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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요선동 8-1
- 033-242-7779
- 강릉집 - 생선구이 백반 전문점.
1989년 8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강릉 출신 신홍주 할머니에 이어 딸 이현숙 씨가 다양한 종류의 생선구이 백반을 선보인다. 갈치,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 등의 생선구이와 지리와 매운탕을 선택할 수 있는 생선탕, 수육, 양념게장, 명란무침, 더덕무침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오는 생선정식백반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여러 가지 생선구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구이백반도 인기다. 4가지 생선 중에서 원하는 각각의 백반도 선택할 수 있다.
[ 요선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정문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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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291-19
- 033-256-6259
- 골목순두부집 - 춘천 콩국수 원탑.
1996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두부요리로 처음 장사를 시작한 최옥분 할머니가 여름철 시원한 별미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작은 믹서기를 놓고 조금씩 시작했던 콩국수가 메인 메뉴가 되었다. 직접 콩을 갈아 만든 진하고 걸쭉한 콩물에 건진 국수를 말고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며, 근화동 골목의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의 분위기도 정감이 간다.
[ 춘천중학교 정문 맞은편 한국타이어 뒤쪽 대각선 방향 골목 ]
-
광판공동마트 (우리들 친구)
한식 | 일반한식 | 김밥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587-3
- 033-264-6646
- 광판공동마트 (우리들 친구) - 소박한 분위기의 광판팔뚝김밥 원조집.
춘천 팔뚝김밥을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2010년 광판공동마트를 운영하던 김이화 씨가 1년 여 기간을 맛있는 밥 짓기와 1주일간 숙성기간을 거친 속 재료를 비법으로 연구하여, 일반 김밥 두 배 크기의 김밥을 처음 선보였다고 한다. 진미채로 맛을 낸 매운맛과 민트색의 속 재료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순한맛을 비롯해 참치, 멸치땅콩, 유부김밥 등 5가지의 김밥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뎅우동도 추천할 만하다.
인근에 위치한 홍천 비발디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포장을 위해 주로 찾는 편이며, 광판팔뚝김밥의 유래를 접한 사람들이 일부러 찾기도 한다.
[ 광판중학교 맞은편 ]
-
광판팔뚝김밥 (본점)
한식 | 일반한식 | 김밥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390
- 033-263-7796
- 광판팔뚝김밥 (본점) - 춘천의 명물이 되어버린 프랜차이즈 김밥의 본점.
가게 이름처럼 팔뚝만큼 굵고 두툼하면서 속이 꽉 찬 김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콤한 진미채 김밥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일식집 후토마키 수준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김밥이 주로 가벼운 식사를 위해 찾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속 재료가 주는 풍족함과 먹은 후의 포만감이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춘천 남산면 광판리의 광판공동마트를 운영하던 김이화 씨가 1년 남짓 기간을 맛있는 밥 짓기와 1주일간 숙성기간을 거친 속 재료를 비법으로 연구하여, 일반 김밥 두 배 크기의 김밥을 처음 선보이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2016년 10월 개업.
[ 경춘선 김유정역 1번 출구에서 169m, 금병초등학교 입구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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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0
- 033-254-7859
- 남부막국수 - 춘천식 막국수를 대표하는 집.
1975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춘천식 막국수집으로, 창업주 윤성순 할머니가 약사동 옛 춘천교도소 근처의 막국수집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육수 내는 법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허정자 씨가 대를 잇고 있으며, 숙성된 양념장을 사용하지 않고 각자의 양념을 국수를 담을 때 즉석에서 얹어서 내는 게 특징이다. 면은 메밀과 감자 전분을 섞어 뽑는다.
[ 남부 사거리에서 공지천 방향 300m, 다리 건너서 자수정사우나 방향으로 우회전 100m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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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672-22
- 033-242-4859
- 농가닭갈비 - 소양강댐 인근 신북 닭갈비 골목의 터줏대감.
신북 닭갈비 골목에서 숯불닭갈비를 유행시킨 원조집으로, 1990년대 개업한 장모에 이어 사위가 2대 째 운영 중이다. 숙성을 잘해 연하고 야들야들 식감이 좋은 윗다리살(넓적다리)에 과하지 않은 양념이 특징이며, 질 좋은 횡성 참숯을 사용해 굽는다. 전통 방식 그대로의 담백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숯불닭갈비 맛을 고수하는 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 천전 IC 교차로로 나와 좌회전하면 우측, 춘천국유림관리소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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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삼천동 213
- 033-262-7748
- 다우등심 - 한우 등심과 자투리 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맛있는 집.
