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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대성동 84-19
- 061-242-1662
- 서울분식 - 쫄라와 왕돈가스가 맛있는 곳.
1993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솔분식과 함께 목포 분식을 대표하는 곳으로 꼽힌다. 쫄면과 라면을 섞어 만든 매콤한 떡볶이 국물의 쫄라면과 두툼한 왕돈가스가 인기다. 쫄라와 돈가스, 김치볶음밥까지 두 곳 모두 동일해 솔분식을 방문했다가 문이 닫혀 있으면 돌아가지 않고 서울분식으로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 정명여고 앞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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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중앙동1가 5-3
- 061-242-5527
- 서울숯불갈비 - 돼지갈비가 맛있는 곳.
해산물의 도시 목포에서 제대로 된 옛날식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는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메뉴는 적당히 달달하고 기름진 양념돼지갈비 한 가지가 전부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독특한 맛의 파절임과 새우젓, 쌈장과 채소가 나오며, 밥을 시키면 나오는 슴슴한 시래깃국도 맛있다. 주인의 컨디션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되므로 방문 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민어의 거리 영란횟집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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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
- 061-242-5653
- 선경준치횟집 - 준치를 회와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목포에서 준치회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생선 중에 맛이 가장 뛰어나다 하여 진어(眞魚)로 불리는 청어목 준치과의 난해성 물고기인 준치는 '썩어도 준치'라는 말로 더 유명한 5월의 별미다. 선창횟집에서 분파해 선경횟집이란 이름으로 영업하다가 10여 년 전 며느리로 손 바뀜이 되면서 상호를 선경준치횟집으로 바꿔 영업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람들은 '선경횟집'으로 부른다. 3월~6월 사이 대마도와 동지나 해역에서 잡아 온 준치를 급랭 저장하여 연중 내내 사용하고 있으며, 곰삭은 김치에 깡다리(황석어) 조림, 감태, 자반, 나물 등의 밑반찬도 맛있다. 2002년 08월 개업.
[ 목포 온금동 해안도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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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산정동 1357-18
- 061-242-0254
- 선미식당 - 갈치찜이 유명한 곳.
1974년 개업한 5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목포 5미로 꼽히는 조림 스타일의 먹갈치찜이 유명하다. 고춧가루나 고추장 대신 생고추를 갈아서 만든 물고추로 양념을 하고 물에 담가 짠맛을 제거한 묵은지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며, 전통적인 전라도식 조림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고 깔끔하며 사람들이 가지는 남도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깨버리는 그런 맛이다. 평일 낮에만 주문이 되는 백반은 정갈한 밑반찬에 조기매운탕이 나온다.
[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로를 따라 삼학초등학교 옆을 지나면 도로변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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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금동2가 7-3
- 061-244-3708
- 선창횟집 - 목포 준치회 원조집.
목포 준치회의 원조 격인 집으로, 준치회와 병어찜, 깡다리조림이 유명하다. 생선 중에 가장 맛있다 하여 ‘참다운 물고기’라는 뜻의 ‘진어(眞魚)’로 불리는 청어목 준치과의 난해성 물고기인 준치는 충남에서는 준어, 평남 지방에서는 왕눈이라 부른다. 4~7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북쪽으로 올라오는데 이때만 잡히는 싱싱한 준치를 사들여 급속냉동해 일 년 내내 사용한다고 한다. 주인의 고모할머니가 지금의 선경횟집 자리에서 준치 비빔밥을 팔면서 시작해 목포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 준치회를 시키면 조기매운탕이 함께 나온다. 메뉴는 준치와 병어가 전부이다. 1998년 06월 개업.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너무 좋아 사람들의 손에 준치의 멸종을 우려한 용왕님이 자잘한 잔가시를 많이 가지도록 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 골목 100m, 신안교육청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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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영해동1가 8-3
- 061-244-1401
- 성식당 - 목포에서 유명한 연탄구이 떡갈비집.
1961년 개업, 목포를 대표하는 떡갈비 노포다. 갈빗대에 붙어 있는 살을 그대로 칼로 다져 떡갈비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연탄불을 사용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육향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고 한다. 1인분은 갈비 두 대를 발라 칼로 다져 갈비의 식감을 최대한 살린 채로 구워서 내는데 양이 넉넉하다. 고급스러운 담양식 떡갈비에 비해 광주와 목포식은 서민적이지만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준비된 고기가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 목포 여객선터미널 근처의 항동시장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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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979-3
- 061-281-0086
- 소도 (小島) - 덕자 요리와 마른 생선탕이 맛있는 곳.
덕자, 민어 등의 선어회와 찜, 마른 생선탕이 전문인 집으로, 홍길동선어회, 별스넥 등과 함께 목포 3대 덕자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덕자 특유의 맛과 향이 일품인 덕자찜, 차지면서도 서걱서걱한 식감의 덕자회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꾸덕하게 말린 농어, 우럭, 민어 등 철에 따라 달라지는 생선이 들어간 마른 생선탕은 육질이 쫄깃하면서도 마른 생선 특유의 진한 향미와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점심에는 제육볶음 등 손맛이 좋은 백반도 한다.
[ 하당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인근, 목포마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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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1152-9
- 061-285-0525
- 소래기냉면 - 목포에서 수육 무침이 맛있는 곳.
