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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8-15
- 02-6369-8923
- 나우남영 (Nawoo) - 편안한 밥집 같은 와인바.
미국 존슨앤웨일즈대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미슐랭 2스타 마레아(Marea)와 Dosa by 백승욱을 거친 박지영 셰프와 임수화 파티시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스트로 와인바로, 가성비 좋은 와인과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파스타와 뇨키, 해산물 요리가 강점이다. 레몬치즈파스타와 브레이징 문어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모든 요리에는 일체의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키친갱스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 1호선 남영역 1번 출구에서 396m, 용산경찰서 민원실 맞은편 좁은 골목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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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7-117
- 02-790-8881
- 나주옥 - 한남동 돼지갈비 맛집.
숯불에 굽는 한돈 생돼지갈비와 동해막국수의 레시피로 만든 물막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직원이 직접 구워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여 먹는 맑고 깔끔한 국물의 나주곰탕도 인기다. 24시간 영업한다. 서울 마니아로 유명한 영국 배우 주드 로의 딸이자 모델인 '아이리스 로'가 방문하기도 했다.
[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에서 744m,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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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돈 (囕盈豚)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서울 용산구 남영동 52-2
- 02-793-3598
- 남영돈 (囕盈豚) - 특수부위(가브리살, 항정살) 최강자.
항정살, 가브리살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일부 식도락가들 사이에 특수부위(가브리살, 항정살) 최강자로 꼽히기도 한다. 돼지갈빗집과 돼지구이집 등의 가업을 이어 30여 년간 고깃집을 운영한 주인장이 2017년 상호를 변경해 재 오픈했다. 질 좋고 화력 좋은 숯불을 사용해 서버들이 일일이 고기를 구워준다. 삼겹살은 평범하다. 웨이팅이 극악스럽기로도 유명하다.
[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좌측 두 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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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남영동 94-1
- 070-8733-5949
- 남영탉 (南營鐸) - 동서양이 만난 새로운 스타일의 통닭 요리.
홍콩 미슐랭 1스타 야키토리 전문점 야드버드(Yardbird)와 압구정 야키도리바 FOF 출신의 오준탁 셰프와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이 공동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의 장작구이 통닭을 재미있게 변주한 다채로운 닭메뉴를 선보인다. 기본 장작구이 통닭인 남영탉부터 라조장과 흑초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흑초마라소스로 맛을 낸 홍콩 스타일의 동양탉,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피칸, 캐슈넛이 올라간 하루 10개 한정 메뉴인 유럽 로스티즈 스타일의 서양탉, 미국 LA 스타일의 칩스탉, 아메리칸 핫도그 스타일의 펜킹탉 등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영탉'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 개업.
[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15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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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따블 (Noble Table)
한식 | 뉴코리안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4-33
- 02-790-5848
- 노블따블 (Noble Table) - 컨템퍼러리 코리안 퀴진.
귀족의 테이블이란 뜻을 지닌 스타일리시한 한식당으로, 프렌치를 가미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청국장 문어 샐러드, 송이 대하 완자 구이, 고추장 나폴리탕 등이 대표 메뉴이며, 도예 장인 무토 전성근 씨의 식기를 사용한 플레이팅도 돋보인다.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거나 접대하기 적합한 집이다.
[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녹사평 방향 중간에 있는 명동교자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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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바 (Gnocchibar)
양식 | 이탈리아식 | 뇨끼
- 서울 용산구 한남동 31-12
- 02-6104-8300
- 뇨끼바 (Gnocchibar) - 이탈리안 뇨끼 전문점.
연희동 부어크의 김채정 실장이 삼청동 이태리재의 전일찬 셰프와 손잡고 오픈한 뇨끼 전문점으로, 이태리재의 트러플 감자 뇨키에서 착안한 고르곤졸라, 트러플, 오징어 먹물, 단호박 등 다양한 스타일의 뇨키를 선보인다. 벽면 한쪽으로 두 사람의 재미있는 만남을 위트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로 나와 한남 오거리 옥수동 방향으로 직진,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맞은편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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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효창동 74
- 02-701-4700
- 다과상사 - 뉴트로 감성의 디저트 맛집.
효창공원 인근에서 유명한 카페 김약국이 상호를 바꾸고 새롭게 오픈했다. 스콘을 비롯한 구운 과자류가 맛있으며,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이 들어간 바닐라빈라테, 추로스를 올린 추로스라테 등이 인기다. 스페셜티를 취급하진 않지만 직접 블렌딩한 커피의 맛 또한 훌륭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 6호선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 바로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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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 (Downtowner)
양식 | 미국식 | 햄버거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4-77
- 070-8820-3696
- 다운타우너 (Downtowner) - 아보카도버거로 인기몰이 중인 다운타우너 이태원 본점.
바삭한 번에 고기 패티와 부드럽고 아삭한 아보카도의 조화가 환상인 아보카도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아보카도 특유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베이컨치즈버거에 패티, 베이컨, 치즈가 하나씩 더 들어간 더블 베이컨과 치즈 버거에 패티와 치즈가 하나씩 더 들어간 더블더블이 인기다. 긴 줄과 죽음의 웨이팅으로도 유명하다.
