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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호남동 409
- 061-243-8181
- 신안뻘낙지식당 - 목포에서 뻘낙지 요리를 잘하는 곳.
2000년 4월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낙지 요리 전문점으로, 주인 장순덕 씨가 신안 갯벌에서 잡은 뻘낙지를 사용해 다양한 낙지요리를 선보인다. 큼직한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자극적이지 않은 낙지회무침을 비롯해 육회와 낙지탕탕이를 함께 먹는 낙지소고기탕탕이, 개운한 국물의 연포탕, 낙지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나름 현지인들의 지지도가 높다.
[ 목포여고 정문 우측, 중앙초등학교 후문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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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71-3
- 061-272-5289
- 신안오리탕 -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오리탕.
된장 베이스의 구수한 국물에 향긋한 미나리를 데쳐서 먹는 오리탕이 매력이 있다. 오리탕을 주문하면 미나리가 6개의 소쿠리에 수북하게 나와 샤부샤부처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국물까지 리필이 된다. 오리 로스를 시키면 별도의 오리탕이 나와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2002년 개업.
[ 목포서부초등학교에서 목포 공공도서관 방향, 전일약국 사거리 지나서 좌측 세 번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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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죽동 64-7
- 061-244-7912
- 쑥꿀레분식 - 쑥꿀레로 유명한 분식집.
1956년 개업한 7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목포에서 쑥꿀레를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주인 오정희 씨의 친정어머니가 한국전쟁 직후 목포여고 앞에서 봄 쑥을 뜯어다 쑥꿀레를 만들어 팔면서 유명해졌다. 쑥꿀레는 쑥으로 찰떡을 만들어 흰팥 앙금과 한데 뭉친 떡의 일종으로, 원래는 경상도에서 3월 삼짇날에 만들어 먹던 향토 음식이지만 오 씨의 어머니가 목포에 식당을 내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동그랗게 경단을 빚어 껍질 벗긴 팥고물을 묻힌 후 조청에 찍어 먹는 데,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 목포역에서 10분 거리, 신안군청, 유달산 방향 빛의 거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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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비베이커리 (구 코롬방제과)
디저트 | 베이커리
- 전남 목포시 명륜동 13-4
- 061-242-2161
- 씨엘비베이커리 (구 코롬방제과) - 목포를 대표하는 노포 베이커리.
1949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노포로,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못지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다. 바게트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간 크림치즈바게트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새우바게트도 인기다. 생크림을 국내 최초로 사용해 빵을 만든 집으로도 유명하다. 전국 5대 빵집으로 분류하는 이들도 있다.
[ 목포역 역전파출소 길 건너편 골목 안, 정일치과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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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대의동1가 4-3
- 061-242-6985
- 안골정 - 솥밥이 나오는 꼬리곰탕과 도가니탕.
20여 년 전통의 꼬리곰탕, 도가니탕 전문점으로, 대명관과 함께 목포 꼬리곰탕의 양대 맛집으로 불린다. 같은 사골 베이스 국물의 두 가지의 탕 중에서 선택해 주문하면 갓 지은 솥밥과 5가지의 반찬이 나오며, 밥을 다 먹은 후 둥굴레차를 부은 숭늉으로 마무리한다.
[ 초원호텔앞 교차로와 민어의 거리 사이, 김정림선지해장국 옆 골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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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죽동 38-4
- 061-245-2560
- 어랑맛집 - 홍어애국이 별미인 손맛 좋은 동네 밥집.
목포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테이블 3개의 작은 동내 맛집으로, 매일 아침 장을 본 여주인이 혼자서 재료를 손질해 남도 특유의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을 만들어 낸다. 홍어애국이 별미로 꼽히며, 우럭간국, 먹갈치 조림, 황석어 찌개 등 목포 사람들에게 흔하고 익숙한 탕과 조림으로 단골들의 유난스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식당에서는 찾기 힘든 작은 밥집만의 매력이 장점이다.
[ 목포역 앞쪽, 올리브영 골목을 지나 직진하면 좌측, 원앙마트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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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동산촌닭 (어민촌닭)
한식 | 가금류 | 닭코스
- 전남 목포시 죽교동 560-12
- 061-245-4556
- 어민동산촌닭 (어민촌닭) - 촌닭 코스가 맛있는 곳.
목포 대반동 유달산 자락에 위치한 닭 요리 전문점으로, 즉석에서 잡아 손질한 큼직한 촌닭을 사용한 코스가 유명하다. 부드러운 가슴살로 만드는 주물럭을 시작으로 다리와 날개 부위를 활용한 쫄깃한 식감의 백숙, 고소한 녹두죽이 순서대로 나오며, 별미 닭모래집 육회도 맛볼 수 있다.
[ 대반동 유달공원에서 어민동산 방향, 목포해양대학교 지나면 도로변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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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만호동 1-5
- 061-243-7311
- 영란횟집 - 목포를 대표하는 민어 요리 명가.
1978년 개업한 40여 년 업력의 집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수시로 주문해 갔다는 민어회가 유명한 집이다. 목포에서 2대에 걸쳐 민어회를 선보인 이 집은 활어가 아닌 갓 잡은 민어의 피를 빼고 하룻밤을 숙성시켜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선어회를 비롯해 막걸리를 6개월을 발효시킨 초장이 민어회 못지않은 명물이 된 곳이다. 사철 민어회를 즐길 수 있고, 민어 어란, 부레, 뼈다짐, 껍질도 맛볼 수 있다.
[ 번화로 새마을금고와 농협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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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식당 (영암떡갈비)
한식 | 육류 | 떡갈비
- 전남 목포시 죽동 95-1
- 061-244-4600
- 영암식당 (영암떡갈비) - 목포 떡갈비의 양대 산맥.