의암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고깃집으로, 서울의 유명 고깃집 못지않은 퀄리티의 한우 등심과 자투리 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에서의 식사도 좋지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잘 꾸며진 정원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도내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원산지 표시 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5년 03월 개업.
[ KT G상상마당춘천 입구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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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서면 안보리 182-26
- 033-263-1888
- 다윤네집 - 강촌에서 모래무지 조림이 유명한 곳.
모래무지 조림을 잘하는 집으로, 인제, 화천 등에서 잡은 모래무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잉어목 잉엇과의 물고기로 약 15cm 정도 자라는 데 냄비에 무와 시래기를 깔고 모래무지를 올려서 초벌 조림을 하고, 다시 양념장을 얹어 은은한 불에 애벌 조림을 해 손님상에 낸다. 직접 사육해서 내는 닭백숙도 많이 찾는다.
[ 가평에서 춘성대교를 지나, 강촌 못 미쳐 왼쪽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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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요선동 8-1
- 033-242-7779
- 강릉집 - 생선구이 백반 전문점.
1989년 8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강릉 출신 신홍주 할머니에 이어 딸 이현숙 씨가 다양한 종류의 생선구이 백반을 선보인다. 갈치,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 등의 생선구이와 지리와 매운탕을 선택할 수 있는 생선탕, 수육, 양념게장, 명란무침, 더덕무침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오는 생선정식백반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여러 가지 생선구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구이백반도 인기다. 4가지 생선 중에서 원하는 각각의 백반도 선택할 수 있다.
[ 요선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정문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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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291-19
- 033-256-6259
- 골목순두부집 - 춘천 콩국수 원탑.
1996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두부요리로 처음 장사를 시작한 최옥분 할머니가 여름철 시원한 별미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작은 믹서기를 놓고 조금씩 시작했던 콩국수가 메인 메뉴가 되었다. 직접 콩을 갈아 만든 진하고 걸쭉한 콩물에 건진 국수를 말고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며, 근화동 골목의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의 분위기도 정감이 간다.
[ 춘천중학교 정문 맞은편 한국타이어 뒤쪽 대각선 방향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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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판공동마트 (우리들 친구)
한식 | 일반한식 | 김밥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587-3
- 033-264-6646
- 광판공동마트 (우리들 친구) - 소박한 분위기의 광판팔뚝김밥 원조집.
춘천 팔뚝김밥을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2010년 광판공동마트를 운영하던 김이화 씨가 1년 여 기간을 맛있는 밥 짓기와 1주일간 숙성기간을 거친 속 재료를 비법으로 연구하여, 일반 김밥 두 배 크기의 김밥을 처음 선보였다고 한다. 진미채로 맛을 낸 매운맛과 민트색의 속 재료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순한맛을 비롯해 참치, 멸치땅콩, 유부김밥 등 5가지의 김밥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뎅우동도 추천할 만하다.
인근에 위치한 홍천 비발디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포장을 위해 주로 찾는 편이며, 광판팔뚝김밥의 유래를 접한 사람들이 일부러 찾기도 한다.
[ 광판중학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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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판팔뚝김밥 (본점)
한식 | 일반한식 | 김밥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390
- 033-263-7796
- 광판팔뚝김밥 (본점) - 춘천의 명물이 되어버린 프랜차이즈 김밥의 본점.
가게 이름처럼 팔뚝만큼 굵고 두툼하면서 속이 꽉 찬 김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콤한 진미채 김밥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일식집 후토마키 수준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김밥이 주로 가벼운 식사를 위해 찾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속 재료가 주는 풍족함과 먹은 후의 포만감이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춘천 남산면 광판리의 광판공동마트를 운영하던 김이화 씨가 1년 남짓 기간을 맛있는 밥 짓기와 1주일간 숙성기간을 거친 속 재료를 비법으로 연구하여, 일반 김밥 두 배 크기의 김밥을 처음 선보이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2016년 10월 개업.
