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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장충동2가 202
- 02-2230-3356
- 아리아께 (Ariake) - 정통 관서지방의 요리를 선보이는 신라호텔 일식 레스토랑.
1979년 개업한 신라호텔 일식 레스토랑으로, 90여 가지의 정통 관서지방의 요리를 선보이며 웨스틴 조선호텔의 스시조와 함께 우리나라 일식 업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일식 레스토랑이다. 개업 이래 초호화 일식 셰프들을 배출하며 일본 현지 이상의 맛을 선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한 극상의 스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최고의 횟집으로 손꼽히는 도쿄 기요다스시(きよ田壽司)를 벤치마킹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요다스시 장인들을 초청하여 직접 스시를 만들기도 했다.
[ 장충동 신라호텔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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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황학동 522
- 02-2236-1954
- 안경할머니곱창 - 서울 돼지곱창의 원조.
1973년 포장마차로 시작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황학동 곱창 골목의 원조 격인 집이다. 양념, 소금 두 가지의 돼지 막창구이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자체 개발한 전용 원적외선 화덕에서 1차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다. 양념한 돼지곱창을 깻잎, 쑥갓, 양파를 호일에 올려 볶아먹는 야채곱창도 인기 메뉴.
[ 2, 6호선 신당역 2번 출구에서 324m, 중앙시장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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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15-1
- 02-2266-3814
- 안동장 - 굴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
1948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굴짬뽕을 처음 선보인 원조집이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처음 선보인 굴짬뽕은 탱글탱글 큼직한 굴과 배추가 들어가 국물 맛이 진하고 개운하다. 담백하고 바삭한 고기튀김, 소스와 함께 볶은 소고기 탕수육, 부추와 매운 고추를 넣고 볶아낸 깐풍기 등의 튀김 실력도 훌륭하다.
[ 3호선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 70m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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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수하동 66
- 02-6353-8948
- 안즈 (あんず) - 일본 프리미엄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에 본점이 있고 대만에도 분점이 있는 일본 돈가스 전문점 안즈의 서울 분점이다. 두툼한 고기, 묵직하게 씹히는 일본식 돈가스의 정수를 맛볼 수 있으며, 등심 부위로 만든 로스카츠, 안심 부분을 튀겨서 만든 히레카츠 등 맛과 퀄리티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나 고급스러운 일본 프리미엄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
[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 페럼타워 지하 1층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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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북창동 93-36
- 02-352-0303
- 애성회관 - 곰탕 신흥 명가.
2011년 개업, 곰탕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집이다. 1+, 1++ 최상급 한우 양지를 사용하고 간장으로 간을 한 다소 낯선 국물로 곰탕 마니아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통적인 하동관 계열의 곰탕에 밀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가격의 매력에 식도락가들의 핫한 순례지로 부상하며, 짧은 시간에 나름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 북창동 한국은행 뒷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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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회현동1가 92-16
- 02-752-3991
- 야래향 (夜來香) - 탕수육과 깐풍기가 유명한 화상 중국집.
회현동 우리은행 앞에서 테이블 3개로 출발하여 전성기에는 명화원과 함께 탕수육을 잘하는 집으로 손꼽히며 존재감을 알렸다. 불을 잘 다루기로 유명한 주방장이 만드는 탕수육과 깐풍기가 대표 메뉴이며, 짬뽕도 잘한다. 가게를 크게 확장한 이후에 많이 평범해졌다는 평들이 다소 보인다. 동부이촌동에 형제가 운영하는 분점이 있다.
[ 회현역 1번출구 렉스호텔 옆, 우리은행이 보이는 큰 골목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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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신당동 368-76
- 02-2236-5926
- 약수순대국 - 약수동을 대표하는 순댓국.
1987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마일드한 국물에 퀄리티 좋은 머리고기와 오소리감투, 내장 등의 부속고기를 푸짐하게 넣은 순댓국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인 진한 육수의 하드한 순댓국에 비해 맑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이며, 보기 드물게 토렴식으로 국밥을 말고 간을 맞추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점심과 저녁 피크 타임에는 손님이 많아 줄을 서고 합석을 해야 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일반 당면 순대를 사용하는 점이 아쉽다.
[ 6호선 약수역 7번 출구 우리은행과 소방서 사이 골목 20m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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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48-4
- 010-9039-0669
- 양대장 - 저렴한 가격에 양대창을 즐길 수 있는 곳.
을지로 골뱅이 골목에 위치한 양대창 전문점으로, 강북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질 좋은 양과 대창, 막창은 물론이고 전골, 양밥까지 두루 흠잡을 데 없이 알차고 훌륭하다. 흡사 가래떡처럼 보이는 대창과 막창, 양깃머리, 염통에 대창전골이 나오는 한근 세트가 인기다.
[ 2호선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 중부경찰서 방향 을지로 골뱅이 골목 초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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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챠드 (Under Orchard)
펍앤바 | 무국적펍
- 서울 중구 신당동 52-231
- 010-3927-7094
- 언더오챠드 (Under Orchard) - 안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
빈티지 감성이 느껴지는 힙한 인테리어와 쿨한 분위기의 와인바 겸 펍으로, 다양한 종류의 안주는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라구 소스로 만든 떡볶이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슬라이스한 토마토에 꿀이 듬뿍 뿌려진 꿀토마토도 인기다. 원하는 노래가 있다면 테이블 위 종이에 적어 신청해도 된다. 2017년 개업.
