 출신 배태진 씨가 대표로 있는 베리쿡에서 오픈했다. 샐러드바와 인도식 계란요리, 볶음밥, 탄두리, 3~4가지 커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도 전통 요거트 음료인 라씨나, 쌀로 만든 푸딩인 파르니 등의 디저트 등도 맛볼 수 있다. 중세시대 건물 분위기의 거친 노출 콘크리트와 1층 작은 연못이 주변에서 나름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다. 2009년 11월 개업..
[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홍익대학교 방향 직진하다 올리브영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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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9-45
- 02-712-3300
- 원조신촌설렁탕 - 시원하고 칼칼한 내장곰탕 순례지.
40여 년 업력의 설렁탕집으로, 적당히 꼬릿하면서도 도톰한 바디감의 설렁탕도 훌륭하지만 내장곰탕이 압권이다. 사골 베이스 국물에 각종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간 터프하고 얼큰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의외로 얌전하고, 그러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깊이가 느껴지는 국물이 특징이다. 부들부들하게 삶아낸 수육도 수준이 있다. 마늘맛과 단맛이 강한 김치가 특히 맛있고 깍두기도 국물과도 잘 어울린다.
[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와 애오개역 4번 출구 중간지점, 서울서부지법 우측 도로 신협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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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고기 (상암직영)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서울 마포구 상암동 8-3
- 02-305-7592
- 월화고기 (상암직영) -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고기.
축산물품질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여주 길목농장의 돼지고기와 동물복지농장인 이천 성지농장의 돼지고기를 생산부터 유통, 공급까지 직접 관리하고, 자체 특허 숙성 기술을 사용한 고기를 선보인다. 동물복지 친환경 삼겹살과 대통령상 받은 100% 듀록 뼈목심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친환경 뼈등심, 친환경 가브리살 등 이름만 들어도 믿을 수 있는 고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무주의 월화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고, 강순의 김치명인의 레시피로 담근 계절김치, 자가도정한 쌀 등을 사용한다.
[ 공항철도,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직진, 상암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상암동주민센터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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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50
- 02-336-3323
- 윤서울 - 원재료 본연의 맛과 도전적인 조리법.
익숙한 듯 과감한 도전이 느껴지는 거침없는 조리법의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곳이다. 한식부터 일식, 프렌치, 이탈리안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도윤 오너셰프가 토종밀을 사용해 자가제면한 시그니처 면과 건조 숙성한 해산물 등을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에 충실한 메뉴, 세련되고 감각적인 담음새로 선보인다. 2019년 07월 개업.
[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홍대걷고싶은거리로 좌회전 후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우회전, 서교초등학교 옆길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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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15
- 031-923-9913
- 윤선희의평양냉면양각도 - 평양냉면의 신흥 강자.
북한 청류관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함경남도 함흥 출신 윤선희 씨가 만드는 75% 메밀 함량의 평양냉면을 비롯해 굴림 만두, 어복쟁반 등의 이북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쟁반 모양의 놋그릇에 면과 육수를 담고 소, 돼지, 닭고기와 계란, 백김치, 오이채 등이 고명으로 얹어진 흔하지 않은 메뉴인 옥류관 쟁반냉면도 특색이 있다. 다소 평이 엇갈리는 냉면에 비해 어복쟁반과 독특한 굴림만두가 반응이 좋다. 국영은행에 근무하던 남편이 사망하자 탈북을 결심, 2007년 중국과 태국을 거쳐 2008년 한국으로 왔다.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로 나와 직진, 성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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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아현동 346-44
- 02-393-3393
- 은성순대국 - 맑고 슴슴한 국물의 순댓국.
1997년 개업한 아현동 명물 순댓국집으로, 머릿고기와 부속물 건지도 푸짐하지만 일반 순댓국의 진하고 뽀얀 국물과 달리 국물이 맑고 구수하면서 슴슴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다진 양념이나 들깨가루를 넣지 않아도 맛있을 정도의 국물이다. 술을 시키면 서비스로 간이 나온다. 주인 심재숙 씨와 의상디자이너 출신 중앙아시아 여행 전문가인 남편 이한신 씨가 매년 7~8월에 한 달간 중앙아시아 오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니 이 시기에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아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이대입구역 방향 아현시장 뒷길 중간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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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염리동 147-6
- 02-717-1922
- 을밀대 - 냉면계의 정점에 위치한 평양냉면 전문점.
1971년 평양이 고향인 김인주 옹이 평양 최고 누정인 '을밀대'를 상호로 개업, 테이블 여섯 개로 출발해 평양식 냉면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손꼽히는 냉면집들 사이에서도 을밀대 만의 색이 분명하여 '냉면계의 김대중'같은 부피 있는 존재감으로 회자되며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다른 냉면집에 비해 색이 진하고 굵은 면발에 살얼음 육수는 밍밍한 듯 구수하며 중독성이 강한 뒷맛이 특징이다. 김포에 있는 대형 냉장고 2개 크기의 거대한 솥에서 10여 시간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고 한다.
[ 대흥역(서강대) 2번 출구 염리동 주민센터 골목으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