2002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냉면에서부터 수육, 곰탕, 칼국수, 수제비, 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냉면 사리에 아롱사태 수육을 매콤 달콤하게 무쳐낸 수육 무침이 대표 메뉴이며, 비빔냉면과 회냉면도 인기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평화광장에서 달맞이공원 방향 먹자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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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대성동 84-9
- 061-278-6733
- 솔분식 - 쫄라면의 원조집.
정명여고 앞 골목에 위치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일명 쫄라로 부르는 쫄라면의 원조집이다. 당시 이 집을 찾은 한 여학생이 쫄 면과 라면을 같이 넣어 만들어 보라는 조언으로 처음 선보인 쫄라면은 쫄면의 쫄깃함과 라면의 부드러움, 아삭한 채소가 받쳐주는 재미있는 조합, 떡볶이 국물 맛의 익숙하면서도 나름 색다른 맛으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돈가스와 김치볶음밥도 인기다. 카드 결제도 포장도 안된다.
[ 정명여고 앞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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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971-1
- 061-283-6707
- 송악낙지회관 - 낙지 코스 정식이 유명한 곳.
1990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산낙지, 낙지전, 호롱구이, 초무침, 연포탕 등 다섯 가지의 낙지 요리가 제공되는 낙지 코스가 유명하다. 미리 요청하면 초무침 대신 낙지볶음,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낙지탕탕이를 육회 탕탕이로 먹을 수 있다. 손님들 중에 조금씩 맛볼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느냐는 요청이 많아 낙지 코스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목포교육지원청 바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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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1160-5
- 061-285-8686
- 송옥정 - 목포에서 생선구이가 인기인 곳.
2011년 개업한 생선요리 전문점으로, 찜, 구이, 탕, 회, 무침 등 생선 위주의 다양한 메뉴가 무엇보다 장점이다. 갈치, 고등어, 조기 등 3가지 생선이 모둠으로 나오는 생선구이가 인기이며, 병어찜과 갈치, 민어찜도 잘한다. 메뉴를 시키면 서울에서는 맛보기 힘든 김국과 8가지의 반찬이 나온다.
[ 평화광장과 하당우미오션빌 6차아파트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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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1129-17
- 061-273-4333
- 수가정 (본점) - 목포에서 순두부가 맛있는 곳.
고슬고슬한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얼큰한 순두부가 유명한 로컬 맛집으로, 몽글몽글 고소한 순두부에 해물, 버섯, 바지락, 굴, 소고기, 우렁이, 닭개장, 북어 등 10여 가지의 순두부찌개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순두부 해물전골도 많이 찾는다. 순두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에 여러 개의 분점이 있다.
[ 롯데시네마 뒤편, 우미블루빌 3차 아파트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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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산정동 1088-1
- 061-274-4416
- 수복식당 - 목포에서 메기탕이 유명한 곳.
목포역에서 멀지 않은 연동 골목길에 위치한 메기탕 전문점으로, 당일 들어온 메기를 추어탕처럼 갈아 시래기와 마늘, 생강,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걸쭉하게 끓여 낸 메기탕이 유명하다. 시원하고 푸짐한 메기매운탕, 반건조 생선으로 조리한 생선찜도 잘하며, 직접 장을 봐서 만드는 10여 가지 가정식 백반 느낌의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 1995년 개업.
[ 연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목포역 뒤편 구 청호시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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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산정동 1408-2
- 061-242-5665
- 쉼터식당 - 민어회가 유명한 곳.
목포의 현지인들 사이에 이름이 난 집으로, 민어회가 유명하고 우럭조림도 일품이다. 민어는 뱃살부위에서 부레, 껍질, 뼈 다짐이 등의 다양한 부위를 비롯해 청양고추가 들어간 칼칼한 국물의 민어 지리가 함께 나온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맛깔진 솜씨로 소문이 나면서 평소에도 사람들이 붐빈다. 다른 민어 전문점에 비해 곁들이 음식이 다양하게 나온다.
밍크고래도 취급하고 있어 목포에서도 다양한 고래고기 부위를 맛볼 수 있다.
[ 산정동 신자유시장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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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연산동 577-2
- 061-273-3463
- 신동가든 - 목포에서 토종닭, 오리 백숙이 맛있는 곳.
자연산 능이가 들어간 토종닭, 오리 백숙이 대표 메뉴이며, 대파가 듬뿍 토핑 된 맑고 깔끔한 두 가지의 백숙은 오동통한 고기 살에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양념에 무쳐낸 닭 육회를 시작으로 주물럭, 검은깨와 녹두가 들어간 백숙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토종닭 코스도 많이 찾는다. 곁들이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 2012년 개업.
[ 북항에서 압해대교 방향으로 직진, 삽진고가 LPG 청호충전소 끼고 우회전하면 좌측 두 번째 골목, 한마음교회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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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산정동 1084-25
- 061-277-5289
- 신미정 - 낙지 초무침과 연포탕이 맛있는 곳.
신안 하의도와 옥도가 고향인 부부가 2004년 개업한 한식당으로, 신안 하의도에 딸린 섬인 옥도에서 잡은 뻘낙지와 닭, 오리 등의 가금류를 전문으로 한다. 옥도 뻘낙지에 미나리, 양파, 당근, 대파, 배, 오이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낙지 초무침이 대표 메뉴이며, 연포탕은 낙지 외에 바지락, 새우 등의 해물이 많이 들어가고 부추와 깨가 토핑 된 다소 복잡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10가지가 나오는 밑반찬도 먹을만하다.
[ 연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목포역 뒤편 구 청호시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