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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사정동 141-1
- 070-7377-9147
- 기와양과점 - 황리단길 크루아상 맛집.
100년 된 고풍스러운 한옥을 그대로 살린 베이커리 카페로, 밀가루와 버터로 반죽해 구운 켜켜이 결이 살아있는 크루아상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간 바닐라크루아상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기본 크루아상부터 쌉싸름한 말차크림이 들어간 말차, 달콤한 초코까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2017년 개업.
[ 대릉원 옆 황리단길에서 황남초교 네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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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사정동 165-24
- 054-749-2162
- 놋전국수 - 회국수가 유명한 국숫집.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특히 강한 국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삶아내는 면과 회의 양이 비슷하게 나오는 푸짐한 회국수가 유명하며, 멸치 육수에 김치와 김가루, 호박, 양념장이 올라간 잔치국수와 굴전도 많이 찾는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황남동주민센터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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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성건동 339-2
- 054-772-4526
- 대남통닭 - 마늘통닭이 맛있는 곳.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통닭집으로, 창업주 김태순 할머니가 성건시장, 아랫시장 등으로 불리는 중앙시장에서 출발해 2017년부터 아들이 맡아 가업을 잇고 있다. 국내산 생닭을 사용해 새콤 쌉쌀한 마늘소스를 얹은 마늘통닭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가마솥에서 첨가제 없이 닭을 튀겨 옛 맛을 고스란히 간직했다는 평이다.
[ 성건시장, 아랫시장으로 불리는 중앙시장 내, 중앙파출소 맞은편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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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남동 71-2
- 054-748-9232
- 도솔마을 - 전통가옥에서 맛보는 소박한 시골밥상.
전통가옥에서 맛보는 집밥 스타일의 소박한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다. 천마총을 둘러싼 돌담을 따라 골목길로 들어가면 하늘 높이 솟아있는 솟대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 집은 전통의 유기그릇에 소박한 담음새로 나오는 경주식의 시골스런 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경주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도 인기 있는 곳으로, 해우소, 건달바, 옛 살라비 등 문인들의 필체로 제작한 현판들이 정겹게 느껴진다.
[ 천마총 뒤 연화불교전시관과 천마총 사이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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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콩뜨레 (RENCONTRE)
디저트 | 베이커리
-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508-1 신안상가 1층
- 054-743-8017
- 랑콩뜨레 (RENCONTRE) - 경상북도 제과명인 1호 이석원 셰프의 빵집.
대전 성심당 출신의 이석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무런 연고도 없이 무작정 경주가 건강한 도시라는 믿음 하나로 대전에서 경주로 옮겨 왔다고 한다. 튀김소보르 본가인 성심당에 비해 달지 않으면서 겉은 바삭한 튀김소보르, 국산 팥앙금과 호두가 들어간 단팥빵, 쫀득한 빵속에 새콤달콤 크림치즈가 가득한 모찌빵이 유명하다. 빵 맛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일 정도다.
[ 경주 황성동 계림중학고 뒷편, 신안그린파크 앞 ] ㄷ도로명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로27번길 10 신안그린파크 10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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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남동 308-5
- 054-624-5060
- 료미 (料味) - 황리단길 후토마키 맛집.
후토마키가 맛있는 일본 가정식집으로, 잘 꾸며 놓은 화이트 톤의 한옥 벽과 넓은 마당 공간이 인상적인 곳이다. 참치와 새우튀김, 타마고 등이 들어간 후토마키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오동통한 우동면에 깻잎 페스토로 맛을 낸 고마소바, 큐브 스테이크를 얹은 스테이크덮밥도 인기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2019년 09월 개업.
[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라벌문화회관 사거리 지나 직진하다 내남 사거리에서 우회전, 황리단길 중간 새마을금고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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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버거 (lik burger)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경북 경주시 사정동 142-3
- 010-9520-9999
- 릭버거 (lik burger) - 한옥 공간에서 맛보는 미국식 수제버거.
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분위기의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미국 오스틴 현지에서 미국식 바비큐와 햄버거를 배우고 8년 간 핏마스터(Pitmaster)로 일한 주인이 오픈한 곳이다. 부드럽고 쫀쫀한 햄버거번에 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정형하고 갈아서 만든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패티에 아메리칸 치즈와 할라피뇨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이다. 한국화 정선미 작가(춘자아트)의 작품들도 감상하실 수 있다. 2022년 10월 개업.
[ 황리단길 입구에서 황남초교 네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황리단길 끄트머리, 황남파출소에서 도보 2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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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1
- 054-620-9000
- 맷돌순두부 - 맵고 짠 경상도식 맛을 가미한 순두부로 유명한 곳.
전북 정읍에서 계약 재배한 국산콩을 사용해 고춧가루 양념으로 빨갛게 끓여 낸 순두부로 명성을 얻었다. 경주 조선호텔(현 코모도호텔)의 주방장을 거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린 전남 화순 출신의 주인 이갑채 씨가 주방 보조로 일을 시작해 일식 주방장을 거쳐 경주에 일식집을 차렸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우연히 강원도 여행길에서 접한 순두부에 맵고 짠 경상도의 강한 맛을 가미해, 경주 청정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을 듬뿍 넣으면서 대박이 났다고 한다. 날 계란을 깨트려 넣어 먹을 수 있고, 9가지가 나오는 밑반찬도 깔끔하다.
