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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겐 (Sushigen すし元)
일식 | 일식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2-32
- 02-320-5511
- 스시겐 (Sushigen すし元) - '지라시 스시'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퓨전 일식집.
40년 경력의 오너 셰프 김성태 씨가 운영하는 퓨전 일식집으로, 꽃초밥으로 불리는 '지라시 스시'와 '창코나베'(냄비요리)가 유명하다. 지라시 스시는 밥이 아래 깔려있고 그 위에 생선을 얹는 스시로 일반 스시와는 사뭇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닭고기를 완자로 만들어서 끓여먹는 창코나베도 인기다. 저녁 시간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2003년 개업.
[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뚜레쥬르 옆 골목으로 직진 후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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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카나폴리 (Spaca Napoli)
양식 | 이탈리아식 | 피자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3-2
- 02-326-2323
- 스파카나폴리 (Spaca Napoli) - 합정동에 위치한 나폴리식 전통 화덕 피자집.
쫄깃하면서도 담백함이 일품인 고르곤졸라가 유명한 나폴리식 화덕 피자집으로, 나폴리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거리 이름인 스파카나폴리를 상호로 사용하고 있다. 나폴리에서 피자 만드는 일을 했다는 주인장이 직접 도우를 만들고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는 화덕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굽는다. 도예가가 만든 도자기에 촛불을 켜고 그 위에 피자를 올려서 내는 방식도 인상적이다. 피자의 온도를 먹는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인의 배려다. 이태리어로 4를 의미하는 4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꽈뜨로(quattro)구스티도 인기다. 최근 소문이 나면서 웨이팅이 길기로도 유명한 집이 되었다.
[ 2,6호선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온 후 자이언트자전거점 끼고 우회전 후 직진 약 50m, 유료주차장 옆 2번째 건물 하늘색 외벽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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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5-5
- 02-337-1730
- 시골순대 - 쫄깃하고 묵직한 막창순대와 깔끔한 오소리국밥.
서울에서 제대로 된 막창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선지와 당면 등 밸런스 좋은 15가지의 속 재료에 도톰한 막창 피의 쫄깃함이 일품이다.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건더기가 푸짐한 순댓국과 내장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오소리감투가 듬뿍 들어간 깔끔한 맛의 오소리국밥도 괜찮다. 김치와 섞박지 스타일의 깍두기는 큰 특징은 없지만 국밥과 잘 어울린다.
[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직진 472m, 신한은행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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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15
- 02-334-8117
- 시실리 (時失里) - 레트로 분위기의 해산물 포차.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時失里)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해산물 포차로, 속초, 고성, 주문진, 포항 등의 자연산 해산물과 홍천, 제천 등에서 직송한 한우를 사용해 안주를 만든다. 주안상과 해물모둠을 비롯해 홍게라면, 한우라면, 도가니 수육 등이 인기다. 시골 구멍가게 스타일의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에 비해 먼지 낀 소품이나 지저분한 선반 등의 청결 상태가 흠으로 꼽힌다. 2012년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직진 후 좌회전, 동진시장 입구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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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463
- 02-716-1210
- 신성각 - 수타면으로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1981년 주방장 겸 주인 이문길 씨가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수타 짜장 전문점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면을 직접 수타로 뽑고 간짜장 또한 사전에 볶아 놓지 않고 그때그때 즉석에서 볶아주는 게 특징이다. 간짜장은 단맛이 적고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는 게 특징이며, 일체의 첨가제는 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라도 먹어 보고 눈물을 흘려 줄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게 주인의 음식 철학이라고 한다. 짜장면은 1882년 중국 산둥반도에서 온 노동자들이 토속 면장을 볶아 만든 '작장면'이 시초로, 1907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최초의 중국집 인천 '공화춘'에서 선보이며 전국으로 퍼졌다.
[ 공덕역 5번 출구 효창운동장 왼쪽 김구 기념관 지나서 대한노인회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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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꼬 (Abiko あびこ)
일식 | 일식카레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6-1
- 02-323-0129
- 아비꼬 (Abiko あびこ) - 토핑을 고르는 재미가 있는 매운 일본식 카레 전문점.
'내 손자'라는 뜻의 아비꼬는 오사카의 유명한 카레 전문점의 카야마 할아버지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화학조미료와 동물성 기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숙성시간을 포함하여 100시간의 정성으로 만든 일본식 카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은 메뉴 선택법이 조금 독특한데, 카레 종류를 정하고, 매운 단계까지 선택한 다음 그 위에 올려질 토핑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2,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23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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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27-17
- 02-333-0421
- 아오이토리 (靑ぃ鳥) - 일본인 파티시에가 만드는 일본식 베이커리.
일본식 빵집 도쿄빵야의 코바야시 스스무 파티시에가 독립해 오픈한 곳으로, 하루 6번 갓 구운 일본식 빵을 선보이고 있다. 빵 속에 야키소바를 넣은 야키소바빵과 멜론빵, 명란바게트가 인기다. 저녁 7시 이후에는 명란 스파게티, 화이트와인 조개찜, 닭고기 토마토찜 등 빵과 곁들이기 좋은 간단한 요리와 함께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2014년 2월 개업.
[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산울림소극장 인근 커피프린스1호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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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어버거 (I am A Burger)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서울 마포구 창전동 5-78
- 02-338-8507
- 아이엠어버거 (I am A Burger) - 수제버거 아이엠어버거 홍대 본점.
홍대 산울림 소극장 인근에 위치한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균형 잡힌 밸런스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맛있는 햄버거의 표준과도 같은 집이다. 오리지널 수제버거의 맛을 살린 아이엠어버거,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더블 아메리칸 치즈버거, 직화로 구워낸 통새우로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은 어니언 쉬림프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오징어 먹물과 검은 참깨를 뿌려서 만든 블랙번에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로메인, 적양파가 들어간 헤이가이즈버거도 최근 출시했다. 한남동에 2호점이 있다.