[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제일기획 지나자마자 이태원로와 한남동도서관 사잇길로 진행하면 우측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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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44-5
- 02-792-7445
- 다츠 (Dotz) - 카츠산도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한남동 핫 플레이스.
현상욱 셰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카츠산도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멘보샤도 인기다. 자리는 50%는 예약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50%는 아침 시간만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카츠산도는 점심에만 하며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가 다른데, 점심 메뉴가 더 인기라고 한다.
[ 이태원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진역 방향으로 직진, 오월의종 다음 골목으로 좌회전 후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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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보광동 123-1
- 02-796-3355
- 댓잎갈비 - 뷰가 좋은 강변북로 옆 돼지갈빗집.
1987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대나무 죽청액에 감잎, 질경이, 칡잎을 숙성해 만든 양념에 재운 돼지갈비가 유명하다. 소갈비처럼 둘둘 말아서 내는 큼지막한 돼지갈비를 숯불 위에 펼치면 대나무 잎이 하나씩 들어있다. 전체적으로 찬들은 깔끔하고 맛있다. 추어탕도 많이 찾는다.
[ 오산중고등학교 옆 가까운 강변북로 옆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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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05
- 070-4324-4723
- 더부스 (The Booth) - 크래프트 비어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펍.
2012년 당시 20대 중반의 한의사 출신인 김희윤 씨가 이태원에서 작은 펍으로 시작해, 국내 크래프트 비어 열풍을 주도한 곳이다. 판교와 캘리포니아 양조장에서 만든 개성 넘치는 크래프트 비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탭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피자를 안주 삼아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것은 셀프다. (2016년 초 북가주 유레카에 있는 양조장을 인수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수제맥주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에서 홀푸드마켓에 입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녹사평역에서 남산 방향으로 400m 직진, 용산동아파트 우측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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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8-16
- 070-8845-7494
- 더셰프 (The Xef) -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셰프가 만드는 현지의 맛.
20여 년 경력의 스페인 오너 셰프 마누엘(Manul) 씨와 한국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스페니시 가스트로 펍이다. 최고의 하몽 브랜드로 손꼽히는 싱코호타 하몽을 비롯해 오징어, 새우,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진 먹물 빠에야, 현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파스타를 할머니의 레시피로 구현한 스페니시 파스타 등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 현지의 맛을 제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에서 삼각지역 방향으로 직진,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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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후암동 439-19
- 02-772-9463
- 도동집 - 국수와 불고기파전이 맛있는 곳.
복숭아골로 불렸던 후암동의 옛 지명인 도동에서 이름을 딴 밥집 겸 술집으로, 까칠하면서 때론 쿨하다고 소문난 주인이 만드는 칼칼하면서도 깔끔 담백한 도동탕면이 대표 메뉴이다. 불고기파전이나 불고기샐러드를 비롯한 안주들을 시켜 술 한잔하기에도 그만이다. 필요 이상의 기대는 금물.
[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언덕 방향으로 3분 거리, 후암 삼거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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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68
- 02-794-1033
- 동강 (東江) - 유린기가 유명한 이촌동 소재의 중식당.
테이블 5개의 작은 중국집이지만, 호텔 중식당급에 견줄만한 맛과 퀄리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 메뉴인 유린기는 닭가슴살 대신 닭다리살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새콤달콤한 소스, 고명으로 올린 채 썬 고추와도 잘 어울린다. 화이트소스에 버무려 내는 부귀새우, 매운 홍합찜도 인기며, 여름에 별미로 많이 찾는 중국식 냉면과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어서 만든 자장면도 추천할 만하다.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2001년 개업.
[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충신교회 건너편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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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162
- 02-794-7171
- 동빙고 (東氷庫) - 밀탑 스타일의 소박하고 클래식한 팥빙수가 유명한 빙수 전문점.
빙수집으로는 돋보이는 네이밍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빙수 전문점으로, 팥빙수와 로얄밀크티빙수가 유명하다. 방송인 최화정 씨의 동생으로 일본 동경제과와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이촌동에서 '루시파이'를 운영하는 파티시에 최윤희 씨가 새로 오픈한 집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미숫가루를 뿌리고 물 얼음을 쌓아 올리고 팥을 얹은 옛날 빙수 스타일로, 이촌동의 '밀탑'으로 불리기도 한다. 회전율이 빨라 사람들이 붐벼도 금방 자리가 난다.
[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874m, 금강아산병원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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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보광동 265-576
- 02-796-2796
- 동아냉면 - 나름의 마니아층을 거느린 분식점 스타일의 마이너 냉면.
1970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깃대봉냉면, 낙산냉면, 해주냉면 등과 더불어 마이너 냉면의 강자로 불리는 곳이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면에 조미료 맛이 강한 분식점 스타일의 냉면이지만 특유의 중독성으로 인기면에서는 냉면 명가들 못지않은 나름의 지지도와 마니아층을 거느린 집으로도 유명하다. 한남동과 홍익대 앞에 가족들이 운영하는 분점이 있다.
[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보광초등학교 골목으로 직진 경수기능대학 건너편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