[ 2, 6호선 신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후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우회전 후 직진 41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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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레젤라또 (Essere)
디저트 | 아이스크림
- 서울 중구 명동2가 1-1
- 02-771-5860
- 에쎄레젤라또 (Essere) - 이탈리안 수제 젤라토를 맛볼 수 있는 곳.
2010년 아시아 최초로 100% 수제 방식의 이탈리안 젤라토를 선보이며 오픈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원재료만 사용해 젤라토 본연의 맛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운 유기농 쌀에 발로나 초콜릿을 입힌 리조 소피아토가 인기이다. 그 외에도 남해유자, 청도반시감식초, 완도참다래, 겨울딸기 등 24가지의 다양한 젤라토를 만나볼 수 있다. 2011년 이탈리아 젤라토 협회의 심사를 거쳐 이탈리아 수제 젤라토의 명맥을 잇는 곳으로 인정을 받았다.
[ 2호선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에서 396m, 명동성당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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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장 (宴亥腸)
한식 | 국물요리 | 곱창전골
- 서울 중구 신당동 151-7
- 02-2235-7813
- 연해장 (宴亥腸) - 신당동 핫플 곱창전골 맛집.
힙당동이라 불리는 신당동의 핫한 곱창전골 전문점으로, 카페 분위기의 깔끔한 공간에서 돼지곱창전골을 즐길 수 있다. 당일 도축한 돼지 내장을 사용한 돼지곱창전골 한 가지만으로 승부하며, 걸쭉하고 자극적인 국물에 쫀득한 곱창이 푸짐하다. 곱창전골 국물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묵은지말이, 도톰하고 쫀득한 감자전도 사이드 메뉴로 인기다. 2021년 4월 개업.
[ 2호선 신당역 3번 출구에서 163m, 성동고등학교 정문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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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신당동 111-3
- 02-2237-3588
- 영남순대국 - 곰탕 스타일의 맑은 순댓국.
부산 합천국밥집의 맑고 투명한 국물의 돼지국밥이 연상되는 순댓국으로 유명한 집이다. 사골 국물의 뽀얀 일반 순댓국과는 확연히 다른 곰탕 스타일의 맑디 맑은 투명한 국물에 순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메뉴는 토렴식의 순댓국 한 가지만 취급한다. 영남순대국을 인수를 했다는 주인장은 개업년도를 전혀 알지 못한다.
[ 6호선 신당역 6번 출구에서 신당파출소 끼고 좌회전 11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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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집 (구 태화집)
한식 | 가금류 | 닭곰탕
- 서울 중구 남창동 49-1
- 02-778-3537
- 영남집 (구 태화집) -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에 위치한 추억의 닭곰탕집.
강원집과 함께 남대문 닭곰탕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노포다. 양은 냄비에 나오는 닭곰탕, 닭의 여러 부위를 조금씩 담은 접시와 닭 국물이 따로 나오는 고기백반, 통닭으로 부르는 백숙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남대문시장의 갈치조림을 잊게 만드는 추억의 맛으로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회현역 5번 출구,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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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충무로4가 56-3
- 02-2267-0942
- 영덕회식당 - 경상도식 막회가 유명한 곳.
1969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경상도 동해안에서 유명한 미주구리회를 비롯한 경상도식 막회를 맛볼 수 있다. 경상도에서 막회는 재래시장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는 자연산이라는 이유로 경상도식 별미로 꼽히기도 하지만, 정작 경상도 사람들 사이에는 원가나 양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만큼 경상도에서 막회는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의 별미 음식이다. 겨울에는 서울에서 과메기를 잘하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 중구청 뒷골목 충무칼국수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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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49-1
- 02-2264-9486
- 영락골뱅이 - 을지로에서 골뱅이가 맛있는 곳.
을지로에서 영동골뱅이와 함께 골뱅이 골목의 원조 격인 집이다. DPF을지로 골뱅이를 주로 취급하지만 동표 골뱅이도 같이 사용하고 있어 손님이 원하면 동표를 사용하므로 주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을지로 골뱅이 골목이 예전만 하지 못한 이유는 같은 원조집인 영동골뱅이집이 DPF만 사용하는 등 원재료의 잘못된 사용에 기인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골뱅이집에 비해 서비스 안주가 많은 편이다. 골뱅이의 크기나 질, 국물의 맛에서 동표가 식도락가들 사이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 2, 3호선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6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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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황학동 1783
- 02-2253-3341
- 영미네곱창 - 추억의 야채곱창 맛집.
1979년 리어카로 처음 장사를 시작한 황학동 곱창골목의 터줏대감 격인 노포 곱창집이다. 깻잎, 양배추 등의 채소와 함께 볶아낸 매콤한 야채곱창이 대표 메뉴이며, 돼지곱창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꼬들꼬들 바삭한 양념, 소금 두 가지의 돼지 막창구이도 인기다.
[ 1, 6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457m, 황학동 롯데캐슬 101동 바로 앞 ]