[ 보문단지 입구, 경주 동궁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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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 (Mugungmugin)
양식 | 이탈리아식 | 파스타
- 경북 경주시 사정동 125-18
- 070-4833-2244
- 무궁무진 (Mugungmugin) - 이탈리안 생면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
황리단길에서 이태리 유학파 셰프가 만드는 생면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와인바로, 부산의 어뮤즈다이너에서 새로 오픈한 곳이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곁들여 파스타와 샤퀴테리,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현대적인 한옥 구조의 외관과 모던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창가에 마련된 테이블 바가 있어 혼술, 혼밥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2022년 11월 개업.
[ 황리단길 중간 지점, 황남마트와 새마을금고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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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오동 331
- 054-749-8768
- 밀면식당 - 물밀면이 유명한 집.
1972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경주 밀면의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한약재를 넣은 육수로 만드는 물밀면이 대표 메뉴이며,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물밀면은 밀면식당이 비빔밀면은 현대밀면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두 집이 경주의 밀면을 양분하고 있다. 겨울에는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온 이북 사람들이 구하기 힘든 메밀을 대신하여 밀가루로 냉면을 만들게 되면서 유래가 되었다는 밀면, 지금은 부산의 명물이 되었지만 경주도 결코 역사가 짧지는 않다.
[ 천마총(대릉원)에서 시내방향 청기와쌈밥 골목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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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불갈비 (반도식당)
한식 | 육류 | 소갈비
- 경북 경주시 서부동 154-4
- 054-772-5340
- 반도불갈비 - 정겨운 분위기의 노포 갈빗집.
연탄불에 석쇠로 굽는 옛날식 소갈비를 50년 넘게 취급하고 있는 노포 갈빗집으로, 즉석에서 가볍게 양념한 소갈비와 마늘 베이스의 갈빗살, 불고기 갈비만 취급하고 있다. 연탄불에 직화한 갈비의 맛은 최상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한다. 허름한 외관, 연탄 테이블이 있는 정겨운 옛 분위기의 갈빗집이다. 1970년대 개업.
[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좌측, 중앙시장 방향 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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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충효동 1925-2
- 054-776-3050
- 백미가 - 코다리찜이 맛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밥집.
현대적인 기와집 건물의 웅장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밥집으로, 경주 현지인 아주머니들의 회동 장소로 특히 유명하다. 오징어와 전복, 삼겹살, 무, 감자, 묵은지가 들어간 매콤한 코다리찜과 돼지 연탄구이를 비롯해 문어숙회와 육회 등이 있어가벼운 술자리를 겸한 모임 장소로 그만이며, 식사는 돌솥밥을 추가하면 된다.
[ 경주고속터미널에서 서천교 건너자마자 우회전, 김유신장군묘 진입로 따라서 약 500m 직진해서 강을 건넌 후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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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동천동 160-1
- 070-4411-8008
- 벤자마스 (Venzamas) - 야경이 예쁜 리조트 느낌의 대형 카페.
이국적인 리조트 분위기의 대형 카페로, 탁 트인 실내의 통유리창 너머로 잘 꾸며진 풀과 푸른 잔디밭 등을 조망하며 마치 휴양지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건물은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일반 카페, 세 번째 건물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솔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을 비롯해 실내에도 구역마다 식물원, 캠핑장 등 이색 공간으로 꾸며낸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도 괜찮다.
[ 동궁과월지, 경주박물관 앞을 지나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직진, 강을 건너자마자 우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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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황남동 328-1
- 054-773-3322
- 별채반교동쌈밥 - 숙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만드는 경주 밥상.
경주 대표 봄나물인 곤달비 나물 위에 달걀지단과 당근, 미나리, 잘게 다진 고기 등으로 예쁘게 꾸민 곤달비비빔밥, 경주 한우와 양곱창, 고사리, 곤달비를 넣어서 끓인 6부촌육개장이 유명하다. 곤달비비빔밥은 경주 산내면 문복산에서 자생하는 야생 곤달비를 사용하며, 고추장 대신 된장소스로 간을 맞추는 게 특징이다. 반찬으로는 돔베고기전, 콩잎장아찌 등 경주의 토속 음식들이 나온다.
[ 경주 대릉원 앞 황리단길 황남초등학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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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몬스터 (Bread Monster)
디저트 | 베이커리
-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513-18
- 054-777-1710
- 브레드몬스터 (Bread Monster) - 빵순이들이 좋아하는 맛있고 건강한 유럽식 식사빵집.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 독일산 밀가루를 사용해 천연 발효종으로 만드는 하드 롤 계열의 빵집으로, 보존제, 계량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건강빵이 특징이다. 깜빠뉴를 비롯해서 바게트, 비엔누아, 브리오슈 식빵, 하드빵 계열의 종류가 다양하다. 시간대별로 나오는 빵이 다르므로 확인 방문하는 게 좋다.
[ 경주 계림중과 계림고 사이 골목길로 직진 유림초등학교 우측에 위치 ]
도로명 주소 : 경북 경주시 용담로92번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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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성건동 169-7
- 054-773-3050
- 사랑채국시집 (국시집) - 투박하지만 공력 있는 손칼국수.
경주에서 칼국수로 잘 알려진 집으로,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 손으로 치대 밀어낸 부드러운 면발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멸치와 야채를 우려낸 육수에 건새우, 느타리버섯, 애호박, 대파, 양파 등이 면과 함께 들어간 칼국수는 비주얼은 평범하지만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김치만두도 많이 찾는다.
[ 성건동주민센터에서 흥무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