[ 산울림소극장 길 건너편, 까미유끌로뗄미술학원 앞길로 진행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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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6-23
- 070-8232-9740
- 아필립 (我必立) - 갈치젓에 찍어 먹는 등갈비가 맛있는 곳.
연남동에서 2차로 술 한잔하기 좋았던 채윤희 자리에서 채윤희의 시그니처 메뉴인 등갈비를 그대로 주력으로 하는 집이다. 올리브유에 숙성한 돼지 등갈비를 낱개로 잘라낸 쪽갈비를 갈치젓에 찍어서 먹는 맛이 별미다. 비록 위치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와 등갈비 맛으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최근에는 말술 자리에 2호점을 오픈했다. 2012년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희동 방향으로 직진 수협은행 사거리 수협은행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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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6-61
- 02-336-9877
- 알배기 - 활고등어와 겨울철 방어회가 맛있는 사시미 전문점.
1983년 일식 요리를 시작한 40여 년 사시미 경력의 주인장이 준비한 활고등어와 방어회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통영에서 공수한 활고등어가 연중 대표 메뉴이며, 12월부터 1월까지가 기름지고 맛도 가장 좋은 대방어도 훌륭하다. 칼집 모양을 부위별로 다르게 내어 식감을 달리하는 게 특징이다.
[ 6호선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와 우측 골목으로 우회전 후 294m 직진, 디자인공인중개사 끼고 죄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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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척 (Al Choc)
양식 | 이탈리아식 | 뇨끼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57-8
- 02-3142-1108
- 알척 (Al Choc) - 이탈리아인 셰프가 요리하는 트러플 뇨키와 라자냐.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 마르코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오스테리아로, 베네토 지역의 전통 레시피를 고수하고 90% 이상의 재료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현지와 동일한 맛을 재현해 선보인다. 포치니, 트러플러 맛을 더한 크림소스의 트러플 뇨키와 전통 볼로네제 소스와 베샤멜 소스, 파르미자노 치즈를 겹겹이 쌓은 라자냐가 시그니처 메뉴이다.알척(Al Choc)은 베네토 방언으로 '취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2013년 1월 개업.
[ 2,공항,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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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Anthracite)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마포구 합정동 357-6
- 02-336-7850
- 앤트러사이트 (Anthracite) - 빈티지한 공장 감성 혹은 전위적 감성의 커피 전문점.
당인리 커피공장으로 더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로, 당인리 발전소 인근 오래된 신발 공장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오픈했다. 무연탄이라는 뜻의 상호와 잘 어울리는 낡은 공장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활용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2대밖에 없는 1910년식 프로바트 로스터기에서 볶은 원두를 산지별로 골라 구입할 수 있고, 기계 드립과 핸드 드립 등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 상수역 4번 출구, 당인리 발전소 정문 앞 두영 이지안 아파트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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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도리묵 (Yakitori Mook)
일식 | 야키도리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3-102
- 070-8835-3433
- 야키도리묵 (Yakitori Mook) - 연남동 야키토리 순례지.
국내 야키토리 최강자로 꼽히는 김병묵 셰프가 운영하는 일본식 야키토리 바로, 국내산 토종닭을 직접 손질해 비장탄에 굽는 야키토리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볏짚에 훈연한 다양한 부위의 꼬치구이를 사케를 곁들여 즐길 수 있으며, 구운 바게트에 닭간 파테와 블루베리 잼을 얹어서 먹는 닭간파테가 시그니처로 꼽힌다. 주류 주문이 필수이다. 2020년 개업.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야키토리왕'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2,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809m, 툭툭누들타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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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룸 (Another Room)
디저트 | 커피전문점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1-88
- 010-5134-1306
- 어나더룸 (Another Room) - 호주 놈코어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곳.
한국인 홍찬호 씨가 운영하는 호주 시드니의 스페셜티 커피 놈코어커피(NORMCORE COFFEE)를 만나볼 수 있다. 댐 굿 커피(Damm Good Coffee) 슬로건의 시그니처 블랜드인 Damm Good Bland는 부드러운 맛과 절묘한 밸러스가 특징이며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메이플, 누텔라, 브라운치즈 등 3가지의 크로플이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2019년 07월 개업.
[ 연남동 동진시장에서 하모니마트 지나 직진, 툭툭누들타이 골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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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도화동 181-2
- 02-711-5468
- 여명 (黎明) - 군만두가 인상적인 화상 중국집.
종로4가에서 일번지라는 상호로 오래 영업하다 2014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으로 식도락가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부추와 고기의 조합이 인상적인 바삭한 군만두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짬뽕과 볶음밥을 비롯해 전가복, 난자완스, 양장피, 탕수육 등의 요리들도 괜찮다. 여명은 주방장의 이름을 딴 상호라고 한다.
[ 공덕역 8번 출구로 나와 직진, NH농협은행에서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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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염리동 173-21
- 02-703-0019
- 역전회관 - 불 맛이 강한 떡갈비 스타일의 바싹불고기로 유명한 식당.
1962년 개업한 6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불 맛이 느껴지는 바싹불고기로 유명한 집이다. 바싹불고기는 떡갈비 스타일의 비주얼에 특유의 불 향이 강하면서도 육즙이 살아 촉촉한 게 특징이다. 낙지초회, 낙지볶음, 선짓국 등 모든 메뉴에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변함없는 맛을 지켜 온 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산역 앞에서 영업하다 마포로 옮겨 왔다.
[ 마포역 1번 출구 나와서 오벨리스크 끼고 우회전. GS25 뒷편 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