[ 경춘선 김유정역 1번 출구에서 169m, 금병초등학교 입구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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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0
- 033-254-7859
- 남부막국수 - 춘천식 막국수를 대표하는 집.
1975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춘천식 막국수집으로, 창업주 윤성순 할머니가 약사동 옛 춘천교도소 근처의 막국수집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육수 내는 법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허정자 씨가 대를 잇고 있으며, 숙성된 양념장을 사용하지 않고 각자의 양념을 국수를 담을 때 즉석에서 얹어서 내는 게 특징이다. 면은 메밀과 감자 전분을 섞어 뽑는다.
[ 남부 사거리에서 공지천 방향 300m, 다리 건너서 자수정사우나 방향으로 우회전 100m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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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672-22
- 033-242-4859
- 농가닭갈비 - 소양강댐 인근 신북 닭갈비 골목의 터줏대감.
신북 닭갈비 골목에서 숯불닭갈비를 유행시킨 원조집으로, 1990년대 개업한 장모에 이어 사위가 2대 째 운영 중이다. 숙성을 잘해 연하고 야들야들 식감이 좋은 윗다리살(넓적다리)에 과하지 않은 양념이 특징이며, 질 좋은 횡성 참숯을 사용해 굽는다. 전통 방식 그대로의 담백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숯불닭갈비 맛을 고수하는 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 천전 IC 교차로로 나와 좌회전하면 우측, 춘천국유림관리소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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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삼천동 213
- 033-262-7748
- 다우등심 - 한우 등심과 자투리 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맛있는 집.
의암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고깃집으로, 서울의 유명 고깃집 못지않은 퀄리티의 한우 등심과 자투리 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에서의 식사도 좋지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잘 꾸며진 정원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도내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원산지 표시 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5년 03월 개업.
[ KT G상상마당춘천 입구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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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서면 안보리 182-26
- 033-263-1888
- 다윤네집 - 강촌에서 모래무지 조림이 유명한 곳.
모래무지 조림을 잘하는 집으로, 인제, 화천 등에서 잡은 모래무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잉어목 잉엇과의 물고기로 약 15cm 정도 자라는 데 냄비에 무와 시래기를 깔고 모래무지를 올려서 초벌 조림을 하고, 다시 양념장을 얹어 은은한 불에 애벌 조림을 해 손님상에 낸다. 직접 사육해서 내는 닭백숙도 많이 찾는다.
[ 가평에서 춘성대교를 지나, 강촌 못 미쳐 왼쪽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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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석사동 796-2
- 033-254-8187
- 대원당 -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1968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베이커리로, 창업주 윤용호 할아버지와 제과학교 출신 아들 윤장훈 씨가 직접 빵을 만든다. 옛날 스타일의 단팥빵과 찹쌀떡, 3가지 맛의 맘모스빵, 버터크림빵 등이 유명하고 그램 단위로 판매하는 생과자도 인기다. 여름에는 팥빙수도 많이 찾는다.
[ 무릉공원 길 건너편 공지천 방향 파크랜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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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장 (구 정가네중화요리)
중식 | 일반중식
- 강원 춘천시 소양로3가 182-3
- 033-254-4520
- 대원장 (구 정가네중화요리) - 비빔국수가 유명한 중국집.
보문각과 함께 춘천에서 비빔국수가 유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현지인들 중에서는 이 집의 비빔국수를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 등심을 옛날식으로 튀겨낸 탕수육도 수준이 있다. 모든 음식이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하거나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창업주에 이어 지금은 아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정가네 중화요리에서 대원장으로 상호도 변경했다.
[ 춘천고등학교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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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9-9
- 033-242-2260
- 도지골등나무집 - 춘천을 대표하는 민물고기 전문점.
1988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민물고기 전문점으로, 민물고기의 황제 자연산 쏘가리를 비롯한 민물회와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으로 끓이는 매운탕이 일품이다.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등을 소양강에서 직접 낚시하는 어부 3명과 거래해 공급받는다고 한다. 송어는 한국송어양식협회에서 관리인증 받은 국내산만 공급받고 있다.
[ 천전IC 교차로에서 소양강 양우내안에아파트 지나면 좌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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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버거 (Ramos Burger)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강원 춘천시 삼천동 15-1
- 033-252-0006
- 라모스버거 (Ramos Burger) - 춘천 최초의 햄버거집.