1965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성식당과 함께 목포 떡갈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영암이 고향인 창업주 백순희 할머니부터 2대 며느리 권포자, 3대 며느리 오선옥 씨까지 전통방식 그대로의 옛날식 떡갈비를 선보인다. 뼈가 붙은 육우 갈빗살에 곱게 칼집을 낸 다음 3번에 걸쳐 양념을 발라 연탄불에 굽는 것이 특징이며, 잡고기를 섞지 않아 갈빗대를 잡고 고기를 뜯을 수 있다.떡갈비가 나오기 전, 그리고 떡갈비와 같이 2번에 걸쳐 나오는 20여 가지의 반찬들도 슴슴하고 맛이 좋다.
[ 목포역 앞 MBC, 파리바게뜨 지나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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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행복동1가 1-7
- 061-244-1838
- 영해복집 - 목포에서 복지리를 잘하는 곳.
1957년 개업한 60여 년 전통의 노로, 목포 주당들의 오랜 해장 집으로 유명하다. 토실한 참복 살이 들어간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향긋한 미나리가 푸짐하게 들어간 복지리가 가장 인기이며, 폭신한 스타일의 복 튀김과 8가지 반찬이 나온다. 반찬의 가짓 수는 많지 않지만 웬만한 백반집들 보다 나은 솜씨를 보여준다. 하당에 2호점이 있다.
[ 만호동행정복지센터 입구 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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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락동2가 6-5
- 061-242-3333
- 오거리식당 - 철마다 각양각색 생선 올리는 '겁나게' 맛있는 집.
목포역 인근에 위치한 생선 백반집으로, 생선구이 정식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가 다녀가면서 붙여진 총리밥상이 유명하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반건조 생선이 등장하는 생선구이정식에는 달고기로 불리는 달돔, 박대 등 반건조한 생선구이 3종 세트를 중심으로 갈치, 또는 병어가 들어간 생선조림, 새우장, 제육볶음, 살아 움직이는 칠게장 등 1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며, 총리밥상에는 민어와 삼치 선어회, 홍어와 홍어 애, 낙지탕탕이 등이 추가된다.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면 말린 민어찜과 민어지리 간국 등을 비롯해 보다 다채로운 밥상이 준비된다고 하니 예약 후 방문하길 추천한다.
[ 목포역 우측으로 역전파출소 지나서 직진, 오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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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항동 1-2
- 010-4007-4619
- 완도식당 - 항동시장 보리밥 골목의 손맛 좋은 백반집.
완도 노화도 출신으로 30여 년을 장사한 손맛 좋은 주인장이 운영하는 정겨운 분위기의 백반집으로, 참복과의 생선인 검복을 주재료로 녹두와 콩나물, 쪽파가 들어간 고소하고 시원한 복죽이 특색이 있다. 백반과 붕장어 두루치기, 갈치찜도 많이 찾으며, 민물 새우장, 게장, 조기구이, 열무김치, 파김치 등의 반찬들은 간이 강하지 않고 슴슴한 것이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이자 장점이다.
[ 항동시장 보리밥 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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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네원조탕집 (북항원조탕집)
한식 | 어패류 | 생선탕
- 전남 목포시 죽교동 704
- 061-245-0733
- 왕언니네원조탕집 (북항원조탕집) - 우럭 매운탕과 해물 알탕이 맛있는 곳.
북항 인근에 위치한 20여 년 전통의 탕 전문점으로, 우럭 매운탕이 유명하고 해물 알탕도 많이 찾는다. 바닷가에서 맛볼 수 있는 재료의 신선함이 압권이며 얼큰하면서도 국물이 깔끔하고 간이 잘 맞아 해장용으로도 그만이다. 기본 반찬에서부터 식당의 맛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아침 6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 북항 실크벨리 7차 APT B동 상가 1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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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용당동 961-72
- 061-272-5763
- 용당골 - 가성비 좋은 민어 요리 신흥 강자.
목포의 현지인들 사이에 민어회의 신흥 맹주로 자리 잡은 민어 요리 전문점이다. 숙성된 민어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메인회를 중심으로 별미 부위인 부레, 뱃살, 데친 껍질 등이 나온다. 싱싱한 작은 생새우를 양념한 이 집의 또 다른 별미인 생새우 초탕이나 바지락 젓국을 비롯하여 깡다리 조림, 꼬시래기 등 해산물 위주의 반찬 10여 가지가 나온다.
목포의 민어집 중에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이며,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 가급적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사전에 예약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 구 목포상고 큰길 건너편, 3호 광장 목포우체국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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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상동 873-6
- 061-281-4646
- 우정식육식당 - 수육 무침과 한우낙지탕탕이가 맛있는 곳.
2002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냉면 사리에 아롱사태 수육을 매콤 달콤하게 무쳐낸 수육 무침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한우낙지탕탕이도 인기다. 한우 모둠이나 삼겹살을 먹은 후 수육 무침을 시키고 사리를 추가해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메가박스 목포하당점 도로 건너편, 우리은행 뒤 공영주차장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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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대안동 11-5
- 061-244-5234
- 유달콩물 - 목포를 대표하는 콩물, 콩국숫집.
1975년 개업, 50년 넘게 국산콩을 맷돌에 갈아 콩물을 내고 콩국수와 순두부 등을 만들어 온 집이다. 삶은 콩의 껍질을 벗긴 후 맷돌에 갈아 콩물을 만드는 게 특징이다. 이른 아침부터 콩물 한 그릇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콩물, 콩국수 외에 다양한 하고 있어 6~8월을 제외하고는 식사 주문 시 콩물을 서비스로 준다. 콩물은 포장도 된다.
[ 목포역 부근 세무서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