1969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노포 수제버거집으로, 창업주가 춘천 미군부대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며 햄버거 만드는 법을 배워 오픈한 곳이다. 당시에는 건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공지천에 '락킹하우스'라는 만남의 장소를 열고 햄버거와 핫도그를 팔았다고 한다. 창업주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외손주가 나고야의 햄버거집인 'THE CORNER HAMBURGER SALOON'에서 무급으로 일하면서 배워 온 수제 비법으로 업그레이드한 나고야버거가 대표 메뉴이다.
[ 공지천 교차로에서 옛경춘로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삼거리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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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 749-14
- 033-257-7433
- 마을집 -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콩국수집.
1972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매년 4월 1일부터 시작해서 추석 전까지 맛볼 수 있는 콩국수가 유명한 집이다. 수작업으로 손질한 콩에 물을 최소화하여 정해진 양의 콩물을 진하고 밀도가 높게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이며, 잣과 깨의 고소함을 더한 목 넘김이 깔끔한 콩물이 특징이다. 건진 국수도 쫄깃하다.
[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동춘천초등교 언덕을 넘어 내리막길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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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막국수 (구 호반막국수)
한식 | 면류 | 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9-7
- 033-241-8443
- 명가막국수 (구 호반막국수) - 전통 방식의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1974년 개업한 막국수 전문점으로, 원래의 상호인 호반막국수로 잘 알려진 집이다. 양념장에 배추김치를 잘게 다져서 넣고 무순, 김가루, 깻가루를 듬뿍 얹어서 내는 것이 특징이며 춘천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옛날 방식의 막국수를 내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막국수와 함께 나오는 열무김치도 별미이며, 편육을 시켜 소양강막걸리를 한잔해도 좋다.
[ 소양강수목원에서 읍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상천3길을 따라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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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동 1170-6
- 010-2737-8333
- 명월집 - 스테이크 스타일의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집.
1951년 개업, 텅 빈 식당의 70년이 넘었다는 무쇠 불판, 모든 불판에 불이 지펴져 있다. 쥔장 부부만의 가장 이상적인 숙성 과정에서의 고기의 관리를 위한 실내의 온도, 습도를 고려한 특별한 고집이다. 마장동에서 까다롭게 들어오는 돼지목살은 그날 그날의 온도, 습도에 따라 날짜별 보관 관리를 달리하여 쥔장만의 까다로운 자연 숙성으로 고기 맛을 극대화하는 게 명월집만의 비법이다. 실온 혹은 실온과 비슷한 환경에서 7~10일을 숙성시킨다는 원료육의 관리에 관해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주인장의 철학만큼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어느 정도 발효가 진행된 고기에 엄선된 국내산 청양고추와 생강, 마늘, 굵은소금만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쉽게 부패하는 돼지고기의 특성을 상쇄시켜 기존 양념 소스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게 했다.명월집의 또 다른 풍경은 400~500도의 무쇠 불판 위에서 짧은 집게를 고집하며 초벌구이 하는 쥔장 부부의 모습이다. 충분히 숙성된 고기를 3~4cm 깍둑썰기로 잘라 최대한 불판과 접촉하지 않도록 빠르게 볶아내듯이 굽는데, 이 모습이 춤을 추듯 무아경을 연상케 한다. 고기 관리뿐 아니라 불과 고기의 익힘 과정에도 고집스러움은 변하지 않는데, 무쇠 불판 위의 뜨거워진 공기를 이용해 굽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달궈진 불판에서 최대한 빠르게 익혀내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명월집만의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 맛을 만들어 낸다.
[ 경춘선 남춘천역 2번 출구에서 47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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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약사동 67-2
- 033-254-8375
- 보문각 (潽門閣) - 중화풍의 이색 비빔국수.
1970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중국집으로, 쫄면 느낌이 강한 중화면을 사용해 매콤하게 비벼낸 중화풍의 비빔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기본적으로 줄을 서야 맛볼 수 있지만, 손님상에 내는 국수 그릇에서 비벼 모양새는 개선이 필요하다. 비빔국수는 방문자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 탕수육은 평범하다. 40여 년을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다 지금은 아들이 이어받아 대를 잇고 있다. 재개발로 지금의 신축 건물로 이전해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 약사천 수변공원 지나서 약사고갯길 좌측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